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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안벌어온다고 남편이 막대해요

.. 조회수 : 8,805
작성일 : 2016-12-14 16:05:49

6살 아이 하나있는 전업인데요.
애초에 저는 결혼후 전업할 생각이었어요.
사회성 없어서 사람들에 치여서 직장생활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거의 1년전부터 제가 돈 안벌어온다고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합니다.
집에서 남편 스스로 하는건 물 떠다 먹는거 밖에 없어요.
집안일 좀 도와달라하면 니가 뭐 힘든게 있냐며 막말 퍼붓습니다.
며칠간 제가 어디 갔다온적이 있는데 설거지 한 번 안하고 그대로 산처럼 엄청 쌓여있던적도 있어요.
시어머니께서도 남편과 똑같이 니가 무슨 하는일 있느냐며 별 사소한것까지 저한테 다 시킵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 사회생활 못하거든요.
직장 다닐때 하루하루가 진짜 지옥이었습니다.
제가 일머리 없고 어리버리한데 이게 절대 안고쳐지더라고요. 그래서 직장생활 당시 인격 무시를 엄청 당했습니다.

저같은 분들 계세요. 너무 힘드네요.



IP : 223.33.xxx.22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2.14 4:08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없어서 일 안하는데 남편이 안그래요ㅠㅠㅠㅠ

    님이 사회생활 못하는 거랑 별개로. 빠릿빠릿하고 야무지고 일 잘하는 여자들도 전업일 때 그렇게 구박하는 남편이 있긴한데 그건 전적으로 남편 잘못입니다. 시어머니도 님남편이 부인 귀하게 안 여기는 걸 알고 막대하는거고요ㅠㅠㅠㅠ

  • 2. 음...
    '16.12.14 4:0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까지 이것저것 시키는 건 심하다 싶은데요.
    아이도 좀 컸고... 집안일 정도는 본인이 하는게 낫다 싶어요.
    회사일보다는 집안일이 쉽잖아요. 육아 빼고는요.

  • 3. 맑은얼굴
    '16.12.14 4:10 PM (1.216.xxx.173)

    아르바이트라도 살살 시작해보세요 전일근무말고 하루몇시간씩 팀보다 혼자하는일위주로요 파트타임으로 .편의점주간근무이런거부터요

  • 4. ...
    '16.12.14 4:10 PM (221.151.xxx.79)

    일부러 낚을려고 작정하고 쓴 글이네요. 근데 어쨋거나 남자는 뭐 누구나 다 사회생활 잘 해서 나가 돈 버나요? 핑계 한 번 좋네요. 사고로 남편 잃으면 그래도 나 사회생활 못해요~하고 집에 쳐박혀 애랑 같이 손가락 빨고 있을건가요?

  • 5. 가정 기여도가 비슷해야
    '16.12.14 4:10 PM (203.247.xxx.210)

    원만 합니다

    경제 정치 문화 철학 정서 육아 살림
    전체적으로 나는 어느 정도 몫을 감당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 6. 안타깝네요
    '16.12.14 4:11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4년 사귀는동안 자기엄마가 평생 맞벌이라 자기가 케어를 못받았다, 와이프는 전업했음한다 누누이 정말 누누이 말하더니, 결혼직전 언제까지 일할거냐고 달달 볶던 남자. 결혼전에 깬게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입니다. 부잣집 남자 만나(저희집도 괜찮아요) 재테크 잘하고 애 하나 잘키우고 행복하게 살아요. 그집 남편도 제 예전 남친처럼 뒷통수의 기미가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애 대충 키우고 놀러다니는 엄마들은 솔직히 할말없을거고, 애 교육 신경 많이쓰고 재테크 잘하고 집밥 많이 먹이는 엄마들은 억울하죠. 그걸 남편이 몰라준다면 더 억울할거고요.

  • 7. 박복하시네요..
    '16.12.14 4:12 PM (112.164.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데 문제는 집에서도 일이란 일은 다하며 인격 무시 당하고 사시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같은 푸대접이면 돈 받으면서 당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글 쓰시는 거 보면 일 못할거 같지 않습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시는 게 나을거 같아요.. 여기서 남편 욕 하거나 동정 받아봤자 나아지는 건 없잖아요;;
    꼬박꼬박 정직원보다는 간단한 알바로 시작하시면 마음의 부담도 적을거에요.

