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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사건이 고의냐 아니냐...

ㅇㅇ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16-12-11 01:11:36
세월호가 고의라 본다면 저 많은 철근이나 과적이 설명이 안되는것 같아요.
배를 가라앉히기 위해 철근을 과적했다?
밀실 세력들은 제주도로 저 철근들을 보내고 싶어했을텐데 말이죠.

그럼 우연히 일어난건가?
방송만 놓고 본다면 사고는 우연히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도 또 설명이 안되는 이유는
파파이스에서 배의 이탈 항로와 등고선이 거의 일치한다고 했잖아요.
닻을 내린 이유도 설명이 안되고..
혹시라도 우연히 일어났다 가정할때 구조하면 안될 중요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뭘까...
화물칸에 핵폐기물이라도 실려있어 그 중 뭔가 터지면서 배 안에 탄 사람들이 피폭되어서?

방송보니 더 헷갈리네요.





IP : 119.204.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의죠
    '16.12.11 1:12 AM (175.223.xxx.28)

    계획된...

  • 2. 본말이 전도됐네요
    '16.12.11 1:16 AM (59.21.xxx.247)

    사고부터가 우연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를 막은 이유가 비밀스런 화물 때문일 수가 없죠.
    화물때문에 구조를 막았다는 건 사고가 일어날 줄 몰랐다는 건데, 그렇다면 탈출한 승무원들은 어떻게 정부가 발표하기로 되어 있던 거짓 항적을 미리 알고 있었을까요?
    구조를 막는 것도 애초의 계획이었을 거라 봅니다...

  • 3. 일단
    '16.12.11 1:19 AM (59.14.xxx.80)

    일단 고의인가 아닌가를 따지는거보다,
    왜 구조를 하지 않았는가가 더 핵심인것 같아요.
    여기에 모든 문제의 답이 있다고 봅니다.

    굳이 번개같이 선원은 구해냈는데 아이들은 구하지 않은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아이들은 왜 거기서 죽어야했는지...

  • 4. ...
    '16.12.11 1:20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사실 ㄹㅎ가 그 7시간에 뭔짓을했든 고의로 배를 침몰시킨게 아니라면 미친듯 다들 열심히 구하려했을꺼같긴한데
    원래 대통령이 구해라 시작!! 이러면 기다렸다가 구하는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세월호는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국정원 구원파 해경 해수부등 관련자들도 수상하고 일처리도 매끈하지가 못하고 그 이후에도 이상한일들만 벌어질수가 있는지...
    뭘까 뭘까...

  • 5. ////
    '16.12.11 1:22 AM (61.75.xxx.17)

    비밀스러운 화물이 문제였다면 승객들을 모조리 구조하고 침몰하게 해서
    전국민이 세월호에 관심을 끊게 했어야죠.
    인명피해가 없이 모두 구조했더라면 세월호가 침몰하고 나서
    세월호 인양에 대해 이렇게 감시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거예요

    절대 들키면 안 되면 화물이 있었다면 오히려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구조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죠

  • 6. 그렇죠.
    '16.12.11 1:23 AM (61.106.xxx.209)

    철근을 과적했다는건 세월호를 목적지까지 무사히 보냈어야 한다는 뜻이 되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해 중에 의도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면 아이들은 구조했겠죠.
    승객들의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면 철근 과적은 청해진의 욕심 때문으로 결론 내리고 세월호 사고는 그대로 해결이 됐을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승객들을 구조할 의지가 없었어요.
    오히려 구조를 방해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네요.
    왜 그랬을까요?
    설마 최대한 많은 승객들을 수장시켜 관심을 그쪽으로 돌리면서 세월호에 선적된 알 수 없는 화물의 존재를 감추려던 것일까요?
    도대체 어떤 화물이 수 백명의 생명과 맞바꿀 정도로 대단한 것일까요?

  • 7. ..
    '16.12.11 1:24 AM (96.246.xxx.6)

    이걸 아직도 고민해요. 그러니 답이 안 나오지요. 7시간에서 헤매고...

  • 8. 어떤 대단한 화물을
    '16.12.11 1:29 AM (42.147.xxx.246)

    조용히 옯기고 싶으면 어선 하나 빌려서 조용히 옯기지 왜 여객선으로 옮길까요.
    더구나 일부러 침물시킨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이들은 구조를 해도 금방 할 수 있는데도 방해나 하고 말입니다.

