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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지웁니다.

... 조회수 : 19,885
작성일 : 2017-01-22 17:39:41

조언 감사합니다.

IP : 124.53.xxx.11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래처중
    '17.1.22 5:44 PM (211.244.xxx.154)

    일부가 싫어한다..까칠하다..

    신경쓰지 마세요.

    미생 보셨나요?

    누구한테나 좋은 사람은 없어요.

    그 거래처 사람.. 거래하는 업체 팀장욕을 그 아래 팀원한테 했다.ㅡ그 팀원은 또 그걸 와서 전한다..

    그 팀원 경계하세요. 좋은 직원 아닙니다.

  • 2. ㅇㅇ
    '17.1.22 5:45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사람이 원래 그렇지요. 그래서 전 후배도 거리 둡니다. 팀장되면 그 후배 내치세요.

  • 3. 화가
    '17.1.22 5:47 PM (110.140.xxx.179)

    나셨다면 티 내지 말고 거리를 두시다가 기회를 보세요.

    조직생활이란 늘 변합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어요.

    기회를 보시다 찍어내세요. 왠만하면 회사 그만두게끔...둬봣자 님께 사악한 인간일뿐입니다.

  • 4. 흐미
    '17.1.22 5:50 PM (1.236.xxx.117)

    나중에 뒤통수 칠 인간이네요
    승진하시고 기회봐서 찍어 내심이 좋겠어요

  • 5. ....
    '17.1.22 5:50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팀원이 총 4명이고 그중에 님이 팀장 입장이고,
    님의 아랫 직원들 중에서 님한테 불만이 있는 사람이 그 후배를 구워삶아서
    그 후배가 예컨대 총대를 메고 님한테 회식자리에서
    거래처 중 일부가 팀장님을 싫어하고 있으며, 성격이 까칠하다고
    팀장님의 발전을 위한 충고라고 말했다는 상황인가요?
    제가 읽기엔 아무리 봐도 조직생활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어린나이까지 합쳐져
    객기로 실수한 걸로밖에는 안보이네요.
    '~장' 자리는 마하트마 간디가 와도 욕먹는 자리고 사실 그게 당연한 자리인데
    누군가를 이끌어 가면서 욕을 안 먹을 순 없어요.
    님이 개인적으로 팀원들 인신모독을 하신다든가 ,
    팀 분위기를 심히 저해시키는 것도 아니라면
    부하직원이 거래처가 당신을 싫어하네 당신성격이 어쩌네 지적하는 거는
    본인이 조직에 있는데 아직도 대학교 조별과제 하듯 모두가 평등한 입장인 줄
    친구사이인 줄 착각하는 거네요.
    귀담아 들을 것조차 못되네요. 저러다가 한번 호되게 깨지겠네요;;

  • 6. ㅃㅃㅂ
    '17.1.22 5:51 PM (120.50.xxx.29) - 삭제된댓글

    위해서 놀구있네

    소름끼치게 잘해주세요. 미처 대비 못할듯이. 저번에 쓴소리 고맙다. 내가 따뜻히 보듬으마 하면서 연기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찍어내세요. 끝까지 연기하면서, 널 위한거라면서 ㅎㅎㅎ 멍청한 놈이면 감복할테고 그나마 머리가 있는 놈이면 약올라 뒤지게 ㅋㅋㅋ

  • 7. 쓰레기
    '17.1.22 5:51 PM (125.185.xxx.178)

    후배네요.
    그런 새끼는 본때를 보여줘야합니다.
    건수있을때마다 봐주지말고 다들 보는 앞에서 팍팍 내리찍어주세요.
    카리스마란 그런데서 오는겁니다.

  • 8. 이러니
    '17.1.22 5:52 PM (178.190.xxx.163)

    능력 안되는 후배 왜 감싸고 덮으셨나요?
    그렇게라도 인기얻고 싶은 약한 님 속마음이고, 그런 속마음을 후배가 알고 님을 농간하는거죠.

