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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본 어느 50대 딩크부부....

오히려 조회수 : 42,288
작성일 : 2016-10-23 23:23:52
이상하네요
확실히 주변을봐도 애가주는 기쁨은 잠시인지..
애로인해 많은 부부싸움,갈등..겪는 집들이 많다보니
애가있어도 이혼한부부들이 제주변엔 더 많거든요

반면에..
예전에 요리학원 잠깐다닐때..알게된 50대초 언니는
애는없는데..남편하고 알콩달콩 어찌나 예쁘게 잘 지내는지
이언니네부부는 진심 삶의여유와 행복이 보이고
뭐든 하고 싶은거 다하고..여행다니고 사고싶은거 다사고
사니 진짜 너무 부러워요..

일단 애있는 저희집처럼 애한테 구속을 안받으니..
뭐든 자유롭다는게 너무 부럽기만 해요

저는 애낳고 극장가본지..외국여행 가본지가 백만년전일이고
맨날 애한테 쫓겨다니고..
애 사이클에 맞춰 살아야해서 내자유의지는 단 한개도 없는데
그언니네집은 남편하고 맨날 여행계획짜서 국내외여행 다니고
자원봉사도 다니고..

조금더나이들면 집도 지어서 사람들불러 바베큐파티도한다고
자주한다고하고..

애있는집들보다 백만배 여유로운 모습을 보니 부럽다 못해
배가아파오네요
그나이대 애들 있는 다른집들은 사춘기자녀들로 골머리를
썪고..애들이커도 취업. 결혼문제로 또 고민이고
죽는날까지 자식들땜에 돈과 ..
걱정과 고민의 연속인데..말이죠

그언니부부는 정말 삶에서...마음에서 진정한 여유로움이
나오더라구요

딩크부부들은 나이들어서도 부부끼리 친구같고 재밌을것
같아요
좀더 부부간에집중이되고 삶도 집중되는것 같지않으세요?

확실히 마음이여유가 있어서그런가? 그나이대 연령에 비해서도
얼굴이굉장히 온화해보이고
웃음띈얼굴이네요 그래서 더 동안으로 보이는걸까요?

암튼 너무 예쁜 부부였어요 정말로..



IP : 223.62.xxx.36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0.23 11:24 PM (216.40.xxx.86)

    복도 많죠 뭐. ㅋㅋ

  • 2. 그것도 한 때
    '16.10.23 11:27 PM (220.122.xxx.219) - 삭제된댓글

    전 자식에게 돈, 시간, 에너지 몰빵해도 아이 키우는 게 좋아요. 연금으로 최저 생활은 될테니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도 없어요.

    다 자기 가치관대로 사는거죠.

  • 3. ....
    '16.10.23 11:29 PM (221.164.xxx.72)

    딩크족 보다는 늦은 나이에도 불임클리닉 가는 부부도 더 많지 않을까요??

  • 4. dd
    '16.10.23 11:33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 점점 더 늘어날거예요
    요즘 젊은사람들은 무턱대고 아이낳지않으니까요
    저는 하나 낳아놓고도 넘 힘들어서 딩크가 부럽네요

  • 5. ㅂㅇㅂ
    '16.10.23 11:34 PM (222.100.xxx.67)

    별로요..
    늙은 남편.. 마눌.. 모가 그리 재미지고 즐거울까싶어요.이쁘고 애틋한것도 젊을때 한때죠
    하루종일 암것도 안하고 집에 한달쯤 누워있는 느낌일거같아요 저는.

  • 6. ..
    '16.10.23 11:40 PM (211.208.xxx.144)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법이죠.

