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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농약 덩어리

.... 조회수 : 12,806
작성일 : 2017-01-17 11:52:05
이글 보고나면 절대로 양배추 겉잎만 버리고 먹지는 못할것 같아요
제가 밑에 댓글에서도 썻지만
텃밭을 하며 더더욱 절실하게 느껴요
케일, 배추, 양배추 이런 채소는 단맛이 나는 채소라
벌레들이 정말 좋아해요~
농약 안치면 배추벌레 같은게 오통통하게 살찔정도로
포식을 하며 먹는 채소예요~
그거 본다음부터는  유기농 무농약도 솔직히 
못믿겠어요~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한번더 올려봅니다~
꼭 식초물에 담궜다 사용하세요~


http://blog.naver.com/rino4/90171047654
IP : 103.10.xxx.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11:52 AM (103.10.xxx.11)

    http://blog.naver.com/rino4/90171047654

  • 2. 무지개
    '17.1.17 11:57 AM (117.111.xxx.141)

    좋은정보 감사해요

  • 3. ***
    '17.1.17 12:05 PM (182.209.xxx.27)

    재작년 생전처음 주말농장 시작했는데,야심차게 양배추모종도 심었드랬죠..
    농약을 하나도 안주고,기르다가 기겁해서 다 뽑아 버렸어요...ㅠㅜ
    농약으로 샤워를 시키며 키워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났어요.

  • 4. 정말요?
    '17.1.17 12:10 PM (69.201.xxx.29)

    유기농이라서 안심하고 먹었는데 그럼 안되겠군요. ^^

  • 5. ㅇㅇ
    '17.1.17 12:12 PM (61.106.xxx.171)

    양배추 엄청좋아하는데 몰랐네요

  • 6. 솔직히 말해
    '17.1.17 12:1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양배추,고추 무농약이란건 못믿겠어요
    고추도 약을 안치면 고추 꼭다리에서 고추가 분리되어 축축 떨어져 버려요
    벌레게 생기면 잘라버리고 말리면 되는데
    이렇게 고추가 삭아서 덜어져 버리는건 방법이 없어요
    텃밭에 50포기 심어도 이렇는데 대량농사에 약 안친 무공해고추 운운 하는건 솔직히 못믿어요

  • 7. 솔직히 말해
    '17.1.17 12:1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양배추,고추 무농약이란건 못믿겠어요
    고추도 약을 안치면 고추 꼭다리에서 고추가 분리되어 축축 떨어져 버려요
    벌레게 생기면 잘라버리고 말리면 되는데
    이렇게 고추가 녹아서 덜어져 버리는건 방법이 없어요
    텃밭에 50포기 심어도 이렇는데 대량농사에 약 안친 무공해고추 운운 하는건 솔직히 못믿어요

  • 8. 솔직히 말해
    '17.1.17 12:1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양배추,고추 무농약이란건 못믿겠어요
    고추도 약을 안치면 고추 꼭다리에서 고추가 분리되어 축축 떨어져 버려요
    벌레게 생기면 잘라버리고 말리면 되는데
    이렇게 고추가 녹아서 떨어져 버리는건 방법이 없어요
    텃밭에 50포기 심어도 이렇는데 대량농사에 약 안친 무공해고추 운운 하는건 솔직히 못믿어요

  • 9. ㅜㅜ
    '17.1.17 12:16 PM (121.189.xxx.135)

    쫄면에 양배추 안 들어가면 맛이 없는데..ㅜ.ㅜ
    비싸도 무농약이나 유기농 사다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겠어요.

  • 10. 글쎄
    '17.1.17 12:19 PM (211.36.xxx.93)

    고추는 비만 안맞으면 유기농가능해요 비닐하우스껀 비 안맞으니까요 고추는 비맞으면 병생기거든요

  • 11. 그러니
    '17.1.17 12:20 PM (211.36.xxx.7)

    식당 음식들 반찬
    농약덩어리 맞나요

  • 12. ᆞᆞ
    '17.1.17 12:23 PM (122.46.xxx.33)

    저도 직접 배추를 재배해보니 너덜해진 줄기만 남더라구요.
    조상들은 농약 없던 시절에 어떻게 먹고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ㅜㅜ
    그래서 상업용 채소에서 무농약은 불가능 내지 허구라는 결론을..