  • 9. .....
    '17.1.22 5:5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우리가 거래처랑 인간적으로 친해지자고 일하는 것 아니고
    성과를 내려고 만난 사람들 모임이고 그래서 위계도 만들고 질서도 만들어 놓은건데
    일하는 방식의 문제점이나, 일의 방향성에 대해서 지적하는 거면 모를까
    "누가 누구 싫어한대~ " 이런 사춘기 여중생 마인드로 직장 다닐거면 나가시면 된다고
    바로 짜증스럽게 맞받아쳤을 텐데
    저런 급작스런 상황에서 원글님이 후배한테 대응하셨다는 워딩만 봐도,
    참 침착하시고 충분히 인격적으로 대우하신 것 같습니다.

  • 10. ....
    '17.1.22 5:59 PM (124.49.xxx.17)

    그 상황에선 님에게 문제 있는 것도 거래처가 문제도 아니고
    그 후배가 쓰레기인 겁니다.
    제 속을 홀랑 다 까보였으니 인성도 나쁜게 수도 낮은 거지요.
    어떤 인간인지 이제 아셨으니 앞으로 그에 맞게 대처하심 됩니다.
    상처받거나 그 말을 곱씹을 필요도 없으세요.

  • 11. ...
    '17.1.22 6:03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우리가 거래처랑 인간적으로 친해지자고 일하는 것 아니고
    성과를 내려고 만난 사람들 모임이고 그래서 위계도 만들고 질서도 만들어 놓은건데
    일하는 방식의 문제점이나, 일의 방향성에 대해서 지적하는 거면 모를까
    "누가 누구 싫어한대~ " 이런 사춘기 여중생 마인드로 직장 다닐거면 나가시면 된다고
    바로 짜증스럽게 맞받아쳤을 텐데
    저런 급작스런 상황에서 원글님이 후배한테 대응하셨다는 워딩만 봐도,
    참 침착하시고 충분히 인격적으로 대우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만하게 보여서 그랬나" 라고 자괴감 드실 필요도 없는 게
    저런 성격도 그냥 타고나는 거에요.
    저런 사람들은 어떤 팀장을 만나든 거래처가 님 싫어한대요~ 같은 말이
    명분도 없고, 자기가 말할 입장도 아니라는 걸 진심으로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딱히 님에게 모욕을 주겠다든가 하는 생각도 없었을 거에요.
    왜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좋다든가 나쁘다든가랑 마찬가지로
    저런 감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 12. ///
    '17.1.22 6:0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해 본적도 없는 저도 화가 불끈 치솟습니다.
    아니 저게 어린것이 할 짓 인가요. 저건 말도 안됩니다.

    위에 댓글중에(125.179.xxx.241 이분 글이 귀에 쏙 하니 잘 들어오네요.

    글고,,댓글들 모두 입을 합쳐서 부하직원들 나중에 찎어내리라는데에 저도 동참 합니다.
    저런 싸가지들은...옆에서 듣고있던 말 안하고 있던 두 명도 조져놓으시길.
    글고 나중에 후기 부탁드려요.
    승진하고서 그 싹퉁바가지 어린후배와 님 못살게구는 후배들 조져진 글 즐거이 기다리겠습니다.

  • 13. ㅇㅇ
    '17.1.22 6:07 PM (125.179.xxx.157)

    분명한 성격이신가봐요.
    거래처에선 흐리멍덩해서 자기네들에게 불리한 거 대충 넘어가주는 사람 좋아하겠지요.
    까칠한 건 강점이예요.
    님같은 사람들이 많았으면 우리나라가 이 꼴이 안됐을 텐데 ㅎㅎ
    전 너무 부럽네요.
    님 스스로를 믿고 이젠 안보이는 데서 도와주지 마세요.

