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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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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인데요.. 이게 결로현상인가요?

난생처음 집장만 조회수 : 7,615
작성일 : 2016-12-11 10:47:07
두달전 분양받은 평수 큰 오피스텔입니다.
정남향이고 해가 잘 들고,
거실에 창이 크고 이중창이에요
(두 창문사이의 공간이 꽤 넓어요, 한 20cm....)

근데 자고 일어나니 온통 창문에 뿌옇게 습기차고
물기가 흘러내리고 아래 창틀쪽엔 물이 고여 흥건하네요..;;;
꼭 샤워마치고 나올때의 목욕탕 창문처럼요;;; (바깥쪽 창문만 그래요)
입주한지 한달 남짓이라.. 벽은 아직 괜찮아보입니다.
보일러 한번도 안틀었고 환기도 자주시키고 있는데도 이러네요


보니까 추운날만 이러는거 같고,
외부온도가 5도 이하쯤에 이런현상이 보이는듯합니다
코너집이라 창문도 많고 창면적도 아주 넓은데
앞으로 걱정되네요..;;;

월세만 살다가..난생처음 분양받아서
매일쓸고 닦으며 아끼는데 이걸보니 속상해요..ㅠ
싱글이라 딱히 상의할 곳도 없고 해서 이곳에 여쭙니다.

이런게 결로현상인지 ..
하자보수신청하면 해결가능한건지 알고싶어요
IP : 223.62.xxx.1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12.11 10:56 AM (219.255.xxx.139)

    결로맞아요
    보통 벽에 생기는데 창문간격이 너무 넓네요
    창도 얇은가봐요
    다른집 물어보시고 일단 하자보수 신청해보세요
    근데 그창을 뜯지않는이상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 2. ㅇㅇ
    '16.12.11 10:58 AM (61.82.xxx.156)

    내부기온과 외부기온의 차이가 크면 창문에 물기가 맺혀요
    따뜻한 방안 습기가 창의 찬 기온을 만나서 이슬맺힘이 되어서 흘러내리는 거죠

  • 3. 흰둥이
    '16.12.11 10:58 AM (203.234.xxx.81)

    저희 집이랑 상황 같으시네요. 저희는 남서향 복층인데 아래쪽은 거의 안 그렇고 다락에 있는 창이 물을 퍼낼 만큼 창틀에 고이더라구요. 2년차인데요 첫해에는 신축이라 집에 습기가 많이 남아 있어서 더 심한 듯해요. 작년에는 아침마다 다락 올라가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물포내고 했어요. 그냥 두면 창틀 변형올 것 같아서요.
    하자 이야기했는데 창 표면에 맺히는 건 결로로 볼 수 없다고. 저는 그래서 올해에는 그 창문 양 옆으로 0.5~1cm씩 열어두었어요. 그랬더니 그런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저희야 더운 공기 모이는 다락이고 주 생활공간이 아니라 그랬지만 거실이 그런 상태면 곤란하시겠어요.

  • 4. as대상 아닐듯
    '16.12.11 11:00 AM (112.184.xxx.17)

    창에 뽁뽁이 붙이세요.
    단열유리가 아니고 좀 싼유리인듯.

  • 5. ..
    '16.12.11 11:04 AM (211.189.xxx.201)

    결로현상인데 휴..제가 그것때문에 고생해봐서.. 창문을 살짝여는 방법뿐이 없어요..제가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 6. 원글
    '16.12.11 11:07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이게 말로만 듣던 어마무시한 결로..군요ㅠ
    새집에도 나타날줄 몰랐어요

    이중창중에 바깥쪽 창에만 그렇게 습기가 생겨요
    안쪽창은 아니고요..

    그런데 이게 거실만 그런게 아니고
    코너집이라 방의 창에도 다 같은현상인데..
    방 창문을 겨울에 항시 열어놓을수도 없고.. ㅠ

    이거 하자보수신청하면 창문이라도 바꿔주나요?
    벽 단열재나 유리창 혹은 샷시를 바꿔준다면 이해가는데 ..그게 돈이 많이 들텐데 그렇게 해줄런지..심히 걱정되네요

  • 7. 싱글 라이프
    '16.12.11 11:11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이라 유일한 장점이 경관이 좋다는건데
    뽁뽁이 붙이는거에 아직은 맘이 동하질않네요..;;;

    그건 정 다른 방법 없을때 마지막 방법으로 하게 될것같아요

  • 8. 바깥쪽 창문만 그래요~~
    '16.12.11 11:12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이게 말로만 듣던 어마무시한 결로..군요ㅠ
    새집에도 나타날줄 몰랐어요

    이중창중에 바깥쪽 창에만 그렇게 습기가 생겨요
    안쪽창은 아니고요..

