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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그리 기득권은 노통을 싫어한건가요

ㅇㅇ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7-01-22 08:56:42
뭐가 맘에 안들어 당시 탄핵까지 간건지..
연수원시절에도 교수가
어이 거기 상고출신 노무현이 대답해봐..이랬다고..
지신들의 이익을 많이 침해당해서 그런건가요...

장관이나 국회의원들이 노통 연설하때
저 무식한놈이 뭐라하는지 들어보자 뭐 이런식이었다고...
다른 역대대통령들이 사시 통과한 사람 없었는데
전 저런말들이 사시 합격자에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만은...
IP : 58.123.xxx.8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 8:59 A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노통을 기득권과 비기득권
    진보 보수 프레임으로만 볼 수 없어요

    삼성 이학수와의 부산상고 선후배였던 노통이
    기득권 기반을 삼성 통해 구축하려 한 역사적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그래야 나은 미래가 펼쳐집니다

  • 2. 솔직히
    '17.1.22 9:01 AM (125.138.xxx.165)

    기득권뿐 아니고,
    네티즌들이 다들 싫어했어요..언론은 말할것도 없고.
    뭔 조그만 사고기사에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란 댓글 달리면 우수수 추천수 올라가고요
    당시 노무현편들어준 네티즌들 있었나요
    거의 없었죠..대선대도 참패했고,
    그래놓고
    지금와서 노무현 그립네, 내맘엔 노무현 뿐이네,..
    웃기고 있다 싶어요

  • 3. ...
    '17.1.22 9:03 AM (96.246.xxx.6)

    무슨 학벌이 있다고 유식한가요?
    서울대 하버드 학벌 달고도 무식하고 무지한 사람 많아요.

    그냥 기득권이 볼 때 학벌도 없고 가난한 사람이
    사시로 변호사 되고 국회의원 되었으니 씹는 거지요.
    나중엔 대통령까지 되니 눈이 뒤집히도록 질투심이 생기는 거고요.
    저런 수준에 권력을 빼았겼다고 생각하니 막장을 불사하는 거지요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의감이나 도덕심이 기득권들의 열등감을 자극했겠지요.
    그들이 안 가지고 있는 거니까요.

  • 4. ..
    '17.1.22 9:05 AM (223.33.xxx.38) - 삭제된댓글

    기득권이야 당연히 싫어했고
    진보세력도 싫어했어요 그들만의 리그여야했는데 학연없는 친노에대한 텃새

  • 5. 네트즌들이 왜 욕만해요
    '17.1.22 9:08 AM (124.50.xxx.20)

    저만해도 일국의 대통령한테 왜 이리 막말들이냐고 반박댓글 많이 달았는데
    ( 국정원이나 작전세력이 글 올리는지 몰랐음... ) 속상해 하는 국민들도 많았어요...
    자기네 나라 대통령 너무 무시하고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때는 노무현 대통령이 무슨 큰 잘못을 했나..했었는데 지나고 보면 지들 구린거 지적하는게
    꼴보기 싫으니 저주 했겠죠... 노무현 대통령만 생각하면 가슴 아파요

  • 6. 노무현은
    '17.1.22 9:14 AM (94.214.xxx.31)

    한국 최초로 시민의 힘으로 당선된 대통령입니다.
    국민 밖에 빽이 없었음.
    그 외의 기득권(언론,운동권 진보 포함)은 다 싫어함.

  • 7. 정답
    '17.1.22 9:1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착하고 만만해서
    2. 원래 세상은 정의롭고 의를 위해 사는 사람들 오히려 비난하고 핍박

    오바마나 힐러리같이 반인권적인 파시즘 이슬람교에 붙어먹는 것들이
    겉만 보고 개념차고 상식적으로 보인다고 칭찬 받는 세상
    (세상에 자유를 뺏고 여성과 어린이를 학대하는 게 이슬람교인데)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자들은 화가 있다.
    예전부터 거짓 예언자들도 언제나 그렇게 칭송을 받았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6:26)

    이슬람교 전쟁, 살육, 호색, 소아성애한 무함마드가 하루에 16억명 무슬림들에게
    하루에 다섯번씩 절 받는 게 이 세상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인데 이용 많이 당하고 계시죠. 살아서도 고생만 하시더니.

