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빙하는 학생이나 아주머니에게 팁 주시나요?

아들같아서요 조회수 : 6,354
작성일 : 2016-12-12 20:44:54
오늘 저녁에 고깃집에서 돼지고기 구워주는 학생에게 5000원 팁 줬어요.
아들같고 그 5000원가지고 부자될 거 아니라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일행이 그런 짓 하지 말래요.
그럼 다 바란다고.
제가 한 행동이 오바일까요?
저희 테이블에서 먹기 좋게 완전히 구워 주며 서빙하는데'''
 
IP : 222.104.xxx.144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8:46 PM (114.204.xxx.212)

    고기 구워주는 집에선 서비스 좋으면 주기도 해요

  • 2. ㄱㄱ
    '16.12.12 8:48 PM (221.167.xxx.125)

    윗님 아니 주면 기분좋죠 왜 그래요,,서비스 좋으면 만원도 주고해요 전

    미용실도 잘해주면 팁 주는데요

  • 3. ....
    '16.12.12 8:48 PM (221.157.xxx.127)

    솔직히 별로에요 내딸이 고기굽는데 어떤아저씨가 오천원주고 내아이가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그런다면 짜증날듯 어차피 시급받고 일하는건데 겨우 오천원에 폼내려하고 고마워해야하나 싶네요

  • 4. 루이지애나
    '16.12.12 8:48 PM (122.38.xxx.28)

    팁 주면 좋아해요...5천원 팁을 작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

  • 5. ㅁㅁ
    '16.12.12 8:4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일식집서빙엔 팁 많이들어와요
    받은사람 홀로 꿀꺽 안하고 모아서 엔분하기도

  • 6.
    '16.12.12 8:49 PM (175.223.xxx.197)

    오버 맞아요. 원글이들 같은 아줌마들 많이 가는 고깃집 가니 팁 줄만한 곳만 서비스를 제대로 하더군요 ㅡㅡ 왜들 그러세요?? 울나라 음식값엔 그 사람들 임금까지 다 들어 있는거잖아요.
    나 혼자 호기 부리고 마는게 아니라 이상한 관례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준다는걸 알아야죠

  • 7. ....
    '16.12.12 8:49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팁문화없는 우리나라에선 오버..

  • 8. ..
    '16.12.12 8:49 PM (120.142.xxx.190)

    팁 주면 무지 좋아하던데요? 줄수 있음 주면 좋죠..

  • 9.
    '16.12.12 8:50 PM (175.223.xxx.197)

    팁문화 없는 울나라에서 희한하게 팁 남발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50대 60대 아줌마들이더군요 . 그렇게 돈이 썪어나는지

  • 10. ㅎㅎㅎ
    '16.12.12 8:50 PM (221.167.xxx.125)

    오천원이나 만원쯤 주면 엄청 힘들어요 힘이나요 돈벌려고 오는데 싫어할 이유가 있나요

  • 11. ...
    '16.12.12 8:52 PM (122.38.xxx.28)

    고기집이나 일식집 미용실에서 팁들 많이 줘요..직원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다들 좋아해요..팁 안주는 분들이 손해보는거는 없는것 같은데...주고 안주는건...개인 선택의 문제죠...

  • 12. ...
    '16.12.12 8:53 PM (118.43.xxx.18)

    만원쯤 줘요. 특히 학생들은요.
    버릇들긴요. 팁 주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 13. 미쿡가서 하세요,
    '16.12.12 8:55 PM (218.50.xxx.191)

    여기선 뭥미?예요.

  • 14. ㅁㅁ
    '16.12.12 8:57 PM (49.172.xxx.73) - 삭제된댓글

    푼돈으로 허세떠는거같아서 웃겨요. 오천원 던져주고 어차피 그돈으로 부자될것도 아닌데 담배값이나 하고 내앞에서 굽신거리고 고기 제대로 구우라는거야 뭐야

  • 15. 웃겨
    '16.12.12 8:57 PM (175.223.xxx.197)

    아들 같음 고기 구워 먹여주지 그랬어요?? 고기 굽는건 왜 시킨대??

  • 16. ㅁㅁ
    '16.12.12 8:57 P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팁주면 당연히 좋아라 하죠

    팁싫다는 사람 못봤음

  • 17.
    '16.12.12 8:58 PM (58.226.xxx.248)

    만약 내가 알바하는데
    팁이라고 5000원 주면 진짜 자괴감 들듯.

  • 18.
    '16.12.12 8:58 PM (211.36.xxx.65)

    팁 문화 있는 나라도 아니고 아들같아서 주고싶었으면 제대로 신사임당 한장은 챙겨주셨어야죠

  • 19. ㄱㄱㄱ
    '16.12.12 8:58 PM (61.253.xxx.148)

    주면좋죠. 우리나라시급 진짜짜요.