  • 14. 111
    '17.1.22 6:07 PM (121.134.xxx.150)

    걍 넘기세요. 그들이 깊이를 못보고 겉만 봐서 그래요
    님도 그들 머리위에 본인이 있다는거 아시잖아요..
    전. 직장생활 13년차고
    애엄마인데요
    얼마전 인사이동되어서. 환영회겸 회식참여 자리에서
    노래방갔다가. 애땜에 호시탐탐 갈 기회노리며. 노래안하고 어색하게 문간에 앉아있는데
    20살짜리 인턴남자애가
    "회식자리가 다 이렇죠 뭐 그냥 즐기세요"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기가차서 헛웃음 밖에 안나왔어요
    회식자리 어색해서 못어울리는 것처럼 보였나바요.
    그냥 웃고 넘겨야지 어쩌겠어요.

  • 15. 감사합니다/
    '17.1.22 6:16 PM (211.253.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내가 만만하게 보여서 그랬나" 라고 자괴감 드실 필요도 없는 게
    저런 성격도 그냥 타고나는 거에요.
    저런 사람들은 어떤 팀장을 만나든 거래처가 님 싫어한대요~ 같은 말이
    명분도 없고, 자기가 말할 입장도 아니라는 걸 진심으로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딱히 님에게 모욕을 주겠다든가 하는 생각도 없었을 거에요.
    왜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좋다든가 나쁘다든가랑 마찬가지로
    저런 감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이 친구가 좀 둔탱이같은 면이 있어요.ㅋ
    이전 부서에서 같은 팀 직원이 이 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었단 말을 들었을땐 왜 그러지? 착한 앤데..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위로해 주시고
    같이 화내주신분들 ,,, 넘 감사해요.

    전 센척 하지만.. 사실 허당에 속도 엄청 좁은 인간이거든요.
    요 며칠동안 혼자 부글부글 했답니다. 집에가면 꼭 생각나요. 사무실에선 잘 지내다가..

    위에 111님..ㅋㅋㅋ
    귀엽네요.ㅋ

  • 16. ....
    '17.1.22 6:16 PM (182.209.xxx.167)

    앞으론 후배라고 아무나 감싸지 마세요
    좋은 사람 보는 눈보다 나쁜 사람 보는눈을 먼저 기르고
    좋은 사람 키워주는것보다 나쁜 사람부터 찍어내란 글 방금 책에서 읽었네요

  • 17. 네..182님
    '17.1.22 6:18 PM (211.253.xxx.49)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지적이십니다.

    나쁜 사람 키워주고 감싸줘봐야..
    제 등을 찍는다는거
    이제야 알았어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지만요..-.-

  • 18. ㅎㅎ
    '17.1.22 6:22 PM (122.128.xxx.97)

    천지분간 못하는 애들이 있죠.
    지가 거래처 사람인가 , 이 회사 사람인가 구분도 못하는지...
    원글이가 노여워할 필요도 없고 지켜보다 찍어내세요.

  • 19. 하지만
    '17.1.22 6:24 PM (39.7.xxx.52)

    그런사람도 요리할줄알아야..
    아랫직원들 중에도 싸가지들도 많거든요
    저런아이들도 휘둘릴지말고 리드할줄 알아야해요
    참 힘들죠ㅠ

  • 20. ㅇㅇ
    '17.1.22 6:35 PM (222.104.xxx.5)

    그 후배 남자인가요? 남자들은 대다수가 여자가 위에 있는 거 안 좋아해요. 자기들이 더 잘 낫다고 생각하고 여자를 찍어 누르려고 합니다. 보통 남자직원들은 자기 승진이나 진급에 방해 안되는 선에서 여직원과 지내지 라이벌이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어떤 수를 써서라도 끌어내립니다. 교묘하게 이간질하는 것에 넘어가지 마세요. 여자가 나이들면 들수록 정당한 지적질도 까칠하다. 히스테리다라고 깔아내리는 게 남자들이에요.