  • 9. 세월호는
    '16.12.11 1:36 AM (1.233.xxx.168)

    큰 그림을 보셔야돼요.
    구조를 왜 안했겠어요. 구조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안한거죠.
    7시간이니, 철근이니..이런건 다 부수적인것들~

    그냥 이번 기회에 영화나 한편보세요. 최승호 pd가 만든 자백이라는 영화요.
    그럼 혹시 알아요. 영감이 떠오를지~

  • 10. ...
    '16.12.11 1:37 AM (1.229.xxx.104)

    고의로 안 구한거 맞는 것 같아요. 보통 안전메뉴얼에 해상사고 시 배가 기울면 무조건 탈출하고 될 수 있으면 배에서 멀리 헤엄쳐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라고 하죠.
    뱃사람들인 선원들이 그걸 모를리가 없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방송을 했고 그 결과 아까운 아이들이 죽었죠.
    아무리 안전 훈련이 안 되어 있는 집단이라도 이건 배를 업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상식이라 모를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1. 맹ㅇㅇ
    '16.12.11 1:37 AM (67.184.xxx.66)

    한성호침몰당시 한성호는 인양이 됬나요? 안됬나요? 악마할배 기획이라면 고의, 음폐동시에 노린게 아닐까요. 제 생각엔 여론몰이해서 처음부터 인양할 생각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여론몰이에 자신이 있었던것 같아요. 중간에 좀 틀어져서 인양하는 척 하고 증거인멸.

  • 12. 맹ㅇㅇ
    '16.12.11 1:40 AM (67.184.xxx.66) - 삭제된댓글

    한성호 침몰사고 위키백과

    2월 1일, 사고대책본부는 사고 지점으로부터 8km까지 16차례 수중 왕복 수색을 한 후 선체가 산산조각이 난 것으로 판단, 수색작업을 포기한다고 발표하였다.[6]

    이렇게 되있네요. 이거 퍼 와도 되는거죠?

  • 13. 이슈를
    '16.12.11 1:42 AM (121.145.xxx.219)

    만들어야 했으니 안구한거죠.
    온 국민의 관심을 그리로 돌려야만 했을 뭔가가 있어요.
    부정선거를 덮기위한거나 아니면 그만큼 중요한 뭔가가..
    그러니 정권교체가 되어야만 이걸 밝힐수가 있는거죠.

  • 14. 쟈칼의 날
    '16.12.11 1:51 AM (61.106.xxx.209)

    어느 누가 극비 화물을 여객선에 실을 거라고 생각하겠어요?
    흔히들 별도의 선박을 구해서 비밀리에 옮길 거라고 생각하겠죠.
    그런 통념의 허를 찔러서 여객선으로 운반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추리소설의 원조쯤 되는 '도둑맞은 편지'라는 에드가 앨런 포우의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지위가 높은 여자가 밝혀져서는 곤란한 관계의 남자와 주고받은 편지를 훔쳐간 인물에게서 협박을 당하게 되자 탐정에게 그 편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죠.
    지위가 높은 여자는 이미 다른 사람을 통해서 편지를 훔쳐간 인물의 소지품은 물론이고 집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찾아내지 못한 상태였어요.
    하지만 탐정은 너무나 쉽게 그 편지를 찾아내서 여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그 편지가 있었던 장소는 사람들 눈에 너무나 잘 띄는 벽 한가운데 떡하니 걸려있던 편지보관함 속이었어요.
    편지가 편지보관함 속에 들어있다는 너무도 뻔한 트릭 때문에 누구도 그 편지를 의심하지 못했기에 오히려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었다는 거죠.

    세월호에 무엇인가를 실었던 인물도 거기에 착안한 것이라면요?

  • 15. ㅜㅜ
    '16.12.11 2:02 AM (208.54.xxx.210) - 삭제된댓글

    집단 살인사건이죠.
    300명 수장 살인자 김기춘.

  • 16. 살인악마
    '16.12.11 2:04 AM (208.54.xxx.210)

    고의로 300명 아이들 수장시킨 저 김기춘.
    부정선거로 저도 박근혜 뒤에서 순살이 이용해서 대통령 역할 한거죠.
    살인마 김기춘

  • 17. 복잡하지 않고
    '16.12.11 2:05 AM (42.147.xxx.246)

    어선에 실으면 간단하지요.
    국정원이 하는 일인데 누가 잡나요?
    위성사진에 핵폐기물이라고 찍힐 일도 없을 텐데요.
    고로 핵폐기물은 아닐거다.
    그리고 핵폐기물은 방사능이 안 나오게 완전하게 밀봉된 상태일 것이다라는게 보통 상식이지요.

  • 18. ...
    '16.12.11 6:10 A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42.147님 전 사람들이 추측하는게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그들입장에서 어차피 목적지가 바닷속이라면 번거롭게 두번 일할필요가 있나요? 철근은 일부러 많이 실었다고 생각합니다 배가 가라앉기도 좋고 시간이 지났을때 '세월호사건이 왜 일어난건가 알아보니 철근등 화물을 너무 많이실어서 억울한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떠넘기기도 좋구요 이번 정권은 비상식과 거짓말이 너무 많아서 전 세월호아이들말을 믿어요 누가 물어본것도 아닌데 삶은계란냄새가 난다고했어요
    도둑맞은 편지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 19. .....
    '16.12.11 7:39 AM (221.141.xxx.88)

    철근은 또다른 교란작전일 가능성..

    진짜 이유는 단순한 화물과적이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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