  • 20. Fhfh
    '16.12.12 8:59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나쁠 건 없는 것 같고요
    우리나라 문화가 아닌데 주는 분들은 허세스러워 보여요.
    고마우면 고맙다고 말로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주는 사람이 적건 많건 간에 타국 문화를 굳이 우리 나라에서 하는 이유가 뭘까요. 지금은 적어도 앞으로 그게 우리나라 문화가 될 수도 있어요.

  • 21.
    '16.12.12 8:59 PM (175.223.xxx.197)

    팁주고 싶음 미국가서 뿌리세요.
    울나라 문화 흐리지 마시구요

  • 22. ..
    '16.12.12 8:59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선례를 만들지 마세요 ㅋ
    손해보는게 없긴요?
    주는 버릇하면 자꾸 기대해서
    정당한 서비스료을 지불하는 사람들은
    차별받죠~ 참치집같은데가봐요 쓸데없이 팁문화만들어놔서 ㅉㅉ 시급적게 받는데 고기까지 구워주는
    사람들이 불쌍하면?? 시급자체를 올리도록 유도하는게 바람직하죠

  • 23. 님은
    '16.12.12 9:00 PM (121.161.xxx.86)

    좋은 서비스 받고싶은 마음에 또는 호의로 해도
    그로 인해 팁 줄듯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차별 받기도 하고 문화가 이상해져요
    음식점에서 이상한 아줌마 만나본적 있어서 그런데요
    이런글 보면 팁 안줄듯해보여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에게 우리아이 잘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에 시작된 촌지가
    차별을 부르고 성격이상한 선생님에게 괴롭힘 당했던 시절 안떠오르세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사회룰을 지켜서 서로 믿게 하자구요

  • 24. 고깃집
    '16.12.12 9:01 PM (119.194.xxx.100)

    이나 미용실 계산할때 뛰어 나와사 웃으면서 서있는건 달라는 것같아서 부담스럽긴해요. 솔직히.
    고깃집은 만원정도 남자들은 주더군요.

  • 25. ...
    '16.12.12 9:02 PM (125.188.xxx.225)

    저도 줘요 미용실에가서는 머리감겨주고 스케일링해준 스텝한테 줘요
    헤어디자이너는 그에응당하는 비용을 지불한다고 생각해서 따로 안줘요
    고깃집에서고 반찬갖다주고 고기잘라준 분
    쌀이나 무거운택배가 올때는 맛있은커피음료드려요
    직접적으로 서비스해준분한테 드려요

  • 26. ㅎㅎ
    '16.12.12 9:02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식당은 물론이고 단골 미용실에도 안줘요.
    한번 주면 계속 줘야 될 것 같아서..
    외국은 월급 없이 팁이 곧 월급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27. **
    '16.12.12 9:03 PM (219.249.xxx.10)

    5천원이.. 좀 작긴 하지만..
    받으면 기분 좋을거 같아요..
    요즘 학생들 시금 6천원 조금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커피 한 잔 값..
    많지는 않지만 .. 어찌됐든.. 고마울거 같은데..
    전..
    가족들과 드*리*에서 식사하는데 룸 담당하는 어린 학생이 고생하는거 같아서 1만원 준적 있어요..

    서비스가 좋아서 고마운 맘에 주는건데..
    울문화를 흐린다...까지 말이 나올필요가 있나요?

  • 28. 미쿡서 왜 팁을 주는지는 아세요?
    '16.12.12 9:04 PM (218.50.xxx.191)

    그거 알고 한국서 팁주는거예요?

  • 29. ㅡㅡ
    '16.12.12 9:05 PM (112.154.xxx.62)

    한정식가면 줬어요
    팁 받아서 자괴감들정도면 알바하지 말아야..

  • 30.
    '16.12.12 9:06 PM (121.161.xxx.86)

    낙담되네요

    고깃집 가서 아줌마인 제가 아줌마 부르면 팁한쪼가리 안나올듯해보여 그런가 가끔 무시당하기도 하는데

    남편이랑 가서 남편이 부르면 칼같이 오고 얼굴태도도 다르고 서비스도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화를 흐리는게 아니라고요..... 하....그래요. 뭐 개인적인 착각이겠죠

  • 31. 정말
    '16.12.12 9:06 PM (175.223.xxx.115)

    답없다. 남한테 피해준다는데도 그게 뭐 어떻냐고 우겨대긴 ㅡㅡ

  • 32. 아들같으면,
    '16.12.12 9:08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대학 등록금이랑, 조그만 경차한대를 사 주세요.
    우습게 팁으로 입닥지말고.

  • 33. 댓가
    '16.12.12 9:09 PM (175.197.xxx.98)

    친절한 댓가로 칭찬하면서 주면 서로 기분좋게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유럽은 기본이 팁문화 쟎아요.