    그런데 이게 거실만 그런게 아니고
    코너집이라 방의 창에도 다 같은현상인데..
    방 창문을 겨울에 항시 열어놓을수도 없고.. ㅠ

    이거 하자보수신청하면 창문이라도 바꿔주나요?
    벽 단열재나 유리창 혹은 샷시를 바꿔준다면 이해가는데 ..그게 돈이 많이 들텐데 그렇게 해줄런지..심히 걱정되네요

  • 9. 바깥쪽 창문만 습기차요
    '16.12.11 11:14 AM (223.62.xxx.249)

    이게 말로만 듣던 어마무시한 결로..군요ㅠ
    새집에도 나타날줄 몰랐어요

    이중창중에 바깥쪽 창에만 그렇게 습기가 생겨요
    안쪽창은 아니고요..

    그런데 이게 거실만 그런게 아니고
    코너집이라 방의 창에도 다 같은현상인데..
    방 창문을 겨울에 항시 열어놓을수도 없고.. ㅠ

    이거 하자보수신청하면 창문이라도 바꿔줄까요..?
    벽 단열재나 유리창 혹은 샷시를 바꿔준다면 이해가는데 ..그게 돈이 많이 들텐데 그렇게 해줄런지..심히 걱정되네요

  • 10. ...
    '16.12.11 11:15 AM (183.96.xxx.228)

    결로로 보여져요.
    환기 자주시키시고요.
    그외의 경우 이중창이라면 안의 창을 꽉 닫아보세요.
    저희집은 거실에만 그런현상 가끔 있었는데
    안의 창이 조금 열려있으면 이중창 역할을 못하니 온도차이로 밤 지나면 밖의 창 내부에 결로가 생기더군요.

  • 11. 허니
    '16.12.11 11:16 AM (118.216.xxx.58)

    밖의 온도와 안의 온도차이때문에 생깁니다.
    특히 유리는 보온이 안되니 잘 나타나게 됩니다.

    외벽 처럼 스치로폼이 되어 온도 단열이 되면
    생기지 않아요.

    유리의 특성상 한계가 있는 것이랍니다.

  • 12. dlfjs
    '16.12.11 11:29 AM (114.204.xxx.212)

    베란다 없고 , 안과 밖온도차가 커서 그래요
    우리도 추운날은 베란다 창에 물 흘러요 유리창이 많다니 걱정이네요
    우선은 아래에 수건이라도 놓아두세요

  • 13. 외부 창문 열어보세요~
    '16.12.11 11:39 AM (221.138.xxx.20) - 삭제된댓글

    일단 매일 아침에 밖에 창문을 반정도만 열어보세요. 안에 창문은 닫으시고요. 그러면 낮동안 어느 정도 습기가 빠져나가요. 저녁엔 다시 닫으시구요. 밖에 창문 습기가 많으면 마른수건으로 좀 닦으시구요. 전 겨울이면 아침마다 이런식으로 모든 창문 열어둬요. 밤엔 이중창 꼭 닫으시구요.

  • 14. 원글
    '16.12.11 11:41 AM (223.62.xxx.249)

    네 베란다가 아예없고
    외벽은 온통 커다란 유리 같은라서 그런가보네요

    안쪽창을 잘 닫으라는 말..갑자기 귀에 번쩍 뜨이네요
    제가 안쪽창을 닫기만 하고 잠그지 않았었거든요
    안쪽창을 잠그는 동그란 걸쇠같은걸 반바퀴 돌리면
    창문틈새가 오히려 더 뜨더라고요( 잠그는걸쇠를 잘못달았나봐요..ㅠ)

    그래서 아예 안쪽창을 안잠그고 슬쩍 밀어만놨는데
    그래서 그 틈이 좀 있기는 했었는데 거슬려도 그냥 냅뒀거든요
    일단 안쪽창의 걸쇠를 다시 촘촘하게 달아달라고 해보고 안쪽창을 꽉 밀폐를 시켜보도록 할께요

    그것도 안되면 수건이랑 뽁뽁이도 해보고요
    이건 좀 모냥이 빠지니까 마지막 순번으로.. ^^;;

  • 15. 원글
    '16.12.11 11:43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창문은 하루 세번씩 집안전체를 30분씩 활짝 여는데
    그것도 부족할까요?
    일어나자마자, 낮에 한번 그리고 자기전에.. 이렇게 세번이요

    아예 열어두고 사는건 집이 넘 추워질까봐 몬할거같아요ㅠ

  • 16. 원글
    '16.12.11 11:44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창문은 하루 세번씩 집안전체를 30분씩 활짝 여는데
    그것도 부족할까요? 일어나자마자, 낮에 한번 그리고 자기전에.. 이렇게 세번하거든요

    창을 아예 열어두고 사는건.. 집이 넘 추워질까봐 몬할거같아요ㅠ

  • 17. ...
    '16.12.11 11:55 AM (58.121.xxx.183)

