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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가 왜 대통령탓이냐는 시어머님 ..

....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16-12-14 23:08:39

오늘 같이 뉴스를보는데
뼛속까지 새누리당만 보시는 시어머님이 한말씀 하시네요
세월호에서 빠져죽은 아이들이 왜 대통령 탓이냐고...
대통령이 구해서 건져주냐고
제때 구조못한 사람들 탓이지
그게 왜 대통령 탓이네요.....

정말... 아무리 얘기하고 또 얘기해도
답이 없어요
절대 바뀌지 않으실분...
이런분들이 아직도 많으시겠죠...
죄송한 얘기지만
이제 시댁 발길도 끊고싶어요
IP : 119.67.xxx.8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 말이지만
    '16.12.14 11:10 PM (114.206.xxx.44)

    이런 글은 제목만 봐도 화가나요.
    하물며 그걸 직접 들어야하는 원글님은 얼마나 뿔딱지가 나겠어요.

  • 2. 저는
    '16.12.14 11:12 PM (211.246.xxx.12)

    저런 친정언니 있어요.ㅠㅠ

  • 3. ㅠㅠ
    '16.12.14 11:12 PM (1.245.xxx.102)

    님 저는 그런 시어머님 시아버님과 같이 살고 있다지요ㅠㅠ
    미칠것 같아요.

  • 4.
    '16.12.14 11:14 PM (120.50.xxx.132)

    투표나 못하게 하세요.
    말 안통하시면..

  • 5. ...
    '16.12.14 11:15 PM (217.138.xxx.186)

    만약 대통령이 노무현이었다면... 반응이 어땠을까요?

  • 6. ....
    '16.12.14 11:17 PM (221.157.xxx.127)

    어머니가 물에빠지면 며느리가 피부시술하고 미용실가야해서 나중에 구해주겠다하고는 빠져죽고나서 내잘못은 없다고 하겠다고 하세요

  • 7. 점둘
    '16.12.14 11:18 P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세월호 리본 달고 있다고
    빨갱이라 하시는 시아버님 여기 계십니다

    천불 나게 하는 거 한두번 아니라
    이번엔 맘 먹고 전화기 갖다 드리며
    국정원에 아들며느리 신고 하시라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 8. ...
    '16.12.14 11:20 PM (223.38.xxx.239)

    오호...윗님 답변 좋은데요?

    원글시어머니 같은분은 논리가 안통해요. 그냥 쉽게 대입해줘야 느낌 올꺼예요.
    시어머니 물에 빠져죽는데 미용실가서 머리하느라 소식 듣고도 안왔다고....

  • 9. 당분간
    '16.12.14 11:20 PM (61.82.xxx.218)

    당분간 발길 끊으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제 정신으로 살아갈수 없는 나라예요.

  • 10. .....
    '16.12.14 11:2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1년전쯤 똑같은 내용을 올렸더니 댓글들이 저더러 정치병 환자라네요. 82를 너무 오래해서 정치랑 현실을 구분못한다고. 어른들이 다 그렇지 그걸로 시댁가기 싫다는건 핑계라고.
    저 진짜 무지 충격받았네요시댁에서 당한거 82와서 얀타 맞은 기분.
    저희 시어머니는 한술 더떠서 돈도 없는데 무슨 배를 타냐고 세월호 지긋지긋하다 저 부모들은 노났다 하시더군요.
    최근에는 한달전쯤 뵈었는데 촛불시민 나온거 보더니 빨갱이새끼들아 아무리 설쳐봐라 대통령이 내려오나 합디다.
    진심 시부모 싫어 이혼이 생각나더라구요

  • 11. 청명하늘
    '16.12.14 11:21 PM (182.212.xxx.253)

    어머니..
    트럭이 치고 가서 당신 아드님이 죽었습니다.
    그래도 트럭이 무슨 잘못이냐 신호가 잘못되었겠지
    다른차가 밀어서 그렇겠지 그러시겠어요...
    그래보세요 ㅡㅡ

  • 12. 그건 말이죠
    '16.12.14 11:23 PM (42.2.xxx.246)

