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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살 길

ㅅㅅ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6-12-10 07:20:24
탄핵까지 이뤄냈으니 민주당과 국민당은 협력의 마침표까지 왔죠.
각자 목소리를 낼 때가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누가 옳았느냐 따지는 것도 의미없어요. 어차피 서로의 주장이 다 다릅니다. 그건 설득되지 않아요. 지난 대선까지 돌이켜 보는 일도 마찬가집니다. 의미없어요. 

안철수가 살 길은 뭘까요.
그건 국민당의 살 길과 일맥상통하죠. 그 답은 총선의 지점까지 시계를 돌려봐야 합니다. 아마 그러면 스스로 답을 구할 수 있겠죠. 왜 국민들이 비례 정당득표율에서 민주당과 국민당에게 거의 같은 분량의 표를 주었는가? 

민주당 지지자는 당연히 이 부분을 잊었죠. 그래서 내부총질을 하지 말라 합니다. 민주당의 내부에 국민당이 있는게 아니에요. 국민당이 새누리 2중대라 비난하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염치가 조금 없죠. 하기야 새누리 정진석은 국민당을 민주당 2중대라 언급했어요. 간단히 말해 속 썩이지 말고 각자 자기들 당에 흡수되었으면 좋겠다는게 속내입니다. 

그건 안되죠. 왜? 총선에서 민의는 그게 아니었으니까. 3당 체제로 가는게 맞다는게 그 시점의 민의니까.
상황이 바뀌어 그 민의도 달라졌을 거라고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대선이 아니라 다음 총선까지 두고 볼 일입니다. 국민들이 중간지대의 당이 필요없다 하면 국민당은 의석을 못 가져갈 거에요. 그 판단은 민주당이나 새누리 지지자가 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국민당이 설치류나 현 새누리와 손을 잡을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국민당은 민주당의 아바타가 아닙니다. 정의당이 그런 것처럼. 
민주당이 지구이고 국민당은 달이다, 그렇게 인식하는게 뿌리깊이 박혀 있어요. 야당은 집권여당이 아닌 모든 당을 말하죠. 그래서 야당들은 성분상 서로 다른 겁니다. 국민당이 이념적으로 민주당과 다시 합치거나, 대선을 포기하거나, 민주당 후보를 지원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국민당이 죽는 길이니까요. 물론 민주당 지지자는 역시 그런 수순을 기대합니다. 세상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으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난할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설득되지 않으니까. 이번 탄핵과정에서 노련한 정치부 선임급 기자들이 많이 당황했다고 들었습니다. 촛불국민들의 민심이 자신들이 추측한 궤도와 다른거에요. 박지원이 유탄을 맞았다는 식의 말도 박지원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판단착오에 대한 그들의 혼란이었겠죠. 그만큼 감정적으로 격앙된 민심은 경험많은 기자, 의원들을 모두 혼동에 빠뜨렸죠. 도리없는 거에요. 이런 상상불가의 일은 아무도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가장 뼈아픈 것은 일부 국민당 지지자들도 박지원의 쓰임새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게 된 겁니다.
촛불민심이 인터넷으로 투영되는 것은 sns나 포탈, 혹은 커뮤니티 뿐이니까. 그 새로운 소통의 도구가 박지원에 대해 워낙 나쁜 피드백을 쏟아내니 흔들릴만 합니다. 하지만 모든 판단은 스스로 하는 거죠. 때때로 보면 82는 오유나 엠팍에 꽤나 의존적이지 않나 싶기도 해요. 아무튼 오늘 이 시점까지 박지원은 안철수에게 해를 끼친 적이 없어요. 실질적으로는.

민주당은 인적 자원이 풍부해요. 왜? 제1야당이니까. 너무도 간단한 이치 아닙니까.
그게 이유의 70퍼센트는 먹고 들어가죠. 인재풀이 풍성한 것은 큰 물에서 살고 싶어하는 물고기들의 심리와 다를 것 없죠. 저라도 그러겠네요. 국민당은 그래서 작은 규모로 살아야 하고, 작은 가게는 자기만의 레시피가 없으면 망합니다. 대형마트로 쏠리고 작은 가게가 힘겨운 것은 불가피한 운명이고요. 하지만 잘하면 또 매출은 늘어나요. 대형마트가 가지지 못한 것을 고집한다면.

