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맞는 변비 직빵 해결책을 찾았습니다.(약이 아닌 식품)

홍두아가씨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17-01-21 13:16:26

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정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대장내시경에 나타날 정도로 장이 길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렸을때부터 큰일 보는 시간도 길었고, 매일 화장실을 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죠.

제가 푸룬, 물 2리터 마시기, 등등 안해본게 없었는데 처음 몇번만 듣고 나중에는 소용 없더라고요. (약은 한 번도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무언가를 먹었는데, 바로 배가 꾸룩꾸룩 하더니 바로 소식이 오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다음날 또 같은 걸 먹었는데 같은 현상이 나타났고요.


그건 바로

아침 공복에

서*우유에서 나온 저지방(파란색 뚜껑에 둥근 투명 페트병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약 3,100 ~3,400원 정도)와

사과 1개 였습니다.

우유는 충분히 500ml 정도 마셨고요(이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웬만한 방법들은 몇 번 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안듣게 마련인데, 이건 수차례 시도했음에도 여전히 직빵이네요.

개인마다 체질이나 식습관이 다르니 효과도 다르겠지만, 혹시 저처럼 고민하셨던 분들 한 번 시도해보심이 어떠신지요? ^^

IP : 122.42.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 1:22 PM (59.11.xxx.51)

    우유가 몸에 맞지않아서 배아픈건 아닌가요 전우유먹음배아파서 화장실 바로 직행

  • 2. 샬랄라
    '17.1.21 1:26 PM (125.176.xxx.237)

    야채 과일 많이 드시는 분 중에

    변비 있으신분 계시나요?

  • 3. 저는
    '17.1.21 1:27 PM (107.167.xxx.185)

    우유 500ml 마시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요. 그래서 한 번에 300ml 이하로 먹습니다.

  • 4. 프림로즈
    '17.1.21 1:27 PM (175.209.xxx.110)

    저도 사과 효과 좋구요. 아무리 해도 안될때 제일 효과 직빵인 건 미역이더라구요 ...

  • 5.
    '17.1.21 1:2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한가지 방법 말해볼께요.
    변비라면 이런 저런 방법 다 시도해보실테니 알려 드릴께요.
    우유로 요구르트 만드는 건 다 아실테고요.
    (시판 요구르트로는 안되고 우유통에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부어서 걸쭉하게 만들어진 요구르트만 효과가 있었어요.)
    식사하면서 혹은 식사 후 그냥 디저트처럼 생각하고 요구르트를 먹는 거예요.
    종이컵 한 컵은 되는 양을 삼시세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채소과일 갈은 거 한 잔 먹는데
    그 때도 요구르트 넣어서 갈아서 먹는거예요.
    생각해보면 하루에 거의 6-700미리는 먹지 싶은데 효과가 있었어요.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줄인다든지 하는 거 아니고 그냥 평생 변비.
    채소 많이 먹고 고기는 안먹는 사람이고 물고 많이 먹는 사람인데 변비였었어요.
    그간 요구르트 먹는 것도 해봤었는데 그건 파는거였고 효과 못봐서 요구르트로는 안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종자로 해서 만든 요구르트를 여러번 대량 먹으니 효과가 크더군요.

  • 6. 23571113
    '17.1.21 1:29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야채 과일 미역 다 잘먹고 변비는 없지만 걷기를 하면 변을 잘봐요 걷는거 강추해요

  • 7. ...
    '17.1.21 1:37 PM (116.33.xxx.29)

    자기전에 윗몸일으키기 조금 힘들정도로 하고 자면 방구 뿡뿡나오면서 담날 아침에 쾌변 ㅋㅋ

  • 8. 전ㆍ딱하나
    '17.1.21 1:39 PM (112.152.xxx.220)

    배추
    토르말린 팔찌

  • 9. ㅛㅛ
    '17.1.21 2:03 PM (58.234.xxx.9)

    요즘 물미역으로 나물해먹었더니 매일 가네요

  • 10. 건미역
    '17.1.21 2:58 PM (116.121.xxx.95)

    건미역 얇은거 물에 한번 대충씻어서
    라면 끓일때 넣어보세요
    저는 면은 반만 넣고 미역은 그득 넣어먹는데
    칼로리도 낮아지고 화장실 잘가고 좋아요
    미역국으로 푹 끓여먹으면 효과없는데
    라면같이 몇분 안끓이니까 좋았어요
    안불려도 돼요^^

  • 11. ㅋㅋ
    '17.1.21 7:04 PM (116.41.xxx.115)

    푸룬쥬스먹고 종일 폭풍설사했어요
    미역국 건더기 잔뜩 넣고 끓여서 먹어도 좋고요

  • 12. ...
    '17.1.21 7:48 PM (86.130.xxx.186)

    전 견과류 먹고나서부터 매일 아침에 가요. 진짜 속에 있는걸 다 비워내는 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 13. 좋네요
    '17.1.22 10:55 AM (218.153.xxx.223)

    너구리에 건미역ᆢ
    어울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312 고3아들 18 . 2017/02/01 3,883
647311 체하면 온 몸이 쑤시기도 하나요? 4 2017/02/01 1,561
647310 탐나는 남자가 없어요 4 남자 2017/02/01 1,732
647309 연봉이 높아도 그것이 재산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43 자취남 2017/02/01 6,681
647308 면세점에서 향수나 액체류 제한이 있나요? 1 초보 2017/02/01 1,358
647307 루왁 커피를 선물받았는데요... 11 ... 2017/02/01 2,164
647306 9급공무원준비 자취가 낫나요? 통학이낫나요? 13 9급 2017/02/01 3,003
647305 다양한직업군.. 2 .. 2017/02/01 727
647304 인터넷면세점에서 향수를 샀는데요(급) 7 아기사자 2017/02/01 1,599
647303 친정엄마 2 팔순 2017/02/01 1,321
647302 롱샴가방요 1 ... 2017/02/01 2,057
647301 여자 서른일곱살.. 15 탁자 두개 2017/02/01 5,635
647300 당근시러님 김장 레시피 아시는분요… 20 궁금 2017/02/01 5,496
647299 베이비시터 일 하시는분 어떠신가요? 7 시터 2017/02/01 2,874
647298 조카 결혼식 한복말고 정장복장 질문요. 3 렉스 2017/02/01 6,851
647297 표창원 의원님 응원문자 보내니 1초만에 답장이~~ 11 00 2017/02/01 5,200
647296 반기문 불출마선언에 제일 놀란사람은? 10 정권교체 2017/02/01 4,003
647295 인간극장 바보가족 재방 봤어요..혹시 보신분? 3 감동 2017/02/01 2,694
647294 강아지는 물고 당기는걸 왜그렇게 좋아할까요? 9 동그라미 2017/02/01 1,913
647293 반기문 대선 불출마, 대선지형 변화 SNS반응 22 ... 2017/02/01 2,717
647292 아직도 011 번호 쓰시는분들이 있나요? 12 .. 2017/02/01 3,191
647291 견주분들 키우는 강아지랑 닮았다 소리 들으세요? 13 2017/02/01 1,624
647290 방송 3사중 수목드라마 뭘봐야할지... 29 고민고민 2017/02/01 4,449
647289 시어머니 아프시면 며느리는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18 33 2017/02/01 5,831
647288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20 ㅎㅎㅎㅎ 2017/02/01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