    그런 무능한 인간을 세워놓은 사람들 책임이죠
    어머니 포함이여
    이렇게 쎄~하게 말해드리세요

  • 13. 애들물에 빠져서
    '16.12.14 11:29 PM (122.208.xxx.2)

    구해야 해서 몇번이고 보고를 했는데
    나오지도 않고 답도없고
    구하라고 지시도 안내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죽은거고
    밑에 애들은 뭐했냐하시면 그런애들뽑은게 박근혜고 새누리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려요

  • 14. ..
    '16.12.14 11:30 PM (116.123.xxx.13)

    새누리의 주파수는 이런사람들에 맞춰져있죠. 오프라인에 가면 정치얘기를 안하는게 덕목이잖아요.최순실까지는 너나없이 같이 까다가도 대통령얘기엔 다시 좌우모드로..우리끼리 얘기지만 굳이 깨어있을 필요를 못느끼죠.이런 시각이 느껴지면 자신의 무지를 숨기려고 정치병환자취급하고.
    그래도 우리는 꾸준히 그들이 진실을 알도록 하지 않으면 암흑에서 벗어날수가 없죠..

  • 15. ㄴㅅㅈㄷ
    '16.12.14 11:32 PM (183.98.xxx.91)

    어머니가 물에빠지면 며느리가 피부시술하고 미용실가야해서 나중에 구해주겠다하고는 빠져죽고나서 내잘못은 없다고 하겠다고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
    시어머니 물에 빠진건 알지만.도 포함해서 말하세요

  • 16. 저는 오늘
    '16.12.14 11:35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박그네 지지자 정말 박사모 수준인 팔순 노인네랑 한바탕 말다툼 했어요. 박그네가 무슨 잘못이냐. 최순실 잘못 만나 그런거지. 그리고 이제까지 돈 안 받아 먹은 정권이 어딨냐? 촛불보고 종북이니 뭐니 야당이 정권 잡으면 이 나라 망한다. 필리핀 수준된다 하시기에 ...

    어르신 말씀대로라면 박그네는 한 나라의 수장이 사람을 잘못 판단하고 교류한 자체가 잘못이며 받아먹어도 이리 심하게 노골적으로 기업 삥뜯으며 받아먹은 정권은 없었다.
    저도 내돈내가며 촛불 다니는데 그럼 제가 빨갱이라고...그리고 박그네 안찍은 국민 절반이 빨갱이다.

    빅정희 정권때부터 선거전략이 이념갈등. 지역갈등이다. 그게 제일 잘 먹혀 왔으니까..게다가 우리나라는 인재풀이 좋아서 위에서 정치가들만 잘하면 절대 필리핀 수준 안된다.

    노무현, 문재인 비난하시길래 역대정권중에서 북한에게 제일 돈 많이 퍼준게 이명박이다. 그리고 어르신 말씀처럼 문재인. 박원순등 야당인사들이 빨갱이면 국정원이 어떤 집단인데 국회로 갈수 있게 내비두냐. 제발 현실적으로 생각좀 하시라...

    당신도 조선일보 보고 사실 입각해서 말씀하신다길래 조선일보는 이명박의 입이고 중앙은 삼성의 입이다..조중동 보지 마시고 손석희 JTBC 뉴스룸 보시라고 신신당부 하고 왔네요.

    제가 매번 거의 듣기만 하다가 이번엔 워낙 강력하게 나가니 당황하신 거 같은데 다음번에도 또 저런 소리 하시겠지요....

  • 17. 그사람들은
    '16.12.14 11:35 PM (118.32.xxx.79)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대통령이 구조를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사고가 났다하면 재빨리 판단해서 해경 해수부 관계 기관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다 구조하러 오고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대통령이 구조한다는 생각을 안한다는거죠
    그래서 왜 세월호를 대통령이 구해야하느냐고 반문하는거에요

    무지하죠.
    무지가 그래서 무서운거에요.

