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미에
'16.12.4 12:27 PM
(98.10.xxx.107)
유사 선례가 있지 않나요? 대규모 민중 집회는요.
이른바 "의식화"라는 용어도 남미 쪽에서 현실정치참여에 적극적인 목사나 신부들이 쓰던 용어라 누가 그러던데요.
2. 탱자
'16.12.4 12:28 PM
(118.43.xxx.18)
박근혜는 아직 내려오지도 않았고,
설령 내려온다고해도 국가적 혼란이 어떻게 정상으로 돌아올지 모르는데,
자만은 금물입니다
3. dd
'16.12.4 12:29 PM
(115.136.xxx.220)
맞아요. 남미에 해방신학이라고 있었죠. 정작 로마 교황청는 인정받지 못한. 그러고 보면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요즘 고민됩니다. 억압받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대항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걸 은근히 억압하는게 아닌가 하는.
4. 국민의 국격이
'16.12.4 12:30 PM
(112.150.xxx.34)
이 더러운 나라 꼬라지를 그나마 살려놓았네요.
외국사는 시누가 비아그라 ㄴ 땜에 쪽팔려 죽을뻔헀다고...
프랑스혁명 다음 으로
대한민국 촛불이 전세계의 1프로기득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개 돼지들이 세상을 바꾸는
지구사의 역사적인 물줄기를 터는 계기가 되기를...
5. 탱자
'16.12.4 12:30 PM
(118.43.xxx.18)
또한 민초들의 살은 한 치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죠.
만약에 내일 박근혜가 사라지고, 모레 새 정권이 들어선다고, 여러분들의 삶이 개선된다고 믿습니까?
좋아진다는 막연한 감은 어디서 오는 거에요?
6. dd
'16.12.4 12:31 PM
(115.136.xxx.220)
탱자님. 전 세계가 한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박근혜가 저 자리에 있는게 국가적 혼란입니다. 조만간 포스코도 날아가게 생겼네요. 한국의 주요한 기업들 곤란에 빠지고 국민연금 타격받고 우리가 그 악행의 결과를 피부로 느낄때면 이미 대한민국은 늦어요.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고 시스템을 갖춰야 해요.
7. dd
'16.12.4 12:32 PM
(115.136.xxx.220)
누군가에겐 돈 천만원도 아쉽고 절박한데 몇억 몇십억 몇백억을 뇌물로 쳐먹고 배도 안터져요?
8. ...
'16.12.4 12:32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처럼 하는 나라가 별로 없긴 해요. 4.19가 동유럽에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도 있고 홍콩 시위도 한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남미는 학생 지식인 등 엘리트 중심으로 일어났지만 80년대에 우리는 넥타이 부대와 상인들도 대거 참여했죠.
9. 불쌍한 탱자에게
'16.12.4 12:34 PM
(115.140.xxx.66)
끝도 없는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고 국민의 세금이 올바로 쓰게 하는
청렴한 대통이 나오면...당연히 민초들은 살기가 편해지지. 암
그런 평범한 진리를 모르다니...넘 무식한거 아님? ^^ 배우세요. 좀.
10. ...
'16.12.4 12:36 PM
(125.134.xxx.228)
탱자님 패배주의자 같네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겁니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거에요.
11. ..
'16.12.4 12:46 PM
(115.136.xxx.3)
문화적 정치적 차이가 많아서 그런거에요.
우리나라가 특별히 선진의식이 커서 그런것이 아니고요.
시위만 하면 너무 폭력시위라고 두들려 맞고 왜곡시키니까 이런 형태의 시위가 만들어진것 같아요.
전에 뉴스공장 들었는데 유럽어는 시위에서
유서깊은 문화재가 다 탔는데, 그 건물 관리자외에는
아무도 조사 안받았다고 하더라고요.
12. 탱자는 어차피 똥 살꺼
'16.12.4 12:47 PM
(125.176.xxx.188)
밥먹지 마라
먹은거 족족 똥도 안싸고 영양가가 몸으로 다갈 거란 믿음은 어디서 나온거냐
그런데 밥은 왜 먹어??
13. ㄱㄱㄱ
'16.12.4 12:54 PM
(115.139.xxx.234)
어제 안철수 동영상도 애잔하더니 탱자도 애절하다...
