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의 일용할 양식이 호남 혐오

[주동식]

3시간 · 

[ 친노의 일용할 양식이 호남 혐오 ]

일베가 호남 혐오의 본진이긴 하지만 사실 호남 혐오 발언의 심각성이란 점에서는 친노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남 혐오 발언의 의도라는 점에서 보자면 친노의 그것이 훨씬 악질적이랄 수 있어요.

일베와 새누리당은 호남을 미워하고 적대시하지만, 질투하지는 않습니다. 지지 기반이 겹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친노는 오랜 세월 소위 진보개혁 진영의 대표성을 놓고, 보다 구체적으로는 호남의 표를 놓고 동교동계 등 호남 출신 정치인들과 경쟁해 왔습니다. 그래서 친노에게 호남 정치인과 정치 세력은 가장 두려운 경쟁자이자, 질투의 대상이자,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남을 향한 가장 야비하고 악랄한 공격이 이들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호남 정치인과 정치 세력 나아가 호남 정치 그리고 호남 자체를 구태와 토호, 부패세력으로 가장 악랄하게 네이밍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살펴보면 이것이 명백해집니다. 친노 사이트에서는 호남을 저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상징화하는 작업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노무현 본인부터가 끈질기게 호남 죽이기를 해온 정치인입니다. 노무현이 재임 중 수행한 가장 중요한 정치 이벤트가 *대북송금 특검 *민주당 분당 *대연정 제안 등 3가지라는 것은 대부분 동의하실 것입니다. 저 3가지 정치 이벤트를 관통하는 정치적 코드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김대중과 동교동계라는 호남의 정치적 자산을 폄훼하고 짓밟고 모욕하고 결정적으로는 호남 정치를 고립시켜 포위하는 것입니다. 호남 고사작전이고, 사실상 김영삼의 3당 합당의 재현을 노린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노무현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구요? 맞습니다. 그런데 노무현이 말하는 지역주의란 바로 호남 정치 그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지역구도에 발목을 잡혀 어떻게든 고립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일원이 되려고 하는 호남의 몸부림을 노무현은 지역주의라고 매도했습니다.

노무현이 임기 중 내뱉은 온갖 발언과 정치적 행보가 이 사실을 분명히 드러내 보여줍니다.

지난 총선의 결과 일견 더민당은 호남 의존을 벗어나 전국정당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민당이 수도권과 다른 지역에서 얻은 표의 상당 부분 어쩌면 대부분이 호남 출신의 그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도 친노의 호남정치 혐오와 비하, 호남 죽이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호남의 정당성 즉 상징자산을 훼손하고 짓밟아야 호남의 표 나아가 대한민국의 리버럴 및 개혁 성향의 표를 가져갈 수 있다고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남 혐오는 오늘도 친노가 쳐묵쳐묵하는 일용할 양식입니다. 친노 깨시민의 국민의당 공격 그 가장 밑바닥에 깔려있는 정서가 바로 이것입니다. 국민의당을 사실상 호남 정치의 대표주자로 보고 죽여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호남을 죽여라. 착한 호남은 죽은 호남밖에 없다. 호남이 죽지 않으면 친노가 죽는다."

https://www.facebook.com/teraluxju/posts/1296992903685432

[ㅇ]

웃기는게 호남 혐오하면서도 호남표는 엄청 구걸하죠

[흠]

주동식 씨의 일용할 양식이 친노혐오겠죠.
우리 부부는 친노이지만 남편이 호남사람입니다.
무슨 이런 글이 다 있답니까.

[잘들해보세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page=1&document_srl=147465180

[....]

175.223.xxx.51
더민주를 그렇게 욕하면서 더민주의원 쏙빼서 호남정당으로 부활한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야합하려다 걸려서
호남에게 혼쭐~ 지지율도 더민주한테 밀린건 알아요?ㅎ
호남표팔아서 정권나누기 계산기나 두들긴게 국민의당 아닌가요?ㅎ
대권주자4년차에 지지율4위 누군가에게 구걸하고 기생해야만 하는 세력~ㅎ

[주동식님 지평연 대표죠.]

지역평등시민연합 대표가 주동식 그양반입니다.

주동님 저분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틀린말 어디 한구석도 없다고 봅니다.

[호남홀대론이란 말을]

제일먼저 말한게 박지원아닌가요?
지는 술처먹고 광주욕하는 트윗해놓고
필요할때만 dj찾아

[...]

친노혐오세력이 호남혐오로 덮어씌우기 프레임으로 이간질~
빼앗길것같으니 안달난거 아니겠어요?ㅎ
하는짓이라고는 시기질투음해공작~ 중딩들도 이렇게 유치하진 않지요?ㅎ

[...]

....
'16.12.6 7:04 PM (125.188.xxx.225)

야합? 무슨 야합요 증거라도 있어요?

더민당 대표처럼 청와대와 단독 영수회담이라도 추진했답니까?
아니면.
유승민에게 거부당하고 김무성과 비공개 대화라도 했답니까?

[청매실]

이런글 보는거 지커워지겨위지겨위지겨워지겨워 82

[아들만셋맘]

뭐하는 사람인지 ....
뭐라고 하는지.....