  • 7. ///
    '16.10.23 11:40 PM (61.75.xxx.94)

    그 부부는 딩크족이 본인들에게 맞는거죠.
    그런 부부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 8. ㅇㅇ
    '16.10.23 11:41 PM (1.239.xxx.209) - 삭제된댓글

    각자 사는 방식이 다양하니까 위 댓글님 내용은 본인 인생이 그런가 보죠? 안쓰럽네요

  • 9. ...
    '16.10.23 11:41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그 분들은 아이가 있어도 여유롭고 재미있게 사셨을 거에요.
    인성이 된 사람들은 아이가 있든 없든 결혼을 했든 안했든 간에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사니까요

  • 10. ㅇㅇ
    '16.10.23 11:42 PM (1.239.xxx.209)

    ㅂㅇㅂ// 각자 사는 방식이 다양하니까 위 댓글님 내용은 본인 인생이 그런가 보죠? 안쓰럽네요

  • 11. ㅉㅉ
    '16.10.23 11:48 PM (185.104.xxx.11)

    저 위에 악플녀는 남편과 사이 나쁘니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저런 인성이니 뭐 이해는 갑니다.

  • 12. ..
    '16.10.23 11:49 PM (211.36.xxx.109)

    그 부부가 딩크 대표도 아니고 ㅡㅡ;;;
    제주변엔 40대 애없는 (딩크인지 불임인지 모르겠으나) 부부들 보면 오히려 각자 따로 놀던데요
    어떤 남자동창은 아예 와이프 있는지도 몰랐어요 하도 혼자 다녀서..
    전 딸 하나인데 너무 만족해요
    아이 없이 살았음 인생이 너무 무료했을거 같아요 남편이랑 동지의식같은 것도 더 생기고
    셋이 여행다니고 맛집다니고 그러는거 남편이랑 둘만 다니는것보다 애랑 셋이 다니니 알콩달콩 너무 재밌네요
    딸바보 남편 옆에서 보고 있는것도 되게 웃기면서 흐뭇해요ㅎㅎ

  • 13. ㅇㅇ
    '16.10.23 11:51 PM (222.100.xxx.67)

    1.239/
    어이없네요 ㅎㅎ왜 혼자 제댓글에만 버럭하세요? 찔리세요? 제가 뭐 이상한글 썼나요? 딩크신가 본데 행복하세요. 제 글대로 살지 마시고요. 전 눈코뜰새 없이 바빠 한달간 누워지내는게 소원입니다ㅋㅋ

  • 14. ㅇㅇ
    '16.10.23 11:52 PM (1.229.xxx.52)

    제주위도 50대 딩크부부 계시는데...
    진짜 즐겁게 본인 삶을 즐기시더라구요.
    직장일을 놓지않으니 여자도 억대연봉이고... 양쪽 다 억대연봉이니 노후자금 충분하지..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 없지..
    매년 3군데정도 해외여행 다니고.. 고급호텔가서 쉬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 많이가는 핫한 레스토랑 와인바 저보다 많이 알아서 추천해주세요 남편이랑 자주 다닌다고.. 책이나 영화도 관심많고... 뭐 유화나 기타같은 것들 이것저것 배우러도 자주다녀요. 뭐가 더 좋다 말할순 없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좋아보여요

  • 15. 그게
    '16.10.23 11:56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겉모습 보고는 몰라요.
    저희 이모가 원글님 지인처럼 살아서
    다들 부러워했는데 60되는 생일날
    그렇게 대성 통곡을 하며 울더라구요.
    아이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모부가 반대했다고.
    그후에 부모 잃은 친척아이 데려다 키우고
    있어요.
    집 인테리어도 싹바꾸고 공주방처럼 꾸며서
    얼마나 살뜰히 돌봐주는지 몰라요.
    이모가 더 생기 있어진것같아 좋아 보여요.

  • 16. ...
    '16.10.23 11:58 PM (121.171.xxx.81)

    저 딩크부부가 애 있는 사람들 힘들겠다 욕한것도 아니건만, 참 못난 댓글들 많네요.
    자신의 삶이 행복하면 타인의 삶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여유가 있던데 꼭 비교하며 내가 더 행복하네 어쩌네 소리 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게 아니죠.