  • 21. ..
    '17.1.22 6:36 PM (211.208.xxx.144)

    훌륭한 상사이고 승진할 덕목이 충분하신 분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 22. ...
    '17.1.22 6:41 PM (175.223.xxx.161)

    직장에서 인간적인걸 베풀었으니 인간적으로 돌아오리란 생각을 말아야죠. 아래사람 덮어주는 것도 어느 정도 큰 그림 그려놓고 작전하에 나중에 유리한 그림 그려놓고 가야해요. 베푸는 것도 사람봐서 해야하구요. 그리고 꼭 해야하는 회식 아니라면 가급적 하지마세요. 회식에서 허심탄회하게 말한다면서 개소리해대는 인간들 꼭 있거든요. 사적인 관계가 그래서 직장내에서는 위험한거구요. 하이에나들 파악했으니 교묘히 잡아먹어버리시길.

  • 23. .....
    '17.1.22 6:42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은 지나고 난뒤에 알아보더라구요
    예전에 어느책에 나왔다는말
    어느조직에서나 내가 아무리 "잘해도" 그중에
    두명은 날 싫어하고
    한명은 날 좋아하고
    나머지는 나에게 별관심이 없다..
    라고 하네요
    너무 잘할필요없고 그저 내 할일 충실히 철저히 하고
    뒤에서 남까는일 안하면 될거에요
    정말 좋은사람과는 친하게 지내구요

  • 24. 사바하
    '17.1.22 6:43 PM (125.138.xxx.165)

    좋은 사람은 지나고 난뒤에 알아보더라구요
    예전에 어느책에 나왔다는말
    어느조직에서나 내가 아무리 "잘해도" 그중에
    두명은 날 싫어하고
    한명은 날 좋아하고
    일곱명은 나에게 별관심이 없다..
    라고 하네요
    너무 잘할필요없고 그저 내 할일 충실히 철저히 하고
    뒤에서 남까는일 안하면 될거에요
    정말 좋은사람과는 친하게 지내구요

  • 25. 전요...
    '17.1.22 7:04 PM (222.233.xxx.7) - 삭제된댓글

    일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잘 하는 사람이 좋고,
    성격 좋은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이 좋아요.
    지나치게 비인간적이지만 않다면,
    약간의 까칠함이 방어벽이 되기도 하죠.
    근데,제대로 까칠하셔야겠네요.
    상사도 아니고,
    아랫것이 대놓고 긎ㄹ이면,
    제대로 까칠하지 못한겁니다...

  • 26. 전요...
    '17.1.22 7:05 PM (222.233.xxx.7)

    일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잘 하는 사람이 좋고,
    성격 좋은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이 좋아요.
    지나치게 비인간적이지만 않다면,
    약간의 까칠함이 방어벽이 되기도 하죠.
    근데,제대로 까칠하셔야겠네요.
    상사도 아니고,
    아랫것이 대놓고 그 ㅈㄹ이면,
    제대로 까칠하지 못한겁니다...

  • 27. 웃었네요 ㅎㅎㅎ
    '17.1.22 7:18 PM (59.6.xxx.151)

    일터는 일을 하는 곳이지 인간관계 맺는 곳 아닙니다
    팀장이 아래사람을 감싸야 할 때는 조직의 성과를 위할 때에요

    후배가 첫째 충고할 때
    알고 있다 정도로 짤막하게 자르셨어야죠
    두번째 같은 지적질은 바로 받아치셔야 합니다
    감싸느라고 아무개씨 능력 떨어지는 거 꽤 덮은 걸로 기억하는데
    하는 식으로요

    저도 어떤 조직이나 수직관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수직관계를 부정하면 윗사람이니까 감싸주기도 포기해야 하고,
    싫어한다 같은 감정적인 평가는 정보가 아닙니다

    왜 업무능력이 떨어지는지 알만한데
    말로 하지 마시고 원칙대로 가세요.
    원칙은 각자의 일을 잘할것
    사내 인간관계는 일위에 우선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 28.
    '17.1.22 7:41 PM (14.36.xxx.12)