  • 8. ㅇㅇㅇ
    '17.1.22 9:16 AM (125.185.xxx.178)

    종소세 때문이죠.
    학벌 지연에 초탈한 사람이라는것도 배아픈데
    종소세로 완전히 돌아섰죠.
    그시절 강남에서는 종소세대비 적금드니마니 다들 이 뿌득뿌득 갈았어요.

  • 9. 정답
    '17.1.22 9:1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착하고 만만해서
    2. 원래 세상은 정의롭고 의를 위해 사는 사람들 오히려 비난하고 핍박

    오바마나 힐러리같이 반인권적인 파시즘 이슬람교에 붙어먹는 것들이
    겉만 보고 개념차고 상식적으로 보인다고 칭찬 받는 세상
    ( 자유를 억압하고 여성과 어린이를 학대하는 게 이슬람교인데)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자들은 화가 있다.
    예전부터 거짓 예언자들도 언제나 그렇게 칭송을 받았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6:26)

    이슬람교 전쟁, 살육, 호색, 소아성애한 자칭 하나님의 마지막 사도
    무함마드가 하루에 16억명 무슬림들에게
    하루에 다섯번씩 절 받는 게 이 세상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인데 이용 많이 당하고 계시죠. 살아서도 고생만 하시더니.

  • 10. 정담
    '17.1.22 9:1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착하고 만만해서

  • 11. 저는
    '17.1.22 9:22 AM (121.128.xxx.130)

    노대통령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싹이라고 봐요.
    비주류인 노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은 기적이었죠.
    그분의 살아 온 궤적으로 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분은 인권변호사 하시면서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학습하고 깨달은 분이고
    권력은 시민의 것이라고 국민에세 말로 행동으로 보여준
    최초의 대통령이었어요.

    김대중대통령께서 민주주의 씨앗을 뿌렸다면
    노대통령이 싹을 틔우고 무성한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라니 기득권 전체가 똘똘 뭉쳐
    물어 뜯은 거죠.
    권력은 기득권의 것이고 대대손손
    자기들 끼리 나눠먹는 것이니까.

    더구나 친일 부역해 여태까지 잘먹고 잘살았는데
    친일명부 발간하고 군사정권 피해자들
    명예회복 시키고 자기들 목을 서서히 조여 오니
    이거 안되겠다 하고 저들은 아예 민주주의가 뭐여
    발본색원 해버려야 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떠들며 이명박근혜가
    민주정부 10년 민주주의 기틀 마련해
    놓은 것을 싸그리 과거로 회귀시켜 놓았잖아요.
    독재는 부패 할수 밖에 없어요.
    국민의 몫을 자기들끼리 배 터~~~~지게 나눠먹으려는 종자들이니.

  • 12. ...
    '17.1.22 9:29 AM (211.36.xxx.205)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제가 배신감을 느낀 이유는
    좌측 깜박이 켜고 표 얻고 우회전 정책들을 시행해서 입니다 삼성공화국이었던것도 그 중 하나이고 사시폐지 의전원 다 그가 한 일들 입니다

  • 13. ..
    '17.1.22 9:30 AM (96.246.xxx.6)

    노무현 대통령 죽음과 세월호 사건 수사해야 합니다.