  • 17. 까칠도 하지
    '16.10.24 12:11 AM (121.132.xxx.204)

    아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그럴수도 있겠다 하면 되지, 별로다. 아니다 하며 부정적 반응 쏟아내는거 별로에요. 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하는 사람한테 더 커봐요. 자식 다 필요 없다. 하는 사람하고 똑같음.

  • 18. ...
    '16.10.24 12:12 AM (211.36.xxx.109)

    다 케바케라는 말이예요 원글은 저 부부 하나 보며 일반화하고 있으니 댓글들이 하는 말이죠...
    저 딩크부부처럼 잘 사는 사람들도 당연 있겠지만
    정반대 경우도 있다는거죠 애있는 집들도 그렇듯이요..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저 아는 60대 분은 딩크로 살다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교회에서 제 사촌언니 (40대 싱글) 랑 친해져서 몇번 같이 다니더니 자긴 딸있는게 소원이라며 이언니한테 양딸 삼고싶다면서 엄청 미저리처럼 집착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난적도 있어요 그렇다고 이런 케이스를 일반화하겠나요?
    사람사는거 결혼유무 자식 유무 이런걸로 단순히 뭐가 더 낫네 이런거 자체가 웃긴거죠

  • 19. 43세
    '16.10.24 12:13 AM (115.143.xxx.77)

    저는 남편이랑 동갑입니다. 결혼초에 시댁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경제적으로 안정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를 미뤘어요. 막상 갖고 싶을때가 오니 아이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주변에선 불임클리닉을 다니라는둥 뭐라 뭐라 말이 많은데요. 남편이랑 저랑 그렇게까지 억지로 생명을 갖고 싶진 않았습니다.
    한동안은 아이가 없는거에 대해서 슬플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랑 많은 대화를 했고 남편도 아이에게
    집착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저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이젠 극복하고
    부모가 없는 아이들 후원도 하고 봉사도 합니다. 저희처럼 아이가 없는 사람도 있고 부모가 없는 아이들도
    있죠. 결혼을 하던 않하던 아이가 있던 없던 어떤 삶을 사는가는 본인의 선택이고 취향인거 같습니다.
    아이가 있는 삶은 확실히 생기를 더해줄겁니다. 그 힘듦이 저같은 사람에겐 부러움이겠죠. ^^
    그냥 나에게 주어진 내 삶을 감사하게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 같아요.

  • 20. 저기요
    '16.10.24 12:16 AM (61.102.xxx.46)

    제발 딩크족이 잘 산다 못산다 아예 말이 안나왔음 좋겠어요.

    아이 낳은거 후회 한다는 글 줄줄 올라오죠?
    다 사람들 마다 각각의 그릇이 있는 거에요.

    우리 경우엔 자의적 딩크 인데요.
    아주 삶에 만족하면서 잘 살아요.
    4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서로에게 서로가 최고에요.
    함께 있는게 제일 재미 있고 즐거워요.

    그런데 이렇게 말해봐야 여기 줄줄이 답글 다신 분들처럼 다들 색안경 끼고 봐요.
    젊은때나 좋겠지. 뭐가 그렇게 늙어서도 좋겠어?

    결혼 생활 20년 이지만 아직 좋습니다.
    그건 우리가 선택했기 때문이에요.

    다들 딩크라고 하면
    거짓말 이라고 해요. 안생겨서 못낳은거겠지?? 괜히 잘난척 딩크라고 하는 거지??
    이런 색안경 끼고 보고

    처음엔 그런거 참 불편 했는데 이젠 그것도 그래. 니들이 뭐라고 생각하던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나만 괜찮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 하게 되긴 합니다.

    주변에 의도치 않게 알고보니 딩크인 커플들이 아주 많아요.
    의외로 요즘 이런 사람들 많구나 하고 보게 되는데
    다들 아주 잘 삽니다. 서로에게 충실하고 재미 있게 자기 삶에 충실하게 살아요.

