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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하나 있어야지? 어떻게 답변해야 좋을까요 ?

대처 조회수 : 4,842
작성일 : 2016-12-11 14:36:38
밑에 글 올라와서 보다가 올려요
아들 하나 맘인데
주변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지면 모두 딸하나 있어야지 ?
딸은 꼭 있어여한다는 말에
처음에는
그러게요 딸 예쁜 옷도 입혀 보고 같이 커플옷도 못입혀보네요
목욕탕에서 내 등 밀어 줄 딸이 없네요
동조 해주고 말았는데
주변에서 너무 자주 그러니 이제는 스트레스 받나봐요
너무 맞춰줘서 얘기해서 그런가보다 해서
요즘은
아이고 얘들 키울 때 재미고 품 안에 자식이다
아들 딸 뭐 중요하냐
그러면 딸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연설이 쭈욱.....
처음으로 이번엔
나는 아들 하나로 만족한다
충분히 행복하다 말했네요
그런데 어떤방법이 대처를 잘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듣기 싫은 레파토리 중 하나입니다


IP : 180.224.xxx.9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11 2:38 PM (175.209.xxx.110)

    애 하나만으로도 벅차네요. 온몸 뼛골이 다 쑤셔요~ 이러고 마세요.

  • 2. ....
    '16.12.11 2:38 PM (220.86.xxx.240)

    남편이 수술해서 이젠 못낳아요.

  • 3. ....
    '16.12.11 2:38 PM (39.121.xxx.103)

    표정 굳게 "알아서 할게요~~"
    전 마흔 미혼이거든요..주변에서 요즘은 거의 묻지도 않지만
    이런말 들으면 저렇게 말해요..
    좋게 말하면 그게 인사인줄 알고 계속 얘기해요.

  • 4. 빠빠시2
    '16.12.11 2:39 PM (211.58.xxx.242)

    전 아들둘인데 한번도 딸 부러운적 없어서
    그런말들으면 전 아들이 좋아요 그래요
    그놈의 딸타령 듣기싫죠
    저도 당연히 남한테 아들타령안하구요

  • 5. ...
    '16.12.11 2:39 PM (121.143.xxx.125)

    저는 딸낳으라는 소리는 물론이고, 큰애가 장애가 있는데,
    동생 하나가 형 돌봐주기 힘들다고 동생들 더 낳으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ㅡㅡ
    별 말들을 다해요.

  • 6. ^^
    '16.12.11 2:39 PM (118.220.xxx.237) - 삭제된댓글

    걍 의미없는 의성어로 생각하시거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언제 한번 식사합시다 등등의 별뜻없는 말취급하세요^^

  • 7. 그러게요.
    '16.12.11 2:40 PM (61.106.xxx.209)

    안 그래도 생기는대로 계속 낳을 생각입니다.

  • 8. 원글
    '16.12.11 2:40 PM (180.224.xxx.96)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그럼 날 불구만들어 더이상 말 못할고야 그러는데 아니 더 물어볼거 같아요 ㅎㅎ

  • 9. 에그
    '16.12.11 2:40 PM (61.102.xxx.172) - 삭제된댓글

    그런 분들은 딸만 있는 집엔 그래도 아들이 하나는 있어야지 합니다.
    딸 하나 엄마도 그 소리 자주 들어요~
    노답이죠

  • 10. ㅁㅁ
    '16.12.11 2:4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의미없는 말들에 똑같이 의미없이

    이래도
    그러게요 씨익 ㅡㅡ

    저래도
    그러게요 씨익 ㅡㅡ

  • 11. ...
    '16.12.11 2:41 PM (121.143.xxx.125)

    걍 의미없게 흘려듣고 아~ 네 이런식으로 대충 대답하면
    그 뒤에 또 길~~게 막 또 설명해요. 니가 지금 얼마나 불행한지 모르냐는 식으로 ㅋㅋㅋ
    시부모님 친구분들이나,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동 아줌마들 중에 특히 그런 사람들 많음.