    해결은 바깥창을 양쪽으로 5밀리 정도씩 열어놓는 수밖에 없어요.
    난방이 걱정되면 안쪽 창에 뽁뽁이나 단열필름을 붙이면 좀 나아요. 바깥창에도 붙이면 좋지만 단열필름이 비싸서요.
    아니면 두터운 커텐으로 해 안드는 저녁에 창문을 가리면 낫겠죠

  • 18. ..
    '16.12.11 11:57 AM (119.204.xxx.212)

    물이 창문타고 흘러 바닥까지 물이 흐를수있는데 그냥두면 봄에 베란다창 아래 실리콘마무리부분에 곰팡이 져있어요.. 물먹는 향균테이프 붙이면 창타고흘러 바닥에 고이는 물들도 잡아주고 곰팡이도 덜하고 괜찮더라구요... 저희도 남향인데 해도 잘들고 실내 난방하고 아침에 커텐 져치면 창문에 결로같은 물방울들이 아래부분에 맺혀잇어요.. 환기는 하루에 한번이상 하고 있고 고층이면 더 심해요...

    http://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13596805&siteNo=6001&sales...

  • 19. 겨울
    '16.12.11 12:02 PM (221.167.xxx.125)

    오래되니 벽에 금이 가대요 결국 물이 샌다는증거

  • 20. 원글
    '16.12.11 12:10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해결방법 대책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다 해볼께요

    아참 근데 이게 준공난지 한두달밖에 안된 새건물 이거든요 .
    그래서 우선은 하자보수를 강하게 얘기하라고들 합니다. 곱게 말하지말고 언성을 높이고 좀 그러라고 해요.;;;;
    그렇게 언성높이고 그러면 유리창이라도 좋은걸로 갈아줄까요?;;;

    언성높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ㅠㅜ

  • 21. 원글
    '16.12.11 12:11 PM (223.62.xxx.164)

    여러가지 해결방법 대책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다 해볼께요

    아참 근데 이게 준공난지 한두달밖에 안된 새건물 이거든요 .
    그래서 우선은 하자보수를 강하게 얘기하라고들 합니다. 곱게 말하지말고 언성을 높이고 좀 그러라고 해요.;;;;

    그렇게 언성높이고 그러면 유리창이라도 좋은걸로 갈아줄까요?;;;
    언성높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ㅠㅜ

  • 22. ....
    '16.12.11 12:25 PM (14.32.xxx.70)

    집 난방을 좀 하세요..

    난방을 좀 해서 집 안 습도를 낮추면 창가에 결로가 생기는게 좀 덜해요

  • 23. 아...
    '16.12.11 12:25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읽기만해도 저도 스트레스가 올라오네요.
    게다가 새건물...
    하자보수 어떻게든 해내야죠.
    힘내십쇼!

  • 24. 환기만이살길
    '16.12.11 12:40 PM (218.155.xxx.45)

    방법 없더라구요.
    외출시 문 열어두고 하시면 도움돼요.

  • 25. 원글
    '16.12.11 12:47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이라.. 바깥창문이 밀어제끼는 창문이에요
    마치 보통 방문처럼요

    그러다보니, 바깥창문을 조금 밀어제껴 열어놓고 외출하면,
    바람부는 날에는 창문이 저절로 더 열려지면서
    이리저리 막 펄럭거려서 떨어질것같아요ㅠ

    관리실에서도 창문열어놓고 외출했다가 창문이 떨어져서 사고났었으니 잠그고 다니라고 방송하고요

  • 26. 원글
    '16.12.11 12:48 PM (223.62.xxx.164)

    오피스텔이라.. 바깥창문이 밀어제끼는 창문이에요
    마치 보통 방문처럼요

    그러다보니, 바깥창문을 조금 밀어제껴 열어놓고 외출하면,
    바람부는 날에는 창문이 저절로 더 열려지면서
    이리저리 막 펄럭거려서 떨어질것같아요ㅠ

    관리실에서도 창문열어놓고 외출했다가 창문이 떨어져서 사고났었으니 잠그고 다니라고 방송하네요;;;;

  • 27. ..
    '16.12.11 12:56 PM (124.199.xxx.244)

    새집이라서 더 그래요..
    새집은 계속 보일러 틀고 환기시키고 하면서 집을 바짝 말려줘야하니다.
    고층이면 더 심하구요..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침마다 환기하고 닦아내요.....

  • 28.
    '16.12.11 1:11 PM (182.222.xxx.32)

    제 집도 그래요. 벽에 곰팡이도 펴요.
    새집인데 ㅠㅠ

  • 29. 윗님
    '16.12.11 2:34 PM (113.92.xxx.200)

    말씀처럼 새집이라 더한 거예요.
    건조될때까지 몇년간은 벽에 습기가 남아 있어서 더 그런 걸로 알아요.

  • 30. ...
    '16.12.14 1:19 AM (58.121.xxx.183)

    그럼 안쪽 창을 조금 열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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