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딸래미가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ㅜㅜ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17-01-20 16:13:03
학기중에 그 또래여자아이들 사이에 흔한 말다툼했다는 얘기 두어번 들었는데..그러고 별말없길래 잘지내나보다했어요.
그런데..
왕따를 당하는건지(본인은 아니라해요)
긴긴방학에 만나기는커녕 카톡한번 하는 친구가 없네요.
외동인데..매일 혼자 외로워보이네요.(본인은 또 아니라고..)

중학교가면 달라지겠죠?
다른친구들은 어떤가요?
방학때 자주만나 놀아요?
제가 싱글맘이고..
생업에 매달려 있어서 챙기질 못해
속상하네요.
IP : 175.195.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17.1.20 4:18 PM (58.227.xxx.128)

    친한친구 한두명이랑 연락도 자주하고
    학원마치고 친구하고 떡볶이나 컵라면 먹어가면서 수다떨다 들어오죠~

  • 2. 우리집
    '17.1.20 4:18 PM (211.222.xxx.99)

    외동 아이도 친한 친구 없어요. 학원가면 재미있게 놀고 학교가면 또 즐겁게 지내지만요.
    핸드폰 없어 카톡을 안하니 싸움도 없고 친한 친구도 없고 그러네요.
    오는애 안잡고 가는애 안잡는 좀 그런 성격인듯해요
    집에서 책읽고 나하고 게임도 하고 컴퓨터로도 게임하고...
    학원을 갔다 오면 사실 별로 시간도 없어요

    중학교 가면 핸폰을 사줘야하나 고민이긴 합니다. 반톡이라도 하게 할까 싶고..
    그나저나 혼자 잘지내면 별 문제 없지 않나요?

  • 3. 음...
    '17.1.20 4:20 PM (121.150.xxx.212)

    요즘 아이들 방학때는 진짜 조용해요..
    우리 아이도 외동(예비중)인데 작년까지는 방학때 연락하는 친구없었어요...
    올해는 제가 두명의 엄마랑 좀 자주 만나다보니 방학때도 만나고 연락도 하긴 해요...
    중학교 가면 달라지겠죠...넘 걱정마세요...

  • 4. 문제없어요
    '17.1.20 4:21 PM (124.61.xxx.22) - 삭제된댓글

    정상입니다
    이런 아이도 있고 저런 아이도 있는거죠

  • 5. no problem
    '17.1.20 4:2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초 6까지 친구 없었어요 .. 너무 조용한 아이였죠..
    성적이 좋아서 부반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부반장이 누구지? 하면 아무도 모르고 있을정도로
    저는 무존재였어요...

    엄마가 너는 친구가 없냐 항상 물어보셨는데 그말이 그렇게 듣기 싫고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제 자신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성격을 바꿔보려고 다짐했고, 지금은 성격이 활달하다는 말을 듣고 살아요.... 본인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넘 걱정마세요

  • 6. 문제 없어요
    '17.1.20 4:25 PM (124.61.xxx.22)

    애한테 핸드폰 사줬다가 반톡으로 애들 하는
    별것도 아닌일로 톡초대해
    여자애가 너나좋아해안좋아해 너 누구 좋아해
    이러는거 꼴보기싫어 없앴어요
    수학선행시키고 영화보고
    저랑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아쿠아리움 관람 친구 있음 데려오라해서 같이다녀왔어요

  • 7. ..
    '17.1.20 4:2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남이랑 얽히느니 그냥 독고다이가 편하다..는 스타일 있어요.
    굳이 괜찮다는데, 자꾸 왜 친구 없냐고, 왜 연락 안오고 안하냐고 캐물으면 곤란하죠.
    외동이라서..싱글맘이라서가 아니고요..

    그냥 아이 기질이 그런거면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알아서 살 길 찾아요.

  • 8. 원글
    '17.1.20 4:31 PM (175.195.xxx.95)

    네..맘이 좀 놓이네요.감사합니다.^^

  • 9. 안변해요
    '17.1.20 4:34 PM (14.52.xxx.157)

    우리딸이 그랬어요. 근데 죄송한데 중학교 들어가면 괴롭습니다. 기질..네 인정하죠. 하지만 중학생되면 아이들속에 섞여 조용히다닐수도 없어요 무리나 단짝이 없으면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거에요 아이가 바뀌어야해요.. 아이들한테 마음도열고 다소 손해도 배려해야하고...사회속에서 살아야하니까요 일학년은 자율학기라 학교외 활동도 많고 아무리 친구관계 연연안하는 아이라도 신경써야해요.분위기가그래요

  • 10.
    '17.1.20 4:35 PM (211.48.xxx.153)

    우리애도 그러더니 중학교가서는 단짝친구들 사귀던데요 지금22살인데 중학교때 친구들하고 지금도 친하게 지내네요

  • 11. ,,,,
    '17.1.20 4:37 PM (221.167.xxx.125)

    괜찮아요 중학교가면 많이 사귀대요

  • 12. 나비
    '17.1.20 4:46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외동이에요. 이제 초 6 올라가요.
    아이가 여아이고 외동이라 학교 들어가면서 전업으로 많이 챙기고 지켜봤어요.
    우선 요즘 엄마들 자기집에 애들 오는거 싫어해요. 그러니 자연스레 딸아이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많이 놀고
    먹고 하더군요. 가끔 아이에게 왜 그 아이들네 집에는 안가? 라고 물으면 열이면 열 모두 엄마들이 못오게 한대요. 우리아이는 원하지도 않는 중심에 있는 거에요. 애들이 모두 우리애만 봐요.
    그리고 나가서 놀때는 자기들끼리 방방도 타고 간식도 사먹고 해야하니 기본적으로 5천원에서 6,7 천원을 가지고 나가서 다 쓰고 오더라구요.
    우선 아이들중 놀 장소를 제공해줄 친구가 있어야 그나마 자주 만나서 놀구요.
    만날때 남들만큼 돈 가져와서 놀수 있어야 낄수도 있는거 같아요.
    아이 성격을 좀더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싶다면 친구들 초대를 자주 하게 해보세요.
    대신 엄마가 집에 있을때만요.