    처음한 말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님이 불편하다 했는데도 남들 다듣는데서 까칠하단 멘트로 반격이라니
    봐주면 안돼요
    남들 앞에서 밟아주시고
    솔직히 나쁜사람이고 안고쳐져요.
    내보낼 생각하세요

  • 29. 아..
    '17.1.22 7:43 PM (14.36.xxx.12)

    또....그사람을 구워삶아놨단 다른사람있죠?
    그사람부터 얼른 내보내야해요.
    꼭이요.
    초토화시킵니다

  • 30. ...
    '17.1.22 7:54 PM (1.229.xxx.134)

    거래처에서 싫어한다는건 나쁘지않음
    까칠하게 할일 잘한다는 증거임
    그후배가 나쁨

  • 31. ...
    '17.1.22 7:54 PM (116.120.xxx.216)

    쓰레기 부하를 두셨네요.
    계속 사람 속 뒤집고 뒤에서 아무 생각없이 욕하고
    문제 일으키는 타입입니다. 끊임없이 분위기 흐르거나 패를 만들거나 등등
    승진하시면 철저히 외면하고 나가게 하세요.
    나가게 하는 게 윗사람 능력일 수 있겠습니다.

  • 32. 도움되는 댓글
    '17.1.22 7:56 PM (211.253.xxx.4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 알고있다 정도로 자르지 못한걸 후회해요.
    아직 전 팀장은 아니고 팀의 선임정도 됩니다.
    승진예정이고.. 저희는 업무능력중에 인간관계도 포함입니다.
    지금까지 직장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참 잘지내왔었어요.
    지적질한 후배는 좀 주책이 없는 편이고.. 나름은 공유한다고..(윗님 말씀처럼.. 감이 없는 거죠. 할말 못할말,, 장소를 구분못했으니.)
    딱 잘랐어야 했는데..
    직장사람에게 제 심정까지 말했으니..(그동안 제 아킬레스 건이였었습니다. 다른 한명이 저를 싫어하는 그이와 절친 맺은 지경이여서.. 열등감이 들 정도였어요.)
    제가 먼저 약점을 노출한거지요.
    제가 분한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ㅠㅠ
    두번째 ..까칠하다는 것.. 그 반격이 내상이 컸어요.
    구워삶아대는 그 직원은 저보다 나이도 많고 산전수전.. 다 겪어서
    일 말고는 다 잘합니다.
    처음에는 그이가 저에게 열등감을 표출했더랬는데
    저도 슬슬 신경이 거슬리는 참이였습니다.
    거래처 직원중 셋을 자기편으로 만들어놨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봐야
    제 자리는 못오지만.. 부족한 업무능력을 친화력으로 메우는 스타일이고
    말이 많아서 말 끝에 꼭 누군가를 끼워넣고 소문을 부풀리는 편이라
    조직에서 좀 찍히기도 하고
    고참선배에게 호되게 당하기도 했어요.
    그런데도 굽힙없이 호되게 망신준 고참에게 다가가더군요..
    어찌보면 배울점도 있는..
    아무튼..
    전 조금만 참으면 이 모든게 추억이 될거라
    마음만 다스리면 될 텐데..
    이렇게 뜻하지 않게 후배가 준 충고가 제가 남몰래 아파한 부분이라.. 또 그 후에 제가 한 대처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혼자 분하고 혼자 창피해하고 있었어요.

  • 33. 라라라
    '17.1.22 8:21 PM (39.113.xxx.91)

    자르거나 잘릴 기회를 만드세요.
    두번쨰 말은 님에게 안지려고 상사인 님을 공개적으로 밞으려고 덧붙인 거네요.
    공개적으로 저럴 정도면 나중엔 님이 직장을 나가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줄겁니다.

    둘을 꼭 잘라야겠네요. 직장에 도움도 안되는 것들이니.