    부디 때때로 딩크족 이야기 꺼내면서
    불쌍 하다는 둥
    그러면 이혼하기 쉽다는둥
    제 각각 산다는둥

    이러면서 색안경끼고 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애 있다고 이혼 안해요?
    애 때문에 이혼 안하고 참고 살면 다 좋아요?

    애 없어도 우리 불쌍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갈 애정까지 배우자에게 쏟고 있어서 제각각 살지 않구요.
    둘이 놀아도 아주 재미 있어요.

    그냥 각자의 삶 방식대로 즐겁게 살자구요.
    아이 있는 분들은 아이와 함께 행복하시면 되는거고
    우리처럼 둘이서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그렇게 살면 되는 거잖아요.

  • 21. 자식없는 사람
    '16.10.24 12:24 AM (210.210.xxx.25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주는 기쁨이나 힘듦을 모르듯이,자식 있는 사람도 자식없는 사람의 홀가분함과 자유를 모르죠.

    그냥 각자 잘 살면 되는데,

    자식 있는 분들은 꼭 가르치려 들거나,저주하는듯한 발언을 많이 해요.

    자식없는 사람들이, 자식 있는 사람들에게 애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거나 남의 인생을 재단하는 말 하던가요?

    그들은 자기 인생 살기 바빠요~

    아이를 매개로 비교할 건덕지!가 없거든요.

  • 22. 원래 자신이 가진 것은
    '16.10.24 12:26 AM (73.199.xxx.228)

    잘 못보죠.
    내가 없는 것엔 더 눈이 가요.
    애가 없는 집은 애가진 집만 보이고 명품백 꿈꾸는 사람들은 명품백 든 사람만 눈에 들어와요.
    나에게 결핍이고 나에게 약점이라서 그래요.

    딩크족이라서 잘 살 수도 있고 애가 있어서 잘 살 수도 있어요.
    딩크족이라서 죽고싶을 수도 있고 애가 있어서 죽지못해 살 수도 있어요.

    지금 님이 아이들 때문에 사는데 제약이 많고 걸림돌이 되는 등 불만족인 상태라서 남의 그런 모습이 더 들어오는거예요.
    그냥 그 집이 서로를 채워주는 부부라 만족스럽게 잘 사는 거죠. 겉모습만으로 집작할 순 없지만 속생활도 그렇다 가정하면..

    행복한 삶의 촛점을 아이의 유무에 맞추면 님의 아이들만 불행해 지는거죠.
    님의 아이들은 님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존재가 되는거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I work with what I got 이예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 나에게 주어진 것에 촛점을 맞추고 감사하고 즐기며 살아가는거요.
    어느 유명가수가 목소리 잃은 후에 재기한 뒤 한 말인데 정말 현명한 삶의 자세라고 생각해요.

  • 23. ...
    '16.10.24 12:30 AM (121.171.xxx.81)

    원글은 저 딩크 부부하나를 일반화 시키는데 아니라 육아로 너무 힘들다 푸념하는거죠. 내 배 아파 낳은 아이 너무 이쁘지만 육아로 잠도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을 정도로 힘들 때는 간혹 애 낳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맘에도 없는 소리 하듯이요. 그냥 지금은 힘들어도 곧 아이 좀 크면 여행도 다니고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위로하면 될일을 꼭 다른 비교군을 욕하면서 이야기 하는 건 한국인의 못된 습성이에요.

  • 24. -.-
    '16.10.24 12:32 AM (222.114.xxx.99)

    저기요님 동감이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주변 반응도 비슷해요. 배우자와 밀접한 관계가 자식만큼이나 혹은 더 강할 수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보면 남편과 사이 안좋고 자식에게만 올인하는 사람들이 병적으로 더 그러더군요.

    제 주변 딩크들 봐도 서로서로 위하면서 이것저것 누리며 잘들 살던데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자식이 있든 없든 행복은 마음먹기 마련인데 각자 인생이나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참 피곤한 인생들 많아요.