  • 12. ....
    '16.12.11 2:42 PM (221.157.xxx.127)

    저도 그런말 많이 들었는데 남편이 손가락까딱안하고 직장다니며 독박육아라 힘들어서 재혼하게되면 생각해볼라고 했더니 그런말 쏙 들어갑디다

  • 13. ...
    '16.12.11 2:43 PM (61.101.xxx.111) - 삭제된댓글

    그게 너무 황당한 얘긴게 다음에 낳을 아이가 딸이란걸 본인이 책임져 준대요?
    저 아들만셋인데(딸낳으려다 셋된거 아님) 저보고도 딸하나는 있어야지~ 이러는 사람 있어요 ㅎㅎ

  • 14. ......
    '16.12.11 2:43 PM (211.200.xxx.12)

    아우 이런 세상에 뭔 둘을 낳아요
    하나도 키울까말까예요

  • 15. ..
    '16.12.11 2:43 PM (223.62.xxx.216)

    우리나라는 정말 문제가 많아요ㅜㅜ
    국민들 뇌가 좀 클리어해지길 바래요
    아무생각 없음 다행이고 뼈가 있는 말하는 사람도 많으니..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함으로 느껴지나봐요

    요즘은 임신 안 되는 사람도 많은데 하나 있으면 성공한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맞받아치세요

  • 16. 그냥
    '16.12.11 2:44 PM (112.171.xxx.147)

    내 맘대로 안되네요. 하면 더이상 안물어봐요.. 아 노력은 하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안되나보군 생각 한답니다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이 방법이 최고였습니다

  • 17. ㅎㅎ
    '16.12.11 2:45 PM (220.73.xxx.71)

    아 네.... 그러면 끝이죠. (하지만 속은 부글부글 ㅜㅜ)

  • 18. ....
    '16.12.11 2:46 PM (39.121.xxx.103)

    저런 질문하는 눈치없는 푼수들한테는 좋은 말로 하면 다음에 또 말해요.
    그 질문이 난 듣기싫다라는걸 표현해줘야해요.

  • 19. 그러게요
    '16.12.11 2:47 PM (183.107.xxx.22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많은데
    사실
    딸만 있는 엄마들에게 아들 낳으라고
    차마 말 못하겠던데
    어째그리 생걱없이들 밷어대는 지?
    딸 둬서 뭐하게요? 부모 늙으면 필요한 딸, 결국
    늙어 수발들게하고 봉양받으려고요?
    자식들에게 내줄게 많은 집들은 악착같이 아들 하나는 꼭 낳으려하는데.....
    아들이고 딸이고 입밖에 올리는 사람이 낮은거쬬

  • 20. 효녀
    '16.12.11 2:48 PM (115.94.xxx.92)

    효녀신가봐요? 하고 썩소를 날려요.

  • 21. 제경우
    '16.12.11 2:4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더 이쁜딸로 낳아버린다 끄읕~

  • 22. 원글
    '16.12.11 2:49 PM (180.224.xxx.96)

    제발 결혼 안 한 사람에게 결혼은 꼭 해야한다고
    아들 없는 사람에게 아들은 있어야한다고
    딸 없는 사람에게 딸은 있어야한다고
    아이 하나인 사람에게 애는 둘이어야 한다고
    제발 그러지 맙시다 ㅠㅠ

    동조해주시는 마음
    재밌는 답변에
    마음이 풀리네요 ㅎㅎ

  • 23. 개무시가 정답.
    '16.12.11 2:49 PM (59.26.xxx.197)

    그런거에 일일이 신경쓰는거 이상함...

    전 경상도 종손에 딸하나맘임.. 별 신경 안씀...

    그 사람들이 키워줄것도 아니고

    님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말 안하는지 생각해보면 답임. 그냥 할말없고 그냥 시간 떼우기 할때가 많음...

    답바라는 대답 아닌거에 신경쓸거 없음...

    결혼할때가 된 사람에게 언제 결혼할거야? 좋은 사람 없어? 소개 시켜줄까?

    아이 안가진 사람들에게 아이 안가질거야? 등등....

  • 24. .....
    '16.12.11 2:50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딸이 왜 좋은데요?
    블라블라~~~
    그럼 다시 꼬투리로 그건 딸이라서 그래요?

    이런식으로 꼬투리 물고 가시다가 어버버 하는순간에 확 다른 화제로 이야기를 돌리세요.



    아!
    그리고 딸이 좋은 이유를 대는경우엔 저희애도 그런 성향이거든요.
    아니면 그거보다 더 잘해요~
    그러면서
    제가 그래서 딸이 아쉽지가 않은가보네요 호호호!

