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방금 카톡대화
신교 - 청와대 주민센터까지 사람이 가득하면 자하문 터널 지나가는 곳은 사실상 지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부암동, 구기동, 평창동, 효자동으로 빠지는 라인)
그래서 그 터널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솔직히 먼지가 많아서 사람이 지나갈 공간이 아니지요.
그런데 그 터널 건너편으로 자기 차량으로 데려다주시는 분이 계시다네요.
게다가 무료랍니다.
집회로 인한 불편한 기억을 남기지 않겠다는 뜻이겠지요?
그 터널만 지나면 어떻게든 갈 수 있으니...
돈 드린다고 해도 안 받아주시고 집회시간동안 터널만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 태워주신다네요.
기름값만 해도 장난이 아닌데.
정말 이 나라 국민은 지도자만 제대로 서면 뭔가 큰일을 해도 할 국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