  • 25. ....
    '16.10.24 12:41 AM (211.36.xxx.177)

    딩크족이 뭐냐면요..Double Income No Kids 앞글자 따서 딩크예요.. 부부수입을 유지하면서 아이를 안낳겠다는 거구요...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으니 아이를 낳지 않겠다도 일종의 딩크.. 원글속 언니 50대초 아마 딩크하겠다고 아이를 안낳진 않았을거... 힘든 순간도 많았겠죠...그래도 나름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듯한데.. 원글이 이리 소환해 딩크다 단정지어 나의 힘듦과 비교하는건.. 왜 남의 삶을 익명게시판에 올려 저울질하게 하는지요..

  • 26. 제가
    '16.10.24 12:46 AM (223.62.xxx.45)

    그냥 글쓴요지는요

    부부사이에 굳이 애가없어도 ..
    결혼생활에 아무 지장이없고

    애가있던 없던 ..,남의오지랖에 굴하지않고
    내주장대로 내 신념대로 사는게 가장 현명하고 행복한것 같단 생각으로 쓴거에요

    한편으로 저는 저런부부들 부럽기도 했구요

  • 27. ...
    '16.10.24 1:03 AM (218.235.xxx.38)

    원글속 언니 50대초 아마 딩크하겠다고 아이를 안낳진 않았을거... 힘든 순간도 많았겠죠...그래도 나름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듯한데..
    ---------------------------------------------------------------
    웬 궁예질???
    불임인지 피임인지 모르면서 불임으로 몰아부치네 ㅋㅋㅋ
    정신승리 오지구요

  • 28. 늘 문제는
    '16.10.24 1:17 AM (61.102.xxx.46)

    딩크족을 놓고 그들이 자의적이 아니라 불임에 의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 이었다고 색안경 끼는게 불편해요.
    또한 덧붙여서 겉으론 웃고 다녀도 속으론 엄청 불행 할거라는 단서까지 붙이죠.

    세상에 아이 없어도 불행하지 않은 사람들 무척 많습니다.

  • 29. 당연히 더 좋죠
    '16.10.24 1:18 AM (223.38.xxx.250)

    어릴때 형제많은집에서 자라
    지지고볶고사는거..아주 넌덜머리나서
    첨부터 아이는 계획도 없고 생각지도 않았음.
    근데..생각보다 넘 좋아요.
    자식하나는 있어야 된다는 노인들 얘기도 다 거짓부렁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죠.ㅋ

  • 30. 강아지사주삼
    '16.10.24 1:20 AM (222.119.xxx.148)

    아이없이 7년간 둘이서 살아봤고 그것도 나름장점이있죠 편하고 간단하고 자기중심으로 살수있고 기타등등 단점은 좀 무료하고 지루한순간도 있구 부부둘이서 따로노는경우도 종종 지금 어린딸 키우는데 이쁘고 신기하고 하루하루 조금씩 일상이 다르고 근데 너무 체력과 정신이 힘드네요 주변에 자식없는 60대 후반 부부 계신데 잘 지내요 오히려 손주키우느라 힘든 친구부부들이 부러워하던데

  • 31. 쇼윈도
    '16.10.24 1:25 AM (183.109.xxx.87)

    주변사람들 의식해서 보란듯이 그럿게 사는 사람들있지만 특히 여자가 더 허세를 부리지만 실상은 안그럴걸요

  • 32. 사는 재미
    '16.10.24 1:34 AM (116.36.xxx.34)

    가 서로 다른거고
    안살아본 남의 인생이 얼마나 좋은지 나쁜지 어찌 안다고..
    이런 주제를 들고 나온 원글이 좀 웃겨요.
    본인이 딩크여서 난 이렇다..도 아니고
    남의 생활 단면만 보고 판단할꺼 아니잖나싶어요.

  • 33.
    '16.10.24 1:35 AM (121.133.xxx.195)

    실상은 안그럴걸요?????
    진짜 욕나오네요 이런사람

  • 34. ..
    '16.10.24 1:36 AM (220.117.xxx.232)

    정작 본인들은 잘사는데 주변 시선들이 그런거죠.
    애있다고 행복하고 애없다고 불행하고 그건 아니잖아요.

