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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숨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7-01-19 14:20:46
1설ㅡ2추석ㅡ3아버님생신ㅡ4어머님생신ㅡ5일년에 한번 있는 제사
이렇게 일년에 최소 5번은 얼굴을 보고 삽니다.
물론 어떤 사정들로 인해 이보다 덜갈때도 있고 이보다 더갈때도 있습니다.
참고로 어버이날은 친정에서 보냅니다.
시부모님은 어버이날마다 자식들과 손주들로 바글바글하지만 친정은 제가 안가면 갈 사람이 없어요. 동생과 올케는 항상 바쁘니까요.
시부모님은 차로 5시간 거리에서 사는데 저희가 한번 가면 하룻밤 자고 오고요.
매달 용돈 30만원씩 드리고 있고 한달에 한번 꼬박 꼬박 간식거리 사서 보내드립니다.
(육포나 강정 오징어 홍시나 과일류)
형제계를 하고 있어서 명절을 비롯해서 제사며 생신이며 모든 비용을 거기서 꺼내 쓰고 있고요.
그래도 매번 명절때 시부모님께 20만원 현금으로 드리고 소갈비 드리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꽃바구니를 보내드리고 현금 아버님20 어머님20 총 40 보내드립니다.
가전 바꾸신다고 하거나 옷 사신다 하면 그래도 저희가 형편이 좋으니 다른 형제들에겐 이야기 안하고 제 선에서 드리고 있고요.
시부모님 60대 중반이시고 아직 일 하셔서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시는 것도 있지만
저 나름대로는 한다고 하는데 시가 식구들은 시누이부터 시동생들까지도 형편이 좋은데도 베풀지 않는다고 그럽니다.
그들이 말하는 베품은 조카 대학 등록금 내주고 큰 돈 척척 보태주고 이런걸 말하는걸까요?


IP : 114.30.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지
    '17.1.19 2:23 PM (183.104.xxx.174)

    거지들..
    지들 줄라고 돈 버나요..?
    거지근성들은 줘도 줘도 고마운 지 몰라요
    더 안주냐고 눈 부라리지

  • 2. 그랬어
    '17.1.19 2:25 PM (222.106.xxx.197)

    무시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너무나 잘하십니다.

  • 3. 오 엄청
    '17.1.19 2:28 PM (175.113.xxx.70)

    잘하십니다.

  • 4. ...
    '17.1.19 2:32 PM (221.151.xxx.79)

    저도 참 궁금하네요 왜 우리나라 여자들은 꼭 남편 놔두고 시짜들만 욕하는지. 이런 글 보면 꼭 남편은 착하고 자기한테 잘한다하고 그저 시짜들만 악의 축인것같이 굴죠. 정작 시집살이는 시짜들이 아니라 남편이 시키는건데. 저들이 뭐라 지껄이건 말건 중간에서 처신 제대로 못하는 남편을 잡고 남편과 담판을 지으세요.

  • 5. 무시하세요
    '17.1.19 2:35 PM (110.10.xxx.30)

    그냥 내선에서 최선이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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