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 환불 이런경우 가능할까요?

[아휴]

11월 초쯤 어머니가 건강식품을 사오셨어요
원플러스원이고 39만원이라구요
근데 이거 저희먹으라는데..전혀 먹지도 않는거고
시장통앞 차에서 파는걸 덜커덕 할부로 사오셨는데요
더군다나 가격도 원플러스원이 아니라 두개가격 다주고 사오신거네요
사기나 마찬가지..
그때 당시 바로 판매자한테 연락하려니 계약서고 뭐고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지난주 시댁일이 있어 내려갔다 올라오니 지난주 금요일에서야
통지서가왔네요.
전 오늘에서야 그걸봤구요~하아..
하루차이로 이렇게되니 너무 화가 나는데 구제가 안되나요?
정말..노인네..생전 안하던일을 벌이시니..참..ㅠ

혹시 비슷한 일 있으셨던분들 어찌하셨었는지요?

[ᆢ]

저희도 뭐 사지 말라고 필요한것 있으면 사드린다고 하는데 사기꾼들이 바람 잡으면 주위 할머니들과 꼭 넘어 가세요
만원이나 이만원 원가 같은데 계약금 10만원 주고 나머지 잔액 20만원은 할부로 샀어요
전화 걸어서 박스 뜯어서 반품이 안 된다고 해서 10만원 손해 볼테니 약 그냥 가져 가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해서 경찰서에 고발 한다고 했더니 특별히 드린다고 10만원에 먹으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드실려고 산게 아니고 직장 다니며 골골하는 저 주려고 샀대요
그놈들이 불로 장생초 처럼 혹하게 바람 잡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