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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할때 냄새가 너무 심해요

자유코페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6-12-12 10:13:07
지인분이 농사지은 쌀이라며 주셨다고
시어니가 시골에서 두자루를 보내주셨는데
밥을 지을때 냄새가 너무 안좋아요
쌀 냄새는 오히려 덜한데 취사를시작하면 너무 역하게
진동하는데 무슨 특이한 품종이라 저런걸까요?
제가 사놓은 쌀로 밥하면 안그런데 보내주신쌀만그래요..
정말 지독하고 뭔가 아리까리한 냄새인데...좋은냄새는 전혀
아니에요 ㅠㅠ 말로표현못할 지독한 향....
혹시 왜그런지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4.33.xxx.6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10:17 AM (220.76.xxx.83)

    저도 매년 지인이 시골쌀이라고 40kg씩 보내 주는데 고역이예요.
    식구도 없거니와 쌀이 맛이 없어요. 쌀알도 너무 잘고요.
    떡을 하려니 공임이 너무 비싸고..

  • 2. 원글이
    '16.12.12 10:20 AM (14.33.xxx.69)

    밥맛이 안좋아도 어떻게든 먹겠는데 냄새가밥솥에 깊이밸정도로 냄새가 심해요.. 원인을 알고싶어요

  • 3.
    '16.12.12 10:22 AM (116.125.xxx.180)

    버려야하지않을까요?
    보관잘못해서 곰팡이 핀거같기도 해요
    그거먹으면 암걸린다고..

  • 4. 원글이
    '16.12.12 10:22 AM (14.33.xxx.69)

    자꾸 시어머니는 좋은품종이라고 그러시구..그래서 남편이 방앗간 같은데전화해 물어보라는데 무작정 전화하기그래서 이곳에 여쭤봅니다

  • 5. 원글이
    '16.12.12 10:24 AM (14.33.xxx.69)

    쌀은 상해보이지않고 아주 멀쩡해요 ;

  • 6. ..
    '16.12.12 10:24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묵은쌀 아닐까요?
    아무리 품종 좋아도 묵은내 나는 쌀은 못먹겠더라구요.

  • 7. .....
    '16.12.12 10:25 AM (112.220.xxx.102)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세요
    지독한 냄새가 왜 날까요 ;;

  • 8. 원글이
    '16.12.12 10:26 AM (14.33.xxx.69)

    그쵸? 묵어도 어디 이상한곳에서 묵은것같은 느낌이들어요.. 소똥냄새같기도하고..

  • 9.
    '16.12.12 10:28 AM (116.125.xxx.180)

    유기농쌀 아니예요?
    9월에 추석무렵에 유기농쌀 샀더니 덜 말랐는
    그런 냄새 났어요
    밥할땐 안나고 쌀에서..

  • 10. 원글이
    '16.12.12 10:28 AM (14.33.xxx.69)

    쌀은 제가먹고있는 여주쌀과 별반다르지않게 깨끗한데요
    밥을 하기시작하면 온집안에 고약한 향내가.. 애들이 시궁창냄새같대요. 밥솥문제는 아니구요.. 다른쌀 맛나게 잘지어먹고있는 멀쩡한밥솥인데요

  • 11. ..
    '16.12.12 10:2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설마 묵은 쌀을 주셨을리가요.
    쌀이 얼마나 안 좋길래 그런 냄새가 나요.
    쌀에서 소똥냄새..기가 막힌 표현이네요.

  • 12.
    '16.12.12 10:29 AM (116.125.xxx.180)

    밥에서나면 묵은쌀같아요
    이상하네요

  • 13. 원글이
    '16.12.12 10:30 AM (14.33.xxx.69)

    쌀에선 그냥저냥한데 밥할때 진해져요 냄새가...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ㅠ

  • 14. 00
    '16.12.12 10:31 AM (211.246.xxx.78)

    쌀알이 작은게 진짜 좋은쌀이라던데요 품종이 뭐라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시댁에서 보내주는 쌀이 아주 맛있고 쌀알이 작아서 처음엔 도정을 많이 해서 그런가했거든요
    마트쌀 제일 비싼거 그자리에서 도정해서 주는 것도 2~3주 지나면 맛이 확 떨어지는데 시댁쌀은 서너달 돼도 맛이 잘 안변해서 좋아요(밀폐용기보관,벌레안생김)
    밥 끓을때 방귀냄새처럼 나는건 있지만 그건 잠깐이니까요
    참 쌀 꼭 불려서 밥해요 안불리는거랑 확 차이납니다
    갓 지은 따끈한밥에 김장김치에 김만 있어도 꿀맛입니다