    이건 웃으면서 하고 멀뚱멀뚱 하심됩니다^^

  • 25. 개무시가 정답.
    '16.12.11 2:51 PM (59.26.xxx.197)

    딸맘이나 딩크족들은 수많이 듣는 질문 그냥 무시하고 잘 사는데 아들맘들은 이런거 다 신경쓰이나요?

    그게 이상함.....

  • 26. 그러니까요 공격
    '16.12.11 2:53 PM (115.139.xxx.57)

    그러니까요 만 무한반복하세요
    영혼없이 무조건 모든 말에 그러니까요 호호..그러니까요 호호..
    무시한다는 표시죠

  • 27.
    '16.12.11 2:53 PM (180.230.xxx.34)

    다른말들은 할때 상대방 생각하며 주의해서
    말히는데
    이런말들은 그순간 무뇌가 되는지 왜 남을 배려해서
    말들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왜 안해요 이런말들도 말이죠

  • 28. 윗분
    '16.12.11 2:55 PM (180.224.xxx.96)

    제가 이상하다니요
    듣기 좋은 이야기도 계속 들으면 싫은법입니다
    공감 안가시면 그냥 지나가주세요 ^^

  • 29. ...
    '16.12.11 2:55 PM (1.229.xxx.131)

    아..... 네.... 계획에 없네요...
    쌩하게 그래요. 저는요

  • 30. ..
    '16.12.11 2:56 PM (211.192.xxx.1)

    그래요? 하고 대답하면 끝이던데요;;; 그런 말에 너무 속앓이 하지 마세요. 의미 없는 말, 그 사람도 심심해서 했다 생각하고 잊으면 그만이에요.

  • 31. ..
    '16.12.11 2:5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딸 하나 엄마인데 아들없어서 어떡하냐는 말 지겹게 무수히 들었어도 웃고 말아요.
    아들있는 자부심에 상처가 나서 예민한건지 이런글 자주보네요.
    그런말은 그냥 지나치고 우리가족 잘살면 됩니다.

  • 32. ...
    '16.12.11 3:02 PM (121.143.xxx.125)

    푼수같은 사람들 많아요.
    맘대로 안되네요. 그러면 또 '그래도 있는게 좋아. 어쩌구 저쩌구'
    이러구요. 어떤 아줌마는 자기 딸은 딸만 낳았다면서 아들만 낳은 저랑 비교하면서
    나중에 딸들은 효도하는데 아들들은 뭐 엄마를 어떻게 해서 어떻게 죽을거라는 둥
    막 이렇게까지 말해요. 악담처럼요. 딸들만 낳은 분들은 이런 스트레스 모르실 수도..
    은근 이사람 저사람한테 오만 소리 다 듣고 다녀요.
    마치 여자들이 바바리맨들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남자들이 모르는 것처럼요.

  • 33.
    '16.12.11 3:02 P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별로 신경 안써요.
    세상에 별사람 다 있는데 그런말까지 신경쓰면 나만 스트레스 받아요.

  • 34. 노을공주
    '16.12.11 3:05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큰애낳고 터울지게 낳으면 성별바뀐다고..
    그래서 딸만있는집 막내는 아들많다고..
    그래서 11년만에 낳았는데..또 아들..ㅜㅠ
    팔자에 딸이 없대요..이나이에 다시 육아시작하니 삭신이 쑤시고..너무힘들어요.

  • 35. 아이고
    '16.12.11 3:06 PM (180.224.xxx.96)

    아들이라는 자부심에 상처라기 보단
    아무래도 요즘 딸을 많이 원하는 추세이고
    옛 남아선호 사상이 문제 있다는 걸 알기에
    아들 낳으라는 이야기 보다
    딸은 꼭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더
    꺼내기 쉽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딸이 감성적인 면에서 엄마와 더 마음 교류하는 부분이 쉽고 의지가 많이 되겠지요
    사람들은 자신이 걸어온 인생이 정답이다 생각하고
    남에게 생각없이 권유하고 강조하는데 좀 조심스러워야 할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 36. 길게 대답할 필요가 있나요
    '16.12.11 3:06 PM (59.6.xxx.151)

