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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딸 정신적 문제...공개해야할까요?

고민맘 조회수 : 7,456
작성일 : 2016-12-10 14:01:47

저희 아이 문제로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6학년 여아구요

초1때 adhd 진단받았습니다

그외 감통장애 불안장애등등 정서적으로 문제 많구요

지능은 높은편이지만

항상 교우문제 있었구요

항상 과민합니다


전학 2번 시켰고

사춘기 들어서면서 왕따 문제 있었구요

지금 학교 쉬고있습니다....

한달 정도 쉬면서 마음 추스리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우울증이라네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중학교는 보내야겠는데

차라리 중학교에 아이 문제를 공개하고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게 나을까요?

이런면에서 부족한 친구니까 좀 도와달라고...

 지금은 완전히 고립되어있고 또래와의 교류 전혀없습니다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픈데

저랑도 많이 부딪히네요

 

아이 키우시는 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개하지 않으면 중학교를 못다니겠고

공개 안하자니 학교를 못다니겠고..

홈스쿨링은 자신없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21.xxx.18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0 2:04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주위에 괜찮은 대안학교 한번 알아보세요.

  • 2. 대안학교
    '16.12.10 2: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안의 가장 큰 문제가 대안이 없는 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학교는 가야겠고, 공립은 힘들면 가봐야죠.
    공개는 반대예요.
    여자애들이 피를 밀려 죽일 거예요.
    애들 심리가 다 비슷해요.
    처음 친해지면 진심으로 간, 쓸개 다 빼주고 싶지만,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회쳐먹고 싶은 거요.
    어른은 성숙해서가 아니라 체면이나 교육받은 게 있어서 참은 거고요.

  • 3. 댓글
    '16.12.10 2:06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공개하는 것은 민감한 문제입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요

    담임 선생님 만나서 이야기 해 보시고
    담임선생님 신뢰할만한 분이다 싶으면 그 분께 말씀드리세요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반에서 착하고 친구 잘 도와주는 아이 있으면
    짝 만들어서 따님 좀 잘 도와주게 부탁 좀 해 보세요
    아주 잘 풀리면 그 아이 도움 받아서
    학교생활 그럭저럭 잘 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담임선생님이
    그런 과정을 잘 이끌어주실 만한 분이셔야 가능해요

  • 4. ...
    '16.12.10 2:0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중고등땐 다들 사춘기고 공부땜에 민감해서 친구가 아프다고 배려해줄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정 그러면 우선은 담임께만 얘기하시고요
    차라리 이사를 하더라도 시골이나 한적한 대안학교는 어떨까 싶네요

  • 5. ...
    '16.12.10 2:07 PM (58.121.xxx.183)

    절대로 공개하지 마세요
    부메랑 맞아서 더 적응하기 힘들 거예요.

  • 6. 아뇨
    '16.12.10 2:08 PM (112.187.xxx.219)

    하지마세요.

    엄마와 딸 같이 놀이치료 ...잘 하는 곳 잘 알아보셔서
    놀이치료 받으세요. emdr 도 고려해보세요

  • 7. ㅁㅁ
    '16.12.10 2:09 PM (218.156.xxx.232)

    신도시에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에요 전 담임에게 오픈해도 한계가 있을 거 같아요 예전에 한 학년이 5반 뿐인 읍단위 학교에서 근무한 적 있었는데 신도시에서 온 특이한 성격의 아이를 같은 반 이들이 삼년 동안 그냥 인정해주더군요 한 번 고려해보세요

  • 8. 댓글
    '16.12.10 2:09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따님 심리치료 받게 하세요
    근본적으로는 그게 문제 해결하는 길입니다

  • 9. 여유되면
    '16.12.10 2:12 PM (182.222.xxx.70)

    유학도 고려해볼거같아요,힘내세요

  • 10. .....
    '16.12.10 2:12 PM (115.94.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학교나 아이들한테 아이에 대해서 말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처음에는 신경써주는듯 하다가
    나중에는 모든것이 아이가 저러니까 그래
    라며 아이를 더 힘들게 할거 같아요

  • 11. ....
    '16.12.10 2:13 PM (124.49.xxx.100)

    오픈 절대 안돼죠

  • 12. ...
    '16.12.10 2:1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회쳐먹고 싶은 거요.
    와...이 표현 적나라하게 와닿네요.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한번 거슬리면 엄청난 공격 빌미가 될거에요. 그게 집단 속에선 더 위력을 발휘할거구요.
    공개하지 마세요...

