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 당했는데요,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6-12-10 02:59:20

이여자가 문자로 너 고소한다,  벌금 몇백물고 감방 가라 ,   문자로 계속 협박성 비슷하게 문자보내더니

정말로 고소했네요,

오늘 사이버경찰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형사분이 그냥 좋게좋게 전화해서 합의하라고그러고

이여자도 전화해서 사과하면  용서해줄꺼처럼 하더니


막상 전화한다니까, 자지가 직접 한다고 ( 알고보니 녹취때문에)

그래서 전화해서 사과하니까,   20분넘게 자기말만 계속하면서

조롱하듯이 이야기하더라고요,  다 니가 잘못이고

자기가 어떤사람고소해서 빨간줄 긋고 벌금 300 나왔다고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수십번 한거같아요


근데 제가 진성성이 안보인다고 사과 안받아주겠다네요

그래서저도 막판에 그러세요? 맘대로하세요 이러면서  그냥 말도없이 전화끊었는데요

그뒤로 문자몇번 주고받다가  

그여자가 그냥 고소하겠다고,   문자 보내지말라고,  법원에서 보자고 그래서  일단락 됬어요,


며칠째 잠잠하더니

그여자가 먼저  다시문자보내서 고소접수했다고 감방가라고 맘대로 하라고 문자가 왔어요

답장안했더니?  자기말이 거짓말 같냐고? 그러면서  무슨 서류같은거 인증사진 보내주더라구요

나중에는 변호사도선임했다고 문자왔구요

가슴으 쿵쾅쿵쾅 거리더라구요


이 여자심리가 뭔가요

가슴이진정이 안되네요,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IP : 27.117.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야 혼내주려는거
    '16.12.10 3:18 AM (1.238.xxx.123)

    무슨 일 때문에 고소 당하시는데요?
    성립이 될수 있는 일이어야 되겠죠.
    고소했단 말이 안 믿겨지시는건가요?

  • 2. ...
    '16.12.10 3:20 A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나도 고소하고 싶은 인간 있는데.
    문빠중에서

  • 3. 딸기체리망고
    '16.12.10 3:21 AM (27.117.xxx.229)

    그냥 경찰에서 볼꺼처럼 그러더니

    다시 자기가 먼저 문자해서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중고나라에서 샤넬백 사다가 2틀넘게 물건 안주길래 싸우다가 환불받고

    제가 화나서 단톡방에다가 사기꾼 이라고 그랫는데 이걸로 고소햇어요

  • 4. 고소하는 것도
    '16.12.10 3:23 AM (211.198.xxx.10)

    정신병의 일종이에요
    병자라고 생각하세요

  • 5. 일단 소장이
    '16.12.10 3:30 AM (203.81.xxx.45) - 삭제된댓글

    날라온후에 대응 방법을 찾으시고요
    문자니 뭐니 일체하지마세요 그거 나중에 다
    증거라고 드밀고 가관도 아니에요

    악의를 품고 어디한번 엿 먹어봐라 하고 고소하는
    인간들 윗님 말대로 정신병중 하나같아요

    소장에 고소내용에 따라 적극 반박을 하든
    변호사를 세우든 일단 소장부터 받아봐야 알거에요

  • 6. ..
    '16.12.10 4:23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겁박주는 것 같은데요 문자나 대화 일절 삼가고 소장 오면 그때 대응하세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별 고소할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 7. ㄷㄴ
    '16.12.10 6:06 AM (220.78.xxx.36)

    감옥은 무슨요
    겁먹지마세요
    저도 예전에 노무현대통령 비하하는글에 욕댓글 한줄썼다가 모욕죄로 고소했더라고요
    제가ㅈ그놈 아이디를 올린게 실수였죠
    벌금이십만원 물었네요
    제 범죄기록생겼지만 사는데 지장없어요

  • 8. 법리
    '16.12.10 7:08 AM (118.46.xxx.181)

    지금 심리 따질 때가 아니고 법리를 봐야죠.
    원글님이 유죄로 나올지 여부가 중요한거죠
    심리야 뭐 그 사람 문제고요. 그게 뭐든 무슨 상관인가요?

    단톡방에 그 사람 사기꾼이라 적시하였다면
    명예훼손 가능성 있어요.
    나 같으면 지금 변호사 부터 찾겠어요.
    이런 글 쓰기 전에.

  • 9. 중고샤넬백 글 저도 봤는데요
    '16.12.10 8:14 AM (218.52.xxx.86)

    입금되었는데 가방은 무슨 이유로 바로 안보내고 있었다던가요?
    예전에 제가 모 여성브랜드 카페질 하면서 제품정보 교환하며 후기 쓰며 노는데 열올리던 때가 있었는데 그 곳 벼룩코너도 사기꾼들이 얼마나 많은지 바람잘 날이 없었습니다.

    고가의 의류나 가방 등등 돈 받아놓고 물건 안보내서 사기죄로 고소당하는 인간들도 천지였구요, 사치 하면서 카드값 돌려 막느라 잠시 돈 융통하려고 사기 치는 인간 등등 물건 안 보내는 이유도 애가 아파서 그렇다는 둥 갖가지 핑계를 대고 세상에는 생각 이상으로 사기꾼들 정말 많아요.

    그 사람이 사기 치는 사람은 아니다 확실합니까?
    그런 거래에서 물건 바로 안보내면 충분히 의심받을 일 맞아요.
    그러하니 님이 이런 얘기도 하면 정상참작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그쪽에서 의심할만한 근거를 제공한 면도 있으니 아무튼 겁먹지 마시구요, 전후 사정과 사기꾼 이라는 말 자체가 나오게 된 계기도 중요한 겁니다. 이런 정도의 일로 변호사 쓴다는 것도 우습고요, 정 걱정되면 대한법률구조 공단 가서 상담해 보세요. 무료고 궁금한 점 답변해 주고 조언도 해줍니다.