    피식 웃고말거나
    그러게요
    하고 말면 되죠

  • 37.
    '16.12.11 3:08 PM (223.62.xxx.137)

    그러게요 저는 딸 둘인데 어른들한테 남동생 하나 낳아야지 그래도 아들은 하나 있어야지 이런 말 천번만번 들었는데 그냥 넘겨요
    누가 딸 엄마들한테 아들 얘기 못 해요ㅋ완전 합니다
    심지어 저랑 관련도 없는 어른들도 대놓고 아들 타령해요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는 거 보면 아들 엄마들이 더 예민한 것 같아요 그냥 넘겨요
    아들만 있는 사람 딸만 있는 사람 외동 딩크 다 한소리 들으면서 살아요

  • 38. 대체
    '16.12.11 3:08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애들은 무슨 죄... 지나가는 말이라지만 아이를 부모 욕구나 필요에 의해
    낳으라는 건 너무 이기적이고 이해도 안가네요.

  • 39. 우리집
    '16.12.11 3:09 PM (119.207.xxx.100)

    중2 아들인 2번이 말합니다
    인생이그래 원한다고 다 가질수없어"
    참고로 울집은 아들만셋 제가 딸있음 좋았을껄
    하는소릴 듣고 저소릴 했어요
    대신 자기가 딸들이 해주는거 해준데요
    커봐야 알겠지만

  • 40. .....
    '16.12.11 3:1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하나있어서 저런 말 많이 들어요
    근데 딸 부러운적이 단한번도 없어서 그냥 웃고 말아요 ㅎㅎ
    기분 하나도 안나쁘더라구요

    가끔 전 아들이 더 좋은데요 돌직구도 날리구요
    둘째 낳으란 말도 키워주심 낳을께요 합니다 ㅋ

  • 41. ...
    '16.12.11 3:11 PM (175.223.xxx.120)

    아들있는 자부심? 님에게 아들없는 열등감 이라고 하면 좋으세요?
    요즘 누가 자식 성별에 자부심을 가지나요????
    비뚤어진 분이시네...

  • 42. 앗!
    '16.12.11 3:12 PM (180.224.xxx.96)

    중2아들 답변 ! 대단한걸요!!


    인생에 원한다고 다 가질 수 없어!!!

    오 사이다!!

  • 43. 딸딸맘
    '16.12.11 3:12 PM (175.195.xxx.17)

    둘째갖고 만삭일때 시아부지가 아들은 필요하다하시길래
    정색하며 전 아들필요없어요~단호하게 말했어요.
    그때 시아버지 표정이란...
    저도 말 참 싸가지없이 한거에 죄책감 느꼈지만 역으로
    출산을 앞두고있는 며느리에게 그게 할 소리인지...
    암튼 그 뒤로는 아들얘기 일체 없습니다

  • 44. ...
    '16.12.11 3:17 PM (121.143.xxx.125)

    그냥 딸있으면 좋다까지는 참는데요.
    대놓고 그 딸 없으면 말년에 어떻게 죽는다. 아들은 아빠 편이다.
    무슨 아들만 있으면 목매달이다. 목메달아 죽는다는 소리인지..
    이런식으로 악담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실실 쪼개면서요.

  • 45. ...
    '16.12.11 3:18 PM (121.143.xxx.125)

    저는 그래서 아들있는 집은 아들이 단순해서 키우기 좋다. 아들만 있으면 동성이라야 형제끼리 잘논다.
    딸 있으면 부럽다는 식으로 말해요. 그거 사람맘대로 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좋은 얘기만 해주면
    되지, 진짜 푼수같이 이상한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 46. 와~
    '16.12.11 3:19 PM (1.235.xxx.221)

    듣기 싫은 ,무개념한 사람들의 질문글에 대처 방법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별로 가까이 지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말할땐 '그래요?' 한 후 쌩~

    그래도 가까이 지내고 싶은 사람에겐 '인생에 원한다고 다 가질 순 없어!' ㅎㅎ ..

  • 47. ㅎㅎㅎ
    '16.12.11 3:21 PM (222.105.xxx.186)

    낳으면 키워줄래?
    낳으면 키워주실래요?
    이 한마디면 대부분 꿀 먹은 벙어리 되더라구요.
    열정 많은 시어머니들은 키워줄테니 낳기만 하라고
    먼저 말하기도 하는데, 낳았더니 뇌졸증와서 공양하느라 뼛골 빠지는 경우가..