    우리나라야 술집여성에게 팁을 주는 문화?가 있어서 않좋아 할 수도 있지만 술취한 남자가 여알바생에게
    희롱조로 주는 팁이 아니라면 나쁠건 없을 것 같아요.

  • 34. 전에
    '16.12.12 9:09 PM (175.223.xxx.115)

    계모임 많다는 도곡동 고기집 갔는데 종업원들이 아줌마 모임에만 가서 불러도 오지도 않더군요. 너무 심해서 어이가 없어했더니 일행이 팁주는 사람들한테만 가는거라 하더군요.
    그런데 남한테 피해가 안가요??

  • 35. ..
    '16.12.12 9:10 PM (211.110.xxx.107)

    금액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주는 사람 태도가 어떠냐에 따라 다른 문제 아닐까요?
    최순실은 자기 건물 1층 은행 가서 순서도 안기다라고 일처리 하라고 시키고
    5만원을 버리듯이 던지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태도면 5만원이 아니라 50만원도 기분 드럽죠.

    하지만 나이드신 할머니 꼬깃꼬깃 지폐 쥐어주며 참 친절하다 고맙다 그렇게 정스럽게
    얘기해주면서 주시면 금액을 떠나 감사한 맘 들죠.

  • 36. 댓글중에
    '16.12.12 9:11 PM (58.226.xxx.248)

    최순실 같은 인간이 있네요.

    그런걸로 자괴감 들면 알바하지 말라고요?

    알바는 돈 오천원에 감지덕지 해야하는 군요.


    정말 최순실스럽네요.

  • 37. ㅡㅡ
    '16.12.12 9:13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요금에 봉사료 포함 개념.
    그게 급여에도 원칙적으로는 줘야하는

    외국은 별도 이거나 어떤곳은
    팁수입이 종업원 수입인 경우도 있어서
    팁을 챙기는건데

    굳이 가격에 포함된 봉사료를 더 줄 필요는 없지요.
    주는건 본인맘인데 그게 엉뚱하게 고용에 악용 될 수
    있죠

  • 38. 밥먹다가
    '16.12.12 9:13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일식 장어 고깃집 등 손 많이가고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 종업원 분들께는 팁 드려요. 다들 고맙게 받으시던데요. 약간의 금액으로 즐거운 식사 자리가 된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 39. ..
    '16.12.12 9:14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요금에 봉사료 포함 개념.
    그게 급여에도 원칙적으로는 줘야하는

    유럽은 봉사료 별도 이거나 어떤곳은
    팁수입이 종업원 수입인 경우도 있어서
    팁을 챙기는건데 문화가 아니라 제도가 그래요.

    팁이 문화라는거 모르고 하는 소리

    굳이 가격에 포함된 봉사료를 더 줄 필요는 없지요.
    주는건 본인맘인데 그게 엉뚱하게 고용에 악용 될 수
    있죠

  • 40. 유럽은 팁문화 없어요,
    '16.12.12 9:14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그냥 거스름돈 동전 몇 개 남겨두고 오는거예요.
    미국은 서빙하는 사람들에게 따로 급여가 없고, 고객들이 남기는 팁이 그들이 버는 돈이예요.
    그래서, 엄청 친절하고 신경 많이 쓰죠. 자기 서비스의 질이 바로 고객 팁으로 연결되니까요.
    유럽은 서빙하는 사람들에게 따박따박 급여가 있어요.
    고객들이 남기는 동전 쪼가리는 그야말로 담배값이지 그들의 생계유지수단은 아니예요.

  • 41. ..
    '16.12.12 9:16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요금에 봉사료 포함 개념.
    그게 급여에도 원칙적으로는 줘야하는

    유럽은 봉사료 별도 이거나 어떤곳은
    팁수입이 종업원 수입인 경우도 있어서
    팁을 챙기는건데 문화가 아니라 제도가 그래요.

    팁이 문화라는거 모르고 하는 소리

    굳이 가격에 포함된 봉사료를 더 줄 필요는 없지요.
    주는건 본인맘인데 그게 엉뚱하게 고용에 악용 될 수
    있죠

  • 42. 유럽은 팁문화 없어요,
    '16.12.12 9:17 PM (218.50.xxx.191)

    그냥 거스름돈 동전 몇 개 남겨두고 오는거예요.
    미국은 서빙하는 사람들에게 따로 급여가 없고, 고객들이 남기는 팁이 그들이 버는 돈이예요.
    그래서, 엄청 친절하고 신경 많이 쓰죠. 자기 서비스의 질이 바로 고객 팁으로 연결되니까요.
    유럽은 서빙하는 사람들에게 따박따박 급여가 있어요.
    고객들이 남기는 동전 쪼가리는 그야말로 담배값이지 그들의 생계유지수단은 아니예요.
    그래서인지 서빙하는 사람들, 별로 상냥하지 않죠.
    자기 서비스의 질이 급여에 직접 연결되지 않으니까.