  • 14. ..
    '17.1.22 9:32 AM (39.7.xxx.155)

    처음으로 기득권을 이겨먹었거든요.ㅎㅎ
    대학도 안나온 서민 출신이 자기들을 이겨먹으니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 15. 조중동같은
    '17.1.22 9:35 AM (58.143.xxx.20)

    언론의 활약이 컸다고 봅이다.
    같은 야당이 탄핵에 동참 이건 이해 안되더군요.
    딱 지금 노무현이 나타나 한 번 더 부딪혀보면 어떨까
    싶지만 아파트가격에 목숨거는 아줌마들 또 욕해댈지도
    모르고 국민들이 확실히 지켜줄까요?
    스스로의 힘으로 사시봐서 변호사되고 대통령 됐슴 인간승리죠. 재벌로 빽으로 명문대 나와 낙하산된거 자랑인지
    물고 뜯고 욕하는데 듣는데도 정신못차릴 정도로 씹어대고 돌아가시니 잘 죽었네 하던 인간도 있고 그 앞잡이론
    언론이 큰 잘못이었다 싶어요. 큰 자유를 주었더니 주인을
    사지로 언론 참 문제라 봅니다. 거짓말도 자꾸 들음 세뇌
    되고 진실이 되버리거든요.

  • 16. ...님
    '17.1.22 9:49 AM (121.128.xxx.130)

    좌측 깜박이 켜고 우회전 정책 시행했다는데
    그래서 이명박근혜 정부에 흡족하신가요?
    박순실 국정농단에 만족하시나요?

    저는 그당시 노후보 지지연설 들으러 지방에서 국회에
    갔었는데 연설 하시는 분이 당선되어도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당시 야소여대 상황.
    그러나 당선으로 그분 할 일 다 하신거다 했을 때 숙연했어요.
    김대중 햇볕정책 승계로 할 일 다 하시는 거라고.
    그렇다고 그말을 그대로 전하며 지지를 호소할 수는 없었고^^
    사람사는 세상은 믿을 수 있으니 지지 호소할 수 있었지요.

    기득권은 언론,재벌기업, 정치권 어디에도 있어요.
    혁명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 꿈꿀수 있지만
    너무 많은 목숨을 희생해야 하는 일이니
    더디더라도 공동의 선을 위해 연대해 가야지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촛불이라도 드는 것이고요.

  • 17. 집값
    '17.1.22 10:07 A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

    잡는다고., 내린다고 해서요
    강남사람들 다싫어함

  • 18. ..
    '17.1.22 10:09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말하면 뭔 말을 못하죠.

    노무현은 좌회전 깜빡이 넣고 선만 살작 걸치고 직진했어요.
    좌측으로 간 것도 아니고.
    엄밀히 직진이고요.

    좌회전 깜빡이 때문에 우파한테 욕먹고, 좌측으로 가지를 않아 좌파한테 욕 먹었죠.
    종부세도 일종의 개혁처럼 재벌부터 서민 할 것 없이 나라의 분위기 되었으면 큰 문제는 없었을 거에요.
    부동산 세금만 올라가지 나라가 크게 바뀐 것도 없었잖아요. 찌실찌실 복지 하고, 재벌을 못 건드리고요.
    딱히 좌파라 말하기도 어렵죠.
    이재명이 자신은 보수라 하는데, 그런 시각으로 보면 노무현은 더 보수에요.
    자신이 너무 가난해서 가난한 사람에 대한 연민과 애정, 분노를 가지고 있었지,
    자본주의에서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에서 소득과 분배에 대해 철학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죠.
    그저 한국적 정서로 좀 더 가진 사람들이 세금을 좀 더 내야 한다 정도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었죠.
    저도 노무현 때문에 숨 꼴딱 넘어가게 열정적으로 지지했습니다만,
    정권 말기 그 한계를 보았고요. 그리고, 퇴임 후 노무현의 자신의 한계를 이야기 할 때
    왜 우리는 지나고나서야 한계를 보게 되는가 한탄했죠. 그 이유는 철학 자체의 부재 때문이죠.
    지금 대선 후보 중에서 이런 철학을 가진 사람이 누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 19. ..님
    '17.1.22 10:22 AM (121.128.xxx.130)

    님이 원하는 모든것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없어요.
    정치라는 게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독재는 해서는 더더욱 아니되는 것이고
    님의 식견에서 후보 중 나은 사람에게 표를 주면 되는 것이죠.

