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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촛불에 머리 태워먹었는데 안 없어지는 냄새???

냄새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6-12-11 10:38:22
어제 청와대 행진하려고 일어나다가 촛불에 머리를 태워먹었어요.
이상한 냄새가 난다 싶었는데 남편이 제 머리를 막 때리더라구요.
불 끈다고ㅋㅋㅋ. . . . .
기분좋은 날 즐긴다고 긴 머리 고데기로 말고 이쁘게 하고 간다고
머를 길게 풀었었거든요.. ㅠㅠ. .
다행이 머리 숱이 많아서 아깝지는 않은데^^;;. ....
머리를 감고 나왔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네요ㅠ
머리 탄 쪽이 오른 쪽 귀 근처라 제 코랑 가까워 냄새도 너무 잘 맡아져요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
IP : 124.53.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1 10:44 AM (121.133.xxx.62) - 삭제된댓글

    냄새 잡는데는 em이 최고에요
    저는 지난주 주민센터 갔다가 가져 왔는데...

  • 2. 아.
    '16.12.11 10:47 AM (124.53.xxx.190)

    이엠요?? 그렇구나 잘 알겠습니다

  • 3. 름름이
    '16.12.11 10:52 AM (124.199.xxx.30)

    아이고ㅠ 그쪽 손상된 머리자르시고 반대편도 균형 맞춰 좀 자르시는게. 고생하셨어요~

  • 4. 경산댁
    '16.12.11 12:37 PM (211.186.xxx.139)

    저도 어제 촛불에 머리 태워 먹었어요
    저도 오랫만에 머리 풀어 헤치고 설치다가 옆머리를 태워머코 남편이 놀라서 막 때리면서 꺼주고
    그 머리카락타는 느낌이 무서워요 다행이 남편이 바로 진압해줘서 다행이었지 아찔했어요
    원글보고 제가 쓴 글 같아서 웃었네요
    전 대구 동성로에 앉아있었다는것만 빼믄 똑같아서요

  • 5. yesyes
    '16.12.11 12:40 PM (58.231.xxx.32)

    저도 광화문갔다 어떤 아가씨 촛불에 앞서 가던 패딩 아주머니 모자 털이 살짝 끄일? 리더라구요..순간 냄새가... 촛불이 컵에 있어도 다들 키가 고만고만해서..사람도 정말 많고하니 간격도 좁구요..다들 머리카락. 패딩 모자 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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