  • 43. ...
    '16.12.12 9:17 PM (223.62.xxx.135)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요금에 봉사료 포함 개념.
    그게 급여에도 원칙적으로는 줘야하는

    나라마다 봉사료 별도 이거나 어떤곳은
    팁수입이 종업원 수입인 경우도 있어서
    팁을 챙기는건데 문화가 아니라 업장별 제도가 그래요.

    팁이 문화라는거 모르고 하는 소리

    굳이 가격에 포함된 봉사료를 더 줄 필요는 없지요.
    주는건 본인맘인데 그게 엉뚱하게 고용에 악용 될 수
    있죠.

  • 44. 울나라 문화도
    '16.12.12 9:19 PM (121.161.xxx.86)

    변했네요
    그랬구나요 감이 오네요 앞으로 고깃집 횟집은 오천원 만원 따로 들고가야 제대로 된 서비스 받겠군요
    이젠 커피숍도 그래야하나요?
    새로운 풍조를 만들어가시는데 따라가기 힘드네요
    옷도 좀 차려입고 머리도 힘도 좀 주고 잔돈 만원몇개는 들고 음식점 까페 드나들어야 손님 대접 받는 세상인걸 몰랐네요

  • 45. 저희아이가
    '16.12.12 9:27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소고기 구이집에서 알바하는데 하루에 한 분 정도가 팁을 만 원 주고 가신다는데 기분 엄청 좋고 기운 난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남편이 저녁 약속 있으면 알바생들한테 꼭 팁 만원씩 주고 온대요. 두 명 있으면 각각 만원씩, 이만원 주고 온다네요.ㅡ..ㅡ
    돼지고기집이면 오천원 적당하네요.
    주고 오세요. 시급 칠천몇백원 받을텐데 오천원이 크죠.
    특히 어린아이 데리고 가면 서빙할게 더 많아지니 꼭 주고 오세요.

  • 46. 솔직히
    '16.12.12 9:28 PM (121.161.xxx.86)

    팁인지 돈자랑인지 우리만 특별히 잘해달라고 찔러주는 뒷돈인지 참 애매모호한 우리나라 팁이네요
    유럽이나 북미는 그나마 일어설때 주니까 손님 차별은 안당하겠어요

  • 47. 당신
    '16.12.12 9:34 PM (175.223.xxx.25)

    자식 알바 시급을 올릴 제도를 만들도록 노력을 하세요.
    남에게 팁 찔러주길 바라지 마시구요.
    진짜 꼴갑스런 짓이죠.
    그렇게 봉사료 지급하고 싶음 봉사료 따로 내는 고급 음식점이나 호텔을 가던가요.
    일반인들 이용하는 가게에서 팁문화 만들어 서비스 차별 만들고 암묵적인 가격인상 만들지 말구요

  • 48. 애는
    '16.12.12 9:36 PM (175.223.xxx.25)

    식당 알바하고 아빠는 팁으로 1,2만원씩 호기 부리고 뿌리고 다니고.. ㅡㅡ

  • 49. 아들같아서
    '16.12.12 9:49 PM (125.178.xxx.145)

    그게...남자들처럼 호기로 턱턱 내면 레스토랑 직원들이 서로 차례차례 줄서가며 방문열고 돈달라고 굽신굽신 거리더라구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진짜 내 아들같고 안쓰럽고 고맙고 장하고 그래서 주는거라고 말하면 괜찮지 않나요? 사람 마음이 그런대서 오갈 수도 있는거지 이런 경우는 문화를 흐리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50. ㄴㄱ
    '16.12.12 9:50 PM (218.39.xxx.246)

    알바하는 아줌마예요
    누가 길가다 가져라하고 오천원 만원주면 이거뭐야하며 기분 나쁘겠지만
    일할때 수고하셨다고 이천원 삼천원 받으면 전혀 기분 안나쁘고 기분좋아요
    그냥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부정적으로 보는댓글이 많아서 놀랐네요
    저도 가끔 친절하고 싹싹한 알바보면 몇천원씩 감사하는 맘으로 주는데 .....기분나빠하는 사람도 있을수있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자괴감이들고 그렇게도 생각하는군요

  • 51. 와~
    '16.12.12 9:51 PM (112.153.xxx.61)

    댓글 분위기에 완전 놀랍니다~아빠가 알바하는 학생들 수고한다고 팁주는거하고 애가 알바하는게 무슨 상관입니까?성인으로 자기 용돈 자기가 해결하는 자세의 문제 아닌가요?시급 적은 분들께 고맙다고 팁주는게 이렇게 욕 먹을 일인가요?택시 기사님들 몇백원 잔돈 안 거슬러 가는것도 굉장히 고맙게 생ㄱ각한다고 들었어요 원글님이 특별한 대우 받겠다고 큰 돈 준것도 아니고 고마운 마음 담아서 주는 5천원으로 자괴감 들진 않을거같아요