    세월호 그날 대통령의 지시를 못받아서 우왕좌왕했고,
    심지어 나가지 못해서 대기상태로 있었다는 증언들이 확실하게 나와야해요

    그리고 대통령 중심제인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지시해야지만 움직인다는것을
    그 기본인지사항을 좀 알려주세요

    많은분들이 그걸 몰라서 대통령 책임이 아니라고 해요

  • 18. ....
    '16.12.14 11:40 PM (118.176.xxx.128)

    대통령 권한이 한국 보다 훨씬 약한 미국에서도 대통령이 재난 구조 잘 못 하면 욕 바가지로 먹고 지지율 떨어져요.
    그래서 부시 대통령이 뉴올리언즈 수해 피해 때에 욕을 엄청 먹었어요. 재난구조 담당을 낙하산 인사로 자기 친구 무능한 인간을 앉혀 놨었거든요.

  • 19. .....
    '16.12.14 11:42 PM (121.161.xxx.32)

    노무현 대통령때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메뉴얼을 만들어 놨고
    사건이 일어나면 그 메뉴얼대로 대처하면 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놨었는데
    이명박때 그거 다 없애 버렸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말 그대로 모든 일은 대통령으로 부터 시작되도록 해놨는데
    윗대가리가 뽕하고 머리하고 노느라 일을 안하니 뭔꼴이 되나요.

  • 20. 그게
    '16.12.14 11:42 PM (211.178.xxx.98)

    어머님 손자였다면 어떨거 같냐고 하세요..내 자식이었음 전 미쳐서 칼들고 설쳤을거라고..

    그럼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 21.
    '16.12.14 11:42 PM (211.48.xxx.175)

    박사모 인간들이 저런식으로 얘기하던데요

  • 22. 시모 한심
    '16.12.14 11:45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케빈 스페이시가 수해 대비에 투입될 예산을 다른 용도로 썼죠. 그래서 난리남.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 23. ...............
    '16.12.14 11:5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형제들하고도 소원해 졌어요. 세월호, 여행가다 일어난 사고 갖고 너무 지랄들 한다는 형제들 말에 바로 엎어 버렸어요. 저런게 내 형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자 니 자식이 당해도 그딴 소리 하겠냐고 하면서 바로 엎었죠. 반성하고 사과 하기 전엔 안볼겁니다.

  • 24. rolrol
    '16.12.14 11:54 PM (59.30.xxx.239)

    늙어 홀로 사시는 할머니가 주방에 계시다가
    바닥에 참기름 방울이 떨어진 줄 모르고 밟는 바람에 넘어 지셔서
    허리가 다치셨습니다.
    아픈 와중에 병원도 가야겠고 겁도 나서 아들에게 전화합니다.
    아들이 전화 받더니 회사에서 나갈 수가 없으니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보내겠다고 합니다.
    노모는 허리를 심하게 다쳐 이제 움직일 수도 없는 지경입니다. 도움이 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들이 며느리에게 전화했더니 자느라 전화를 안받습니다.
    이 아들은 119에 전화라도 할 걸 안하고 이번엔 여동생에게 전화합니다.
    여동생이 며느리가 가면 되는 걸 왜 내게 전화하냐고 합니다.
    아들이 다시 집에 전화합니다. 여전히 며느리가 전화 안 받습니다.
    아들은 119에 아직도 전화할 줄 모릅니다.
    여동생에게 다시 전화해 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시게 생겼으니
    일단 네가 모시고 가고 병원비도 의논하자 합니다.
    여동생은 며느리는 뭐하냐고 하며 엄마 병원엔 오빠가 모셔가라고 하고 전화 끊습니다.
    전화 오고가는 동안 노모의 다친 허리는 더 악화되고
    와주는 이가 없어 결국 집밖에 대고 소리친 끝에 이웃이 듣고 달려와
    구급차를 불러 어찌어찌해서 병원 응급실로 가셨으나 이미 늦었습니다.
    결국 하반신 불구가 되셨습니다.
    병원 퇴원후부터 홀로 사셨던 노모에게 지옥 시작입니다.
    간병인이 필요하지만 비용을 누가 얼마나 댈 것이냐로 의논이 안되어 간병인을 두지 못합니다.
    며느리, 딸, 아들 다들 일있고 자식돌봐야한다며 일주일에 서너번 얼굴 비추기도 드뭅니다.
    혼자 계신 어머니 밥도 제대로 못해 드셔서 말라가시는데
    오랜만에 들른 며느리가 밥 해드시기 힘드신 것 같아서
    배달음식 시켜드리고 먹을 것도 사다 드렸는데 우리 보라고 시위하시느라 안드시는 것아니냐합니다.
    석달 지나니 이제는 아픈 어머니 문제는 꺼내기만 해도 골치 아프다고 자식들이 머리 절래절래 흔듭니다
    앞 집에서 이 꼬라지 들여다보며 한 마디 하네요
    "이제와 어쩌겠어 넘어진 사람이 부주의한 거고 치료 못한 병원 잘못이고 참기름 흘린 본인 잘못이지
    자식들이 넘어뜨렸나? 자식들은 뭔 죄야 쯧쯧쯧"