    제가 보기엔 그 사람 뻥치는거 같은데요.
    고소해도 서로 만날 일도 없고요, 이런 정도로 감방 갈 가능성은 제로구요 아주아주 운이 없어야 벌금이 아주 쬐금 나오려나? 그 마저도 님은 그런 소리가 나왔던 그럴 듯한 사연이 있으니 무혐의 받을 가능성이 가장 많아보여요.

    그리고 걱정은
    경찰서에서 방문해 달라고 전화나 우편물이 도착하면 그때가서 고민하세요, 고소접수 되어도 해당 경찰서 업무 상황에 따라 몇 달 후에나
    연락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 10. dd
    '16.12.10 8:20 AM (1.232.xxx.29)

    고소당해서 조사받아도 무혐의 판결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만일 벌금 나오면 벌금 물면 됩니다.
    빨간줄 생기면 그냥 그대로 사는거죠. 뭐.
    판검사 도전할 것 아니라면 사는데 별 지장 없어요.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면 선거홍보용지에 다 나오지만
    선거에 안 나오면 됩니다.

  • 11. ..
    '16.12.10 8:24 AM (1.250.xxx.20)

    최악이 벌금일거에요.
    당황해서 페이스에 말리지마시고
    법원에서 날라오는거보고
    대응하세요.
    참고로 사기꾼을 사기꾼이라고해도 명예훼손은 나와요.
    주변에 경험있어요.
    몇십업 기획부동산 사기꾼이 변호사사고 난리를 부려서
    그걸 공지한 몇명이 벌금 물었어요.
    굳이 개인한테 상대하지마시고
    소장 날라오면 상담받으시고 대응하세요.

  • 12. ..
    '16.12.10 9:04 AM (61.102.xxx.135) - 삭제된댓글

    협박죄로 맞대응하시고,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무죄나왔어요. 한 고가의 웨딩슈즈 업체의 주인이 저에게 사기를 치고, 타 업체에도 사기를 치고, 소비자들에게 스와로브스키가 아닌 구두장식을 스와로브스키라고 허위광고를 하고, 제 물건도 훔치는등 악질의 경제범죄를 저질러서 이에 대한 글을 게시했다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서 고생좀 하다, 모두 사실적시로 판명이 되어, 오히려 지금 제가 그녀를 무고와 기타등등 범죄로 고소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무고와 각종 경제범죄가 병합이 되면 실형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지금 준비중입니다. 실제로 법에서는 "사실적시도 명예훼손"으로 적시하고 있으나, 판사들도 사람인지라, 사실적시의 경우 대부분 무죄로 판결을 내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 판례 필요한 판례이신 것 같아 링크걸어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6/0200000000AKR201601060949000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133 아래..jtbc 태블릿은..먹이주지마셈 4 알바꺼져 2016/12/21 226
632132 김영주 "기무사, 귀국한 조 대위 왜 데려갔나".. 4 조작하려고 2016/12/21 1,327
632131 정유라가 누구의 딸이길래 23 ㅇㅇㅇ 2016/12/21 6,340
632130 런던 여행 숙소.. ㅇㅇ 2016/12/21 470
632129 주식하시는분들 잠시..상담좀 4 으하하 2016/12/21 1,267
632128 조기방학 하는분들 있으신가요 11 ak 2016/12/21 1,973
632127 얼마 안 남았어요~ 연말정산 후원금 1 ,, 2016/12/21 668
632126 아토피에 볶은 아마씨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4 볶은 아마씨.. 2016/12/21 1,055
632125 (국정충 인간쓰레기들) 계란 값 얼마? 12 물가비상 2016/12/21 1,176
632124 건강검진 여쭤봐요 3 12월 2016/12/21 592
632123 황교안총리에대해 여론조사중이네요! 6 이거뭐죠.ㅠ.. 2016/12/21 699
632122 문과 논술 문의드립니다 11 ... 2016/12/21 1,264
632121 보온병 탕탕 때리면 쇠소리가 나요 2 2016/12/21 670
632120 오늘 알앤써치 대선 여론조사 결과 22 여론 2016/12/21 1,917
632119 레지나 줄눈시공 해보신분 계세요? 2 질문 2016/12/21 1,420
632118 어제새벽에 33유부녀 진로상담 적은글 어디갔어요? 4 한심 2016/12/21 1,094
632117 사과 한박스 선물 받았는데 3 사과 2016/12/21 1,499
632116 김영재 의사는 학력이 어떻게 되나요? 6 궁금 2016/12/21 4,303
632115 jtbc 태블릿은 최순실의 것이 맞는가? 21 길벗1 2016/12/21 1,891
632114 황교안."사이버전쟁은 이미 시작됐다"ㄷㄷㄷ 3 누구와요?ㄷ.. 2016/12/21 773
632113 어제 정봉주종편방송 보셨죠.자막ㅋㅋㅋㅋ 21 ㅇㅇ 2016/12/21 4,349
632112 급질..한쪽팔에 힘이 없다는데요 5 asd 2016/12/21 2,572
632111 어제 조회했던 휴면계좌 내역이 사라졌어요 1 귀신이 곡할.. 2016/12/21 1,195
632110 서른에 워킹홀리데이 가면 너무 철이 없나요? 49 .. 2016/12/21 4,250
632109 다시보는 세월호 다음날 jtbc손석희와 유가족인터뷰 6 .. 2016/12/21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