[103.10.xxx.90]

김용태 "새누리·국민의당, 문재인 막는데 이해관계 같아"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18

TV조선 이것이정치다 12월5일 정병국 출연분
http://tvpot.daum.net/v/v09bbSTWkFyK7yQ37gQTyT7

정병국 : 그걸 저희들이 그 날짜를 가지고 (4월 퇴진 6월 대선) 사전에 물밑대화를 야당하고 했을 때는 상당히 근접이 되어 있었죠
전원책 : 야당도 호의적이었고
정병국 : 예 그렇죠 호의적이었었고 또 특히 뭐 그래서 첫번째 야 3당이 합의하는 과정 (12월 2일 탄핵안 발의 협상에서, 2일에 발의 해봐야 가결 될 가능성이 없다며 국민의당이 탄핵에 반대했던 과정)에서 국민의당은 빠지지 않았습니까? 이게 그런 과정에서 있었던 일인데

새누리당에서 탄핵은 하지 말고 대통령이 4월에 퇴진하게 하고 6월에 대선을 치르자는 제안을 하며 야당과 ""물밑대화""를 함.

이래놓고 국민의당 “탄핵되면 우리 덕…민주당은 뒷거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6&aid=000...

청와대대표와 단독영수회담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취소됐고요?ㅎ
야1당대표가 김무성과 만나서 야합했어요?ㅎ 비박의 탄핵의중을 살피고
탄핵의사 없음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탄핵발의로 밀어붙였지요?ㅎ

[TTTTT]

누가 누굴 좋아하고 싫어하고 혐오하고....
그 좋고 싫음에는 정치인의 정책이 좋고 싫음이에요..

호남 혐오에는 어떤 정책이 원인이라고 보시나요? 그런것이 아니라면 이간질이죠...
이간질하고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동안 제일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우리가 개,돼지가 아닌데...

[ㅋㅋ]

14시간전 기사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283
민주당은 서울, 충청권, 호남,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특히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을 해당지역 오차범위(±6.0%p) 밖에서 앞서며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840717&year=2016
2일 탄핵`지연시킨 국민의당...당·안철수 지지율 동반 하락
국민의당은 호남과 충청권, 수도권, 60대 이상과 30대, 40대 등 대부분의 연령층,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호남(국민의당 26.8%, 민주당 42.7%)에서는 민주당에 해당지역 오차범위(±6.0%p) 밖에서 뒤지며 14주 연속 2위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ㅋㅋ]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967
박명림 교수 "안철수가 주장하는 '친노의 호남홀대론'도 허구"
그는 "친노세력은 3당합당으로 괴멸된 비호남야당을 부활시키고, 호남과 연대하여 대통령을 배출한 뒤 가장 친호남적인 지역균형·인사·예산정책을 실시한 정부였다. 객관적 조사를 하면 ‘친노의 호남홀대론’은 허구"라면서 "입법·사법·행정부의 수장이 동시에 호남 출신인 정부는 건국 이래 노무현 정부가 유일하였다. 총리 2인, 여당대표 2인,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한 고위직에 호남출신이 가장 많은 정부도 노무현 정부였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국가기관 이전, 투자와 예산배정도 같았다"면서 "지역총생산은 김대중 정부는 호남이 평균 28.82%를 성장, 전국보다 9.37%가 낮았다. 반면 노무현 정부는 호남이 평균 39.86%를 성장, 전국보다 5.84% 더 성장하였다. 특히 노무현 정부하 전남의 성장은 충남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론적으로 "호남민심은 호남정치세력을 훨씬 앞서 보편적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독선과 지역을 넘어 보편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안철수 정치의 자기퇴출은 더욱 빨라질지 모른다"는 경고로 글을 끝맺었다.

이미 지지율이 증명해주고 있고요?ㅎ

[대주주]

노정권 창출한 대주주가 호남세력인데.
열매는 이상한것들이 챙기고.. 대주주 호남은 사실상 팽시키고 몇자리 줬다고 난리네.
그러니까 친노가 더 싫다는.

[103.10.xxx.130]

총리보다 더 위에있는 열매가 뭔데요?ㅎ
자료를 갖다 줘도 쉰소리중이고요?ㅎ
뭐 그냥 다 싫은거지~ㅎ

[페북]

걍 당신 페북이나 열심히 해요.
이사람저사람 친구요청해가면서 구걸하시고요.
5천 될라면 멀었던데.
여기 글 올릴시간애 친구요청이나 더 하세요.
떨어져 나가는 친구수가 더 빠를텐데.

[저기]

저기 요즘은 공격단어가 친문이랑 문빠로 바뀌었는데요?
친노는 안쓴지 오랜데, 어디 유학갔다가 새로 알바되셨나봐요.

[333222]

친노에 대해 날카롭고 정확하게 꿰뚫은 글임.
매우 분석적임.
전적으로 동의함.

친노들이 패거리를 짓고 위세를 착각하여 횡포해져 정체가 드러남.

[.....]

이 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친노들에 대한 배신감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였고

박지원은 그 민심을 대표로 이야기했을뿐이죠.

친노 전부가 다 호남배척을 지향한건 아니겠지만,

유시민을 비롯한 친노 세력이 명백하게

호남을 배척시키려고 무던히도 애썼었죠.

자기를 존재하게 해준 근본을 부인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용서하기힘든 부분이긴 하죠.

그런 점에서 국민의 당 창당을 이해해야하고

한광옥이 뜬ㄱㄷㅁ없이 그네 지지를 선언했던

돌출행동 했던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한광옥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맥락은 그렀습니다.

[그리움만]

이런글 일부러 올리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