  • 48. 그쵸?
    '16.12.11 3:23 PM (180.224.xxx.96)

    많은 도움 됩니다 ㅎㅎㅎ
    맞아요
    목매달
    말년에 힘들다
    아들은 키워봣자 지 마누라만 안다
    나중에 외롭다 혼자 외롭게 늙는다
    아들 만 있는 집에 실제 있었던 슬픈 사연까지 ㅠㅠ
    그러지마요ㅠㅠ

  • 49. 딸만 있는 엄마들은
    '16.12.11 3:24 PM (58.224.xxx.109)

    아들 낳야지 소리 주로 오지랍 넓은 일부 어르신들한테 듣지 않나요? 그런데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진짜 또래엄마들, 나이든 사람 심지어 결혼 안한 아가씨들까지 온국민한테 걱정을 듣습니다. 진짜 스트레스에요. 나이드늏(ㄹ머니들의 오지랍만 있다면 무시하겠어요. 어디가서 아들 둘이라고 하면 거의 자동으로 읊어주십니다.

  • 50.
    '16.12.11 3: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에 별로 스트레스 안 받아요.
    난 딸 필요없어, 하면 말 보태는 사람 없더라구요.

  • 51. 시크릿
    '16.12.11 3:3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아들하난데 저런말거의들은적없어요
    제주위엔 노처녀들도많은데
    저도결혼해야지 따위말꺼내지도않구요
    희한하네요
    예의없는사람들많군요

  • 52. 딸만 있는 엄마들 배로 들어요..
    '16.12.11 3:43 PM (59.26.xxx.197)

    아들 낳아야지 소리 왜 안들어요 수천 수만번.. 심지어는 의사들한테도 들어요 ㅋㅋㅋ

    임신하는 순간부터 아들 하나 낳아줘야지.. 나 아들 낳고 뭐 받았다 부터 시작해서 대우가 좋아졌다니 안좋아

    졌다니... 딸 낳으면 어서 몸 추스리고 둘째는 아들 낳아야지.

    또래엄마들은 안하는 줄 아나요? 나이든 사람들 결혼 안한 사람들 역시 아들 가진 엄마들보다 배로 듣는다고

    생각하면 되요.

    심지어는 또래 엄마들 중에 아들 안낳아줘서 바람 피우는 사람도 있다는 말도 은근슬쩍 해주는 집도..


    그보다 더 듣는 사람들은 딩크족.. 제친구 몸 약하지만 자신의 일에는 정말 열심인 아이....

    딸 맘인 저보다 수십 수백배로 듣습니다.

    아들맘님들 항상 좋은 말만 듣고 못살아요.

    그냥 적당히 걸러듣고 살아야죠. 그리고 일단 그런거에 신경 곤두세우지 않으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죠

  • 53. 남매있는데
    '16.12.11 3:45 PM (61.105.xxx.161)

    성별다르면 결혼하면 남이나 마찬가지라 하더군요
    둘째 백일쯤에 안고 엘레베이터 타니까 생전 처음 보는 할머니가 저보고 딸도 하나 더 낳아야지 그러길래 위에 누나 있어요 했더니만 아들딸 골고루 다 있어서 좋겠다 그럴줄 알았는데 약올릴려고 해본소리 번지수가 틀려서 밸꼴린 그런 심뽀의 얼굴로 뚱하니 있더군요...진짜 걱정해줘서 말하는거 아니니 신경 끄세요

