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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야떡과 두유 감사합니다.

==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6-12-03 22:23:35
  
  지난주에는 82 천막에 가서 하야커피만 받아왔는데, 
  오늘은 깃발이 없나 기웃거리다가 유지니맘님과 인사도 했네요. 
  2년전에 바자회할 때 얼굴만 뵙고 인사한 건 처음인데 정말로 반가웠고, 감사합니다. 
 
  하야떡 만들어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지난주에도 이번주에도 오랜시간 자원봉사 해주시는 분들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집회는 좀 쉴까 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그래도 시국이 시국이니 나갔다왔는데 
  82분들의 노력에 정말 감동하고 돌아왔습니다.  
  
  
  
 

 
  
IP : 210.91.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2.3 10:26 PM (175.223.xxx.201)

    수고많으시네요
    매주 이게 뭔일인지

  • 2. 애국분이셔요
    '16.12.3 10:27 PM (115.137.xxx.109)

    정말 수고들 많으셔요........

  • 3. 원글
    '16.12.3 10:27 PM (210.91.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저야 집회만 참석하지만, 유지니맘님과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하야떡 준비하신 분은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분들의 마음 다 전해지는 것 아시지요?

  • 4. 원글
    '16.12.3 10:28 PM (210.91.xxx.113)

    저야 집회만 참석하지만, 유지니맘님과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하야떡 준비하신 분은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분들의 마음 다 전해지는 것 아시지요?

  • 5. 호호맘
    '16.12.3 10:29 PM (119.194.xxx.95)

    저도 오늘 아이들과 함께 간식 잘 받고 왔습니다. 아이가 떡 먹으며 하야노래 따라부르는데 어찌나 흐믓하던지요. ^^ 봉사하시는 모든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6. minss007
    '16.12.3 10:32 PM (223.62.xxx.183)

    오늘 모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정신이 하도 없어서..어디에 계신줄 못찾았네요

    혼자오셔서 쑥스러우실까봐
    혼자온사람들 모이자!는 깃발을 들고 계신분도 계셨구요~
    오늘 너무 감동적인 일들이 많았네요!
    어여 들어가셔서 추운몸 녹이시길 바래요^^

  • 7. 저도
    '16.12.3 10:41 PM (223.62.xxx.128)

    저도 남편하고 82쿡 두유 감사히 먹었습니다
    행진 중이라 인사는 제대로 못 드렸지만
    혼자서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
    오늘 고생 많으셨고
    늘 감사합니다 ~

  • 8. 하야하기 좋은 밤
    '16.12.3 10:49 PM (125.146.xxx.142)

    어느 분이 준비해 주신건지 모르나
    약과 감사했습니다.

  • 9. 쓸개코
    '16.12.3 11:02 PM (218.148.xxx.246)

    저도 방금 들어왔어요.
    처음에 천막을 못찾아 헤맸답니다;
    장군님 왼쪽이었던가 오른쪽 이었던가.. 이상타. 왜 안보이지..했더니..
    사이드쪽 세종문화회관을 마주보고 있었던겁니다.
    근데 그쪽으로 갈 기회를 보다 시야가린다고 한소리 듣고 그 근처를 서성이는데
    어떤 젊은 남성분이 집에서 가져온 보온병의 향긋한 커피를 나눠주시더군요.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행진한다기에 슬슬 다가가는데 갑자기 쑥스러워서 ㅎㅎ;
    가져간 바카스도 드려야하는데.. 남성분 계시길래 던지듯 드리고 돌아서는데
    이상타.. 낯익은 분인거에요. 다시 가서 봤더니 '우리는'님^^
    조용하게 저라고 말씀드렸더니 유지니맘님 끝에 계시다고 인사하고 가라고..
    가서 유지니맘님과 손 맞잡고 반갑게 인사하고 떡이랑 두유 얻어가지고 왔습니다.
    다른분들껜 쑥스러워서 인사를 못드렸어요.@^^@
    오늘 저번주보다 더 많이 모이신것 같더군요.
    천막가는길까지 정말 너무 사람들에 치여서 지금 허리 팔 다 쑤시네요.ㅎ
    다음주를 위에 충전좀 해둬야 겠습니다.

  • 10. 그래
    '16.12.3 11:11 PM (124.53.xxx.23)

    저도 오늘 저희 네 식구 초코파이랑 두유 잘 얻어먹었습니다. 넘 감사했어요.

  • 11. 감사~~
    '16.12.3 11:31 P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유지니맘님께 하야떡이랑 두유 받아서 남편이랑 잘 먹었어요.
    '우리는'님도 보고 눈인사하고~
    자원봉사하신 분들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저는 그 기운을 받아 4시에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갔습니다.
    광화문보다 덜 붐비고 스크린이 다 있으니 편했어요.
    옆에 앉은 모르는 분들이 먹을꺼 챙겨주시고...
    매주 이 아줌마 힘드니 파란집 아줌마 빨랑좀 내려오면 좋겠네요.

    그런데 9시 넘어 집에 오려고 광화문역 들어가는데 그시간에 광화문으로 오는 사람들도 무척 많아요.
    마치 교대하듯~

  • 12. ㅎㅎ
    '16.12.3 11:48 PM (39.118.xxx.173)

    하야떡 글보고 맛을 볼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는데.
    그많은인파에 그것도 저녁에.
    낮에 다끝날줄 알았지요.
    주신떡 귀하게? 쓰였습니다. 광주에서 힘들게 올라온 언니랑 배고픈데 잘 나눠먿었습니다.
    감사한마음 받아주세요. 복받으십시오. 모든 관계자님들.

  • 13. ㅎㅎㅎ
    '16.12.4 1:16 AM (58.123.xxx.199)

    ㅎㅎ 님도 관계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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