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눈치 많이 보는 나..

00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7-01-21 07:58:00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데... 왜 가끔 남편이랑 다투고 친정 가고 싶을 때 있잖아요..

부부싸움 하고 집나가서 친정가고 그런적은 없는데...내 편이 있는 친정 가서 자고 오고 싶을 때 있잖아요..


아이 어릴때, 몇번 갔는데, 엄마가 힘들어 하는 눈치셔서..(가서 눌러 앉아 누워서 암것도 안하고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가서 그냥 엄마가 해 놓고 나가신 국이랑 반찬 꺼내 먹고 설겆이 다 해 놓고 그래요, 주말에 외출 약속 있으실 수도 있으니 간다는 얘기 안하고 그냥 가끔 가서 아이랑만 놀다 올때도 있구요.)   요즘 세달정도 안 갔는데...


오늘 갑자기 친정 가고 싶네요. 엄마가 본인 시간에 방해받고 반찬이라도 하나 더 해서 밥 챙겨줘야 하니 간다하면 반가워하셔서 그동안 안 갔거든요..


그냥 내 기분 생각하며 오늘 같은 날 하루 가서 자고 올지..(가면 여동생 있어서 여동생 방에서 같이 자요) 아니면 뭘할지 고민이네요.. 어디가서 누워서 호젓하게 좀 편안히 있고 싶네요..



IP : 219.25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8:02 AM (121.128.xxx.51)

    장 봐서 가시고 엄마는 앉혀 놓고 부엌일은 원글님이 하세요,
    엄마가 싫어 하지 않을거예요

  • 2. 뭘 눈치를봐요?
    '17.1.21 8:0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엄마밥먹고싶어서 왔다고하면 되지요
    엄마좋아하는 먹거리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엄마 보고싶었다고 애교좀 떨어보세요
    엄마도 좋아서 맛있는음식해주고 따뜻하게 해주실겁니다

    시집간 울딸은 무조건밀고들어와서 밥줘~해요
    친정인데 뭐어때요

  • 3. .........
    '17.1.21 8:05 AM (216.40.xxx.246)

    먹을거 사가시면 되죠. 감자탕이니 매운탕 포장된거

  • 4. 친정엄니
    '17.1.21 2:51 PM (218.146.xxx.223) - 삭제된댓글

    내몸이 힘들어도 딸들이 오면 먹고 싶은 음식 다 해주고 싶던데....
    아직 덜 고생해서 그런지..
    딸들이 왔다가면...실신하듯 잠이 듭니다.
    그래도...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과일, 간식 먹이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021 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 ... 2017/02/01 1,423
647020 단독] 현직 장관·청장 ‘업무용 휴대전화’ 폐기 5 난리네 2017/02/01 1,104
647019 우리아이 조언좀 해주세요 4 고민중 2017/02/01 568
647018 아쿠아퍼 쓰시는 분 계세요? 5 뚜왕 2017/02/01 695
647017 경쟁률 적당한 여자에게 가장 좋은 공무원은 무슨 직일까요? 7 2017/02/01 3,196
647016 드라마 피고인 보는데... 지치네요 16 /// 2017/02/01 4,601
647015 문이과 통합 해당 아이들은 수학 공부 어떻게 하나요? ........ 2017/02/01 418
647014 한국에서 문제되는 백인들 2 ㅇㅇ 2017/02/01 988
647013 박사모 일당주는 동영상은 결국 시사탱크 장성민의 대권도전 집회 .. 7 선동아웃 2017/02/01 982
647012 시댁에 복수하거나 말 받아치고 싶은 신 분들.. 13 연습 2017/02/01 3,996
647011 선을 보는데 남자들이 직업을 속여요 15 ... 2017/02/01 4,811
647010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압박뒤에 미국이 있었다 5 악의축오바마.. 2017/02/01 912
647009 국내여행도 참 돈많이 드네요 12 아휴 2017/02/01 3,755
647008 강용석이...돈 좀 써야겠네요. 10 ..... 2017/02/01 4,441
647007 애들 먹기 괜찮은 도시락 배달업체 있을까요? 1 .. 2017/02/01 537
647006 아이 학원 원장님 시모상일 경우 15 000 2017/02/01 2,089
647005 자이아파트 부실시공 5 어이상실 2017/02/01 2,036
647004 캐릭터빨을 영어로... 7 2017/02/01 776
647003 70대 부모님 당뇨 고혈압있는데 보험가입이 가능할까요? 8 82쿡스 2017/02/01 915
647002 부모 재산은 부모꺼 같은데...상속문제로 소송이 가능한가요? 29 아야어여오요.. 2017/02/01 4,164
647001 세뱃돈 도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2 부담 2017/02/01 2,446
647000 허걱~아 이제 보이스피싱도 많이 진화하는구나" 4 미얀마대사 2017/02/01 1,773
646999 세뱃돈;; 신경쓰이네요 14 제목없음 2017/02/01 2,847
646998 오르비 아이들 귀여워요 4 아이참 2017/02/01 983
646997 화장하면 원래의 얼굴빛 입술색이 망가질것 같아서 못하겠어요. 안.. 12 . ...... 2017/02/0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