민주당과 국민당은 각자 알아서 살아가자.
욕 안해도 된다. 원래 다른 당이다.  
결론입니다.     

    
IP : 116.40.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그네퇴진
    '16.12.10 7:42 AM (211.36.xxx.83)

    감정적으로 격앙된 민심은 경험많은 기자 의원들을 혼동에 빠뜨렸다? 이건 무슨말인가요? 촛불을 은근 디스하는 말로 해석되는데 제말이 맞나요? 민주당이 인적자원이 풍부한건 제1야당이어서가 아니라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참여했기때문이지 사실 안철수 중심으로 헤쳐모여한 국민의당 의원들이 기존 민주당 의원들이었잖아요 그인재?들을 다 데리고 가서 웬 제1야당 운운하시는지.안철수가 가는 길이 믿음직하고 흔들림이 없다면 더많은 인재들이 참여할겁니다.좋은 사람 고르고 데려오는것도 능력이죠.남이 한걸 질투하고 깎아내리지말고 더 잘하도록 분발하세요.국민의 당도 좋은당이 될수있습니다

  • 2. ...
    '16.12.10 7:44 AM (118.43.xxx.18)

    안철수가 제안한 여야정헙의체 같은 것은 현시국의 혼란을 추스리는데 좋은 제안입니다.

  • 3.
    '16.12.10 8:03 AM (211.38.xxx.43) - 삭제된댓글

    아주 정확하게 보셨네요
    안철수님은 그냥 자기의 길 묵묵히 가면 됩니다
    누군가 손을 벌리면 받아는 주되
    불쏘시게로 이용당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한번으로 족하니까요
    그리고 안지지자축에서 먼저 욕할 필요도 없구요
    다만 저쪽에서 음해를 한다면
    그건 두고보면 안됩니다

  • 4. ...
    '16.12.10 8:07 A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좋은글입니다

  • 5. ..
    '16.12.10 8:23 A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누군가 손을 벌리면 받아는 주되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31651&page=1&searchType=sear...
    역사학자 전우용 "지금 새누리당의 활로는 '개헌'과 '제3지대' 뿐입니다"

    https://mobile.twitter.com/minung2000/status/806129854265462784
    강연재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공조가 무섭나?"

  • 6. ..
    '16.12.10 8:23 A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41319&page=1&searchType=sear...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 트윗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공조가 무섭나'

  • 7. 윗분은 글마다
    '16.12.10 8:49 AM (218.52.xxx.86)

    도배 좀 하지 마세요.
    너무 그러면 질려요.
    자유게시판 공지에도 있습니다.
    도배하지 말라고요.
    도배로 다른 의견들 흐름을 끊는건 규칙위반이고 공해입니다.

  • 8. ...
    '16.12.10 8:59 A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정체성이 다른데 당연히 제 갈 길 가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식으로 안철수를 음해 모함하면 가만있으면 안됩니다.

    미래 우리나라를 위해서 지난 대선때 일을 또 겪을 수는 없지요.

  • 9. 덜민주당
    '16.12.10 9:05 AM (5.254.xxx.190)

    덜민주당이 무능한데 욕심은 많죠.
    덜민주당 친노 친문세력들에게 그만 빨려야죠.

    국민의당 길을 가면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단독으로 안되면 반기문과 연대해서 연정해도 됩니다.
    덜민주당 친문처럼 신뢰성 없는 세력들 보다는 훨 낳기도 하다봅니다.

    안철수 젊으니까 ..연합정부 2인자로써 실력 길러서 차차기도 좋구요.

  • 10. ..
    '16.12.10 9:17 A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안철수를 너무 야당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더라구요
    그러서 중도가 냉랭해진 이유기도 해요
    그러니 걸핏하면 민주당이 새누리2중대라고 걸어 모함하는거죠.