  • 54. ^^
    '16.12.11 3:55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전, 아들 한명만 있어요.
    저런 말들... 엄마인 저 혼자 들으면, 그냥 한귀로 흘리고 말죠. 신경도 안 쓰고, 무시하고 말아요.
    그러나, 제 아이가 옆에 있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도, 좀 친하다는 사람도, 친한척 해야하는 친척어른도 다 하나 같이 저런 말을 하는데, 엄마가 아무런 반론없이, 그냥 " 아, 네." 그러고 있으면... 아이가 불안해해요. '난 불쌍한 아이인가? 나 혼자만 있으면, 엄마가 불쌍해지나? 나만으론 엄마가 행복하지 못하는건가?' 등 여러 생각을 하며 불안해해요. 아이가 어릴 수 록 더욱 더 불안해하죠. 물론, 신경안쓰는 아이도 있겠지만, 그럼 다행이지만, 제 아이는 신경많이 쓰거든요. 그런 일이 있었던 날이면 자기전에 아이에게 저런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나쁜거라고. 우린 정말 행복한 가족이라고. 이 사회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살고있어서... 저런 단점을 가진 사람도 만나게 되는건데, 그떄 상처받지않도록, 우리가 더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 뭐 그런 이야기를 해줘요. 아이가 좀더 크면 괜찮아지겠지만... 아이는 아직 적당히 걸러듣고 사는 법을 모르니까요.
    그래서 더 저런 무신경한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싫은거예요. ' 항상 좋은 말만 듣'다뇨? 절대 안 그래요.

  • 55. ㅋㅋㅋ
    '16.12.11 4:04 PM (112.163.xxx.172)

    아예 딩크인 제 지인은 특히 어른들한테 대답해야할 때 조금 슬픈듯한 표정으로...

    "남편이...남편이 못 낳아요...."

    그럽디다(남편이 시켰대요). 그럼 외려 물어본 사람들이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 난감해하더라는요.ㅋㅋㅋ

  • 56. 음..
    '16.12.11 4:09 PM (128.199.xxx.245) - 삭제된댓글

    요즘 처럼 한두자녀 세대때 나온말이 아니에요
    엄마 세대때 부터 아들 있는 집에 딸 하나는 꼭 있어야 된다고 말을 자주 접했어요.
    저 말 뜻은 아들이 부모 모시는건 옛날 이야기고 아들은 기차 딸은 비행기 타고 놀러다닌다는 뜻
    어떻게 보면 아들 낳으라는 집 보다 더 잔인한 말이에요.
    희생과 혜택은 아들 주고 만만한 딸한테 심정적으로 의지하고 스트레스 풀면서
    시집 잘 보내 노후 보장 받으라는 뜻인데 딸 입장에서 보면 소름돋고 잔인한 말이죠
    자식을 무슨 감정 받이와 노후대책용으로 보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거니까
    그런 소리 하는 사람 미개인으로 보세요

  • 57. ㅇㅇ
    '16.12.11 4:42 PM (49.142.xxx.181)

    아니 딸이 좋든 아들이 좋든 그 성별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거가 아닌데 도대체 왜 들 그런대요?

  • 58. 나중에
    '16.12.11 4:53 PM (223.17.xxx.103)

    예쁜 딸 들여오면 된다 하세요

    또 아들 낳음 어쩌라고?

  • 59. 나중에
    '16.12.11 4:54 PM (223.17.xxx.103)

    지들이 돈대고 키워줄것도 아닌데...이래라 저래라...

    무시하세요

  • 60. 야매
    '16.12.11 4:57 PM (116.40.xxx.48)

    그냥 미소 짓습니다.

  • 61. ...
    '16.12.11 4:58 PM (58.146.xxx.73)

    전 딸셋인데..
    진짜..의사한테도 아들낳아야지한다는말 들었네요.

    저도 말많이 듣는데...
    뭐 기억에 남는말은 없어요.
    저위에 중2 아들말 저도 자주해요.
    제주위에 안생기는사람, 아들셋, 아들하나..딸하나..
    많아요.
    점점 나아질거예요.

  • 62. ..
    '16.12.11 4:59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딸은 손자도 봐줘야 하고 AS기간이 넘 길어서 별루네요 해요. 저는..

  • 63. 복덩이엄마
    '16.12.11 5:16 PM (211.36.xxx.201)

    아들둘인데요. 아..예.. 괜찮은데요. 웃으면서 그러는데요.
    그런데 같은 학부모들끼리 아들둘이라고 불쌍히 여기며
    효도는 딸이 한다는 말은 왜하는건지 의문이더라고요.
    큰돈은 아들이 쓰죠. 우리엄마는 딸들 뭐 사주느라 바쁜데요. 했다가 일제히 저에게 공격하더라는

  • 64. 그냥
    '16.12.11 5:24 PM (222.107.xxx.251)

    빙그레 웃어주면 그만입니다
    입 아프게 뭘 말 섞어요
    네...정도만 하세요

  • 65. 허참 개무시가 정답이라니까요..
    '16.12.11 5:29 PM (59.26.xxx.197)

    위에 아들맘님..

