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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만 가지고 다닌다는 글 보니 요즘 거의 그런듯

... 조회수 : 5,235
작성일 : 2016-12-09 22:58:26
저는 대형마트나 대기업백화점 외에
동네 소형 점포에서 구매나 밥을 먹을 때에
만원이하는 현금을 내는 편이고
가끔 충동구매로 뭘 사게되어 호주머니에
현찰이 없을때
5~6천원 정도를 카드로 하기가 미안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파트타임을 해보니
요즘 대학생은 물론 어른들까지
1000원이하 몇백원짜리도
많은 분들이 카드를 당당히 내밀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천원이하는 현금주세요하면
다들 돈이 없대요.
저만 영세한 상인들 배려한다고
몇천원도 미안해하며 긁었나싶어
요즘은 몇천원도 가끔 긁어요.

IP : 182.228.xxx.1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11:00 PM (61.148.xxx.133)

    카드가 왜 미안해요?

  • 2. 저는
    '16.12.9 11:00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오천원이상은 무조건 카드...
    오천원 이하는 친절하면 현금, 불친절하면 카드내요..

  • 3. 약국서
    '16.12.9 11:02 PM (115.137.xxx.109)

    1500 원도 카드내던데요.

  • 4. 유리지갑
    '16.12.9 11:03 PM (175.223.xxx.109)

    남의 탈세 돕고 싶지 않고 현금 귀찮아요

  • 5. ...
    '16.12.9 11:04 PM (182.228.xxx.137)

    약국은 카드내요.
    실제적 수입은 1500원이 아니니 안미안해서요.^^

  • 6. 약국은
    '16.12.9 11:06 PM (121.161.xxx.41)

    100원도 카드내세요
    그래도 되요

  • 7. 탈세를 돕는게 아니라
    '16.12.9 11:11 PM (115.41.xxx.3)

    수수료가 더 문제 아닌가요?
    약국에서 600원 박카스 사먹으면서
    카드내밀던 분 봤는데 전 솔직히 놀랐어요.
    박카스는 마진도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고
    카드수수료까지 내고나면
    차라리 안파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했는데요.

  • 8. 부가세
    '16.12.9 11:15 PM (175.121.xxx.139)

    를 자영업자한테만 전가시키는 게 큰 문제입니다.
    소득세만인 부가세까지 내야 하니까요.
    게다가 소액을 카드로 계산할 때 생기는
    카드 명세서에서부터 여러 비용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 9. ...
    '16.12.9 11:16 PM (182.228.xxx.137)

    150원도 카드를...

  • 10. ///
    '16.12.9 11:17 PM (1.236.xxx.107)

    저도 만원 이하는 카드 안썼는데
    남편이 요즘 누가 그러냐고 촌스럽데요 ㅜ
    카드 써버릇하니까 일단 지갑이 가볍고 편하긴 하더라구요
    작은 반지갑으로 바꿨는데 그래도 5천원이하는 현금 내거든요
    동전은 항상 좀 있는 편인데 동전도 안쓰면 정말 편하긴 할거 같아요

  • 11. 핸드폰
    '16.12.9 11:24 PM (220.71.xxx.114)

    스마트폰에 삼성페이 깔고부터는 핸드폰만 가지고 다니는데 저번에 붕어빵 사려다 못사고서는 휴대폰 케이스에 만원짜리 한장도 넣어다녀요.

  • 12.
    '16.12.9 11:26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서 카드로 생활하는 경우도 많아요

  • 13. 요즘 현금내요
    '16.12.9 11:28 PM (122.40.xxx.201)

    부역자들 세금 주기 싫고
    손안대고 국민 삥뜯는 대기업 먹여살리기 싫어서요

  • 14. ..
    '16.12.9 11:38 PM (118.39.xxx.66)

    젊은 사람들 보니깐
    몇백원이든 얼마든 무조건 부모님 신용카드로 쓰고
    부모님이 별도로 주시는 현금은 절대 안쓰고 모아서 부모님 몰래 써야 할 때 쓰는 거 같아요..
    카드쓰면 문자로 내역이 날아가니깐..