  • 35. 이 지구는
    '16.10.24 1:3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무슬림 인구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죠...
    2018년 부터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느다고.
    누가 오겠습니까?

  • 36. 이 지구는
    '16.10.24 1:37 AM (1.250.xxx.184)

    무슬림 인구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죠...
    2018년 부터 우리나라도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느다고.
    누가 오겠습니까?

  • 37. 다 자기그릇대로
    '16.10.24 1:39 AM (222.119.xxx.148)

    관점대로 사는거죠 자식이 있어도 불행한 이 있고 없어서 즐거운이도 있구 제 아기는 절 인내하고 좀더 나은 인간으로 성숙하게하지만 아픔과 고통도 마니 주네요 아이가 없다면 파스랑 부항이 주는 짜릿함도 몰랐을텐데 사람이 한시간자고도 살수있다는것두 몰랐을꺼구 에휴 자식없을땐 병원가라 이유가 뭐냐 오지랍듣고 있으니 아기가 작니 크니 옷은 왜 그런걸로 입히니 남들은 그시기에 더 빠르다는둥 다른걸로 오지랍 주네요 시어머니랑 아이로 인해 자꾸 간섭하고 다가와서 짜증나구 다른 엄마들도 애 키우면서고부갈등 좀 있던데 자식없으면 시댁에서 어쩌구저쩌구하던사람들 말 다 뻥 ㅜㅜ

  • 38. 어휴
    '16.10.24 1:41 AM (121.129.xxx.149)

    진짜 왠 궁예질....
    뭐가 허세고... 실상은 안그럴거고...

    참나...

    딩크인 부부들이 아이 있는 부부가 행복해하는 모습보고..
    허세라는둥... 실상은 안그럴거라는둥... 안그러는데....

    각자의 삶의 있는거지.. 참... 못났네요..

  • 39. 풍요로운삶
    '16.10.24 1:43 AM (223.62.xxx.228)

    무자식이 상팔자인건 진리죠. ㅋ

  • 40.
    '16.10.24 2:01 A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14년차 싱크.
    주변에 딩크, 비혼, 외동자녀부터 자녀셋인 유자녀의 경우까지 당연한 여러 삶이 있지요.

    밥그릇 네개이상 늘리기 싫고 남편과 여기저기 떠돌며 사는게 좋은 저는 지금에 만족하고,
    매일매일 돌쟁이 딸 사진 찍어 보내는 동생네 부부는 또 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을테고,
    최근 엉뚱한 연애담을 들려주며 이젠 머리깎고 산으로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제 친구는 또 나름
    신나게 살아요.
    개개인 기질과 성향의 문제거 다 알잖아요.
    섣부른 간섭과 조언, 호기심과 예단은 무교양, 비매너라는것도 다 알고요.

  • 41. ...
    '16.10.24 2:07 AM (81.129.xxx.130)

    아이없는 삶을 만족하고 부부사이도 무지 좋고 그러면 좋지만, 그래도 전 아이가 있는 삶이 좋은거같아요. 그게 맞는 사람이 다 있겠죠. 저희부부한테 아이까지 없으면 정말 삭막할거 같아요. 부부나름인거 같아요.

  • 42. 여유로움을 즐기게되죠
    '16.10.24 2:36 AM (223.62.xxx.141)

    아이가 있었다면..
    왜사는지....인생을 관조하고 느낄여유조차 없었을거에요.
    조용한거 좋아하고 심플한거 좋아하고
    시간적 여유로움..온전히 나에게 투자하는거..
    누군가에게얽매이지 않는다는건 확실히 행운이고 복이죠.
    이것도 저마다 타고난 성격일거에요.

