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기득권 정치, 시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입력 2016.12.03 (00:28)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기득권 정치가의 모습을 비치기만 해도 이제 시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 개혁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일(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법륜스님 초청 즉문즉설-청년, 평화 그리고 통일' 강연에 참석해 "박근혜 게이트는 세상을 뿌리부터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는 계기를 제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사회를 총체적으로 개혁해야 미래가 있지만 웬만해선 힘들다"면서 "기존 체제에서 가장 편안해 하고 이득을 취하는 집단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정치'가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세상 바뀌는 걸 막는 기득권 정치와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답했지만, 항상 돌아오는 답은 '모호하다' 였다"면서 "처음에는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지만 나중에 깨달았다. 기득권에 위협이 되니까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기득권 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저를 불러내셨다고 믿는다"면서 "상식과 정의의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일(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법륜스님 초청 즉문즉설-청년, 평화 그리고 통일' 강연에 참석해 "박근혜 게이트는 세상을 뿌리부터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는 계기를 제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사회를 총체적으로 개혁해야 미래가 있지만 웬만해선 힘들다"면서 "기존 체제에서 가장 편안해 하고 이득을 취하는 집단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정치'가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세상 바뀌는 걸 막는 기득권 정치와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답했지만, 항상 돌아오는 답은 '모호하다' 였다"면서 "처음에는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지만 나중에 깨달았다. 기득권에 위협이 되니까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기득권 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저를 불러내셨다고 믿는다"면서 "상식과 정의의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