    안님은 보수 중도 진보 다 아울러야해요
    특히 중도층의 큰 지지를 받던 분이에요
    지금너무 강성야당ㅈ으로치우쳐서 중도가
    거리두고 지켜보는중인거죠
    저는 강성야권 싫어요
    그쪽 사람들성항도 싫구요

    보수와중도는 이나라 국민 아닙니까
    가장 다수인데 다시 돌아오게 해야합니다.

  • 11. ..
    '16.12.10 9:21 A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안철수 같은 브레인이..보물이 야당의 틀에갇혀서
    운신의 폭이 좁은것도 바람직하지 않아보여요
    쟤네들이 시끄럽게 구니 다수인것걑지만 실은 중도의 힘이 훨씬크죠
    호남표를 잃지않고 유지하면서 영남표와 중도표
    가져오셔야하는데 안님 너무 강성야권쪽으로 바뀌신거같아 가끔은 저도 서운해요
    저는 처음 정치권 들어오셨을때의 그 세련되고 중도성향의 안님이 더 좋아요.지금도 물론 좋지만

  • 12. ...
    '16.12.10 9:22 A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221.147 링크거는 저 문빠새키
    손가락을그냥 콱

  • 13. ...
    '16.12.10 9:23 A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맨날 링크로도배하고 ㅈㄹ 인지?
    왜 자꾸 안지지자글에 도배질이나고

    문한테나 꺼지라고

  • 14. 원글님
    '16.12.10 9:26 AM (218.50.xxx.151)

    참 지혜로운 분 같아요.동감입니다.

    야당 지도자들에 대한 음해는 ...제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저들은 언론과 돈을 비롯한 기득권에다 그 무엇보다도 멍청한 유권자들을 조정해 본 경험이라는
    엄청난 노하우를 갖고 있어요. 결코 얕볼 수 없는데 마치 이미 정권교체라도 된 듯 생각들 하시네요.

  • 15. 저 도배쟁이는
    '16.12.10 9:32 AM (211.38.xxx.43) - 삭제된댓글

    지생각은 없나 봅니다
    그래서 무시합니다
    도배쟁이 내글에 문제가 있다면 조목조목
    반박을 하세요
    누군가 손을 벌리면 받아는 주되가
    무슨 문제 있나요?
    도배질도 상황봐가면서 정도껏 해야지
    대체 주업이 뭔가요!?

  • 16. 중도라는 섬
    '16.12.10 10:12 AM (116.40.xxx.2)

    중도인데요...
    뭐라고? 넌 대체 뭐냐? 너 우리 편이야? 아닌데요. 그럼 적이네. 난 너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싫어합니다. 중도에 있으면 바람막이도 없고 오가면서 삿대질이나 받기 딱 좋아요.
    그런데 제가 볼때는 정작 '중간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많아요. 보수나 진보를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살아가는 모습이나 평소 언행이 중도파가 많죠. 약간의 이율배반 같은 거...

    "중도를 표방하겠다"

    이렇게 말하면 민주당의 답은 이렇게 돌아옵니다. 중도 따위는 없어. 좌측에서 중도까지 다 우리거야. 김종인이 왜 왔겠어. 새누리는 이럴거에요. 김종인이 원래 우리집에서 살았잖아. 옛날부터 중도는 우리 몫이야. 우리하고 합치면 되잖아..., 물론 두 당이 중도를 탐내나 결코 중도에 서진 않아요. 집토끼 때문에.

    중도란 시시비비를 지켜 이쪽과 저쪽의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인데, 중도에 서면 어차피 돌 맞게 되어 있습니다. 맥주 기업인이 된 이코노미스트 특파원이 그랬죠. 야권에 반대는 왕성한데 정책이 부족하다. 새누리가 하는 일 100가지 중 한둘은 옳거든요. 국민당이 그걸 지목해 공감해 주면 부역자가 됩니다. 욕 먹고나면 약 발라주죠. 그러길래 우리 민주당하고 보조를 맞추라니까?

