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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때문에 촛불 여대생 얘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네요.

진실은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6-12-12 16:53:53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008년 촛불집회 당시 여대생 사망설에 관해서 제보를 받고 있다는 트위터를 보고
의식을 잃은 촛불 여대생을 목격한 그날의 지역지 기자였던 또랑에 든 소님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아고라에 글 올린 이후로 석연치 않게 적광석화과 같은 속도로 정보통신법 위반(?)으로 감옥에 잡혀들어갔고 그 후에 출소한 이후로는 가정도 잃어버리고 교통사고에 그동안 해오던 기자일도 할 수 없게 되었고 온 생활이 송두리채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찾아봤더니 마지막 글이 2015년 글입니다. 시간이 지난만큼 저를 비롯한 많은이들의 기억속에서는 희미해졌지만 여전히 당사자는 그날의 기억속에서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처벌을 받은 이유가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랍니다. 그렇다면 기자가 사실을 적시하였다고 처벌을 받았다는 이야기지요.

혹시라도 아직도 또랑소를 기억하고 있고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은 작은 도움이라도 주셨으면 합니다. 
그 날 사라진 여대생 사건을 목격하고 글을 올린 이후로 온 삶이 송두리채 바뀐채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계신듯 하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10...

저는 이제 와서 모든 상황과 진실을 여러분에게 공개 하려는 것입니다.

 

그럼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제가 2008년 6원 1일 이전에는 어떤 사람이고 어떠한 일을 하고 있었는지 저를 아는 지인을 빼놓고는 아무도 모르실 것입니다.

 

당시의 제 공식 직함은 총 네가지 였는데

 

그중 하나는 세계일보 안성지국장입니다.

또 다른 직함은 신유통원 공도 지사장이고.

그리고 지방신문 안성 보급소장입니다.

끝으로 매일신보(안산시본사)경기 남부 취재부장을 겸직 했었습니다.

 

지방지 기자 생활은 매일 신보가 처음은 아니었고

처음 들어간 곳은 신아일보(영등포소재)에서 일반 사회부 취재기자로 활동하다가 신아일보가 전전 사징과 법정 싸움이 벌어져서 신문을 발행하지 못하는 바람에 그 곳에 계시던 기자단과 편집위원들은 다른 신문사로 옮겨갔습니다.

 

그 무렵 저도 아주 악간의 공백기가 있었고

어느 날 매일신보에서 제 경력과 지역 인지도를 인정하여서 부장으로 발령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제가 매일신보에 입사하고 나서 한동안 매일같이 현장을 답사하며 인텨뷰를 갖었고

정말 살아있는 기사를 썼습니다.

 

보통은 모든 기자들에게 정부나 각 기관의 보도자료를 받게 됩니다.

일반적인 기자는 그 보도 자료를 본사로 메일 전송하는 것으로 기사를 대체하는 기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경향은 4대 신문사 기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어떤 보도자료라 하더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보도자료의 진실여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여부 그리고 어떤 뒷거래가 있었는지 일일이 확인 하였습니다.

 

이렇게 쓴 제 기사를 본 본사 편집부장님은 저에게 친히 전화로 겪려 하시면서 최부장님과 다른 열명의 기자를 바꾸자 해도 바꿀 수 없는 기자라는 칭찬을 하시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쓴 기사는 날마다 사회면 톱을 장식 하였고

경우에 따라서는 1면을 장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신분보급소장으로 세계일보 지국장으로 신문유통원 지사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정부가 해서는 안될 한미 FTA를 비준하려 하였고,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수입조차 금지하는 광우병 의심소를 전수조사는 생략한 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루타(인간생체실험)로 수입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저는 지방지 기자라 서울 광화문 시위 현장을 취재하기는 조금 곤란한 입장이었는데 사회부 편집부장님에게 자문을 구하였더니 안성사람이 시위대에 합류하기 때문에 지역과 상관없이 광화문에서 시위하는 안성시민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는 것은 지역과 무관하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서둘러서 안성 시민들을 따라 서울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올라가니 경찰들의 차벽과 삼엄한 경비로 인해 광화문 입성이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본사 사기를 어깨위에 메고

또한 기자신분증을 목에 걸고서 취재기자라고 설명하면서 간신히 광화문에 입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처음 취재활동 중에 버스 밑에 깔린 여성을 발로 밟는 사건을 목격햇는데 저도 그 차벽에 끼어 한차례 죽을 고비를 맞이하엿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하여 저는 시위대를 따라서 효자로 입구까지 시위대와 합류하게 되었고 좀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니 촛불 예비군들이 처음에는 저를 저지 하다가 나중에 길을 터 주어 시위대 맨 앞쪽까지 진입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당시 디지탈 카메라와 모토로라 핸드폰밖에 없었던지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에는 메모리를 많이 아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시위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아주 중요한 장면이 아니면 사진 찍기를 아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더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취재를 계속했던 것입니다.

