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뭔가 싶었는데 갈수록 점점...
제가 70년대생인데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가 이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실히 알았어요.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가듯이 보여주던 간첩 조작 사건들..
많기도 하더군요.
국정원이 그런 일 하기위해 만들어진 곳인듯.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당했고요.
망가진 인생... 망가진 가정...
그런 일을 수없이 자행해놓고선 기억에 없다, 그런 일 한 적 없다....
동시대에 같은 땅을 밟고 사는 사람이 맞는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이 너무 큽니다.
국민들이 제대로 알아야겠죠.
똑바로 투표하고 똑바로 현실을 알고 있어야겠죠.
목숨 걸고 이 영화 만드신 모든 스텝들 존경합니다.
우리나라 바로 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