  • 34.
    '17.1.22 8:39 PM (118.176.xxx.74) - 삭제된댓글

    후배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말은 아닌거 같지만서도
    원글님을 바라보는 타인들의 시선은 원글님이 까칠하다는게 공통적 의견인듯해요
    본인이 화가나는것도 후배 잘못도 덮는 좋은 선배이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그냥 까칠한 사람으로 평가받아 그러신듯
    근데요 사람을 도와줘도 온갖 짜증과 신경질과 까칠함으로 무장하고 갈구거 다 갈구고 도와주는 경우도 적지 않거든요
    군대처럼요 선임이 결국 하게 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 그냥 팀장한테 깨지는게 낫겠다 이런 생각 들기도 합니다.

  • 35. ㅡㅡ
    '17.1.22 8:45 P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애가 저질이네요. 이간질하는 거.
    그거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래요.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욕하는 거잖아요.
    저라면 그 거래처 직원 불러서 삼자대면할 거예요.
    망신 줘야 합니다.
    그리고 둘 다 일이나 잘하고 입조심하라고 하고 조져야죠.
    직장생활의 기본도 안 되는 인간들인데.
    차후에 자르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나가게 만들거나요

  • 36. ,,,,
    '17.1.22 9:44 PM (221.167.xxx.125)

    정치랑 똑같음

  • 37. ㅠㅠ
    '17.1.22 11:56 PM (180.230.xxx.194)

    모든 생각을 너 처럼 다 말로 표현하지 않는단다...... 후배야^^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면 입다무는게 젤 현명하단다.... 라고 말해주세요

  • 38. 제목부터 에러
    '17.1.22 11:58 PM (178.190.xxx.163)

    충고요? 저건 정신줄 놓고 겁없이 나대는거죠. 님이 참 만만한가 보네요.

  • 39. 진지하게 잘봤습니다
    '17.1.23 12:17 AM (223.62.xxx.58)

    저도 원글님 같은 일을 겪은 터라 댓글들 진지하게 잘 보았습니다. 전 팀장인데 전임 팀장들이 제 팀에 두명있어서 그들을 아우르는데 시간을 많이 쏟게 되었습니다. 팀장이 뭐 대단하다고ㅠ 자신들이 교체된 것에 앙심을 품었는지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하네요. 원글 댓글 보면서 제 입장에 대비시켜 이런저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은 일 잘하는게 우선이고 그중에서도 내 일을 잘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40.
    '17.1.23 12:24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그런 사람에겐 감정적으로 대하면 필패에요. 그런 사람들은 감정으로 휘젓는 거 잘해서..
    만약 나중에 까칠하게 굴 일 있으면 더 확실하게 까칠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까칠하게 굴어야 자기 말이 안통한다는 거 알아요. 아주 아주 까칠하게 구세요.
    그리고 꼭 덧붙여 말하세요. 상대방 까칠하다고 평가질 하기 전에 일 좀 확실히 하자고요.
    강하게 나가세요.

  • 41.
    '17.1.23 12:27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후배가 그런 식으로 말했다는 그 관계 자체가 님이 어떻게 노력해도 회복은 안된다는 거에요. 님이 일 하는데 방해 되지 않도록 방어막을 철저히 치세요. 후배에게 까칠하게 대하라는 게 감정적으로 대하라는 게 아니라, 일이 확실히 잘못되었고 그것은 너의 잘못이며 너는 능력이 이정도라는 것을 아주 명료하게 인지시키는 겁니다.

  • 42. ...
    '17.1.23 12:42 AM (211.58.xxx.167)

    여자 팀장에게 인간관계는 큰 흠이 되니까 겉으로는 호인으로 보이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을 감싸세요. 그래야 성공합니다.
    여자들은 조직 내에서 약자거든요.