  • 8. 안타깝네요
    '16.12.14 4:13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4년 사귀는동안 자기엄마가 평생 맞벌이라 자기가 케어를 못받았다, 와이프는 전업했음한다 누누이 정말 누누이 말하더니, 결혼직전 언제까지 일할거냐고 달달 볶던 남자. 돈 얼마 가져올수있냐고 볶던 그 남자(제가 절반넘게 가져갔습니다). 정에 이끌이지않고 파혼한게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입니다. 부잣집 남자 만나(저희집도 괜찮아요) 재테크 잘하고 애 하나 잘키우고 행복하게 살아요. 그집 남편도 제 예전 남친처럼 뒷통수의 기미가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애 대충 키우고 놀러다니는 엄마들은 솔직히 할말없을거고, 애 교육 신경 많이쓰고 재테크 잘하고 집밥 많이 먹이는 엄마들은 억울하죠. 그걸 남편이 몰라준다면 더 억울할거고요. 뒤통수치는 남자 종자들이 있어요. 조심해야힙니다.

  • 9. 요즘 시대가 변해서
    '16.12.14 4:14 PM (49.1.xxx.143)

    전업으로 지내면 알게 모르게 무시당하는 것 같아요

    제 지인들 중 유일하게 무시 안당하는 전업들은
    친정이 부자라서 결혼할때 아파트,차,혼수까지 다 해주고
    가끔 생활비까지 보태줘서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부자친정 가진 사람들이예요

    저도 일머리 없고 사회성 낮아서 회사 다니는거
    진짜 힘들어서 원글님 심정은 진심으로 공감해요

  • 10. .....
    '16.12.14 4:14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나가서 돈 벌으셔야죠. 남편은 나중에 갖다버리고..

  • 11. 안타깝네요
    '16.12.14 4:15 PM (112.161.xxx.58)

    4년 사귀는동안 자기엄마가 평생 맞벌이라 자기가 케어를 못받았다, 와이프는 전업했음한다 누누이 정말 누누이 말하더니, 결혼직전 언제까지 일할거냐고 달달 볶던 남자. 돈 얼마 가져올수있냐고 볶던 그 남자(제가 절반넘게 가져갔습니다). 정에 이끌리지않고 과감하게 파혼한게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입니다. 부잣집 남자 만나(저희집도 괜찮아요) 재테크 잘하고 애 하나 잘키우고 행복하게 살아요. 그집 남편도 제 예전 남친처럼 뒷통수의 기미가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애 대충 키우고 놀러다니는 엄마들은 솔직히 할말없을거고, 애 교육 신경 많이쓰고 재테크 잘하고 집밥 많이 먹이는 엄마들은 억울하죠. 그걸 남편이 몰라준다면 더 억울할거고요. 뒤통수치는 남자 종자들이 있어요.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나가서 일할테니까 애 아프면 너도 반차쓰고 회사에서 중간에 달려나오고 집안일도 나랑 똑같이 하라고 하세요. 똑같이 못하겠으면 찌질남들 많이하는말 있죠? 월급대로 분담하라는거. 월급 차이많이나도 월급대로 분담하자하세요. 대신 너 반차쓰고 뛰어나올 준비하라고.

  • 12. ㅇㅇㅇ
    '16.12.14 4:16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복부인소리 들어가면서 사회생활 했던
    사람인데도 전업입니다
    애 잘키우는게 돈버는거예요
    아이나 잘키우세요

  • 13. ㅇㅇ
    '16.12.14 4:17 PM (114.200.xxx.216)

    이럴수도 잇구나..남편 연봉 1억인 전업주부아는데..남편 휘어잡고 살던데...자기 맘대로 하고다니고..편하게..뭐든지..자기위주이고..

  • 14. 안타깝네요
    '16.12.14 4:19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백만원 벌어다 주는 남자라도 아내가 전업인데 전혀 불만 없을 성격으로 고르고 또 골라
    결혼하셨어야 하는데...
    자기가 한달에 2,3천씩 벌어도 아내가 돈 버는 거 좋아하는 남자들은 답이 없어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해 보세요.
    인생 길어요. 그런 사람과 평생 살 거면 님도 적응할 노력을 하시든지 남편을 님 편으로 만들어야 해요.

  • 15. ㅇㅇ
    '16.12.14 4:1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잘 해보시지

    혹시 돈벌어온다고 슬쩍 흘린다음에 전업으로 앉으신건 아니시죠?