  • 13. 절대
    '16.12.10 2:17 PM (128.199.xxx.26) - 삭제된댓글

    공개하지 마세요
    도와주거나 친하다가도 자기와 안맞거나 기분에 거슬리면 부풀려서 낙인 찍고 소문냅니다
    아이가 뒷감당을 어떻게 하라고요

  • 14. ...
    '16.12.10 2:19 PM (223.62.xxx.50)

    전에... 비슷한 사연을 티비에서 봤어요.
    5학년인가? 도피하듯 유학을 가려다
    시골 독거할머니 집에 홈스테이하면서 분교에 다니고
    아이가 몰라보게 행복해졌다는..
    Mbc 다큐인가 그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해서 답글 달아요ㅠ

  • 15. 아니요
    '16.12.10 2:20 PM (175.113.xxx.134)

    요즘 애들이 어떤지 몰라서 공개한다하시는거 같은데
    그러지마세요
    중학생애들 본인들도 불안정합니다

    거기 지능적으로 못된 애있음 상상 초월하게 괴롭힙니다

    대안학교 알아보시고 검정고시 일단 보시는걸로 생각해보세요

  • 16. 질문
    '16.12.10 2:20 PM (175.121.xxx.8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고기능성 자폐랑 adhd의 증상이 얼마나 다른지 궁금해요.
    저희는 adhd약과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같이 쓰고 있는데, 주위의 아이 하나는 증상이 거의 똑같아 보이는데도 adhd가 아니라 고기능성 자폐 진단을 받더라구요.
    물론 그 아이는 약을 쓰지 않구요.
    그런데 요즘 저도 너무 힘들어서 다른 큰 병원에 가서 검사 다시 받아볼까 고려 중입니다

  • 17. 엄마가 좀 이해가 안돼요.
    '16.12.10 2:28 PM (59.15.xxx.87)

    초등때 이미 왕따당하고 아이가 적응 못하고
    엄마랑도 많이 부딪히고 자신없다면서
    공개를 하면 누가 나서서 도와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내아이 제일 많이 이해하고 감싸줄수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어요.
    그리고 지나고보니 중학교때 아이들이 제일 심해요.
    초등땐 어른 눈치라도 봤는데
    중등은 고삐풀린 망아지, 폭주 기관차 같았어요.
    고등되니 그나마 정신줄 잡아가는 듯..

  • 18. .....
    '16.12.10 2:35 PM (1.227.xxx.251)

    아이들도 다 자기문제로 한창 힘들 나이에요
    그러니 도움도 너그러움도 기대하기 어려워요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 소통하고 위로받는거지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관계는 없다고 보셔야해요
    엄마도 못하잖아요..,

    그나마 학습스트레스 적은 곳은 아이들이 비교적 너그러워요. 그래서 작은규모교육공동체나 대안학교를 권하는거구요...

  • 19. ....
    '16.12.10 2:36 PM (121.157.xxx.195)

    절대 안돼요. 중학생이면 정말 제일 민감한 시기라 반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반쯤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생각하시면 돼요. 자기 머리속도 뒤죽박죽 감당안되는 아이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고 적응하라는건 그냥 불속에 뛰어들으라는거나 마찬가지죠.
    저도 대안학교 좀 알아보심 어떨까 싶은데요. 대안학교도 학교마다 워낙 다르니 이곳저곳 가보시고 잘 알아보신후에 괜찮겠다 싶은 곳이 생기면 거기 보내보시는게 어떨까요

  • 20. ㅇㅇㅇ
    '16.12.10 2:38 PM (211.36.xxx.24)

    교사인데, 학교가 능력이 되든 안 되든 알리셔야 그나마의 보호라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안 알려봐야 아이가 무리없이 사회생활이 힘든 상태니까 금방 티가 나죠. 담임은 알아야 미리 방도라도 마련해 둘 수 있을 거예요.

  • 21. ㅇㅇㅇ
    '16.12.10 2:42 PM (211.36.xxx.24)

    아, 학교에 알리면 보건 교사가 학년 초에 교과 교사들에게 건강상 문제가 있어 교육상 주의가 필요한 학생들 공지할 때 알려주기도 하는 등으로 나름 준비를 시켜요... 물론 그것 때문에 일부 인식 부족한 교사들은 학생에게 프레임 씌우고 보기도 하지만 지금 자녀분 상황에선 그런 배려라도 필요할 것 같은데여.