    세월호 상황은 이것보다 더 흉흉하고 더 처절하지만
    그저 어르신들 눈에 보이는 대로 비유해 쓰자면 저 이웃의 한 마디가 과연 상식적인 발언일까요?
    답답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윗사람에 대한 비난 윗자리에 있는 사람에 대한 비난
    부모님 세대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이건 책임있는 자리에 있고 없고를 떠나 사람의 도리, 사람다움의 문제인데 말입니다.
    원글님을 비롯 원글님의 답답한 상황과 유사한 분들이 점점 줄어들길 바랍니다.
    그래야 건강한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 25. ..
    '16.12.15 12:04 AM (61.74.xxx.90)

    우리 친정엄마도 여염집 여자들도 다 하는 시술..대통령씩이나 되는 사람이 하는거 당연하다고..
    많이 양보해서 하는거 좋은데 업무중에 시술하고 출근안하고 집에서 멍때리고 엄마가 내는 세금으로 하는데 괜찮냐고 하니까 박사모에 들어가야지 근혜 불쌍하답니다
    에혀 추운데 그냥 집에 계시고 그렇게 계속 근혜걱정하시고 대신에 투표는 하지마시라고 했어요ㅠ

  • 26. 그런 사람들땜에
    '16.12.15 12:04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이 지경이 된거죠. 그래도 이렇게 드러나서 다행이라고 생각듭니다.
    이제 겨우 밝혀지기 시작한거에요.
    저럴줄 몰랐다, 저지경일줄은. 그럴 날 올꺼예요.
    지적능력 떨어지는 사람과 싸울 필요 없다 생각하시고요
    하나 둘 등돌려서 언론까지 등돌리고 공영방송,조중동에서 씹으면 그때가서 그랬구나 할거예요.
    맹목적인 추종인거죠.
    내 인생 내 판단 믿고 이만큼 살아왔다는 오만.

  • 27. 근데
    '16.12.15 12:05 AM (173.236.xxx.106) - 삭제된댓글

    82쿡 의견은, 좀 걸러 들으세요

    제 주위에도 박근혜나 새누리당 싫어하는 사람들도 세월호는 지겹다는 사람들 많아요.

    솔직히 어디 안타까운 죽음이 그네들뿐이겠어요.

  • 28. 근데
    '16.12.15 12:05 AM (173.236.xxx.106) - 삭제된댓글

    82쿡 의견은, 좀 걸러 들으세요

    제 주위에도 박근혜나 새누리당 싫어하는 사람들도 세월호는 지겹다는 사람들 많아요.

    솔직히 어디 안타까운 죽음이 그네들뿐이겠어요. 뭐든 너무 심취하면 안 좋아요.

  • 29. 윗님도
    '16.12.15 12:35 AM (58.143.xxx.20)

    조중동과 공중파 영향 제대로 받으신거죠.
    님이 배 안에 희생자였어도 그럴까요?
    님 같은 분으로 계속 같은 비극이 반복될겁니다.

  • 30. 173.236.xxx.106)
    '16.12.15 12:43 AM (223.62.xxx.194)

    173.236.xxx.106)알바인지 인두겁 쓴 괴물인지.

  • 31. 근데님
    '16.12.15 12:44 AM (116.123.xxx.13)

    근데님 같은분은 세월호 지겹다고 알리고다니세요. 비슷한 사고나면 일주일만에 잊어드릴게요. 사람 구분해서.

