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구석탱이에 구제불능

아미치겠다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6-12-03 18:44:27
배아파서 치료중인데 아침에 애 학원 데려다주라니까 미적미적해서 내가 뛰어나가고 밥차려놓으니까 반찬 다 쳐먹고 애 데리고 오라니까 미적대고 테레비나 보고 저녁때 둘째 데려다주고 여행가방 고쳐오라니까 AS기간이 언제냐 고치는게 얼마냐 내가 어떻게 아냐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지... 답답해서 관두라니까 집에서 뒹굴대기만하고... 둘째 데려오라니까 오뎅국 끓여놓은거 죄다 쳐먹고는 나없는새 둘째 숙제 봐주라니까 애가 괜찮다고 했다고 따박따박 말대답질은... 배아파서 담주 난소 종양수술인데 저 등신때문에 그 전에 복장터져 죽을듯.

이제 둘째 데려다놓고 배 아파서 담주 수술인데 일단 광화문갑니다
..
IP : 223.6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3 6:53 PM (58.140.xxx.124)

    아,,고생많으시네요...ㅜ

    아예 신경을 끄세요..저 인간은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는다 생각하며 혼자 씩씩하게 사신다고 생각하며 사시는것이,,건강에 좋을것같아요..

    수술 잘되시길 바랍니다

  • 2. 하아...
    '16.12.3 6:55 PM (223.62.xxx.85)

    평일에 나도 일이 많은데 도움되는 짓은 안하고 나는 부장인데 맨날 승진누락에 아직 대리이고 생활비 꼴랑 120 내놓고...

  • 3. 정말...
    '16.12.3 6:56 PM (223.62.xxx.85)

    그러고도 잘났다고 입놀리는걸보면 진짜 아구창 날리고싶음

  • 4. 울집도. ㅠ ㅠ
    '16.12.3 6:58 PM (175.252.xxx.219)

    비슷한 사람 하나 있답니다.
    ㅠ ㅠ

  • 5. mmm
    '16.12.3 7:03 PM (59.30.xxx.87)

    수술 잘 되시길 빌어요. 이런 와중에도 나가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 6. ㄱㄱ
    '16.12.3 7:21 PM (211.105.xxx.48)

    하는 행동이 다 미운건 죄다 원글님 시각이예요 참 너무하시네요 불행하기로 작정한듯
    남편한테 기본적인 노력도 안하면서 광화문만 나가면 다 되는건줄 아나봐

  • 7. ...
    '16.12.3 8:35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노력을 안해? 날 바보로 아나봐?

  • 8. 하하
    '16.12.3 8:39 PM (223.62.xxx.38)

    그러게요. 그래도 웃었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920 세월호진상규명하라) 아파요 5 ㅇㅇ 2016/12/17 432
630919 닭고기 먹음 안되나요? 3 ... 2016/12/17 1,613
630918 일 열심히 하고 밤에애인이랑 통화하고 마무리로 2 ㅇㅇ 2016/12/17 1,123
630917 어르신들 어떤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6 새눌 해체 2016/12/17 590
630916 워싱턴포스트, “한국 차기 대통령, 개헌과 불평등 해소 과제 안.. 2 light7.. 2016/12/17 934
630915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아빠의 박근혜사랑이 15 .. 2016/12/17 2,379
630914 이기적인 자식..나이들면 철 드나요? 18 ... 2016/12/17 5,256
630913 윤복희 공연취소 진짜이유? 27 .. 2016/12/17 7,990
630912 네이버뉴스에서 보는 기사를 82에서까지 봐야할까요? 29 추워요마음이.. 2016/12/17 1,587
630911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5촌살인사건. 오늘 하는것 맞나요? 12 .. 2016/12/17 2,891
630910 기분이 안좋아요 3 울적 2016/12/17 796
630909 (안방벽지) 연한노랑 색상 별로일까요? 3 열매사랑 2016/12/17 1,159
630908 맹장인것같아 지금 응급실왔는데요 17 행복한생각 2016/12/17 5,870
630907 아파트 폭락 시작 39 do 2016/12/17 23,614
630906 선배맘님들 입시 좀 도와주세요. 12 대입 2016/12/17 1,761
630905 24일 서울광화문행.. 10 숙소가 없다.. 2016/12/17 1,096
630904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어요ㅠㅠ 12 모스키노 2016/12/17 2,327
630903 한일군사협정은 미국의 오랜 끈질긴 압박의 결과 3 악의축미국과.. 2016/12/17 560
630902 뒤로 걸으니 뱃살이 빠져요 5 겨울 2016/12/17 3,396
630901 동영상! 얼마전에 중남미 외교관이 현지 10대 여자아이들 성추행.. 2 중남미 2016/12/17 1,423
630900 영화 라라랜드 강추 11 감동 2016/12/17 4,083
630899 계모인데, 남편쪽 아이들이 계란을 못먹게 냉장고를 자전거 락으로.. 10 .. 2016/12/17 6,345
630898 택시기사분들 박사모 19 .. 2016/12/17 2,401
630897 요즘 허리밸트있는 패딩은 안입나요? 7 옷장속 2016/12/17 2,428
630896 오늘자 손혜원 페북 7 큐큐 2016/12/17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