  • 15. 묵은쌀 같은데
    '16.12.12 10:31 AM (114.204.xxx.212)

    몰래 버리고 다른쌀 사다가 놓으세요 그거 먹는 동안 스트레스에요

  • 16. 원글이
    '16.12.12 10:32 AM (14.33.xxx.69)

    남푠과애들이 한말이예요.. 소똥,시궁창. 락스....그냥 남편말대로 방앗간에 가져가보고 물어볼까봐요

  • 17. ..
    '16.12.12 10:33 AM (116.37.xxx.118)

    품종이 의심스럽네요
    아니면 묵은쌀..?
    요즘 햅쌀이라 밥냄새 좋은데요
    잡숫지마세요 떡해도 맛없어요
    쌀은 혼합미 구입하지마세요
    품종확인 필수...

  • 18.
    '16.12.12 10:34 AM (49.167.xxx.246)

    벼농사지을때 물이 오염된게아닐까요?
    공장폐수나 가축물

  • 19. 원글이
    '16.12.12 10:34 AM (14.33.xxx.69)

    두번 해먹어보고 이젠 전혀 먹지못하고있어요. 스트레스받으며 먹어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에효

  • 20. 기부하세요
    '16.12.12 10:35 AM (220.76.xxx.173)

    아파트 재활용장에 내다두세요 아니면 노인정에서 묵은쌀갔다 드리면 알아서 드세요 살씻어서
    불릴때 식용유 떨어뜨리고 밥해서 드시더라구요 아니면 푸드뱅크에 기부하세요
    우리도 아는지인집에서 농사지은 거라고 해서 사보았더니 맛없어요 돈은 시중가를 다받으면서
    다시는 시골쌀 안사요 인터넷에서 철원오대미 초록산그림 있는 동성농협에서 판매하는것 사먹어요

  • 21. 원글이
    '16.12.12 10:37 AM (14.33.xxx.69)

    조용히 버릴려구요 역해서못먹는걸 누굴 주다니요..

  • 22. ..
    '16.12.12 10:38 AM (116.37.xxx.118)

    이거저거 다 먹어봤는데
    쌀은 고시히카리, 아끼바레(추청쌀)가 괜찮아요

  • 23. ...
    '16.12.12 10:40 AM (112.220.xxx.102)

    헐..쌀에다 뭔짓을 했길래
    시궁창,락스냄새까지 날까요
    시댁 갈 일있으면 쌀그대로가지고 가서 한마다하세요
    더이상은 해먹지 말구요
    불안해요

  • 24. 남이라도
    '16.12.12 10:4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먹게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세워두시면 누군가 가져가요

  • 25. 원글이
    '16.12.12 10:41 AM (14.33.xxx.69)

    하얀 자루에 아무 표시도 없더라구.. 살다살다 원 별 밥맛을 다 맛보네요 ㅠㅠㅠ ㅠㅠ ㅠㅠㅠ 시어머니 싸지않은가격에 산것같던데요. 원글엔 받았다고 적었지만..

  • 26. ...
    '16.12.12 10:42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쌀 도정하는 기계가 오염되거나 녹슬거나 아니면 농업용수가 오염된 거였나봐요. 찝찝한데 그냥 버리세요. 누가 먹고 탈이 날 수도 있으니.

  • 27. 남이라도
    '16.12.12 10:43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그라고 먹을만한거 썩여 버리지 말고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놔두시면 필요한분 가져가세요.
    몇년전에 쓰레기통 뒤져서 덜상한 귤 버린거 선별해서 들고 가시는 할머니 본뒤론 함부로 쓰레기라고 취급 안하게 되더군요

  • 28. ....
    '16.12.12 10:43 AM (112.220.xxx.102)

    문제 있는 쌀을 누구 주라니요 참나..
    시어머니 돈주고 산거면
    돈 받아내야죠

  • 29. ..
    '16.12.12 10:44 AM (223.33.xxx.172)

    쌀씻을때 약간 회색내지 검은물 나오나요?
    그럼 오래된 쌀일 가능성 높구요.
    안그럼..다른 이유.

