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당첨이 안되면 ... 유치원 못가나요?

[정말 궁금]

여동생 이야기입니다.

저는 미혼이라 ...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여동생은 얼마전 서울에 있는 위례신도시로 이사갔어요.

전업주부라 조카가 어릴 때도 우선순위에 밀려서 보육시설에 못 보내고 집에서 데리고 있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유치원이라는 곳을 간적이 없는거죠.

이제는 초등학교 가기 전에 유치원에 가야 하는데 ... 

전업주부라 우선순위에 밀려 유치원에 못가고 갈 수 있는 곳은 영어유치원처럼 비싼 곳 밖에 없어서 못보낸다고 하네요.

지금 서울에서 공립유치원 당첨에 떨어지면 사립유치원에 가면 안되나요?

시립유치원도 일하면 엄마 위주라 전업주부는 우선순위에 밀려서 못 보내나요?

질문 1. 엄마가 전업주부이면 아기들은 유치원 못다니나요?

질문 2. 영어유치원처럼 150~180만 원 이 아니라 50 ~ 70 만 원으로는 유치원 못 보내나요?

[ㅇㅅㅇ]

보낼 수 있습니다. :)

[겨울]

유치원은 유치원따라 입학전형이 다 달라요. 공립 떨어지면 사립 보내면 되는데 월납입금이 좀 비싸죠. 지방은 20-30정도인데 위례쪽은 모르겠네요.

[보내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동네는 보조금제외 사립은 월30-40정도 내요. 방과후하면 좀더 추가되구요. 사립도 인기많은 곳은 좀 치열하죠.

[......]

사립.비싼데 가면돼죠.
서울은
보통 30ㅡ50 사이.

[...]

사립 가면 되요 선착순이고 미달도 많아요
공립은 맞벌이가 우선일거고요
근데 국가 보조 받고도 월 30이상 내는군요

[ㅇㅇ]

보통 사립 다니죠
사립도 붙어야 다니는데 평균 25만원정도 들어가요
영유는 100만원 안쪽이에요

[나는나]

제가 위례살아서 잘 아는데 위례에 유치원 부족해서 난리예요. 위례내에는 사립유치원 없어서 주변지역으로 보내거나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보내죠. 사립도 인기있는 곳은 정원 다 찼을거예요. 직장다니는 엄마들도 안된사람 무지 많구요, 50-70으로 보낼 수 있는 유치원도 인기있는 유치원은 다 마감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