    님은 그럼 딸 있어야 하는 것만 빼고 다 좋은 소리만 이웃 친척에게 듣고 사나요?

    걱정이든 오지랖이든 질투든...

    집이 자가면 대출이자 갚느니 전세가 낫지

    집이 전세면 전세보다는 자가가 낫지

    평수는 작은게 좋지 그래도 평수는 넓을수록 좋지

    차는 소형차가 좋지 대형차가 좋지...

    애 공부는 어릴때 잡아야 하느니 커서 잡아야 하느니..

    다들 별별 소리 다 하는데 그런데는 신경이 안쓰이고 딸 있냐는 소리만 들리나요? 에휴...

    아이요? 엄마가 속상해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으면 절대 안흔들려요.

    위에 적었듯이 경상도 종손에 딸맘이에요. 시댁친척에게 별별 소리 다 들어봤네요.

    넌 하늘이 주신 최고의 보물이야. 라는 말 입에 달고 살다보니 아이 스스로 가장 행복한 아이라고 해요.

    스스로 중심잡기 나름이에요.

  • 66. ㅋ~~
    '16.12.11 5:34 PM (223.62.xxx.194)

    좀 보태주시면 생각해볼께요~~
    요즘 애들키우는데 돈이 얼마나많이
    드는지말예요^^

    라고 하시면 돼요^^

  • 67. ㅎㅎ
    '16.12.11 5:54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왜들 오지랍들인지 무례 한건지도 모르고.
    걍.지금이 좋아요. 하고 맙니다.
    세상 살면서 다 가지고 살수도 없고, 딱히 딸(혹은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 생각지 않을수도 있구만. 본인이나 다 낳고살든 ㅎㅎ 그쵸.

  • 68. ㅎㅎ
    '16.12.11 6:07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왜들 오지랍들인지 무례 한건지도 모르고.
    걍.지금이 좋아요. 하고 맙니다.
    세상 살면서 다 가지고 살수도 없고, 딱히 딸(혹은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 생각지 않을수도 있구만. 본인이나 다 낳고살든 ㅎㅎ 그쵸.

  • 69. ...
    '16.12.11 6:14 PM (125.177.xxx.172)

    1. 제가 알아서 할께요
    2. 인생이 그래요.. 원한다고 다 가질수 있나요?
    3. 낳아주면 키워주실래요?

    외우고 싶네요

  • 70.
    '16.12.11 7:27 PM (121.128.xxx.51)

    아들 하난데 그런 소리 하면 웃으면서
    그래요 난 딸도 하나 못 낳는 바보예요
    그러면 미안해 하더군요

  • 71.
    '16.12.11 8:39 PM (175.213.xxx.244)

    아들하나 맘인데요
    전 아들이 더 좋아요 딸은 싫어요 라고 하는데요
    그럼 끝

  • 72. ㅋㅋ
    '16.12.11 8:48 PM (112.149.xxx.88)

    저도 그 소리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요샌 이렇게 말해요~

    우리 애는 딸같은 아들이라 괜찮답니다 ㅎㅎ
    이러면 암 소리 못하더라고요.
    ㅋㅋ

  • 73. ...
    '16.12.11 9:06 PM (223.38.xxx.172)

    저도 첨엔 그냥 연세 많으신 어른들이 주로 그래서 그려려니 했는데 나중엔 너무 자주 들으니까 어떤날은 욱해요. 그래서 제가 찾은 답은
    저 같은 딸 낳을까봐 싫어요. 제가 친정엄마 등골 많이 빼먹었어요
    그러네요. 그면 다 입 다물어요

  • 74. ....
    '16.12.11 9:21 PM (58.233.xxx.131)

    보통 딸둘맘은 노인들한테만 주로 듣죠.. 젊은 사람들은 그런말 잘안하잖아요
    근데 아들둘 맘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해대더군요..

  • 75. bcxcbxcbx
    '17.11.25 10:56 PM (104.131.xxx.187) - 삭제된댓글

    cxbxcbxcbx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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