  • 16.
    '16.12.14 4:21 PM (175.223.xxx.155)

    저 진짜 진짜 궁금해서요.
    저도 사회성 부족하지만 일하는 것은 문제 없는데 ...
    남자 만나는 것이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남자 만나서 연애할 수 있을까요?
    정말 정말 궁금해요

  • 17. 122.37 잘못 생각하시네요
    '16.12.14 4:23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저희 직장에 저런 남자들 넘쳐요. 좋은직장이고 남초회사인데 와이프 전업인 남자들이 하는 얘기가 일한다는게 "기껏 알바"라고. 창피해 죽겠다고 해요. 와이프 일하길 원하는 남자들의 문제점은 지가 회사 잘다니는동안 애키우느라 경력단절된건 생각도 안하고 월급적으면 적다고 ㅈㄹ, 뽀대나는 직장아니면 또 맘에 안든다고 ㅈㄹ, 저런 남자들은 인간성 자체가 글렀어요. 물론 원글이 평소에 집안일을 어느정도로 하고 애 교육을 어느정도로 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문제지만. 애들 막 사먹이고 본인도 살쪄서 집안일은 엉망이고 이런 소수의 전업주부도 직접 봤던지라.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남자가 ㅂㅅ이고요.

  • 18. 대기업이 대단한건 아니라 그런가
    '16.12.14 4:2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50대 초반 아저씨들도....

    집에서 전업하는 여자들 극도로 혐오하는 분들 봤어요.

    서민가정출신에 본인도 그냥저냥 괜찮은 대학(스카이 아니고)_ 나와 대기업 다니거나

    혹은 퇴사후 개인사업하더라도 전업주부는 무시하더라구요

    그거 십년전에도 그런 분위기 였어요..

  • 19. 122.37 잘못 생각하시네요
    '16.12.14 4:25 PM (110.70.xxx.243)

    저희 직장에 저런 남자들 넘쳐요. 좋은직장이고 남초회사인데 와이프 전업인 남자들이 하는 얘기가 일한다는게 "기껏 알바"라고. 창피해 죽겠다고 해요. 와이프 일하길 원하는 남자들의 문제점은 지가 회사 잘다니는동안 애키우느라 경력단절된건 생각도 안하고 월급적으면 적다고 ㅈㄹ, 뽀대나는 직장아니면 또 맘에 안든다고 ㅈㄹ, 저런 남자들은 인간성 자체가 글렀어요. 물론 원글이 평소에 집안일을 어느정도로 하고 애 교육을 어느정도로 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문제지만. 애들 막 사먹이고 본인도 살쪄서 집안일은 엉망이고 이런 소수의 전업주부도 직접 봤던지라.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남자가 ㅂㅅ이고요.
    가정적인 남자가 정말 가뭄에 콩나듯하는 수준이고, 공대 학부 석사까지 했던 저로서는 왜 요즘 아가씨들이 결혼 안하려하는지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 애 키워주는게 노는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워낙 많아서요. 인터넷보니 남자들이 "그건 니주변만 그런거고"라 하던데 아주 졸렬하고 가관이죠ㅋㅋㅋ 그런놈들 만나 고생할바엔 결혼 안하는게 백배 현명함.

  • 20. ㅇㅇ
    '16.12.14 4:26 PM (49.142.xxx.181)

    돈버는것도 남녀평등이더라고요. 대신 집안일도 육아도 반드시 남녀평등해야함

  • 21. ..
    '16.12.14 4:26 P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나가서 돈 벌으셔야죠. 남편은 나중에 갖다버리고.. 22

  • 22. 남편
    '16.12.14 4:27 PM (183.104.xxx.174)

    남편 월급이 얼마 인 가요..?
    월급 300 안 되는 데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또는 사회생활 체질 아니라고
    구질구질 궁상 떨면서 전업 한다고 그러면
    저 라도 싫을 거 같아요
    잘 벌어다 줘도
    내가 나가서 다만 100 만원 이라도 벌면 그게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요
    아니 50 만원 이라도 다만 벌면 그게 얼마나 도움 되는 데요?
    남편이 몇 백 버는 데 50 벌거라고 나가서
    옷 사입고 밥 사먹고 다니면 헛 짓이지만
    뻔한 월급에 50 이라도 결코 적지 않아요
    저 아는 엄만 좀 뚱뚱해서 아예 일 할 생각 조차 안 하는 데
    남편이 통닭 시켜 먹는것도 눈치 준다고 뭐라 뭐라 해요
    그럼 자기가 나가서 통닭 값이라도 벌으라고
    하니 자긴 일은 못 하겠대요
    그럼 그냥 조용히 살으라 했어요..

