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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장년? 이번 탄핵 전화 문자참여

58년 개띠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6-12-11 22:38:20
스포트라이트 보면서
혼자 비감해합니다. ㅠㅠㅜㅜ

별 생각이 다 드네요.
1953년 휴전 되고
전 58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세대..

중3땐 고교입시 체력장 8종목 하느라
방과후 매일 체력단련...그 중에 무시무시한 것이
수류탄 던지기@@@ 물론 수류탄은 아니고
수류탄모양의 쇠뭉치를 던지는 거였습니다.
송구장골대 옆에 서 있던 어느 친구는
잘못 던져진 그 쇠뭉치에 얼굴을 맞아
치아를 온통 갈아야 했던 세월이 있었네요..

그렇게 유신시대인 1974년 2월에 고교입학..
고교에선 양호가방 메고 분열연습 3년 돌입..
77년 졸업...대학..77학번~~~~~~
한숨이 저절로 ㅠㅠㅠㅠㅠ교문에 장갑차가 위용을 자랑?
하고..최류탄..
----------------------------!!!

암튼 전 이 정보화시대에
진짜 광장민주주의도 맛봅니다.
국개의원한테 전화도 하고 표의원 덕??에
문자질도 가열차게 했습니다.
동네 촛불도 가고 광화문촛불도 갔었지요.

전 너무 너무 기쁩니다. 박정희그림자 씻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일조했다면 그것으로 너무 행복합니다.
2016년...그냥 이렇게 조그만 기록하나 쓰고싶었어요.
다같이 축하하자구요. 잘 될 것이라 생각하렵니다.
잘 되어야하구요...
IP : 121.174.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ㅅㅅ
    '16.12.11 10:49 PM (192.228.xxx.133)

    우와...진짜 변혁의 시대를 사셨어요...
    감사합니다.
    먹고 살만 하다고 외면하지 않아주셔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면 외면할수가 없긴 하죠...

  • 2. 감사합니다..
    '16.12.11 10:58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기성세대가 좀 힘들면 다음 세대는 좀더 편하게 살수 있겠죠?

  • 3. bluebell
    '16.12.11 11:15 PM (122.32.xxx.159)

    그럼 일조하다마다요. . 고맙습니다!
    우리국민 자랑스런 국민,맞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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