  • 22. ㅇㅇ
    '16.12.10 2:52 PM (211.36.xxx.14)

    담임에겐 알리세요~
    아 너무 마음 아픕니다
    아주 긴시간동안 힘든 시간을 가질실꺼에요
    용기와 건강을 잃지마시길

  • 23.
    '16.12.10 2:57 PM (116.125.xxx.180)

    중학교가면 1학년때 학교서 검사해요
    어차피알려져요

  • 24. ..
    '16.12.10 3:02 PM (223.62.xxx.24)

    중학교는 초등과 달리 담임선생님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요. 일반중학교는 아이가 적응하기 힘들거예요
    대안학교 꼭 알아보세요

  • 25. 고딩맘
    '16.12.10 3:30 PM (211.107.xxx.110)

    절대 알리지마시고 일반중 보내지마세요.
    중1,2때 다른애들도 다들 제정신 아닌 시기라 도와주기는켜녕 초등시절보다 더 괴로울수있어요.
    대안학교 보내시고 치료도 꼭 받게하세요.
    약물치료 상담 할수있는건 다하세요.

  • 26. ...
    '16.12.10 3:57 PM (121.143.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경계성장애인데, 일반 대안학교랑 장애대안학교 알아보다가 장애대안학교 보냈어요.
    그런데 일반대안학교 애들이랑 통합교육하는데, 그 일반대안학교 애들이 우리애 보면 놀이터에서
    열매같은거 던지고 놀린데요.
    일반 대안학교 애들이건 일반 학교 아이들이건 그냥 다 자기중심적인 애들일 뿐이예요.
    일반 학교 애들보다야 낫겠지만, 거기도 님네 아이처럼 적응못하는 아이들이 찾는 곳이고
    다 자기 중심적인 애들 맞아요.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대안학교 아이들이 일반 학교 애들보다 조금 나을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가보시고,
    문제는 일반 대안학교에서도 실패하면 대안이 없다는 큰 문제점이 있죠. 그때는 정말
    일반 학교도 가기 힘들고 오도가도 못할 수도..

  • 27. ...
    '16.12.10 3:58 PM (121.143.xxx.125)

    우리애는 경계성장애인데, 일반 대안학교랑 장애대안학교 알아보다가 장애대안학교 보냈어요.
    그런데 일반대안학교 애들이랑 통합교육하는데, 그 일반대안학교 애들이 우리애 보면 놀이터에서
    열매같은거 던지고 놀린데요. 그 얘기듣고 장애대안학교로 보내길 얼마나 잘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요.
    일반 대안학교 애들이건 일반 학교 아이들이건 그냥 다 자기중심적인 애들일 뿐이예요.
    일반 학교 애들보다야 낫겠지만, 거기도 님네 아이처럼 적응못하는 아이들이 찾는 곳이고
    다 자기 중심적인 애들 맞아요.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대안학교 아이들이 일반 학교 애들보다 조금 나을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가보시고,
    문제는 일반 대안학교에서도 실패하면 대안이 없다는 큰 문제점이 있죠. 그때는 정말
    일반 학교도 가기 힘들고 오도가도 못할 수도..

  • 28. dma
    '16.12.10 4:01 PM (14.39.xxx.21) - 삭제된댓글

    알리지 않으셔도 어떤 방식으로든 뒤에서 다들 수근수근 알게되요. 물론 adhd라는 병명은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저 상황이라면 학교생활에서 알게모르게 드러나고.. 저 아이 이상한 아이, 문제있는 아이, 장애아.. 이렇게 뒤에서 다들 알고 그들끼리 이야기 나눕니다. 욕하는게 아니라 다른아이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친구들과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어요.