  • 23. ㅇㅇ
    '16.12.14 4:27 PM (49.142.xxx.181)

    근데 저도 낚시같다는 생각도 쪼금 들긴 해요.

  • 24. ..
    '16.12.14 4:27 P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나가서 돈 벌으셔야죠. 남편은 나중에 갖다버리고.. 22

    차라리 몸 쓰는 일을 하는 게.. 힘들고 급여 작아도 사람에 치이는 것 감당 못하면 어쩔 수 없어요.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남편한테 당하는 모욕보다는 낫겠네요.

  • 25. ..
    '16.12.14 4:33 PM (223.33.xxx.221)

    저희집이 특이한게 맞긴맞나보네요. 낚시같다는 분들 계신거 보니까요. 그리고 결혼전부터 저는 남편한테 전업할거라 했어요. 이렇게 사람 바뀔줄 몰랐는 제가 순진했나봐요. 저도 사회성 없고 어리버리한 제가 싫어요.

  • 26. ..
    '16.12.14 4:38 PM (223.33.xxx.221)

    청소 한 번 해달라했다가 남편이 밥상 엎은적도 있다고 하면 더 못믿으시겠죠

  • 27. 큐큐
    '16.12.14 4:40 PM (220.89.xxx.24)

    결혼전에는 왜 그렇게 힌트를 안줬대요??

    남자키 160cm에 눈 찢어져가지고는 요즘 시대에 여자 맞벌이해야 살지,, 1시간내도록 맞벌이 할 생각이냐 아니냐 따지고 훈계질하던 키높이 구두 5cm 신고온 남자 생각나네요..육아 살림은 친정엄마 근처살면서 아이 맡기고 음식도 친정엄마 집에서 먹으면 되고 여자 돈벌어오는 것 좋아하던 결정사 남자 생각나네요.

  • 28. ...
    '16.12.14 4:40 PM (39.121.xxx.103)

    사회성없어서 돈 못벌면 집안일은 원글님이 알아서 하는게 맞죠.
    거기에 남편한테 도와달라는 말은 왜하나요?
    사회생활 못하겠지만 집안일이 직업이다 생각하고 똑부러지게 하셔야죠..

  • 29.
    '16.12.14 4:42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 인성이 나쁘네요

    밥상을 엎다니요 ? ㅠㅠㅠㅠ

  • 30. ??
    '16.12.14 4:46 PM (211.46.xxx.253)

    원글님이 바깥 일 못하겠다면 집안일 똑 부러지게 하는 게 맞죠
    남편이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 오는 게 당연한 것처럼
    원글님은 전업주부로서 집안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맡는 게 당연합니다
    돈 버는 건 남편이 하고,
    집안일도 나눠서 해야 하고.. 이건 아니잖아요

  • 31. ...
    '16.12.14 4:50 PM (39.121.xxx.103)

    도와주면 고마운거지 그게 당연한건 아니라 생각해요.
    전 미혼이긴하지만 여자인데도 일하고 오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에너지 쏟다보니 집에선 진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거든요,
    원글님도 사회생활 힘들다는거 경험해보셨잖아요?
    그거 좋아서 하는 사람 드물어요.
    해야하니 그냥 참고 하는거죠...

  • 32. 직업
    '16.12.14 4:53 PM (143.138.xxx.242)

    전업주부도 직업이에요.
    왜,
    단순 노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윗님 말씀처럼 똑부러지게 전업주부로써 집안일 하세요.
    남편의 손길, 눈길이 가지 않도록 하세요.

    남편분이 부인한테 회사일 집으로 가지고와서 해달라고 하지 않지요.
    마찬가지에요.
    전업주부도 직업이니 똑부러지게 전업주부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구박 아닌 구박하면,
    남편 구박하세요.
    남편 봉급을 가지고.

    옆집에 누구 엄마도 살뜰한 전업 주부인데,
    그집 신랑은 한달에 얼마를 (1.5배로 말씀하세요) 갖다 준다고 하더라....하면서!