  • 52. 저기요
    '16.12.12 10:01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여기 구시대적 사고방식 가지고 계신분 많으시네요.
    알바는 돈을 벌려고 알바하는건데 팁 받는건 즐거운 일이죠.
    내 자식이 오천원 받는게 기분 안좋다는데 젊은 아이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일한만큼 댓가를 받는다는거 외에는 불필요한 감정을 가질 줄을 몰라요.
    요즘 의식있는 젊은친구들은 있는 집 아이라도 친구끼리 배낭여행을 가거나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그걸 부모돈으로 성취하는걸 창피하게 여겨요.
    그래서 기본 용돈 이외에의 것들은 알바해서 스스로 이루려고 합니다.
    부모도 여행경비를 줄 수는 있지만 돈 귀한 것도 알고, 친구와 놀러가는건 스스로 벌어서 가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애 용돈 안주고 밖에서 호기 부리는게 아니라 친구들과 노는 비용 정도는 부모한테 기대지말라고 교육시키는거고
    밖에서는 남의 자식에게도 용기를 주려고 팁을 주는 겁니다.

  • 53.
    '16.12.12 10:02 PM (39.7.xxx.130)

    놀라셔야할듯요.
    내 의도가 선의면 모든게 미화될 일인가요?
    파생될 다른 문제들이 있고 나는 선의로 한 행동이라도 하나둘 팁 주는 사람들이 생기다보면 정상적인 가격을 지불하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받는 피해 사례들이 실제한다 이야기들이 나오는데도 느끼는 바가 없나봐요?
    시급 적은 사람들 위해 일반 서민들 외식 비용 증가는 알바 아닌 일이 되는건가요?

    택시 기사 잔돈도 위에 당신같은 사람들 두어명만 겪어도 기사 아저씨들 당연한듯 잔돈 안 돌려줍디다.
    잔돈 달라고 하면 투덜대구요.
    그런 현상은 누가 책임질건데요?

    돈질하고 싶음 딴데서 해요.

  • 54.
    '16.12.12 10:18 PM (221.153.xxx.164) - 삭제된댓글

    진짜 좀 사람좋게 살면 안되나요?
    택시타면 요금 사천원, 오천원 받아서 사납금 내고나면
    택시기사님들 언제 돈벌까 가슴이 가깝한데
    잔돈 정도는 안받으면 안되나요?
    딴데서 아끼고 적은 잔돈은 드리면 좋잖아요!
    알바학생들은 아직 때가 안묻어서 팁 준 사람 안준사람 차별 못해요.
    팁주면 좋지 뭘그리 피곤하게 따지나요..

  • 55. 그런 두리뭉실한 말로
    '16.12.12 10:25 PM (121.161.xxx.86)

    좋은게 좋은거라고 담임에게 촌지 봉투 찔러주며 하는말 같은 소리 말고요

    그냥 당당하게 팁문화 도입하자고 하세요 그럼

    사회적 논의가 있어야지 누군 주고 누군 안주고 누군 대우받고 누군 서비스도 못받고 이런게
    좋은게 좋은거예요? 대체 누구한테 좋은건데요?

  • 56. ㅡㅡ
    '16.12.12 10:27 PM (116.37.xxx.99)

    헐..팁주고 생색 내본적도 없는데요..그게 뭐라고..
    자괴감들면..내가 이런 오천원짜리 팁받자고 알바하는거 아니라고 말하세요

    누가 오천원에 감지덕지하랬나요?
    진짜 최순실스럽게 해석하시네요?

  • 57. ...
    '16.12.12 10:32 PM (61.81.xxx.22)

    식당하는데요
    팁 받고 싫어하는 이모님이랑 알바 못 봤어요
    기분 좋아해요
    주는 사람 많이 없어요

    한번은 아저씨가 친절하다고 만원 알바 줬는데
    아줌마가 와서 뺏어가서
    기분이 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별 생각 없어요
    받으면 좋고 안 받았다고 안친절한것도 아니구요

  • 58. 저는 이 분 글이 맞는 듯
    '16.12.12 10:37 PM (14.32.xxx.50)

    금액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주는 사람 태도가 어떠냐에 따라 다른 문제 아닐까요?
    최순실은 자기 건물 1층 은행 가서 순서도 안기다라고 일처리 하라고 시키고
    5만원을 버리듯이 던지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태도면 5만원이 아니라 50만원도 기분 드럽죠.