    지인 아이 중에 adhd인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의 경우엔 처음에 중2때 선생님 전화를 받고 학교로 아이엄마가 갔었어요. 선생님이 아이의 행동에 문제되는 부분을 말씀하시며 계속 문제가 되는데 치료가 필요할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고 (선생님도 이미 알고계신거죠. 몇번 망설이고 미루고 미루다 그때 처음으로 연락하심).. 그 엄마는 솔직하게 선생님께 말씀 드렸구요. adhd이고 이미 치료받고 있다고.. 그 아이의 경우는 선생님이 사실을 알게되어 그나마 어느정도 케어가 이루어졌던 경우예요.
    또다른 한 경우, 지금 저희 딸래미 반의 한 아이인데요 (중2) .. 작년부터 그 아이 약간 문제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는 우리딸에게 그 아이가 친구가 없으니 너희그룹에 끼워서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활동도 같이 하라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올해도 같은 반이 되었는데 문제가 더욱더 심각해지는 모양이더라구요. 그 엄마는 전혀 어떤 행동도 하지않고 있지만.. 아이가 학교생활 하는거 보면 다들 문제 있다는건 눈치채고있죠. 저는 올해도 아이에게 무조건 잘 대해주고 받아주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이들이 이제 사춘기이다보니 그게 맘대로만은 안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할일도 많고 바쁜 아이들이라 그 아이를 온전히 신경써주기는 힘들구요. 참 안타깝죠.
    그 아이가 장애가 있는거 같다고 추측하는 아이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장애인은 아닌데.
    그런 추측들에 휘말리느니 저 같으면 아이상황을 솔직히 털어놓고 도움받을수 있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을거 같아요. 어차피 숨겨도 주변 아이들, 선생님들 다 알고 나름대로 추측하고 있어요.

  • 29.
    '16.12.10 4:04 PM (14.39.xxx.21)

    알리지 않으셔도 어떤 방식으로든 뒤에서 다들 수근수근 알게되요. 물론 adhd라는 병명은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저 상황이라면 학교생활에서 알게모르게 드러나고.. 저 아이 이상한 아이, 문제있는 아이, 장애아.. 이렇게 뒤에서 다들 알고 그들끼리 이야기 나눕니다. 욕하는게 아니라 다른아이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친구들과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어요.

    지인 아이 중에 adhd인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의 경우엔 처음에 중2때 선생님 전화를 받고 학교로 아이엄마가 갔었어요. 선생님이 아이의 행동에 문제되는 부분을 말씀하시며 계속 문제가 되는데 치료가 필요할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고 (선생님도 이미 알고계신거죠. 몇번 망설이고 미루고 미루다 그때 처음으로 연락하심).. 그 엄마는 솔직하게 선생님께 말씀 드렸구요. adhd이고 이미 치료받고 있다고.. 그 아이의 경우는 선생님이 사실을 알게되어 그 이후 그나마 어느정도 케어가 이루어졌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조금의 이해를 받을수 있었던 경우예요.
    또다른 한 경우, 지금 저희 딸래미 반의 한 아이인데요 (중2) .. 작년부터 그 아이 학교생활에 문제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는 우리딸에게 그 아이가 친구가 없으니 너희그룹에 끼워서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활동도 같이 하라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올해도 같은 반이 되었는데 문제가 더욱더 심각해지는 모양이더라구요. 그 엄마는 전혀 어떤 행동도 하지않고 있지만.. 아이가 학교생활 하는거 보면 다들 문제 있다는건 눈치채고있죠. 앞에서만 아무말 안할뿐이지.
    저는 올해도 아이에게 무조건 잘 대해주고 받아주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이들이 이제 사춘기이다보니 그게 맘대로만은 안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할일도 많고 바쁜 아이들이고 자기들끼리 또래문화가 있다보니, 학교생활에서 그 아이를 온전히 신경써주기는 힘들구요. 참 안타깝죠.
    그 아이가 장애가 있는거 같다고 추측하는 아이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말이 말을 만드는거죠. 솔직히 장애인은 아닌데.
    그런 추측들에 휘말리느니 저 같으면 아이상황을 솔직히 털어놓고 도움받을수 있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을거 같아요. 어차피 숨겨도 주변 아이들, 선생님들 다 알고 나름대로 추측하고 있어요.

  • 30. 송윤맘
    '16.12.10 4:05 PM (182.221.xxx.181) - 삭제된댓글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진짜로 눈물이 나네요ㅠ
    역시 공개는 안하는걸로 결론 내야겠어요
    ㅁㅁ님!! 읍단위학교 어딘였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고기능성 자폐말씀하신 님!
    어떻게 극복해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31. 원글
    '16.12.10 4:15 PM (182.221.xxx.181)

    댓글 감사 드려요
    정말로 눈물이 나네요ㅠ
    ㅁㅁ님 읍단위 학교 어디였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절박해요...
    고기능성 자폐 말씀하신님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32. 전남 보성
    '16.12.10 5:44 PM (118.40.xxx.251)

    보성에 용*중학교,
    기숙사 있고 그런다고 했는데
    이름이 앞자리만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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