  • 20. ..
    '17.1.22 10:31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지금 분위기는 문재인만 되면.. 이지, 누가 더 나은 사람인가 찬찬히 보는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문재인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어야죠.
    지금은 무조건 정권교체 됩니다. 이 와중에 정권교체가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문재인으로 낙점하면 안 됩니다. 문재인도 철학의 부재라면 동력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면 다음 정권에서 다시 원상복귀 해버릴 수 있는 정도의 몇가지 공적에 그치고 맙니다.

  • 21. ..님
    '17.1.22 10:41 AM (121.128.xxx.130)

    지기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하고
    압박하고 그러면서 나아지는 거지

    왜 문재인이 되면 안되는 건가요?
    문재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는 지금은 문재인 후보 지지합니다.
    그러나 야권 최종 후보에게 표를 줄것이고요.
    (제 중학교 은사가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그유명한 김남주 시인과
    옥중 결혼한 분이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저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 더 알고 싶어
    그분이 발간한 책을 구입해 읽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분에 관한 이슈는 크로스체크 해가며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자리에서 내 의지로 민주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회의원, 대통령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정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뭐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참여해야 겠지요.
    제가 지지하던 정당은 따로 있지만 고심끝에
    1월 1일 모당 권리 당원으로 가입했습니다.

  • 22. ..
    '17.1.22 10:42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문재인이면 안 된다는 게 아니고, 꼭 문재인이어야 한다는 분위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겁니다.
    딱히 이유도 모를 정도죠.

  • 23. 윗님
    '17.1.22 10:43 A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

    그럼 문 말고 누가 있는데요?

    그나마..

    노무현대통령님 보고싶네요.
    노무현 같은 사람 다시 나올런지...

  • 24. ..
    '17.1.22 10:47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님, 노무현이 다시 나오면 안 됩니다.

  • 25. ..
    '17.1.22 11:02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님, 노무현이 다시 나오면 안 됩니다. 그 시대의 최선이었는지 몰라도, 노무현이 살아와도 지금은 노무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거의 그런 분위기가 안타까운 겁니다.
    차분히 지금 누가 최선인가 하는 생각 조차 못하게 할 정도로 죽은 노무현에 대한 연민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야권 후보 중에 누가 적절한가 냉정하게 보는 생각을 죽은 노무현이 마비시키고 있어요.
    박원순 만 해도 엄청 훌륭하시고, 이재명도 본인이 보여준 게 있고, 그러니 그 분들의 청사진을 들어볼 필요가 있고, 안철수의 청사진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렇다할 만한 자기 브랜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노무현의 비서실장을 한 것이 타이틀인 문재인이 오로지 노무현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로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박원순, 안철수, 이재명, 문재인, 안희정이 공정하게 평가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자기 당 사람으로 세우려고 하는 한 답이 없어요. 민주당은 친노가 장악한 당이라 봐도 무방하고요.
    사실, 박원순은 당에 가입만 했지 변방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치켜 세우줄 사람도 아니죠. 민주당이 문재인이 만일 미끄러지면 안희정을 세우겠다 햇을 때,
    민주당 저 것들이 나라 망하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이라는 당을 넘어 야권에서 이길 수 잇는 사람으로 경선이든 단일화든 햇어야 한다고 봐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결과는 패배였죠. 박근혜 정권 탄생에 가장 일조한 것이 민주당이죠. 이유는 자기 당 사람, 특히 친노 계보를 세운 결과죠. 만일, 안철수를 추대 형식으로 세웠다면 박근혜정권은 탄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김대중 찍다가 김영삼 찍기는 어려워요. 노무현 안 찍었다가 문재인 찍기 어려운 한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좀 더 경계가 약한 사람에게 몰았어야 한다고 봐요. 그 예가 보수쪽에서는 이명박이죠. 그는 진보에 거부감이 덜했어요. 문재인이 보수에 엄청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진보 쪽도 그를 탐탁치 않게 보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라 잡아놓은 고기라 신경도 안 쓰고 심기만 거스르고 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생의 한계를 지녔음에도 나는 창으로도 쓰고 방패로도 쓰는 만능이다 식이고요, 지역마다 가서 선물하느라 바빠요. 그거 보면 지역주의 타파, 지역 불균형 타파를 위해 애썼던 노무현이 다시 연상되고요. 그게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키워드입니까. 노무현은 자신이 목숨을 걸어야 했던 키워드와 무게중심을 잘 못 뒀던 것을 퇴임 후 인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에게는 제대로된 키워드와 무게중심을 발견할 수 없어요. 문재인 그에게 어떤 정치 철학을 가졌는지 묻고 싶네요.