  • 32. ㅇㅇ
    '16.12.15 12:44 AM (211.48.xxx.175)

    저렇게 말한인간들 자식들이 그런사고로 죽었어도 그렇게 말할수있을까?못된인간들 참 많네 ㅉㅉ

  • 33. 2082
    '16.12.15 1:05 AM (183.96.xxx.39)

    173.236...
    얼굴 보고 이야기 해볼까요?
    당신 부모님이 당신 자식이 죽었어도 그런 소리 할 수 있나요?

    글쓰기 전 사람부터 되요, 부디

  • 34. 죄송하지만
    '16.12.15 1:20 A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무식해서 그래요.

    대통령의 직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어요.

    국민이 죽어가는데, 그 시간에 머리나 쳐하고 있을거면 대통령을 뭐하러 하나요.

    그렇게 "종북"종북"하는데 세월호를 천안함처럼 북한 잠수함이 어뢰로 쐈으면 어떻게 할껀데요.

    집에 엄마가 아이들 대충보고, 요리 대충해도 욕먹는데,

    대통령이 하란 일 안하고 얼굴에 주사나 맞고 있는데,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네요.

  • 35. 죄송하지만
    '16.12.15 1:22 AM (59.14.xxx.80)

    죄송하지만 공감능력이 꽝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당하지 모르면 모르는거에요.

    집에 강도 들어서 칼로 위협하는데,
    경찰에 전화해도...알아서 하세요...이런 소리 들어봐야 아 내가 큰일났구나 싶겠죠.

    대통령의 직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어요.
    국민이 죽어가는데, 그 시간에 머리나 쳐하고 있을거면 대통령을 뭐하러 하나요.

    그렇게 "종북"종북"하는데 세월호를 천안함처럼 북한 잠수함이 어뢰로 쐈으면 어떻게 할껀데요.

    집에 엄마가 아이들 대충보고, 요리 대충해도 욕먹는데,
    대통령이 하란 일 안하고 얼굴에 주사나 맞고 있는데,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요?

    머리가 나빠서 자기가 직접 물에 빠지지 않으면, 그게 얼마나 심각한일인지 상상을 못하는거에요.

  • 36. ..
    '16.12.15 1:51 AM (211.177.xxx.228)

    저런사람 대통령 만들어 어린아이들 죽게하고 부끄럽지도 않나 보네요.
    근혜종교에 빠진 분들이네요. 그런분들은 설득 안되니 야권지지자글 열심히 뭉쳐 정권교체 해야죠

  • 37. 아래링크 시어머니 보여 주세요
    '16.12.15 1:57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790906&push_...

    만약 당신 자식 손자가 이런 일 당해도 끝까지 박근혜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이거 보고도 그러신다면 공감능력 제로인 박근혜과 소시오패스이실 확률 큽니다.

  • 38. 사람이라면
    '16.12.15 2:47 AM (61.98.xxx.164) - 삭제된댓글

    그것도 한나라의.수장이라면 진행상황이 궁금하고 답답해서라도 그렇게 느긋하게 관저에서 밥먹고 머리하고 못하지

  • 39. 고 김선일씨때 ㄹㅎ
    '16.12.15 6:40 AM (39.7.xxx.72)

    발언 동영상 보시면 어떤 말씀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죽음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아주 잘 말씀하셨지요.

  • 40. 포기
    '16.12.15 7:25 AM (175.223.xxx.200)

    그냥 포기하세요.
    저런 사람은 설득 못해요. 머리가 나빠서든 살아오며 받은 세뇌의 영향이던지 머리가 굳어 버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 자체를 잃은것이거든요.
    마치 나는 법을 잃어버린 새처럼요.

    최순실은 욕할수 있지만 , 욕해도 되는 대상이지맘 저들에게 ㄹㅎ는 나랏님이라 욕할수 없는 존재인가봐요. 뭘 해도 이해해줄걸요??



    그리고 그 맘 고대로 당신 아플때 돌려받음 되는거죠.

    원글이도 그 사람 품성만큼만 대해 주세요

  • 41. 포기
    '16.12.15 7:33 AM (39.7.xxx.91)

    나중에 한마디는 꼭 해주세요. 아프다 징징대면 어머님 아픈게 왜 내 탓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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