  • 13. 근데
    '17.1.17 12:32 PM (58.227.xxx.144)

    정말 무서운건 고추가루라는거.
    고추 정말 농약 많이 치거든요
    말리고 빻을때. 세척 얼마나 할 것 같아요?
    적어도 저희 엄마는 말리기전에 빻기전에 열번 넘게 씻고 빨고 해서 고추가루 만드시더라구요
    일년내내 당부하시죠. 밖에나가서 고추가루 들어간거 먹지 말라고

  • 14. 식초물 갖고도 부족
    '17.1.17 12:34 PM (175.223.xxx.64)

    베이킹 소다에 식초물 넣어고 1분 담근후 끓는 분에 빠르게 데치고나서부터 양배추 조리시작이죠

  • 15. 식초물 갖고도 부족
    '17.1.17 12:36 PM (175.223.xxx.64)

    전 그래서 예전부터 밖에서 돈까스먹을때 주는 양배추나 햄버거에 들어가는 양배추는 절대 안 먹었네요 잘 씻지도 않았을게 뻔하니까요

  • 16. ..
    '17.1.17 12:37 PM (211.224.xxx.236)

    맞아요. 저희도 텃밭에 배추 심어봤는데 농약 한두번 쳐도 벌레가 다 파먹고 매일 손으로 달팽이 잡아줘도 어느샌가 달팽이가 다 파먹어서 사람먹을거 안남아요. 배추가 달달하니 맛있어서 엄청 파먹습니다. 농약 한두번 쳐서 시중에 팔 수 있는 물건상태로 못만들어요. 고추도 엄청 친다고 들었어요.

    양배추 채썰고 그러는건 당연 썰어서 물에 씻지만 통채로 쪄먹을땐 겉면만 씻어서 찜기에 쪄서 먹었는데 난감하긴 하네요.

  • 17. dd
    '17.1.17 12:4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양배추삶아 갈아먹는데
    일단 데쳐서 찬물에 그냥 계속 담궈둡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몇번 더 헹구고 갈아 먹어요
    농약 많이 친다 소리 들은후 그렇게 해요

  • 18. 농사짓는 친척
    '17.1.17 12:52 PM (121.129.xxx.97) - 삭제된댓글

    오이 사먹지말라고~~
    사과.벼농사도 하는더 오이는농약을 매일매일 안뿌리면 안된다고..한해짓고 안함;;;
    농약으론 오이따라갈게 없다고할정도임.

  • 19. ...
    '17.1.17 12:59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는 채썰어서 샐러드로 바로 나오겠죠
    통으로 쪄서 쌈으로 나오는건 먹어야하나 망설이게 되죠

  • 20. ...
    '17.1.17 1:03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배추농사 짓는 지인이 배추보다 양배추가 농약 덜친대요
    양배추는 겉잎이 싸고있어서 배추보다 낫다고 하던데요
    농약은 물에 씻겨내려가지만
    비료가 더 해로운데 소비자가 너무 모른다고해요
    농약 걱정이면 많이 씻으면 안전하대요

  • 21. ...
    '17.1.17 1:06 PM (117.120.xxx.131)

    아 그럼 뭐 먹고 사나요 ㅜㅜ
    다 내가 좋아하는 거네요

  • 22. 브로콜리는
    '17.1.17 1:19 PM (110.70.xxx.158)

    데쳐서 먹으니 좀 나으려나요.
    파도 파란 쪽이 흰쪽 보다 농약이 더 많이 묻고, 고추도 농약이 모이는 끝 뾰족한 쪽은 잘라낸다는 분도 있더군요.

