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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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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왜이리 높나요ㅜㅜ

한숨 조회수 : 6,028
작성일 : 2016-12-09 17:22:26

수능점수가 엊그제 나왔네요.

연고대 젤로 높은 데를 쓰자니 위험이 약간 있어

안전하게 서울교대를 쓰는건 어떠냐고 아이와 의논하고

점수를 넣어보니 여기도 안전은 아니네요ㅜㅜ

면접비중도 상당히 높다하니 오히려 부담만 더 생기고

차라리 교대생각을 하지 말걸 괜히 교대말꺼냈다가

남편도 아이도 은근 교대로 가고싶어하니

부담만 더 커졌어요.

연고대못가면 차선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연고대보다 여기가 더 어렵단 생각이 드니

교대가 요즘 대센가요?

경인은 이보단 점수가 많이 떨어지는것도 같은데...

지방교대는 한참 떨어지겠죠?

아이는 서울교대아니면 교대는 절대 안가겠다하고...

어려워요ㅜㅜ

IP : 14.32.xxx.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5:22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서울대 수준입니다

  • 2. marco
    '16.12.9 5:24 PM (14.37.xxx.183)

    경인교대 안양에 있어요...
    교대 랭킹2위...
    통학거리만 가까우면

  • 3. ㅇㅇ
    '16.12.9 5:24 PM (49.142.xxx.181)

    서울대 서울교대 둘중 선택하라면 서울교대 간다는 애들 많아요.

  • 4. 취업이 안되니
    '16.12.9 5:25 PM (211.114.xxx.82)

    의치한. 교대.간호대..인기가 많네요.

  • 5. 루이지애나
    '16.12.9 5:26 PM (122.38.xxx.28)

    저렇게 높아도...어떤 때는 실제 합격점은 많이 내려가기도 합니다...운빨 좋은 애들은 가끔 대담한 지원해서 붙기도 하고...

  • 6. 취업난
    '16.12.9 5:27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Sky 나와도 취업 보장이 안되니까요.경인교대도 서울교대하고 그리 차이 안나요.

  • 7. ...
    '16.12.9 5:29 PM (112.221.xxx.155)

    이대 초등교육괴도 있어요

  • 8. Ghy
    '16.12.9 5:31 PM (39.7.xxx.251)

    서울교대 떨어지고 연고대 상위권 가는거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서울교대 현재 점수는 서울대랑 동급입니다

  • 9. 안전빵
    '16.12.9 5:37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Sky 디니다 반수 해서 서울교대 넣으려니 불안해서 경인교대 가서 졸업후 임용을 서울지역으로 봤어요.04 학번 이었는데...지금 서울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사 하고 있습니다

  • 10. 생계
    '16.12.9 5:40 PM (110.70.xxx.33)

    집이 가난하면 교대,
    아니면 연고대
    결국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9급 가는것과 유사

  • 11. ㅇㅇ
    '16.12.9 5:49 PM (49.142.xxx.181)

    또 가난하면 타령..
    에휴..
    요즘 가난해서 대학 못가는 애들 없어요.. 진짜 답답
    가난해서 못갈 정도면 국가장학금으로 다 커버가 돼요.
    귀하지 않은 자식은 간호대 보낸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요즘 귀하지 않은 애도 없고 가난해서 대학 못가는 애도 없음.

  • 12. .....
    '16.12.9 5:51 PM (112.221.xxx.155)

    요즘 가난하다고 교대가지 않아요
    성적좋은 아이들이 갑니다

  • 13. ㅉㅉ
    '16.12.9 5:54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한심한 댓글 ..가난하면교대? 언제적 사고야?사대흐름을 모르네.

  • 14. 다른나라에서 오셨어요?
    '16.12.9 5:57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교대 높은거야 하루이틀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위에 가난하면 교대 60년대에 이민가셨나요?
    뻘소리 다 듣네요 ㅋㅋㅋ

  • 15. ...
    '16.12.9 6:04 PM (2.27.xxx.109)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교대간다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실 감각 제로인신 할머니이신 듯. 고등학교/대학교 절친 동창 중에서 sky 졸업하고 다시 수능봐서 교대 간 친구 있는데.. 그 당시에는 우리들끼리 구지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싶어 했는데, 지금 모이면 그 친구가 현명했다고 다들 부러워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가정내 어머니 역할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직업군이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방학때 같이 쉴 수 있고, 성차별 없고, 특히 초등 교사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나름대로 학생들 학부형들 사이에서 교권도 인정되는 편이구요. 어릴때는 교사라는 직업이 고리타분해 보이고 따분하게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지 싶어요.

  • 16. ...
    '16.12.9 6:05 PM (2.27.xxx.109)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교대간다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실 감각 제로이신 할머니이신 듯. 고등학교/대학교 절친 동창 중에서 sky 졸업하고 다시 수능봐서 교대 간 친구 있는데.. 그 당시에는 우리들끼리 구지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싶어 했는데, 지금 모이면 그 친구가 현명했다고. 다들 부러워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가정에서의 어머니 역할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직업군이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방학때 같이 쉴 수 있고, 성차별 없고, 특히 초등 교사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나름대로 학생들 학부형들 사이에서 교권도 인정되는 편이구요. 어릴때는 교사라는 직업이 고리타분해 보이고 따분하게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지 싶어요.