  • 26. ..
    '17.1.22 11:02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님, 노무현이 다시 나오면 안 됩니다. 그 시대의 최선이었는지 몰라도, 노무현이 살아와도 지금은 노무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거의 그런 분위기라 안타까운 겁니다.
    차분히 지금 누가 최선인가 하는 생각 조차 못하게 할 정도로 죽은 노무현에 대한 연민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야권 후보 중에 누가 적절한가 냉정하게 보는 생각을 죽은 노무현이 마비시키고 있어요.
    박원순 만 해도 엄청 훌륭하시고, 이재명도 본인이 보여준 게 있고, 그러니 그 분들의 청사진을 들어볼 필요가 있고, 안철수의 청사진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렇다할 만한 자기 브랜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노무현의 비서실장을 한 것이 타이틀인 문재인이 오로지 노무현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로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박원순, 안철수, 이재명, 문재인, 안희정이 공정하게 평가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자기 당 사람으로 세우려고 하는 한 답이 없어요. 민주당은 친노가 장악한 당이라 봐도 무방하고요.
    사실, 박원순은 당에 가입만 했지 변방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치켜 세우줄 사람도 아니죠. 민주당이 문재인이 만일 미끄러지면 안희정을 세우겠다 햇을 때,
    민주당 저 것들이 나라 망하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이라는 당을 넘어 야권에서 이길 수 잇는 사람으로 경선이든 단일화든 햇어야 한다고 봐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결과는 패배였죠. 박근혜 정권 탄생에 가장 일조한 것이 민주당이죠. 이유는 자기 당 사람, 특히 친노 계보를 세운 결과죠. 만일, 안철수를 추대 형식으로 세웠다면 박근혜정권은 탄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김대중 찍다가 김영삼 찍기는 어려워요. 노무현 안 찍었다가 문재인 찍기 어려운 한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좀 더 경계가 약한 사람에게 몰았어야 한다고 봐요. 그 예가 보수쪽에서는 이명박이죠. 그는 진보에 거부감이 덜했어요. 문재인이 보수에 엄청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진보 쪽도 그를 탐탁치 않게 보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라 잡아놓은 고기라 신경도 안 쓰고 심기만 거스르고 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생의 한계를 지녔음에도 나는 창으로도 쓰고 방패로도 쓰는 만능이다 식이고요, 지역마다 가서 선물하느라 바빠요. 그거 보면 지역주의 타파, 지역 불균형 타파를 위해 애썼던 노무현이 다시 연상되고요. 그게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키워드입니까. 노무현은 자신이 목숨을 걸어야 했던 키워드와 무게중심을 잘 못 뒀던 것을 퇴임 후 인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에게는 제대로된 키워드와 무게중심을 발견할 수 없어요. 문재인 그에게 어떤 정치 철학을 가졌는지 묻고 싶네요.

  • 27. ..
    '17.1.22 11:09 AM (14.39.xxx.59) - 삭제된댓글

    맨날 이명박근혜랑 비교하면 좀 나아요? 그런 식으로 말하면 참여정부가 이명박근혜를 낳은 겁니다. 참여정부 비판하면 이명박근혜 부역자라도 되나요? 무슨 공생관계인가요? 삼성공화국 된 데에는 실책있어요. 비정규직 양산도 실책이고요.