  • 30. 원글이
    '16.12.12 10:44 AM (14.33.xxx.69)

    시댁가보니 그쌀 드시고 계시고 역시 밥할때 냄새 진동하는데 저희가족만 난리부립니다. 농사짓는사람과 통화하셨는데 좋은품종,새로나온품종이랬대요.. 하.. 속으신거같은데..살다살다 저런고약한냄새 처음인데...

  • 31. 미투
    '16.12.12 10:48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다 먹어봤는데
    쌀은 고시히카리, 아끼바레(추청쌀)가 괜찮아요
    222222222

    얼마전에 히토메보레를 먹어봤는데
    쌀세계의 끝판왕을 맛봄

    근데 쌀 이름이 왜 저지랄들인지

  • 32. ,,
    '16.12.12 10:51 AM (39.113.xxx.87)

    쌀 생산지역 정미소에 문의 해보세요
    원인이 뭔지 궁금하니 알게되면 후기올려주세요

  • 33.
    '16.12.12 10:52 AM (59.0.xxx.164) - 삭제된댓글

    묵은 쌀이라고 그렇게 까지 냄새나지않아요
    품종이그러든가 중간에 뭐가스며들었을까요

  • 34. 원글이
    '16.12.12 10:54 AM (14.33.xxx.69)

    네.. 묵은건 저도 접한 경험이 꽤 있어서 묵은쌀은 아닌것같아요 지역은 평택이구요 꼭 알아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35. 버리세요
    '16.12.12 10:56 AM (180.66.xxx.214)

    그 쌀 먹고 식구들 병 나고 아프면 어째요.
    입 닫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가져다 버리세요.
    냄새날 정도의 쌀이면 남 주는거 아니에요.

  • 36. 상한쌀
    '16.12.12 11:54 AM (125.186.xxx.28)

    맞아요.밥냄새 묘사하신게 딱이네요.
    아끼바레 비싼거사놓고 포장그대로 밀봉안했더니..
    곰팡이 핀줄도모르고 밥했는데 딱 소똥냄새..락스냄새 비스무리했어요..눈에 곰팡이 안보이더라도 상한거맞아요.
    씻어서 검정물 아니라도 흰쌀뜨물아닌 좀더진한색이 나오나함봐보셔요.
    쌀씻은 첫째물 사진찍어올려보셔요.보구싶네요..
    썩은쌀같아요

  • 37. 원글이
    '16.12.12 11:58 AM (14.33.xxx.69)

    헉.. 진한흰색이 계속 씻어도 뿌예요.. 상한건가요..ㅠ

  • 38. ...
    '16.12.12 3:14 PM (61.254.xxx.193) - 삭제된댓글

    당장 갖다 버리세요
    검은물 나오는거 상한거 맞아요
    초반엔 쌀이 멀쩡한데 씻을때 뽀얀 쌀뜨물이 아니라 구정물같은 색이 나오길래 왜이러나 했더니
    점점 쌀까지 까맣게 변하더라구요
    간에 치명적이랬나.... 아무튼 저도 그래서 버렸어요
    나도 냄새때문에 먹기 싫은걸 왜 노인정에 기증을 합니까
    잘 밀봉해서 버리세요

  • 39. ...
    '16.12.12 3:15 PM (61.254.xxx.193) - 삭제된댓글

    당장 갖다 버리세요
    검은물 나오는거 상한거 맞아요
    초반엔 쌀이 멀쩡한데 씻을때 뽀얀 쌀뜨물이 아니라 구정물같은 색이 나오길래 왜이러나 했더니
    점점 쌀까지 까맣게 변하더라구요
    무더웠던 여름에 정신없는 일이 있어서 실내에 오래 방치했더니 ㅠㅠ
    간에 치명적이랬나.... 아무튼 저도 그래서 버렸어요
    나도 냄새때문에 먹기 싫은걸 왜 노인정에 기증을 합니까
    잘 밀봉해서 버리세요

  • 40. ㅇㅇ
    '16.12.12 5:30 PM (211.48.xxx.175)

    오래된 묵은쌀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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