  • 23. ㄴㄴ
    '17.1.17 1:34 PM (110.3.xxx.42)

    집에서 텃밭에 식구 먹을거 조금 하는데요,,배추는 좀 힘들어요,,벌레도 그렇지만 크게 자라게 하는데
    신경 많이 써야하고,,제가 좀 게을러서,,잡초도 대충 뽑고 하는데,,,양을 많이 하지 않고 그냥 고추 몇개
    오이 몇개 애호박 두개 양배추 열개 깻잎 10개 이렇게 조금씩 하면 잡초 관리도 어쩌다 하고 ,,그러면
    농약 별로 안치게 되요,,어쩌다 오이잎이 넘 벌레먹었다 싶음 한번정도 하고,,양배추는 농약도 안하고
    잡초도 어쩌다 뽑고 그랬는데,,잎을 벌레가 거의 다 먹는거 같아서,,올해 양배추 아니다,,이랬거든요,,
    그런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11월에 봤더니 그 중에 몇 개는 진짜 커져 있는거 있죠,,ㅋ
    고추도 조금해서 그런지 농약 친적 한 번도 없고요,,상추도 벌레 많이 먹지만 농약친적 한 번도 없어요
    그 중에서 제일 괜찮은걸로 뽑아서 먹으면 되니까,,
    결론은 우선은 흙이 좋아야 하고,,집에서 먹을 양 조금만 하면 그리 약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생산해서 판매하는 사람들은 양도 많이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니 아무래도 농약을 사용할 수 밖에 없겠죠

  • 24. 농약
    '17.1.17 4:14 PM (121.160.xxx.222)

    생각의 차이가 큰것 같아요
    서양사람들은 농약이나 비누 잔류물에 대해 정말 경계심이 없어요.
    시장에서 산 포도 그냥 그자리에서 오물오물 먹으면서 가고 그러죠.

    농작물에 농약을 샤워시키듯 많이 쓰는건 사실이지만
    그 농약이 잔류되어 그대로 인체로 들어가는게 아니거든요.
    모두 생분해기간이 정해져있어요. 어떤 약은 뿌린 후 3일 어떤 약은 5일 그런식으로
    그 기간이 지나면 농약은 모두 분해되어 인체에 무해한 상태가 되는거지요.

    문제가 될 때는 그 기간을 못 지키고 조기출하할 때, 즉 오늘 농약을 뿌렸는데 이틀후 악천후 예상된다
    그러면 날씨가 궂어지기 전에 미리 수확해서 내보내는 일이 생기는데 그 상태로 먹으면 안좋겠죠
    하지만 대부분 농민들도 중간유통기간까지 고려해서 농약 살포 후 식탁에 오를때 분해가 완료되도록 하고
    혹시 농약이 잔류된 상태로 구매하더라도, 냉장고에서 며칠 묵으면 또 분해되어 무해하게 되는 거예요

    농약이 유해하고 조심해야하고 깨끗이 씻어 먹는게 좋긴 하겠지만
    너무 과도한 경계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해요.

  • 25. 유후
    '17.1.17 8:57 PM (14.42.xxx.99)

    싱싱팍팍
    농약제거하는 천연가루인데요
    이 물에 채소 과일 담궈 두면
    농약이나 더러운 먼지 다 씻겨나가요
    저번에 과일을 담궈 놨더니 땟국물이 ...
    헹구고 나니 과일 색깔이 달라졌더군요

  • 26. 차링차링
    '17.1.18 2:30 AM (121.162.xxx.249)

    싱싱팍팍 검색들어갑니다.

  • 27. ㄷㅈㅅ
    '17.1.18 10:29 AM (14.42.xxx.99)

    싱싱팍팍이 이제 안 나오나 봐요
    같은 성분으로 베지크린
    요거 쓰셔요

  • 28. ㅈㅅ
    '17.1.18 10:38 AM (14.42.xxx.99)

    건망증이..베지크린이 아니고 크린베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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