아침밥으로 갓지은 따순밥은 먹고하는건지..아님 제손으로 맛있게라도 골고루 해 먹었는지...며칠있음 크리스마스다 망년회다 나름 즐거운 시즌에 눈팅이나 대충하고 간혹 댓글다는 나한테도 익숙하니.. 히키코모리던가
직업알바든가... 연말되고 나이드니 것도 애잔하다...
이래서 나이들면 주책이라는...
14. 반드시
'16.12.4 12:54 PM
(39.7.xxx.190)
시민혁명이 승리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며,
또한 거기 참여한 우리들도 위대한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필승!!!!!
15. ...
'16.12.4 12:54 PM
(121.136.xxx.222)
저도 뉴스공장에서 들었는데요.
프랑스의 분노한 어민들이 시위를 하면서
브루타뉴 의회가 불탔다는데
건물 관리자 단한명만 조사받았고
무죄(?)였다고 한 것 같아요. (기억이 불분명 ㅠㅠ)
김어준이 세계 여러나라 대규모 집회 시위 현장에
많이 가봤는데 우리나라처럼 평화적이고
뒷마무리까지 깔끔한 경우는 전례가 없대요.
아마도 세계사적 기록으로, 평화시위의 전범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16. ㅇㅇ
'16.12.4 12:58 PM
(112.184.xxx.17)
탱자씨~
지난 김통 노통때 끼억 안나요?
하긴 뭐. 당신은 지옥였을텐데 마음이.
17. 탱자
'16.12.4 1:10 PM
(118.43.xxx.18)
요근래 여러분들이 '아침이슬'부르면서 미래에 대해서 막연한 희망을 가졌듯이, 30년 전에도 똑같이 '아침이슬'을 불렀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가져던 사람들이 있었죠. 그 사람들이 현 상황을 보면 새상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고, 달라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도자 바꾸는 것 30녀전에도 했습니다. 그러나 민초들의 삶은 변하지 않았죠. 앞으로도 이 보통의 사람들의 삶은 변화하지 않을 것입니다.
18. 그래서요?
'16.12.4 1:17 PM
(223.53.xxx.82)
바뀌지 않을거면 어찌 해야 하는데요?
저걸 그냥 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건지..
탱자님 스스로 나서서 무언가를 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가만히 찌그러져 계세요 남들 김빼지 말고요
나중에 숟가락도 얹지 마시고요.
계속 저급하고 천박한 인간들한테 갑질 당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말 한마디도 하지 말고 그냥 당하세요
어차피 안변할거라면서요 ㅉㅉㅉ
19. 탱자!
'16.12.4 1:18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탱자가 이방에서 제일 걱정됩니다.
여기 댓글이나 달아야 밥먹사는 민초들이야말로 정권 안 바뀌면 살림살이 제일 힘들어요.
할 말 있어요?
정.규.직. 이라고 속으로 삼키고 있을듯.
20. 세상이
'16.12.4 1:20 PM
(119.194.xxx.100)
안바꼈다구요??? 열사들이 벌떡 일어나실 소리를 허허...
21. 이런 탱자
'16.12.4 1:27 PM
(124.54.xxx.63)
나 그 30년 전의 그 사람이다.
나는 우리의 30년 전이 자랑스럽고
지금 내 자식들이 다시 아침이슬 부르는게 대견하다.
민초들의 삶이 달라진 게 없다고?
아무런 죄없이 널 간첩으로 몰리고 고문당하고 죽고
자기도 그리될까봐 벌벌 떨며 말 한 마디 못하고 산 게 민초들의 삶이었다.
22. .....
'16.12.4 1:32 PM
(118.222.xxx.29)
-
삭제된댓글
성남시와 서울시가 대단한 것이 그거예요
시장이 바뀌니 행정이 바뀌고 투명성과 복지가 순식간에 바뀐다는 실례를 보여줬어요
그러나 대통과 새나라가 남 잘 하는 것 못 보고 방해하면서 기본적으로 저런 것들이 권력의 중심에 있으면 될 것도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학습했죠.
탱자도 발전하길 바래요.
30년 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경각심 고취해줘서 고마와요.
23. ㅇㅇ
'16.12.4 1:32 PM
(59.8.xxx.233)
시위해서
직선제도 얻어낸 거잖아요
우리가 소소히 얻어내는 거
다..자기시간 쓰고
돈 써서 투쟁한 사람들이 해낸 겁니다.
