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ㄷㄷㄷㄷ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6-12-11 09:14:33

대화가 잘되서 내 이야기를 홀리듯이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그런가 주위사람들과 관계가 원활하지 않고 친구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그리고 항상 남들과 이야기를 해도 어떤말이

나 어떻게 행동이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장난을 치거나 그런사람도 없었고 제가 말하면 심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야기를 해도 단답형으로 항상 이

야기가 끝나는거 같아요.

대화가 잘되는 사람, 공감대 형성이 잘되는 사람이 되려고 하면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여태까지는 안됬지만 노력은 해보고 싶어서요.

경청할때도 어떤행동을 해야 할까요? 가만히 고개를 끄덕여야 하나요? 아님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그러고 보니 저는 상대방이 전하는 정서에 공감하는게 잘안되는거 같아요...진심으로 공감하는게 왜

안될까요????

겪어보지 않아도 진심으로 공감해야 하는데 아무생각이없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겪어보지 않는거에 대해서 공감하는 방법은 뭘까요?

IP : 122.40.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12.11 9:16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최고의 대화는 경청이다.

  • 2.
    '16.12.11 9:42 AM (121.128.xxx.51)

    책을 많이 보세요
    영화 많이 보는것도 도움이 되고요

  • 3. 일대일로 만나지 말고
    '16.12.11 9:59 AM (42.147.xxx.246)

    남들이 대화를 할 때 듣는 상대방은 어떤 맞장구를 치나 눈여겨 보세요.
    스타벅스에 가서 혼자 차를 마시면서 옆 사람들 이야기하는 걸 들어봐도 될텐데요.

  • 4. ..
    '16.12.11 10:12 AM (1.227.xxx.17)

    많이 웃는 것도 상대 마음을 얻는 방법이에요..
    무엇보다 경청하셔야하구요..

  • 5. 입장을
    '16.12.11 10:41 AM (61.82.xxx.129)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내가 어떤 얘기를 할경우
    상대방이 어떻게 나왔을 때가
    나한테 가장 편안했고
    얘기를 계속 하고 싶었는지

  • 6. ...
    '16.12.11 10:57 AM (211.226.xxx.81)

    대화가 잘되는 사람은..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이죠..
    상대가 말할때 온전히 집중하고 너무 앞서서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뱉지 말고 오래, 진심으로 들어만 줘도
    충분한 대화이지요 불필요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면
    오히려 반감 됩니다

    청문회때
    고영태가 김종차관에 대해 평가 하던말 기억나네요

    네 네 네 끝까지 듣지도 않고 다 알고 있다는듯한 말투 몸짓 보이면 상대방 마음의문을 닫는 지름길이죠

    제지인중에 그런분 있어요
    몇마디 시작하면
    그분 18번이 (입에 익은말)
    아~ 무슨말인지 알아요 네네네
    그래서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자기식 해석 ㅠ

  • 7.
    '16.12.11 11:52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 되고싶다는 기법은 없어요. 공감은 공명..이라서 맞장구나 웃음 긍정적인 단어..이게 아니거든요. 남 도와주는 일을 세개씩만 의도적으로 해보세요. 마음 따뜻해지기 훈련이랄까요. 따뜻한 사람이 묵묵히 듣기만하건 좋은 얘길 해주건 어느쪽이든 좋을것같애요. 진심이 아닐때 상대도 알아요

  • 8. ..
    '16.12.11 11:55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 되고싶다고 기법은 없어요. 공감은 공명.. 매일 남 도와주는 일이나 따뜻한 말 세개씩만 의도적으로 해보세요. 마음 따뜻해지기 훈련이랄까요. 따뜻한 사람이 묵묵히 듣기만하건 좋은 얘길 해주건 어느쪽이든 좋을것같애요. 진심이 아닐때 상대도 알기때문에 섣부른 대화의 스킬보다 내 마음을 좀 뎁혀주는것도 좋을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005 천진난만 정유라 이화여대 핵폭탄 투척 19 최경희어쩔 2017/01/04 21,243
637004 동양란 키우기, 도와주세요 1 난초 2017/01/04 870
637003 국제면허증 자기지역 경찰서 아니어도 되나요? 1 송송 2017/01/04 282
637002 손학규의 한(恨) 공희준 2017/01/04 442
637001 안희정 도지사의 ytn 1/3일자 인터뷰 3 존경 2017/01/04 460
637000 이과 남학생은 무조건 전화기인가요?? 7 미래 2017/01/04 2,787
636999 30대중후반 여성분 영양제 뭐드세요? 1 ㅇ영양제 2017/01/04 1,284
636998 [단독] 최순실, 새누리 최고위원 인선까지 개입했다 쑥대머리 2017/01/04 633
636997 남편이 제 공인인증서를 출력해달라는데.. 4 연말정산 2017/01/04 2,199
636996 이제 40대인데 밥은먹기싫고 이상한 음식들이 땡기네요.. 4 ........ 2017/01/04 2,517
636995 정시 3 학교중 3순위부터 합격발표나면 어쩌나요? 10 정시 2017/01/04 2,295
636994 허벅지 살빼는법 노하우 있으신가요? 10 허벅지 2017/01/04 3,584
636993 박근혜 말, 무슨 뜻인가요? 12 ... 2017/01/04 2,963
636992 83년생 서른다섯 미혼 계시나요 14 ... 2017/01/04 4,109
636991 중딩 국어인강 ebs꺼 학교출판사 달라도 상관없는건가요? 5 까막눈 2017/01/04 945
636990 신동욱, 박근령 그동안 관심종자 행동 한것 이해가네요. 12 84 2017/01/04 4,202
636989 JTBC 기자의 정유라씨 신고는 비난 받을 수 없다 3 샬랄라 2017/01/04 1,382
636988 개보신당 당명중 이게 젤 웃기던데.. 전이거 2017/01/04 892
636987 한겨례 간부진과 정치부기자들 퇴진 6 Ghgh 2017/01/04 1,781
636986 지금 개헌이 아닌 개혁을 원하시는 분들!!! 5 내부총질 2017/01/04 345
636985 세스코 불러부신 적 있으신가요? 5 세콤 2017/01/04 959
636984 모르는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있으면 다시 전화 하세요/ 10 ... 2017/01/04 2,280
636983 특검) 최순실 뇌물죄...잡았나봐요 5 .... 2017/01/04 2,698
636982 이탈리아 나 스페일 8-9일씩 패키지 어때요? 5 900 2017/01/04 1,935
636981 빨래 건조대... 아주 비싼건 말고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2017/01/04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