    하지만 나이드신 할머니 꼬깃꼬깃 지폐 쥐어주며 참 친절하다 고맙다 그렇게 정스럽게
    얘기해주면서 주시면 금액을 떠나 감사한 맘 들죠.2222

  • 59. ....
    '16.12.12 10:55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시장에서는 몇백원 몇천원 더 깎을라고 아님 덤으로 뭐 하나 더 달라고 하면서
    식당가서는 팁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

  • 60. 맞아요 태도...가 문제
    '16.12.12 11:17 PM (61.77.xxx.79)

    라디오에서 사연 하나를 들었는데요
    골프연습장에서 알바하던 학생에게 중년 남성이 "너희부모님은 얼마나 가난하길래 이런곳에서 일하냐" 며 만원을 주더래요...쩝 그 만원 학생에게는 작은돈은 아니었겠지만 그 마음은 그돈 찢어 버리고 싶었겠더라구요

  • 61. zzz
    '16.12.12 11:23 PM (59.16.xxx.4) - 삭제된댓글

    미국물만 먹었는지 팁으로 허세를 떠는데, 유럽물은 안 드셔본거죠.
    좋아요. 팁문화 도입합시다. 대신 최저임금제는 폐지하고.
    우리도 미국처럼 가죠. 서비스 업주는 고용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고
    고용자들은 손님이 주는 팁으로 월급을 삼으면 되도록.
    촌지도 우리 아이 가르쳐 주시느라 고생하는 선생님께 수고하신다는 의미로 그렇게 시작한거죠. ㅋ

  • 62. zzz
    '16.12.12 11:25 PM (59.16.xxx.4) - 삭제된댓글

    미국물만 먹었는지 팁으로 허세를 떠는데, 유럽물은 안 드셔본거죠.
    좋아요. 팁문화 도입합시다. 대신 최저임금제는 폐지하고.
    우리도 미국처럼 가죠. 서비스 업주는 고용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고
    고용자들은 손님이 주는 팁으로 월급을 삼으면 되도록.
    촌지도 우리 아이 가르쳐 주시느라 고생하는 선생님께 수고하신다는 의미로 그런 마음인데 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
    선갱님 월급도 박봉이던데 ㅠㅠㅠ

  • 63. ...
    '16.12.12 11:28 PM (121.140.xxx.43)

    비교꺼리는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시급받는 곳에선

  • 64. 어중이떠중이
    '16.12.12 11:31 PM (182.211.xxx.221)

    서래마을 어느 고깃집에 가니 서비스료 안받는다고 여기저기 붙어있더라고요.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하도 맛있게 드시니 -아마도 팁이 생활화된듯한-남편이 기분좋아져서 만원인가 내밀었더니 질색팔색하면서 이런거 받으면 절대 안된다며 그 안내문 가리키더라고요.
    한 삼십년전에 우리엄마 아버지 형제들과 무슨무슨 가든에 강비외식하러 가면 아버지도 팁을 주곤 하셨는데 서래마을 그집 보니 드디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모양입니다.

  • 65. 그러게요
    '16.12.12 11:59 PM (39.7.xxx.111)

    좋은게 좋은거라고 팁 제도 도입해볼까요??누구한테 좋은건지ㅡㅡ??

  • 66. 웃겨요,
    '16.12.13 12:07 A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미국거라면 개똥도 받아 볶아 먹을 자세네요.
    하긴, 똑같은 씨리얼도 미국서 사다 먹는다는 누구가 대통령인데, 암요, 암요.

  • 67. 웃겨서
    '16.12.13 12:08 AM (218.50.xxx.191)

    미국거라면 개똥도 받아 볶아 차로 우려먹을 자세네요.
    하긴, 똑같은 씨리얼도 미국서 사다 먹는다는 누구가 대통령인데, 암요, 암요.

  • 68.
    '16.12.13 12:38 AM (67.182.xxx.50)

    팁이 사람을 얼마나 치사하게 만드는지 모르시는구나. 그게 문화가되면 주는쪽도 받는쪽도..결국 주인들 시급깍으려할거고요. 음식값은 그대로. 계속 줘버세요. 팁적으면 적다고 쫒아 나오는곳이 미국 한국식당 서버들이예요. 미국은 원래 서버 시급을 팁으로 해결하는곳이니까 그런거구요. 시급이 올랐다 해도 다른직종보다 터무니 없으니 팁이 있는거예요. 없앨려고 하는걸 굳이 왜 하려고 하시는지..팁주기시작하면 택시타도 줘야하고 발렛파킹도 줘야하고 짐들어줘도 줘야하고..머리마는사람, 감기는 사람 다 줘야하고 한번 해보세요. 그게 좋은건지.

  • 69. 노을공주
    '16.12.13 1:36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청담동쪽 일식집. 새벽집이나 압구정 연타발같은덴 1,2만원씩 팁줘요.
    전 서비스가 맘에 안들었음 안주는데..
    그럼 계산대까지 따라와서..손님..서비스가 맘에 안드셨나요...이래요.
    정말 서비스 잘받았다 느끼면 음식값의 10프로까진 내요.