  • 15. ...
    '16.12.9 11:39 PM (223.62.xxx.48)

    예전에는 저도 미안해서
    소액현금 찾았는데 은행 수수료 보니
    남배려한다고 사설 지급기 찾는 내가 바보 같다는

    서울에서는 거부 못하는 분위기 전혀 불편없는데
    지방에서는 눈치를 팍팍 주긴 하더군요.

    줄 서서 먹던 지역에 유명 김밥집이였어요. 참 밉살스럽게 현금 없어요. 만원 넘었는데..짜증을

  • 16. .,
    '16.12.9 11:40 PM (124.111.xxx.84)

    왜 여기는 약국을 그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 17. 저도 현금
    '16.12.9 11:41 PM (180.65.xxx.232)

    저도 갈수록 오히려 현금을 써요.
    그게 제 경제생활에도 좋고, 경제구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에서 세금들 카드수수료는 사용자가 내게 하는 것 보면 이율배반적이예요.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그리고 결국 재벌 카드사만 이익.
    그러니 그렇게 카드사용을 권하고 혜택들을 미끼로 쓰죠. 더 중요한 건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의 거의 모든 정보를 공짜로 수집하는 거예요.

    약국에서 박카스는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입니다. 마진은 없고 수수료, 세금, 냉장고전기세 등 비용만 드니까요. 마트나 편의점 가격과 비교하면 답 나와요.
    약국이건 슈퍼건 오백원짜리 하나 사면서 카드 내는 것도 솔직히 체면 없어보여요.

  • 18. 그게
    '16.12.10 12:10 AM (121.147.xxx.45)

    귀찮고, 돈이 위생적으로 더러워서 안갖고 다녀요. 특히 동전 no

  • 19. ..............
    '16.12.10 12:24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현금 거의 안 갖고 다니고 카드 사용한지 오래 됐어요.
    그냥 카드 사용하는게 일상이 되서 그런지 현금이 아쉽지 않아서...
    제 카드는 약국에서 결재하면 할인이 되요.
    다행이 제가 주로 가는 약국은 카드 결재해도 싫은 내색 전혀 없이 선뜻 받아 주고요.
    가끔 현금만 필요할때 좀 당황스럽긴 해요...
    근데 그런 일이 별로 없다는 거.

  • 20. 길거리
    '16.12.10 12:36 AM (211.207.xxx.91)

    길거리 붕어빵 사먹는거 빼곤

    전부다 카드에요

    현금귀찮음

  • 21. 솔직히
    '16.12.10 1:06 AM (59.0.xxx.125)

    동네 영세 상인들은
    카드 수수료...
    나가니까
    별로긴 해요.

  • 22. ...
    '16.12.10 1:20 AM (222.103.xxx.132)

    현금 귀찮고 동전이 지갑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싫고 체크카드 쓰면 내역이 통장에 딱 찍히니
    가계부 쓰기 편하고
    북유럽 어디였는지 기억안나지만
    여튼 거기처럼 카드만으로 계산하는 사회가
    사회가 빨리 됐음 해요
    물론 카드 수수료 문제는 개선시키고요.

  • 23. 카드
    '16.12.10 3:04 AM (175.223.xxx.91)

    카드만 들고 다니는 경우 많죠.
    그래서 현금사용 원할것 같은 곳은 아예 안가요.

  • 24. 승리
    '16.12.10 3:09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작은금액 카드결제는 카드결제를 위한 전자적 장치..등등해서 총체적, 국가적 낭비라고 했던거 생각나요

  • 25. 이런식으로
    '16.12.10 7:18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점점 일자리가 없어지는거죠.
    에이티엠 설치로 은행 수납직원들 없어지고
    무인판매가게 곧 많아질거예요.
    바코드 붙이고 카메라 달아서 누가 어디서 몇시에 뭐사고 뭐하는지 제 개인정보 갖다바치기 싫어서 카드 거의 안써요.
    통제당하고 체크 가능하게 셀프로 정보제공하기 실ㄹ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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