보세요
순실예산삭감해서
저소득층혜택 보자나요
24. 탱자
'16.12.4 1:38 PM
(118.43.xxx.18)
성남시의 젊은이들이나 다른 지역 젊은이들이나 지금 노예적 삶을 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죠.
과거 30년 전의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정치변혁만으로는 우리의 삶을 그리 많이 변화시키기 어렵고, 경제변혁도 같이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힙니다.
25. 아이고야..
'16.12.4 1:49 PM
(223.53.xxx.82)
설마 정치변혁과 경제변혁이 완전 별개의 것인줄 알고 있는건 아니죠?
정치변혁없이 경제변혁 어떻게 해야하는데요?
무지하고 의지없으면 그냥 집에서 쉬세요
탱자님 댓글마다 무식함이 보여서 애잔하네요
그리고 책도 좀 읽고 사람들하고 소통좀 하세요
26. 정치변혁과 경제변혁을 분리?
'16.12.4 1:50 PM
(98.10.xxx.107)
국제적으로 정당들을 구분하는 시각들 중에 흔히 쓰는 게 좌파 우파 (또는 진보 보수) 구분인데요, 그게 한자의 일차 뜻풀이를 한 의미로 구분하는 게 아니고요, 어떤 사회경제체제를 추구하냐에 따라 구분한 거에요. 교과서적인 얘기였습니다.
27. 정치변혁과 경제변혁을 분리?
'16.12.4 1:53 PM
(98.10.xxx.107)
그런 구분법을 벌론으로 하고 최순실/박근혜 사건만 봐도, 기업들이 검증도 제대로 안 한 채 대통령의 뜻이라는 이유로 수십억 씩 투자하는 모습을 보면 정치와 경제를 분리할 수 없다는 게 보입니다.
28. 좋은날오길
'16.12.4 2:04 PM
(183.96.xxx.241)
https://www.youtube.com/watch?v=GFHjKV5MlNo 100만 촛불집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을 만나다
29. .......
'16.12.4 2:05 PM
(101.224.xxx.244)
프랑스혁명 다음 으로
대한민국 촛불이 전세계의 1프로기득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개 돼지들이 세상을 바꾸는
지구사의 역사적인 물줄기를 터는 계기가 되기를...22222222222222222
30. .....
'16.12.4 2:13 PM
(118.222.xxx.29)
-
삭제된댓글
탱자는 아는척 하는 것에 비해서 아는 게 없군요
공부는 부지런히 하시나요?
경제인들 삥뜯어서 착복하면 사회에 돈이 돌지 않고, 경제인들은 뇌물로 일그러진 회사체제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퇴출되어야 할 회사가 살아남고 자라야 할 좋은 화사가 사망하게 되어서 전체 사회의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현재 우리나라처럼 규모가 커진 나라에서 경제만 따로 발전시킬 방법은 없다는 거죠.
경제관념이 해외원조받던 시절에 맞춰져 있어서야 얘기가 안 되죠.
31. 적어도....
'16.12.4 2:14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가스비
만원이 오천원 되고,
난방비 (도시가스 많아요)
30만원 내는 사람 15만원 내겠죠~~
없는 사람
세금 20만원 내던거 10만원 내고 하겠죠.
.
.
.
M가 10년 가스 계약 안했다면요...(2014부터 세계적으로 미국 천연가스 발굴하면서 유가 엄청 내렸죠)
왜 우리 생활에 영향 없을꺼라 생각하죠???
32. 또.... 몇조
'16.12.4 2:17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방산비리만
잡아도
유럽처럼 대학생 4년동안 국가지원하에 학교생활 할수 있습니다.
33. 탱자 글 패스
'16.12.4 2:17 PM
(121.136.xxx.222)
탱자 글은 무조건 무시, 패스~~~
34. 스위스 은행에
'16.12.4 2:18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제 1 고객이
중국이죠~~~~
그담이 2위가
한국
35. 원래
'16.12.4 3:23 PM
(119.69.xxx.101)
역사란 어떤 계기를 통해 진보하는 법입니다. 2016년이 우리나라 역사에서 시민혁명이라는 위대한 이름으로 기억될거라고 믿습니다.
저 자신이 그 빛나는 역사의 현장에 있었음을 두고두고 자랑스러워 할거라고 확신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