  • 33. 죄송한데
    '16.12.14 4:59 PM (112.152.xxx.220)

    기여도가 비슷해야 무시안당한다는말 이
    맞습니다‥

  • 34. 딸기맛우유
    '16.12.14 5:02 PM (122.37.xxx.116)

    솔직히 일하는거보다 집에서 애기보고 집안일 100프로 다하는게 더편해요..제가 지금휴직중인데 애가 4개월이고 집안일 90프로 제가 하는데도 직장 생각하면 끔찍하고 지금이 행복하고 편해요. 일하는거 힘들어요.. 남편이해해주세요.. 게다가 아이가 6살이면 유치원 갈 나이 아닌가요? 저보다 훨 편할것같은데 유치원 가 있을 시간에 집안일 하시고 남편에게 시키지마세요..

  • 35. 음..
    '16.12.14 5:0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사회생활 못한다는것을 스스로 알고 전업으로 지낼꺼라는거 알고 있었으면
    남편을 그 부분을 잘 고려해서 골랐어야 했어요.

    그리고 원글님 스스로 전업을 선언했으면 당당하게 전업하셔야 하는데
    눈치를 보고 계시네요.

    그러니까 스스로 위축되고 자격지심 가지게 되는거죠.

    저는 당당하게 전업해요.

    전업하면서 돈 절약하면서 살림 잘하구요.
    그대신 남편에게 당당하게 돈 더 벌어오도록 노력하라고 말해요.

    나는 내일 잘하고 남편은 남편일 잘하고
    그리고 서로 당당하구요.

    남편도 힘들면 회사 휴가내서 쉬듯이
    저는 힘들면 쉬어요. 당당하게

    시어머님도 저에게 며느리 용돈 주려고 내가 일한다~~하면
    저는 네~~어머니 열심히 일해서 며느리 용돈 많이주세요~라고 당당히 말하구요.

    이런저런 눈치보면 게임 끝입니다.
    죽을때까지 눈치봐야해요.

    걍 사회생활 안할꺼면 눈치보지말고 당당하게 사세요.
    눈치보면 영원히 을로 살아야 하고 그러면 애들 교육상에도 안좋아요.
    전업을 하든 워킹맘을 하든 당당하게 눈치보지 말고 즐겁게 해야
    애들도 엄마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 36. ㅇㅇㅇㅇ
    '16.12.14 5:10 PM (211.196.xxx.207)

    .....사회성 없고 어리버리하고 일머리 없는데
    집안일은 보통으로는 하세요....?
    보통의 기준이 저기 저 아래 있지는 않아요?
    직장생활 못 견뎌서 결혼했는데 라뇨...;;
    취집하면 놀고 먹는 줄....? 아이 낳아주면 끝인 줄....? 알았어요....?
    그네 관련 말고 일반글로는 최근 가장 고구마 글일세.

  • 37. 내돈내가
    '16.12.14 5:15 PM (221.167.xxx.125)

    아효 걍 내돈 내가 버세요 존심상해

  • 38.
    '16.12.14 5:35 PM (223.62.xxx.81)

    예전 직장 선배는 여자는 딸 낳으면 죄인이니
    딸 낳은 죄를 지은 미래의 장모가 무료로
    자기네집 살림 다해주고
    마누라는 맞벌이로 돈벌어와야 한다네요 ㅋㅋ
    어이없는 그인간 장가는 갔나 몰라요ㅋㅋ

  • 39. 어휴
    '16.12.14 5:39 PM (211.186.xxx.139)

    드러워라....진짜 나가서 알바라도 해서 조금씩이라고 벌어서 큰소리치고 지랄떨어주세요!!
    저도 애키우고 전업일때 남편은 가만있는데...시어머니가 지아들 살찐게 혼자 벌어서 힘들어 살찐거래요...제 동서한테...뒷담화한거죠..
    지금은 제가 돈많이 벌어서 시어머니 개무시하고 있고 큰소리까지 치는데,,,,완전 속시원해요!

  • 40. ...
    '16.12.14 5:44 PM (223.131.xxx.229)

    전업 욕먹일려고 일부러 낚은글..