  • 43. 밟으세요
    '17.1.23 12:45 AM (61.72.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말했다는 거래처에서 님을 싫어하는 몇명이 있다는 말이야, 님을 생각해서 말해줄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그 말에, 원글님이 정확하고 상세히 주의를 준 상황에서

    어떻게 감히 상사인 원글님한테 까칠하다는 말을 할 수가 있죠?

    정말 건방지네요

    저런 애들은 밟아서 본떼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봐요 ㅋ

  • 44. ...
    '17.1.23 12:50 AM (185.182.xxx.14) - 삭제된댓글

    거래처한테 큰 소리로 전화하거나 미팅하면서 남의 회사 부하직원 붙들고 상사 뒷담화가 뭐냐고 웃으면서 말해보세요. 완전 개쓰레기 취급 당하게끔.

  • 45. ㅇㅇ
    '17.1.23 1:00 AM (121.168.xxx.41)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생에서 보면
    거래처에서 좋아하는 어느 직원..
    회사에서는 무능력 하다고 싫어하잖아요.

    거래처에서 님 싫다고 한다면
    님은 그만큼 똑부러지게 님이 속한
    회사 일을 잘 한다는 거 아닐까요?

  • 46. 안 착할듯
    '17.1.23 1:18 AM (103.52.xxx.35) - 삭제된댓글

    그 직원 아마 안착할 거예요. 그리고 술막고 객기 아닐 가능성도.... 그 직원을 구워 삶았다는 놈 있죠? 그놈이랑 님 뒷담 엄청 하고 그 놈의 사주를 받고 (본인은 멍청해서 사주인지 알아채지도 못함) 또 그놈이 뒤를 봐줄 거라고 생각해서 님을 공격한 거예요.

    멍청한 놈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나댄게 아니구요. 다른 놈이랑 붙어먹고 님을 저격한 거예요....
    이기회에 그 직원의 진가를 알았으니 교사범 먼저 찍어내구요. 종범은 나중에 명분이 반드시 있을테니(사람 자체가 허술하니까) 명분 만들어서 내보내세요

  • 47. 안듣느니만 못하니라
    '17.1.23 1:23 AM (124.49.xxx.61)

    후배야..
    일부로 멘탈 흔들려고 그말하는거 다안다 ㅠㅠ

  • 48. 그 놈 안 착합니다
    '17.1.23 1:25 AM (68.129.xxx.115)

    직장생활하면서 착한 남자들은
    존경하는 직장동료한테 공개적으로 칼질 안 합니다.
    그 놈 ... 눈앞에서도 칼 겨누는 놈이니까
    뒤에선 더 할 겁니다.
    그런 놈들 키워주지 마세요.

  • 49. 에고...
    '17.1.23 6:18 AM (91.64.xxx.16)

    뼈 아프다느니 그런 말씀은 하실 필요없었어요.
    원글님이 그런 평판에 민감하다는 걸 드러내는 거니까요.
    직장생활에서 '그 사람 참 사람 좋더라'는 소리는 어떨 땐 욕일 때도 있어요. 까칠하다는 말에 개의치 마시고 마음 아파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호인이 되려고 지나치게 노력하지 마세요. 남에게 너무 잘할 필요 없어요.
    그 후배놈은 앞으론 감싸주시지 마시고 업무능력 부족으로 팀에서 내보내지 않을 수 없게 만드세요. 그냥 뒀다간 더한 곤경에 빠뜨릴 놈입니다.

  • 50. 그직원이
    '17.1.23 6:19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눈치도 없고 버릇도 없네요.

  • 51. 문제
    '17.1.23 7:44 AM (39.117.xxx.221)

    문제일으킬건 처음에 싹을 잘라야해요
    나중에 님에게 몇배이상타격을 줄거에요

  • 52. 님이
    '17.1.23 8:21 AM (122.35.xxx.174)

    까칠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예의 없는거지요
    그런 말은 당사자한테만 하는 게 예의지요

  • 53. ..........
    '17.1.23 9:00 A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나중에 뒤통수 칠 인간이네요
    승진하시고 기회봐서 찍어 내심이 좋겠어요 222222222222

  • 54. komikomi
    '17.1.23 9:21 AM (133.209.xxx.134)

    대기업 다니던 제 친구가 후배 계약직원이 일도 못하고 기회만 노리는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후배라고 챙겨주고, 사장님이 짜르래도 무리해서 사원 시켜주고 해서... 결국은.... 그 친구의 모략으로 제 친구가 회사에 자리가 없어졌어요..