 

2008년 6월1일 1시 40분

문제의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 사실을 알리고자 본사와 아고라에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전 그 사건 이후로 모든 삶은 송두리째 뽑혀나갔고

 

가정은 해체되고

살림도

신문지국도

취재부장도

신문유통원도

신문 보급소장도 다 잃고 말았던 것입니다.

심지어는 제가 살아오던 안성 땅도 발을 디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출소 이후

 

주머니에 돈 한 푼 없었고

어디 취업하기도 어려움의 연속이었으며

따뜻한 밥 한공기와

따뜻한 잠자리가 너무너무 절박하게 그리웠습니다.

 

그러던 중 영등포의 노숙인 쉼터로 입소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귀소 시간이 5분 늦었다는 이유로 강퇴를 당하여서 또다시 서울역을 전전하며 무료 급식으로 허기를 때우곤 하였던 것입니다.

 

몇날 며칠을 그러다가 어느 분의 소개로 사회복지관을 소개 받았는데 그 곳에서 정를의 복지관으로 입소할 수가 있게 되었으나 갑자기 찾아온 전신 마비로 인해 국립중앙 의료원에서 장기 치료를 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6개월의 긴 치료기간에도 마비 증상이 가라앉지 않았고 저는 6개월 밖에 못 넘긴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 제 병명의 원인을 6분의 박사님들이 토론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제 병명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제 스스로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부신피질 홀몬 이상으로 인한 신경 염 즉 제게는 내분비 이상으로 정상적인 사람들이 갖고 있는 호르몬이 전혀 없다는 것이 제 병명의 원인이었고

부신피질 홀몬 주사를 3회에 걸쳐 다량 투입하는 치료를 시도 했으나 신경염 치료는 차도가 없고 혈당 수치만 1000 가까이 올라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의사 선생님도 치료를 포기 하였고 저는 그 이후로 한방 방원에서 뜸과 침 그리고 한방 보험약(과립)만을 복용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신의 가호인지 아니면 앞으로 제가 할 일이 남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악화되던 척수염은 어느 날 부터 차츰 호전되기 시작하였고 근 1여년의 투병 끝에 병원문을 나설수 있게 되었습니다.

 

막상 병원을 나서니 잠잘 곳도 없었고

먹고 살 곳이 막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만난 쪽방 촌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서울 종로3가 돈의동 쪽방 촌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으나 늘 식사는 무료 급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곤 하였습니다.

 

취업은 쉽지 않았고

도움의 손길은 끊어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세월도 많이 흘럿고

모두가 사는게 어렵고 빠듯하다보니 누구하나 도움 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몸은 비록 불구자와 같았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갔습니다.

저에게는 막일은 무리였고

정상적인 취업은 범죄아닌 범죄기록으로 인해 모든 것은 원천 차단되었습니다.

 

이력서를 갖고 면접을 보러 가면 범죄사실 증명원을 떼어 오라고 하면 전 그냥 고개를 떨구고 면접실을 나오곤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만난 지인이 있었는데 의정부에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취업을 하기 위해 의정부로 가게 되었고 방문은 꼭꼭 잠구고 의정부로 향했는데 일자리를 구하고 이사를 하려고 종로 쪽방을 찾아갔더니 집 주인이라는 사람이 제 살림 살이를 모두 폐기처분하였고 제가 살던 방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너무나 황당하고 놀라고 화가나서 경찰을 불럿지만 경찰도 한통속이라 집주인 편만 들어주길래 그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혈혈단신으로 의정부에서 정착하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렷습니다.

 

수입이 없는 삶은 그야말로 비참함 그 자체엿습니다.

식당의 잔반통을 뒤지면서 연명을 해야 햇고

여름에는 모기 뜯겨가며 노숙도 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삶을 지켜보던 의정부에서 유일하게 알고 지내던 지인동생으로 부터 몇 달을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인 동생도 일정한 수입이 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형편이라 더 이상 신세를 지을수 없어서 다시 혼자 거리를 배회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 동생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주거지를 마련했고 보증금 300에 월 20맞ㄴ원하는 구옥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병원비와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햇고 그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나를 잘 아는 서현엄마가 아고라올린 최용근을 돕자는 게시글로 인해 겨우 급한 불을 끄는 정도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 고마움을 잊을 수는 없었습니다.

 

전 이렇게 살아 왔습니다.