  • 28. ..
    '17.1.22 11:12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노무현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향후 25년간 해야 할 일로 엿가락 처럼 늘여놓고 자신은 계획만 세우고 물러난다 식이었어요. 정치인은 자신이 내딛을 발걸음에 대해 얘기해야죠. 남의 발걸음까지 청사진을 세우는 것은 그렇고요. 물론, 장기적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기 다음으로 어떤 사람이 올지 어떻게 알아서 그 길을 세웁니까. 자기 다음으로 이명박, 박근혜가 나온 상황에서 청사진이 웃기지 않습니까. 그냥 노무현은 그냥 노무현으로 남겨두고, 새 사람을 구합시다.

  • 29. ..
    '17.1.22 11:13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노무현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향후 25년간 해야 할 일로 엿가락 처럼 늘여놓고 자신은 계획만 세우고 물러난다 식이었어요. 정치인은 자신이 내딛을 발걸음에 대해 얘기해야죠. 남의 발걸음까지 청사진을 세우는 것은 그렇고요. 물론, 장기적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기 다음으로 어떤 사람이 올지 어떻게 알아서 그 길을 세웁니까. 자기 다음으로 이명박, 박근혜가 나온 상황에서 청사진이 웃기지 않습니까. 그냥 노무현은 그냥 노무현으로 남겨두고, 지금은 한 줄에 다 나란히 세웁시다. 문재인이 노무현을 업고 가산점을 너무 많이 받고 시작해요. 불공평, 불공정 게임이네요.

  • 30. ..
    '17.1.22 11:14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노무현은 진짜 목숨을 걸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즉,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향후 25년간 해야 할 일로 엿가락 처럼 늘여놓고 자신은 계획만 세우고 물러난다 식이었어요. 정치인은 자신이 내딛을 발걸음에 대해 얘기해야죠. 남의 발걸음까지 청사진을 세우는 것은 그렇고요. 물론, 장기적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기 다음으로 어떤 사람이 올지 어떻게 알아서 그 길을 세웁니까. 자기 다음으로 이명박, 박근혜가 나온 상황에서 청사진이 웃기지 않습니까. 그냥 노무현은 그냥 노무현으로 남겨두고, 지금은 한 줄에 다 나란히 세웁시다. 문재인이 노무현을 업고 가산점을 너무 많이 받고 시작해요. 불공평, 불공정 게임이네요.

  • 31. ..
    '17.1.22 11:15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노무현은 진짜 목숨을 걸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즉, 자신이 해야할 일은 향후 25년간 해야 할 일로 엿가락 처럼 늘여놓고 자신은 계획만 세우고 물러난다 식이었어요. 정치인은 자신이 내딛을 발걸음에 대해 얘기해야죠. 남의 발걸음까지 청사진을 세우는 것은 그렇고요. 물론, 장기적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기 다음으로 어떤 사람이 올지 어떻게 알아서 그 길을 세웁니까. 자기 다음으로 이명박, 박근혜가 나온 상황에서 청사진이 웃기지 않습니까. 그냥 노무현은 그냥 노무현으로 남겨두고, 지금은 한 줄에 다 나란히 세웁시다. 문재인이 노무현을 업고 가산점을 너무 많이 받고 시작해요. 불공평, 불공정 게임이네요.

  • 32. 노통은
    '17.1.22 11:20 AM (58.231.xxx.76)

    재벌. 가진자. 언론. 검찰
    그들이 유리하게 하는거에는 타협안했죠.
    그러니 싫어했고 국민들은
    그거에 놀아나고.

  • 33. 그런데
    '17.1.22 11:39 AM (121.128.xxx.130)

    노무현정부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노무현으로 남겨두지를 못하죠.
    이재명 후보 또한 노무현에 대비해 칼든 노무현이 되겠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지금 유투브 틀어 놓고 안희정 후보 즉문즉답 틀어 놓고 있지만
    그분 또한 노무현을 지울수는 없죠.
    직접 친노라고 말씀하시는 분이고.
    적진에서 조차 심심하면 노무현 불러대지 않습니까?
    살아 있을때는 내편 남의편 모두 흔들어 대더니
    노통이 잘못한 일은 삼권분립 지킨것이죠.