    저런 싹이 노란 사람은 꼭 뿌리를 제거 해주세요..

  • 55. 앞으로
    '17.1.23 10:32 AM (1.234.xxx.114)

    덮어주지마세요
    님위하는척 하면서 까는것들 언젠간 뒤통수쳐요

  • 56. 아니근데
    '17.1.23 12:53 PM (210.107.xxx.160)

    혹시 후배가 원글님 상사예요?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모두 있는 자리에서 선배에게 저런 지적질을 할 수 있죠? 지적을 한다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어쩜 저렇게 재수 없게.. 와 그 후배 진짜 싸가지 없다.

  • 57. ......
    '17.1.23 1:48 PM (220.81.xxx.59) - 삭제된댓글

    밟으세요222

  • 58. ...
    '17.1.23 2:09 PM (223.62.xxx.123)

    기어오르네요.
    가만 두면 머리꼭대기 앉을듯.
    밟아야죠!

  • 59. 대놓고
    '17.1.23 2:27 PM (119.75.xxx.114)

    엿먹이는데 그걸 좋게 받아봐야 님만 손해죠. 나중에 꼭 복수하세요

  • 60. 그게 뭔 충고???
    '17.1.23 3:15 PM (61.82.xxx.218)

    그게 뭔 충고예요?
    다른분들 말대로 기어 오르는거죠.
    조용히 따로 미안해하며 말해준것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게다가 충고 해줬으면 끝이지.
    까칠하다는 반격이나 하고 있고.
    충고라기보다 한판 붙은걸로 보이네요,
    괘씸하게 받아들이세요~

  • 61. ...
    '17.1.23 4:05 PM (156.222.xxx.73)

    좋은 사람 보는 눈보다 나쁜 사람 보는눈을 먼저 기르고
    좋은 사람 키워주는것보다 나쁜 사람부터 찍어내란 글 방금 책에서 읽었네요222

    세상사 내 맘같지 않다는 걸 알겠네요.
    댓글보고 배웁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 62. dwe
    '17.1.23 4:35 PM (112.154.xxx.113)

    넌 그렇게 할말못할말 구분을 못하니 어쩌면 좋니..정도라도 쏘아붙이셨어야

  • 63. 다 떠나서
    '17.1.23 4:46 PM (222.232.xxx.252)

    원글님이 실제 조직에서 얼마나 인정을 받는지도 모르겠고, 직원들과의 대인관계가 어떤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 부하직원이라는 아이가 회식자리라고 할 지언정 그런 되먹지 못한 소리를 한건 그 사람을 누가 구워삶건지지건 떠나서 그 직원이 되먹지 못한거에요, 경우없는 소리 한거 쟎아요, 그런일에 일희일비 마시길...

    다른 사람이 어찌 생각하건 그 일로 인해 그 친구는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한소리 들었을거에요, 정상적인 조직이라면요

  • 64. 회사는
    '17.1.23 5:05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친할라고 다니는거 아닙니다.
    일하러 다니는거지.
    자기고과를 누가 내는지 알고 입여는 건가요?
    고과에 그 직원 제대로 못한거 낱낱히 지적해서 끌어내세요.
    나한테 지적질하는거 이렇게 돌아갈거라는거 알아야 승진한 자리에 있는 직원들도 님한테 함부로 못합니다.
    지적질을 누구한테!
    어이가 없네요.
    상사가 부하직원한테 지적하고 고쳐서 도와줄때도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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