 

윤동주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점의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 하엿고 앞으로의 삶도 그러할 것입니다.

 

전 지금 명예 회복을 위한 행정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이미 선임 하엿고

총 수임료는 300만원입니다.

 

또한 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범죄자라는 오명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고자 합니다.

직업이 없는 저에게는 300만원이란 너무 버거운 돈입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잘 마무리된다면 공권력에 의한 사법 피해자분들의 사면과 복권을 위해서 제 남은여생을 바치려합니다.

 

여러분들의 십시일반으로 제게 도움을 주신다면 저의 명예회복이 좀 더 앞당겨 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제게 일자리를 제공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시급6000원이라도 저는 그저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일을 하고 싶습니다.

 

경제방 아고리언 사람들에게 호소합니다.

제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자리던

현물이든

마음의 위로든

법적인 조언이든

무엇이든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이대로 쓰러지기는 정말 싫습니다.

 

저도 남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저도 남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저도 당당하게 세금 내면서 국민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2015년 2월20일 금요일 오후 3시 24분

 

의정부에서 최용근

 

 

후원계좌

우체국 107474 02 007318 예금주 최용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9...


어제 25만원 받았습니다. [26]

또랑에든소 (gros****)

http://agora.media.daum.net/my/list?key=WxP9NbHUK3M0&group_id=1

.

 

.

점심때 통장을 찍어보니 누가 5만원을 송금 해 주셧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병원을 찾아가서 응급치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후에 다른 분이 20만원을 보내주어 행정 소송을 하기위한 비용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

행정 소송비 300만원을 모을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누군가가 저를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송금 해 준것에 대해 감격의 눈물이 흘럿습니다.

.

그래서 전 다시 또 하나의 희망이 싹트기 시작 하엿습니다.

우선 그 돈으로 허기진 배를 채웟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순식간에 밥을 먹어치우는 나

.

앞으로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

저도 정당하게 일해서 세금 내면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와 보니 평택분이 전번을 남겨 놓았더군요

.

고마운 마음에 전화를 걸었으나 목이 메어서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제가 앓고 있는 질병은

.

당뇨병

경추염에 의한 목 디스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허리 디스크 그리고 무릅 관절에

호홉기 천식까지 종합병원입니다.

.

그리고 내분비 이상으로인한 탈모증세까지 앓고 있어서

그야말로 종합병원이 따로 없습니다.

.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금으로 저의 몸을 먼저 치료 할 수 밖에 없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오

하지만 행정소송이 우선 급합니다.

.

제가 지은 죄가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법입니다.

.

공익을위해 사실을 적시한 것이 죄가 된다면

신문은 어찌 발행할수 있으며 방송은 어찌 할수 있는지요

.

이해당사자가 특정된 것도 아니고 그냥 경찰이라는 또는 전경이라는 이니셜에 불과한 용어 때문에

명예 훼손을 당햇다면 지나가는 개가 웃을 것입니다.

.

어제 5만원을 송금한 사람은 평택 사람이었더군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햇지만 지금의 제 상황이 너무도 열악함에 경악을 금치 못하더군요

.

저도 남들처럼 일 하고 싶습니다

비록 몸은 지체장애 3급이지만

손이든 발이든 움직일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고라 회원중에 일 자리를 제공해줄 귀인을 찾고 있습니다.

돈은 많이 바라지 않습니다

시급 6000원이면 만족합니다.

.

저는 운전도 할수 있고

컴퓨터도 할수 있고

간단한 손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

제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의 성금이 아니라 자립할 수있는 일자리를 갖는게 더 시급합니다.

만약 일자리 제공이 어렵다면 아주 약간의 성금이라도 정기적으로 송금해 주신다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저는 몸치라 동작이 좀 굼뜨고

일을 익히는데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두배이상 걸립니다.

.

그래서 알바를 하러 가면 대부분 다음날 나오지 말라 하던가 아니면 그날 현장에서 쫓아 냅니다.

저는 살고 싶습니다

그것도 제 자신의 노력의 댓가를 바라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

제 담당 변호사님은 정 변호사님이시고 여성분입니다.

원래는 이번달에 수임 계약을 하려 햇으나

이사 관계로 돈도 많이 지출 하엿고

그러지 않아도 비용 마련에 실패를 햇습니다

설사 이사 비용을 지출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100만원 남짓밖에 준비를 못햇으니까요

.

또한 저의 포부를 미리 말씀 드리자면 저는 사면 복권이 되고 어느정도 생활기반이 갖춰 진다면 공권력에 의한 사법 피해자 분들을 돕는데 헌신 할 것입니다.

.