    맞을 때 맞더라도 초심을 지킬 수 밖에 없어요.
    지지율은 어차피 세월 따라 변하는 것, 지지율 보다 초심이 훨씬 힘든 영역입니다.

  • 17. 첫 댓글님 답
    '16.12.10 10:53 AM (116.40.xxx.2)

    촛불을 디스할 까닭이 있나요? 촛불 들었던 사람 입장에서 누워서 침뱉기도 아니고.
    단지 심리적인 흐름을 말한 거 뿐이에요. 유럽 역사에서도 흔히 보았던 그런 민심의 격발 순간 같은 것...

    장담하건대 민주당도, 국민당도, 기자들도 그 폭발성을 읽진 못했어요. 미디어가 만들었든 sns가 그랬든 혹은 다른 누가 주도했든지 그 시점의 격정이란게 되든 안되든 결과를 보지 말라, 그냥 밀어붙이는 것이 옳다. 외길이다, 뭐 그런 요구거든요. 합리적 대안 따위는 어차피 매맞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1야당으로서의 잇점 같은 것은... 원론적 생각이에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있을 때 취업희망자가 대기업 선호하는 것과 비슷하죠. 안철수가 아무리 비전을 보여준다 해도 절대 쉽지 않죠. 문재인이 국민당 리더라 하더라도 결과는 비슷하고요. 정치인들의 정신세계를 고결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게 제 생각의 틀입니다.

  • 18. 원글님 지지
    '16.12.10 11:03 A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글 지지 합니다.
    중도는 어차피 가운데서 맞을수 밖에 없다와 특히 지지율보다 초심이 훨씬 힘든 영역이라는 말.

    저도 안의원님, 정치판 들어왔을때의 초심을 잃지 말아줬으면해요. 그분 정치의 길 들어서면서 잃은것 너무 많은데 정치판에 휩쓸려서 처음의 지향점마저 잃어버린다면 정말이지 상처받게 남는게 없을것 같아서요,그건 그분뿐 아니라 기득권을 가졌으나 그것을 내려놓고 공동체를 위해 투신하고자하는 다른 선의를 지닌 사람들의 행도에도 제약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제발 부패한 기존의 정치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초심과 양심과 지성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올곳게 나갔으면 좋겠어요ㅜㅜ

  • 19. 원글님 지지
    '16.12.10 11:06 A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상처받게x ->상처밖에
    행도 ->행동

  • 20. ㅇㅇ
    '16.12.10 11:14 AM (58.140.xxx.124)

    전 솔직히 글 제목- 안철수가 살길이 곧 한국이 살길이라고 봐지네요

    안철수개인이 대통령된다는게 그에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는 안락한 개인의삶을 버리고 국민의요청으로 정계에 나왔고,이제 몇년동안 단련되고 공부했고 자신감과 진정성으로 우리앞에 섰습니다.

    이런 그를 놓친다면
    우리가 큰손해인거 아닌지요
    한국이 국민이 살길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난국멘 준비된고 진심으로 나라를 위해
    대통령이 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나라를 바로세우는데 필요한 수단이라고 믿는 그를 꼭 뽑아야한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 21. ....
    '16.12.10 5:27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이번에도 안철수 놓치면 우리나라 희망없어요
    지금 국가위기상황인데 안님같은 브레인이 정권잡아 끌고 나가야합니다.
    정치 외교 경제 사회 이 모든분야에 대한 식견이 뛰어난사람이라 생각함

  • 22. ....
    '16.12.10 5:29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미국 대통령도 이번에 바뀌었잖아요

    한국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시기인데
    안님이 대통령되야 나라꼬라지가 바로 서지요

  • 23. 동의
    '16.12.10 6:13 PM (211.109.xxx.149)

    대부분의 안철수지지자들의 생각이 원글님과 같을거에요

  • 24. 정말
    '16.12.10 8:05 PM (211.176.xxx.191)

    명확하고 통찰력 있게 정리된 좋은 글입니다.
    댓글들도 그렇습니다.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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