  • 70. ..
    '16.12.13 8:14 AM (99.241.xxx.140)

    서비스가 감사해서 남기고 가는 팁이면 차라리 낫죠.
    전에 시끌벅적하던 블로거,인스타에 보란듯이 올리더군요.
    고깃집가서 먹기 전에 만원 한 장 줬더니
    깍두기 국물 따로 더 주더라면서 사진찍어 올림.
    대접받은 티 내고 싶어하던 그 여자처럼 돈 몇 푼에 남보다 뭐 하나라도 더 얻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그다지 고와보이지 않아요.
    먹기 전에 내미는 팁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택시기사같이 다시 안볼 사람에겐 박하고
    미용사같이 지속적으로 대접받아야 할 사람에겐 후하다죠.

  • 71. 팁이 생활화 될리가
    '16.12.13 8:33 AM (61.101.xxx.208)

    우리나라 사람들 살기 퍽퍽해서 절대 생활화 안될걸요.
    한정식집 (반찬도 많고 고급집일수록 그릇이 무거움)이나
    고깃집 (안구워 주시는데 말고 구워주시는 곳)
    일식집 (역시 코스가 기니까 나오는 그릇수가 많음)같은데 가족식사 가면
    서빙하는 분들 힘드시니까 저는 그냥 테이블 당 만원 드려요.
    네명 맛있게 잘 먹고 팁 드리니까 저도 기분 좋고
    받는 분도 언짢은 기색없이 좋아라 하시던데요.

    그리고 그분들이 안구워 주시면
    며느리인 내가 가위라도 들고 설쳐야 해서 ㅠㅠ 크
    그게 감사해서라도 만원 드리네요.

  • 72. ...
    '16.12.13 9:00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 버젼 댓글 많네요.
    비정규직 무기전환 의무화 법안 통과시키면 해고 늘어나서 안된다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팁 많아지면 시급 낮아질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서비스직 인력난 심하고 이직률 높은 것 몰라요?
    수요>공급인 시장에서 임금을 맘대로 깍아요?
    그렇게 팁이 넘쳐날 리는 만무하지만(진상이나 안 부리면 다행) 인심 좋은 분 많아지면 서비스도 좋아지고 오래오래 일하는 분 많아져서 주인 입장에서도 감사할 따름이죠.
    착각하지 마세요.
    식당에서 손님은 갑이예요.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더욱..
    불친절한 식당은 다시 안 가는 걸로 보복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흔하지 않은 몇몇 경험을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이상한 종업원도 자르지 못하는 건 처우가 안 좋으니까 지원자가 없고 아쉬운 대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는 거예요.
    자기들이 갑일땐 어쩌면 그렇게 전경련 마인든지..
    그 사람들 주5일제,육아휴직,최저임금.. 노동자 처우 관련 뭐 좀 바꿔 보려면 어찌나 귀신같이 부작용 사례를 가져 오는지..
    여기 댓글이상 싱크로율 100%네요. ㅎㅎㅎ

  • 73. ...
    '16.12.13 9:02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 버젼 댓글 많네요.
    비정규직 무기전환 의무화 법안 통과시키면 해고 늘어나서 안된다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팁 많아지면 시급 낮아질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서비스직 인력난 심하고 이직률 높은 것 몰라요?
    수요>공급인 시장에서 임금을 맘대로 깍아요? 
    그렇게 팁이 넘쳐날 리는 만무하지만(진상이나 안 부리면 다행) 인심 좋은 분 많아지면 서비스도 좋아지고 오래오래 일하는 분 많아져서 주인 입장에서도 감사할 따름이죠.
    착각하지 마세요.
    식당에서 손님은 갑이예요.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더욱..
    불친절한 식당은 다시 안 가는 걸로 보복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흔하지 않은 몇몇 경험을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이상한 종업원도 자르지 못하는 건 처우가 안 좋으니까 지원자가 없고 아쉬운 대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는 거예요. 
    자기들이 갑일땐 어쩌면 그렇게 전경련 마인든지..
    그 사람들 주5일제,육아휴직,최저임금.. 노동자 처우 관련 뭐 좀 바꿔 보려면 귀신같이 부작용 사례를 가져 오지요.
    여기 댓글이상 싱크로율 100%네요. ㅎㅎㅎ