  • 17. 난둘
    '16.12.9 6:06 PM (49.167.xxx.131)

    서울교대는 서울대수준입니다.

  • 18. ...
    '16.12.9 6:07 PM (2.27.xxx.109)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교대간다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실 감각 제로이신 할머니이신 듯. 고등학교/대학교 절친 동창 중에서 sky 졸업하고 다시 수능봐서 교대 간 친구 있는데.. 그 당시에는 우리들끼리 구지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싶어 했지만, 지금은 모이면 그 친구가 현명했다고. 다들 부러워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가정에서의 어머니 역할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직업군이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방학때 같이 쉴 수 있고, 성차별 없고, 특히 초등 교사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나름대로 학생들 학부형들 사이에서 교권도 인정되는 편이구요. 어릴때는 교사라는 직업이 고리타분해 보이고 따분하게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지 싶어요.

  • 19.
    '16.12.9 6:09 PM (125.152.xxx.83) - 삭제된댓글

    경인교대나 이대 초등교육과 쓰지 그러세요?

  • 20. 이대 초교
    '16.12.9 6:11 PM (180.66.xxx.214)

    이대 초등교육 넣으세요.
    연고대 최상 이라면 경영, 경제 말씀 하시는 걸텐데,
    그 정도 점수면 붙습니다.

  • 21. ㅇㅇ
    '16.12.9 6:11 PM (115.136.xxx.220)

    경인교대 인천 계양구에 있어요.

  • 22. 가난?
    '16.12.9 6:34 P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ㅋㅋ조선시대사시나?

    서울대급 여자애들이 주로 서울교대 갑니다.
    교사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어서요.

  • 23. 교차
    '16.12.9 6:37 PM (116.37.xxx.157)

    고만도 해보세요
    원글님 성적을 잘은 모르나...
    같은 고민햤던 지인이요
    서울대 교차지원헤서 합격이요
    이번엔 입학요강 확인해 봐야 겠지만요
    교차지원인 경우
    (원글님 교대 말씀하시기에 문과로 추측)
    이과쪽에 3개인가 4개가 가능했어요
    또 이경우 제2 외국어 않했어도 돠더라구요
    간호학과 가서 잘 다니고 있어요
    교차 가능한 과는...할만 하니까 대학에서 그리 하는거라구
    문과생 겁내지 말라고 하더라궁ㅎ

  • 24. 아이가
    '16.12.9 6:44 PM (119.14.xxx.20)

    원한다니 적성에 맞으니 가려 하겠지만요...
    정말 잘 알아보고 다시 한 번 정말 냉정히 생각해 보라 하시고, 절대 본인이 선택하게 하세요.

    저 아는 아이도 서울교대/연대 고민하다 교대 갔는데요.
    딱 한 학기 다니고 자퇴를 생각할 정도로 너무너무 후회하더군요.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면서요.

    당시 부모들은 석박사까지 공부 계속 한다 해도 밀어줄테니 연대 가라 했는데, 본인이 고집해 교대 택한 거였거든요.

    교대는 휴학도 거의 불가능이라 방황 좀 하다 꾸역꾸역 다시 다니긴 하지만, 적성 많이 타나 봐요.

  • 25. 후효ㅣ
    '16.12.9 7:39 PM (222.107.xxx.203)

    교대나와교사하고있는 조카도 후회하더군요
    너무 짠월급에 답답함 차라리대기업가서 돈이나
    잘벌걸하면서 아들도교대 나와서초등교사하면 꿀같겠다고
    진지하게생각하길래 다른과는 하다못해 학원선생이라도
    하지만 교대나와 조등교하적성에안맞아
    치우면 정말할거없다고
    차라리상경대가서 교직이수해
    특성화고교사로나가라고 했어요
    그길이교대보다 더꿀같다고
    요즘초딩들 다루기도힘들고
    학부형들도 진상인데 특성화고는
    아이들만 상대하면되잖냐고

  • 26. 무지랭이들
    '16.12.9 9:31 PM (121.147.xxx.45)

    방구석에서 솟뚜껑 돌리는 무지랭이 댓글들 보면 ㅋㅋ
    교대가서 뭐 할겁니까? 걍 밥 굶지 않고 평생 오늘같은 내일, 내일같은 모래가 반복되다가 치매, 류마티스, 백내장, 당뇨 등 올때 쯤 은퇴해서 평균보다 좀 많은 연금으로 죽음을 준비하는겁니다.

    인생 자체가 정규분포의 중앙치에서 변화가 없는 한심한 인생이란겁니다.
    똑똑한 애덜이 가기에는 참 한심한 직업이죠. 그래서 천직이란겁니다.
    근데 집이 가난해서 리스크 테이킹을 하기 어렵고, 뭔가를 도모할 버퍼링이 안되면 그거라도 해야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무지랭이들은 이런것도 모르니 쩝

  • 27.
    '16.12.9 9:52 PM (211.243.xxx.103)

    교대는 어느 순간부터 점수가 최상위급으로 바뀐지
    꽤 되었을걸요 십몇년전에도 상당히 셌어요
    글구 공무원이나 교직은 휴직에 자유로운 면이 있어서
    나름 장점이 많기도해요 주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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