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N에 출연하여 얘기한 일부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오해가 있었고 이를 보도한 언론도 있었습니다.
발언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제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탄핵 국면이 마무리되고 대선 국면 열리면 재창당하는 새누리당과 반기문, 국민의 당은 민주당 후보에 맞서 대권후보연합을 구성할 가능성이 매우 큼. 이것은 정치권 공공연한 비밀. 여러 시사프로에서 패널들이 공공연히 얘기하는 내용"
일부 네티즌들은 이 말을 양심선언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발언의 진의를 비트는 게 지금 이 국면서 무슨 도움이 됩니까?
전 그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공화국의 시민이고 고3 자식에게 최소한 창피한 애비가 되고 싶지 않으며 최소한의 염치있는 정치인이고자 합니다.
지금 이 국면은 탄핵 가결에 집중할 때입니다. 저는 반드시 탄핵 찬성합니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새누리당에 복당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국민의당에도 입당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개혁 안 되면 기꺼이 정치무대에서 퇴장할 뿐입니다.
그게 제 입장입니다.
김용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