  • 74. ...
    '16.12.13 9:04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 버젼 댓글 많네요.
    비정규직 무기전환 의무화 법안 통과시키면 해고 늘어나서 안된다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팁 많아지면 시급 낮아질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서비스직 인력난 심하고 이직률 높은 것 몰라요?
    수요>공급인 시장에서 어떻게 임금을 맘대로 깍아요? 
    그렇게 팁이 넘쳐날 리는 만무하지만(진상이나 안 부리면 다행) 인심 좋은 분 많아지면 서비스도 좋아지고 오래오래 일하는 분 많아져서 주인 입장에서도 감사할 따름이죠.
    착각하지 마세요.
    식당에서 손님은 갑이예요.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더욱..
    불친절한 식당은 다시 안 가는 걸로 보복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흔하지 않은 몇몇 경험을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이상한 종업원도 자르지 못하는 건 처우가 안 좋으니까 지원자가 없고 아쉬운 대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는 거예요. 
    자기들이 갑일땐 어쩌면 그렇게 전경련 마인든지..
    그 사람들 주5일제,육아휴직,최저임금.. 노동자 처우 관련 뭐 좀 바꿔 보려면 귀신같이 부작용 사례를 가져 오지요.
    여기 댓글이상 싱크로율 100%네요. ㅎㅎㅎ

  • 75. ...
    '16.12.13 9:09 AM (61.253.xxx.51)

    새누리당 버젼 댓글 많네요.
    비정규직 무기전환 의무화 법안 통과시키면 해고 늘어나서 안된다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팁 많아지면 시급 낮아질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서비스직 인력난 심하고 이직률 높은 것 몰라요?
    수요>공급인 시장에서 어떻게 임금을 맘대로 깍아요? 
    그렇게 팁이 넘쳐날 리는 만무하지만(진상이나 안 부리면 다행) 인심 좋은 분 많아지면 서비스도 좋아지고 오래오래 일하는 분 많아져서 주인 입장에서도 감사할 따름이죠.
    착각하지 마세요.
    식당에서 손님은 갑이예요.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더욱..
    불친절한 식당은 다시 안 가는 걸로 보복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흔하지 않은 몇몇 경험을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이상한 종업원도 자르지 못하는 건 처우가 안 좋으니까 지원자가 없고 아쉬운 대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는 거예요. 
    자기들이 갑일땐 어쩌면 그렇게 전경련 마인든지..
    그 사람들 주5일제,육아휴직,최저임금.. 노동자 처우 관련 뭐 좀 바꿔 보려면 귀신같이 부작용 사례를 가져 오지요.
    여기 댓글이랑 싱크로율 100%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755 조여옥 쟤 앞으로 어찌 살라고 28 뻔뻔 2016/12/22 16,347
632754 확실히 줄었네요. 7 아이사완 2016/12/22 1,504
632753 아놔 대위가 한달300만원호텔ㅋㅋㅋㅋ 13 열받아 2016/12/22 6,399
632752 우병우 진짜 거만하네요 3 ㅇㅇ 2016/12/22 1,701
632751 스노클링 70대 중반 노인도 할 수 있을까요? 7 찜찜 2016/12/22 889
632750 특검, 최씨 마사지사·가정부 소환 조사…"손에서 태블릿.. 3 완영아~~ 2016/12/22 2,113
632749 엔딩곡.. 1 패랭이 2016/12/22 528
632748 김총수 인터뷰 하나 드리고 갑니다. 7 날도 쌀쌀한.. 2016/12/22 1,259
632747 미안해요..성시경 4 .... 2016/12/22 2,870
632746 박근혜가 그래도 서강대 수석출신이네요.. 29 // 2016/12/22 4,734
632745 여자도 남자외모를 보나요? 42 외모 2016/12/22 6,063
632744 요즘은 일반고에서 서울대 1명 배출이 그리 힘든가요? 13 요즘 2016/12/22 4,003
632743 조웅 목사에 대해서도 언론이나 의원들이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마약주 2016/12/22 505
632742 정유라 아직 도피중이었네요 4 사탕별 2016/12/22 2,454
632741 하멜은 틀렸다ㅜㅜ 6 손사장님 2016/12/22 1,840
632740 국회의원들이 팩트나 사실증거없이 청문회를 나오니까 수준이 저런거.. 2 ㄷㄷ 2016/12/22 589
632739 고령 향우회, 김장자 사진 자료 고령 2016/12/22 1,550
632738 AFP “현 시국에서 방향타를 쥔 쪽은 검사 출신 인사” light7.. 2016/12/22 544
632737 세월호98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1 bluebe.. 2016/12/22 299
632736 이완영 이 인간이 입에 거품 물고 청문회 훼방 놓은 이유가 있네.. 8 ㅇㅇ 2016/12/22 2,965
632735 주갤발 추추가 속보.jpg 9 ㅎㅎ 2016/12/22 5,939
632734 이완영 오전에 질의했어요 ? 오전에 못봐서 .. 7 lush 2016/12/22 747
632733 반기문 내년 75세 26 핑크러버 2016/12/22 4,557
632732 빵구울때 어떻게 올리브오일을 넣을수 있나요? 7 빵사랑 2016/12/22 1,428
632731 사지를 찢어 죽일것들.... 6 ........ 2016/12/22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