그리고 그들이 국가 유공자 명단이나 의사자 명단에 오를 수 있도록 제 남은 생을 바치려 합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도 배심원제도를 도입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더이상 사법 피해자가 양산 되는 것을 막고 싶습니다.

.

저는 감옥 생활을 해 봐서 그들의 이야기를 잘 압니다.

.

보통사람들은 겨우

무전유죄

유전 무죄 정도만 알 것입니다.

.

하지만 감옥에서 만난 사람들은 거의 80%이상이 무죄더군요

정말 공권력이란 무소불위의 가혹한 폭력입니다.

.

전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출소하면 죄소자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생활이 너무 열악하여 제 자신도 돌보기가 버겁습니다.

.

그리고 여러분 제 행정소송은 꼭 저만을 위한 소송이 아님을 유념해 주십시오

제가 선두로 행정소송을 이끌어서 그동안 여러분들이 받은 고통 (벌금,실형, 징계, 해고,)그리고 명예 회복이나 복권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소송입니다.

.

지금 이 나라라는 이대로 가다가는 누가 전과자가 되고 누가 벌금을 받을지 모르는 매우 위태로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았습니다.

.

정말 신해철 가수처럼 정부에 일침을 가하는 날에는 소위 군대에서 말하는 관심사병으로 전락하고 국정원은 걱정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

우리는 모든 선거를 치르면서 모든 선거를 이겻습니다 하지만 개표애서 모두다 패한 것입니다.

선거 부정만 없다면 우리나라도 북유럽의 선진국처럼 한단계 더 빨리 민주화와 문화 선진국 반열에 조금더 빨리 도달할 것입니다.

독일식 개표가 마음에 들더군요

투표한 장소애서 개표까지 마무리하는 개표방식

그렇게 하면 김무성의 버스는 아예 운행조차 못햇을 것입니다.

.

오늘도 이 글을 보는 분들이 계시다면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

.

후원계좌

.

우체국

107474 02 007318

예금주 최용근

IP : 103.10.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6.12.12 4:59 PM (1.220.xxx.70)

    세상에....
    기가 막힌 시대에 살고 있네요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날려 버리는군요

    저도 약간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답답하네요

  • 2. ....
    '16.12.12 5:06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작성일이 작년이네요.
    최근엔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현장에 계셨다는 이유로
    기자의 사명을 다했다는 이유로
    너무도 모진 삻을 사셨네요. ㅠㅠ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3.
    '16.12.12 5:13 PM (1.238.xxx.123)

    글쎄요...전 잘 모르겠어요..
    개인이 이렇게 나서서 본인 사정을 얘기하며 스스로 모금하시는 분은...
    조금 검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개인이 모금하시다 나중에 누군가 그분을 사칭했다거나 또 다른 이유거나 할때
    급속도로 이런 모금 분위기가 냉각되고 흉흉해지니까요.
    사실 그걸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공작도 할수 있고...
    조금 알아 보시는 편이 어떨지요?

  • 4. 사칭은 아니예요
    '16.12.12 5:19 PM (103.10.xxx.154)

    제가 또랑에 든 소 최용근씨 재판에도 갔었고 면회도 갔었는데 그때도 쭉 같은 우체국 번호였어요.
    공권력으로 이렇게 사람들의 목격담조차 막고 잡아들이는구나 과연 나라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사건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해졌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촛불여대생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는 다는 글을 보고 그제서야 찾아서 본 또랑소의 글입니다.

    출소한 이후 잘 살 수가 없었겠죠. 새로운 일들은 계속 터져나가고...사람들은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일들은 반복되고...사람들은 당연히 지쳐가겠죠

  • 5. 빨리
    '16.12.12 5:32 P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또랑 님이나 조웅 목사님이나 루머고 유언 비어면 무리해가며 잡아다 가두고
    감옥에 넣을까여?

  • 6. ...
    '16.12.12 5:40 PM (211.117.xxx.91) - 삭제된댓글

    에휴,..한숨이....
    정권이 바뀌고 이런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었다니...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시봐도 충격적인 내용도 있네요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수입조차 금지하는 광우병 의심소를 전수조사는 생략한 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루타(인간생체실험)로 수입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정말 이게 나라인지........

  • 7. ~~
    '16.12.12 7:59 PM (211.108.xxx.247)

    그당시 그분이 올린건지 레* 이슈게시판에서 사진을 봤었죠.다른분들이 사진이 없어질꺼라 해서 블러그로 옮겼는데 못찾았네요.

  • 8. 또랑
    '16.12.12 8:57 PM (39.7.xxx.185)

    이 분 기억나요. 아고라가서 글 찾아보고 했는데
    담벼락에서 찍은 사진
    넘 안타깝네요.
    도움드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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