  • 13. ..
    '17.1.20 5:12 PM (211.46.xxx.253)

    저희도 외동인데 방학 때 연락하는 친구 없어요
    그래도 학교 가면 잘 지내고 임원이고 학원 가면 또 거기서 놀고 그러네요

  • 14. 우리아들초5
    '17.1.20 5:25 PM (175.223.xxx.209)

    우리 아들도 방학이라 만나거나 연락오거나

    부르는 친구 한명도 없네요.

    단 한명도

    근데 이 애는 별로 친구를 못말라하지는않는것
    같아요,


    반면 우리 둘째는 친구집에 자러가고
    친구집에 놀러가고
    같이 도서관가고

    제가 직접 초대는안하지만
    초대 받아서 가니까 친구는 있는거겠죠?

  • 15.
    '17.1.20 5:46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

    중학교 갈때되서 더 그런거같아요. 아이들도 이제 중학교 가야된다는 부담감이 크더라구요. 학교에서 두루두루 잘 지내면 걱정안하셔두 돼요. 방학때는 학원 다니느라 만날 시간도 없고 톡도 의미없는 말들 귀찮다고 핸드폰도 일부러 안하는 애들도 꽤 있어요.

  • 16. 걱정마세요.
    '17.1.20 7:00 PM (175.112.xxx.180)

    저희딸도 외동에 학원도 안다니고 스맛폰도 없어서 방학중에는 거의 고립무원이었어요.
    그런데 학교 가서는 친구 몇명은 있더라구요.
    그런 성향의 친구들은 원래 다 비슷해서 카톡 수다나, 시내 배회라거나 그런 거 잘 안합디다.
    중학생돼서는 스맛폰은 절대 안사주고 카톡만은 공기계에 만들어줬어요. 최소한의 교류는 필요할 듯 해서..
    학교에서 은따, 왕따 수준은 아니고 친구 한둘이라도 있으면 괜찮아요.
    저도 그렇게 지냈구요. 그러다가 또 무리지어 신나게 놀기도 하고요.

  • 17. 예비중 맘
    '17.1.21 8:44 AM (211.243.xxx.128)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냥그냥 지내고 방학에는 연락친구없어서 걱정은되는데 그것도 자기몫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199 가계부 계획 세운거좀 봐주세요. 4인가족 8 .... 2017/01/29 1,668
646198 사운드 오브 뮤직 10 신선 2017/01/29 2,009
646197 납골당 유골함앞에둔 화분 집에가져와도 될까요? 2 ㅇㅇ 2017/01/29 2,351
646196 번역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구하나요? 3 궁금 2017/01/29 1,835
646195 약사님 계신가요? 편두통약 질문좀 2 드려요 2017/01/29 2,279
646194 "투표권 제한해야"..'朴-崔 게이트' 속 늘.. 3 ........ 2017/01/29 624
646193 파리 자유여행 숙소 8 애니송 2017/01/29 2,675
646192 새해 봉투 바뀜 6 새해 2017/01/29 2,079
646191 설거지 이렇게 해요 33 주방놀이 2017/01/29 8,224
646190 오베라는 남자 라는 영화 보신분 13 할배나온 2017/01/29 3,159
646189 폐렴주사( 두번 맞으면 평생 안걸린다고 (대학병원에서그럽디다) 10 ... 2017/01/29 7,242
646188 편식... 유치원 문제 6 카르멘 2017/01/29 1,001
646187 외국금융계연봉이 억대인가요? 9 sit 2017/01/29 2,871
646186 연봉이 많이 올라서 재테크좀 하고 싶은데 6 흐음 2017/01/29 2,882
646185 박ㄱㅎ 자세가 골롬같아요 5 .... 2017/01/29 2,829
646184 한국은 나이에 대해 너무 엄격 4 ㅇㅇ 2017/01/29 1,239
646183 잠실 부근 자동차운전면허학원 2 눈오는밤 2017/01/29 946
646182 유통기한지난 음식물 2 이런 질문 .. 2017/01/29 1,287
646181 허걱~"박근혜, 탄핵 기각되면 언론·검찰 정리할 것&q.. 18 정신나간 ㅇ.. 2017/01/29 4,568
646180 나갈때 돈 안가지고 나가시는분 계신가요? 7 2017/01/29 2,742
646179 경비원 없는 아파트 생각중인데요 10 ... 2017/01/29 3,551
646178 나한테는 아무도 세뱃돈 주는 사람이 없어서 5 아미 2017/01/29 1,774
646177 박근혜 탄핵결정에 떠도는 풍문 39 ... 2017/01/29 19,038
646176 노인분들 폐렴 앓고난 이후 후유증이 있나요? 15 ㅇㅇ 2017/01/29 3,957
646175 본인이나 자녀가 조기유학하신분 계신가요? 4 궁금.. 2017/01/29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