  • 41. 진짜 너무 티난다
    '16.12.14 5:49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딱봐도 알겠네요 그런데 그런걸 떠나서 궁금하긴 했어요 여자는 결혼후 살림이나 할수있지만
    남자는 여러사정상 일을 못하게 되면 어찌살수있는지

  • 42. 냉면좋아
    '16.12.14 5:50 PM (211.184.xxx.184)

    몇 시간 짜리 알바라도 하세요. 동네 유치원 하원 선생님 같은거...
    금액은 적더라도, 몇 시간만 하는걸로 트레이닝 한다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 43. 취집했으면
    '16.12.14 6:03 PM (175.223.xxx.47)

    그정도는 감내해야하는거 아닌지요?

  • 44. .....
    '16.12.14 6:07 PM (211.36.xxx.171)

    부당한 대우인건 맞는데....그렇다고 어쩌겠어요 이제와서 이혼하면 혼자벌어서 살아야 하는데 그건 못하시잖아요. 먹여살려주는 사람 있는게 고마운 상황이에요 님은....

  • 45. 씁쓸한 현실
    '16.12.14 7:21 PM (122.36.xxx.122)

    댓글 진짜 까칠하네요.....

  • 46. ....
    '16.12.14 7:29 PM (211.59.xxx.176)

    남편 행동은 잘못됐는데 님도 왜 도와주길 바래요
    애가 6살이면 이젠 좀 편해질때고 애 기관에 있는 동안 가사 다 할 수 있잖아요
    남편이 도와주면 고마운거지 해주길 바랄 입장이 아니세요
    님은 결혼 전 맞벌이 안한다 말했기 때문에 전업이 당연한거라면
    남편도 결혼 전 님에게 조건 걸었어야 했는데 실수 했군요
    내가 돈 벌어오는거 전담하는 대신 가사 육아는 니가 다 해야한다고요

  • 47. ,,,
    '16.12.14 7:52 PM (121.128.xxx.51)

    일머리 없어도 살림은 하실수 있잖아요.?
    아이 6살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닐텐데 그 시간에
    도우미라도 하세요.

  • 48. 혹시
    '16.12.14 8:10 PM (211.210.xxx.213)

    살림을 잘 못하시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살림이나 육아에 불만이 있을수도 있어요.

  • 49. ......
    '16.12.14 8:13 PM (220.80.xxx.165)

    그러니까 남편이 무시하죠.사회생할못한다는건 대단히 큰 약점이죠.예전 힐머니 세대가 남편들에게 받은 막말과 같은거니 본인이 변해야 바뀌는겁니자.여기에서 난 사회생활못해 전업인데 무시해요 라고 말해봐도 소용없어욧

  • 50.
    '16.12.14 8:17 PM (223.62.xxx.3)

    육아를 도와달라고 하면 그럴 수 있겠다 할텐데
    왜 집안일을 도와달라고 해요??
    진짜 어그로인가...

  • 51. 나쁜 시키네요
    '16.12.14 8:20 PM (223.17.xxx.103)

    그럼 가사일은 도우미 쓰면 얼마인데 어떻게 그런 말하냐고 난리쳐야죠

    쓰레기 인성이네요
    댓글 보여주세요

  • 52. sk
    '16.12.14 9:27 PM (211.36.xxx.33)

    애가 6개월이면 모를까 6살이면 집안일 혼자해두돼요
    그시간에 애랑 놀아주고 육아를 분담해야지
    집안일 시키지말고~~
    근데
    개무시 당하고 사느니 걍 일해요ㅡㅡ
    그런놈이랑 이혼할래도 직업이있어야 할거아니에요

  • 53.
    '16.12.15 2:28 AM (175.223.xxx.167)

    저랑 반대네요 전 돈 바짝 벌고 싶은데 남편이 지금 돈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래요 지금은 아이 돌보는게 우선이라고요
    그럼 언제부터 하면 되냐니까 애 대학 입학하고 한숨 돌리면 그때부터 하든가 하래요 ㅡㅡ
    어쨌든 제가 재테크 열심히 하면서 가정경제 총괄합니다
    남편이 번 돈 공인인증서 갖고 제가 관리하고요 차곡차곡 열심히 모읍니다 여기저기 넣고요
    님이 일하기 싫으시면 재테크를 잘해보세요
    제가 이쪽으로 꽤 하는편인데 얼추 계산해보니 재테크만으로도 상당히 벌리더라고요

  • 54. ....
    '16.12.15 12:53 PM (27.113.xxx.217)

    남 이야기 라도 댓글 진짜 맞아요 까칠하네요 이래 댓글 달면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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