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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곱 시간 보다...

준준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6-11-30 23:57:22

저는 정말 그 일곱 시간 보다 더 진저리쳐지는 것이

그 후의 행태입니다. 절대로 잊을 수가 없어요.

분향소에 와서 쇼를 하고

유족들 갈라치기하고

빨갱이칠하고

어버이랑 일베 동원해서 조롱하고 욕하고

진상 조사 못하게 끝까지 막으며 사람 죽여 시선 돌리고

그렇게 자식 잃은 사람들 다시 또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그런 악마 같은 짓거리를 한 이유가

오로지

자신의 과오를 감추고 그 더러운 권력을 누리기 위함이었다는 것!

절대로 잊을 수 없어요!

오늘! 나의 저주가 가 닿기를!





IP : 211.216.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6.11.30 11:58 PM (223.38.xxx.17)

    정리 요약! 쵝오!
    공감합니다.

  • 2. 박그네퇴진
    '16.11.30 11:59 PM (223.33.xxx.53)

    저는 정말 그시간에 누가 통영함을 거부했는지 누가 미군함대의 도움을 거절했는지 해경은 왜 달랑 경비정 한척만 보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것만 밝혀지면 7시간 밝히기도 수월할텐데

  • 3. 전요
    '16.12.1 12:00 AM (203.170.xxx.73)

    그 악마보다 .. 세월호 이야기 지겹다. 하며 외면한 보통 인간들이 더 미웠어요.

    마치 자기네들과 영 동떨어진 사람 보듯.

    그게 왜 박근혜 탓이야? 선장 탓이지 하던 그 늙탱구리 넘 꼴보기 싫어 지금까지 안보고 잇네요 ㅠㅠ

  • 4. 좋은날오길
    '16.12.1 12:02 AM (183.96.xxx.241)

    김총수는 분향소에서 쇼하는 거 보고는 뒤에 누군가 있다 꼭두각시인 거 알았다고 .... 모든 게 연기에 모든 게 거짓말인 ㄴ 입니다

  • 5. 그러네요.
    '16.12.1 12:04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잊어가고 있었던 기억들이 있네요.

  • 6. 맞아요
    '16.12.1 12:04 AM (114.204.xxx.4)

    자식 비명에 보내고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겪는 부모들에게
    그들이 한 비열하고 잔인한 짓, 정말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 7. 놀라지도 않고
    '16.12.1 12:06 AM (1.237.xxx.224)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배에 갇혀있다면 놀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놀래지도 않고 고개 돌리며 아..갇혀있어서...
    전 이거 보고 그 많은 아이들이 나오지 못하고 바다 한가운데 배안에 갇혀있다는데..저 표정은 뭐지 했습니다.ㅠ

  • 8. 개비서
    '16.12.1 12:08 AM (203.170.xxx.73)

    유가족들이 kbs 앞에서.. 죄지은 사람들처럼 길거리 거지 취급 당할 때..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하는데.. 쓰레기들 기어나와..피자.. 짜장면 먹으며 조롱할 때

    어찌 잊겟나요..

  • 9. 아직도
    '16.12.1 12:17 AM (122.44.xxx.36)

    여자대통령은 사생활도 없냐고 하는 분들도 계심...ㅠㅠㅠ
    성형 좀 하면 어떠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하이디
    '16.12.1 12:33 AM (222.119.xxx.219)

    용서 받지 못할겁니다 그들은 .

  • 11. ..........
    '16.12.1 12:5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이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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