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오래살고 볼일인게

ㅇㅇ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6-12-12 11:37:44

한 오빠는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회사 잘다니다가 결국 뒤늦게 지금 사업한다고

고생하고


한오빠는 공고를 나와서

젊어서부터 사업하느라고 힘들었지만

일찍 자리 잡아서 벌써 아파트가 2채...


저희 엄마는 맨날 역시 기술이 최고라고 하고...


젊어서는 정신적으로 대학도 안나오고

남들 화려하게 사는거 같은데

자기는 초라하게 사는거같아 힘들었겠지만

나이드니 오히려 자기가 평생 먹고살 기술 배웠다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인생은 정말 끝까지 알수없다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IP : 58.123.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2 11:44 AM (223.62.xxx.43)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세요
    대학원 나와 잘 사는 비율이 높은 가요..????
    공고 나와서 잘 사는 비율이 높은 가요..??????
    둘 만 비교하면 그렇겠죠
    제 주위엔 공고 나와 그냥 저냥 하청 노동자로 힘들게 살고
    대학원 나와 자리잡고 다들 한 자리 차지 하고 있네요

  • 2. 그래서
    '16.12.12 11:47 AM (125.178.xxx.207)

    출발선이 다르면 물론 유리한것도 인정하지만
    그 후 부터는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겨울
    '16.12.12 12:02 PM (221.167.xxx.125)

    결국뭘 가치에 두고사느갸가

  • 4.
    '16.12.12 4:31 PM (211.46.xxx.233)

    교육을 받는게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한게 아니죠.
    학력=돈으로 많이 굳어져 있지만 본래 배움의 목적은 그게 아니죠.
    고등교육을 받는 이유가 그 사람의 지식수준이 세상을 이해하는 정도, 사고방식, 생활방식, 철학 등등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초등학교 졸업하고 사업 성공해서 돈 많이 버는 사람, 대학 졸업하고 월급쟁이로 간간이 먹고 살 정도로 버는 사람을 비교했을때
    초등학교 졸업한 사람이 단지 돈만 더 많다고 더 부러워보이진 않아요.

  • 5. ...
    '16.12.12 6:23 PM (115.41.xxx.78)

    하지만 솔직히 대부분 고졸은 대졸보다 더 힘들게 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885 남자지갑 작은 사이즈 없을까요? 1 지갑 2016/12/23 763
632884 정유라 아들 애기 불쌍... 45 정유라 2016/12/23 19,448
632883 재능이 사징된채 그냥 사는 경우도 3 ㅇㅇ 2016/12/23 900
632882 병신년에 기록될 오적...우리 한 번 꼽아봐요. 13 이런 2016/12/23 950
632881 더불어민주당의 크리스마스 선물.....부실채권 1조원 규모 탕감.. 8 ㄷㄷㄷ 2016/12/23 926
632880 노무현대통령 선호도 36%로 1위 5 .... 2016/12/23 1,247
632879 대체 누가 어떤사람들이 기름장어를 지지하는걸까요? 18 2016/12/23 1,826
632878 [단독] 대통령 "사면 알려줘라"..SK &q.. 2 꼴값 2016/12/23 1,784
632877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으면... 새눌 해체 2016/12/23 241
632876 유방암 9 모스키노 2016/12/23 2,837
632875 벨티드 코트 -벨트를 앞으로 묶지 않을 때, 벨트를 어떻게 해야.. 6 코트 벨트 .. 2016/12/23 3,424
632874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생활비 얼마씩드리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24 2016/12/23 6,046
632873 청문회를 보고 - 국회 해산을 요구해야 할 때 3 길벗1 2016/12/23 671
632872 백승주가 노승일님께 소리질렀던 부분 18 ... 2016/12/23 4,902
632871 조대위 동생 욕설 국회모독. 청문회의 법적 권한 강화 불가피 4 위증처벌 2016/12/23 2,865
632870 다음 청문회 언제 해요? 기다려 지네요 4 ,,, 2016/12/23 1,214
632869 당신 생애에 가장 뜻 깊고 값진 성탄전야를 보내기시 바랍니다. 1 꺾은붓 2016/12/23 771
632868 내일 토요일 집회 많이 모일까요? 51 같이들가요... 2016/12/23 3,738
632867 미세먼지 나오지 않는 청소기 고르는 팁 5 참사랑 2016/12/23 2,478
632866 왕십리로 이사가는데요 5 성동구 2016/12/23 1,787
632865 촛불집회 내년에도 계속 3 ^^ 2016/12/23 381
632864 조대위를 보니 예전에 비슷한 사람 생각나네요 2 싫다 2016/12/23 1,519
632863 순시리 10조 중 독일이 다 가져가는겅가요? ㅠㅠ 8 ㅇㅇㅇ 2016/12/23 2,968
632862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는데요 5 쿡쿡쿡쿡쿡 2016/12/23 2,241
632861 야당 저것들도 바보 멍충이. 8 댕댕댕 2016/12/23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