    모든 후보가 공평하게 평가 받아야 하고
    그러고 싶은데 예기치 못하게 혼탁하네요.
    권력의 속성이 그러한 것인지

  • 34. 무식은
    '17.1.22 11:46 AM (220.72.xxx.222)

    어따대고 무식이래
    학벌지상주의에 찌든 기득충들이 고등학교만 나왔다고 얼마나 개무시를 했나요
    바른소리 옳은소리만 하시는 노통을 인기영합이라는둥 몰아붙이면서
    어떤 인맥형성도 하지못하는 노통을 아웃사이더로 찍어누른거죠
    기득충들은 평생 자기들만의 카르텔이 있는데
    자꾸 이것을 건드리고 붕괴시키려고하고 시스템변화를 외치는 노통이
    눈에 가시였죠

    한마디로 정의로운 사람을 학벌은 무슨 최고 무식하고 더럽고 교활하고 간교한 충들이
    사악하게 짓밟은거죠 저들의 학벌은 최고학교를 나왔다고 겉으로 떵떵거릴지 몰라도
    아무도 인정안해주는 무식인인거죠 무식하고 배운바없는 돈으로 뭐든지 다산 그지같은 충들이죠

  • 35. ㅂㅂ
    '17.1.22 11:48 AM (220.77.xxx.11) - 삭제된댓글

    윗님 !해야할일을 엿가락처럼. 늘여놓고 계획만세운게. 아니고요~ 그당시 한나라당넘들이. 노통이 무슨일만 하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던건 모르시나요~~ 특히 기춘옹 같은넘들이~~요!!

  • 36. ㅎㅎㅎ
    '17.1.22 11:50 A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기득권이야 뭐 지네 세력 위협하는 신세력이면 다 싫어할거고
    웃기는건 기득권 아닌 사람들도 싫어하던데요?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한 고졸이 사시패스 하고 성공하니까 깔아뭉개는 심리같은거 아니었나요?

  • 37. 노무현이 살아와도
    '17.1.22 11:51 AM (124.54.xxx.150)

    지금은 노무현이 당선되면 안된다는 분 그 이유나 들어봅시다 다른 후보들이 당선되어야하는 이유도 좀 말해보시고.. 그냥 막무가내로 노무현은 싫어! 하는 가득권 세력인건지 아닌지 이야기 좀 들어보자구요

  • 38. 당연히...
    '17.1.22 1:02 PM (61.83.xxx.59)

    새로운 세력이고 그렇게 공격하고 욕해도 반격해줄 권력이 없었으니까요.
    일반 직장에서 아무런 줄도 없는 사람이, 학벌도 고졸인 사람이 업무 능력이 좋고 밑의 직원들에게 평이 좋아 사장이 이사로 임명했을 때 다른 이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 39. 22222
    '17.1.22 3:14 PM (14.32.xxx.6) - 삭제된댓글

    윗님 !해야할일을 엿가락처럼. 늘여놓고 계획만세운게. 아니고요~ 그당시 한나라당넘들이. 노통이 무슨일만 하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던건 모르시나요~~
    22222222232

  • 40. choiyou
    '17.1.22 11:23 PM (1.244.xxx.76)

    아는것만 적을게요 사법시험을 통과하면 될법한놈들은 삼성에서 장학금을 줘요 삼성패가 되는거에요 판사임용되면 삼성에 유리한쪽으로 판결이 나요 반도체 근로자 배상문제가 그랬고 이재용에게 상속세없이 상속할때 그랬어요
    대기업이 세금을 안내면 재분배가 안되요 서민은 쥐어짜지는 구조에요
    이걸깨려고 장학금 필요없는 판사를 만들려고 로스쿨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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