  • 43. 우리나라에선 괴로워요
    '16.10.24 2:42 AM (39.121.xxx.22)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차라리 미혼을 상대적으로 정상으로 보지
    딩크는 꼭 불임이나 문제있는부부로 보고
    싫은소리 꼭 해요
    게다가 강아지 자식처럼키우는부부는
    거의 정신병자로 보는 노인네들많아요

  • 44. ...
    '16.10.24 5:24 A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무자식 상팔자에요

    자식 이쁜거 아장아장 걸을때뿐이고 중학생되는때부터 웬수에요..
    눈감을때까지 털어낼 수 없는 부담과 무게..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르죠.

    홀가분한 인생이
    저는 최고라 생각해요..
    딩크부부가 아내들이 여성성이 있고 사랑받는거도 더많이 받는거같구요..

    자식있는 경우에 좋은케이스는
    자식들이 하나같이 잘되고 잘풀려 행복할때만..

    안그러면 부모마음 지옥됨 ㅜㅜ

  • 45. 그냥
    '16.10.24 5:33 AM (122.37.xxx.207)

    자기 짐은 다있어요.

    인생이 그리 간단하진 않잖아요/

    저도 10년넘게 아이없다가 아이 낳았는데

    없을땐 없는데로 좋은점 나쁜점 있고

    있어도 좋은점 나쁜점 있더라구요.

    누구 부러워할거 없어요. 다 자기 짐이 있어요.

  • 46. ...
    '16.10.24 5:37 A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자식키우는 엉마들 참 심술맞네요
    자발적딩크를 불임인걸로 은근슬쩍 치부하려드네요
    저는 딩크부부들 현명한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저는 자식들땜에 허리가 휘어요
    행복하지도않아요
    낳더라도 하나만 낳을걸 너무너무 후회합니다 ㅠㅠ
    인생이 자식땜에 고뇌그자체네요 ㅡㅜㅜ

    한번뿐인 인생..행복하게 누리세요 딩크분들
    심술맞은 애엄마들 말에 상처받지마시구요

  • 47. ..
    '16.10.24 5:48 A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60살 생일에 펑펑울었다는 저윗 댓글

    그게 365일 내내 그런게 아니에요.
    제동생 50대 중반 싱글인데 얘도 가끔 외롭다고 징징대고 울어요
    근데 그때뿐이고 또 말짱해요 ㅋㅋㅋ
    딱 그날 그런거죠.
    그런날이 있듯이..
    그걸 뭐 평생 힘들어한다 이렇게보면 곤란해요

  • 48. ..
    '16.10.24 5:51 A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60살 생일에 펑펑울었다는 저윗 댓글..
    그게 365일 내내 그런게 아니에요.

    .제동생 50대 중반 싱글인데 얘도 가끔 외롭다고 징징대고 울어요..
    근데 그때뿐이고 또 말짱해요 ㅋㅋㅋ
    딱 그날 그런거죠..

    그런날이 있듯이..
    그걸 뭐 평생 힘들어한다 이렇게보면 곤란할듯.
    그렇게 외롭다는둥 울어도 막상 남자소개시켜주면
    이핑계 저핑계 갖은핑계 다대고 결혼 안하려고 해요

  • 49. ,,,
    '16.10.24 5:58 AM (121.128.xxx.51)

    서로 잘 맞는 배우자끼리 만나서 잘 사는 거예요.
    애가 있든 애가 없든 상관 없이요.
    그 부부는 애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사람들이예요.
    82에도 가끔 딩크인데 남편이 바람 났다
    남편하고 안 맞아서 견디기 힘들다
    하고 이혼 해야겠다는 글 올라 와요.
    딩크라고 다 행복하지 않아요.

  • 50. 케바케
    '16.10.24 7:50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제 주변 50대 부부들은 대부분 자식들 장성해서
    부부끼리 해외여행도 가고 자식들과도 가고 다들 한가롭고
    편안한 생활들 하는 사람들 밖에 없는데요?
    여유가 넘쳐서 부러울 따름이죠. 그 분들은 대부분 애가 둘인데 오히려 늦둥이 낳은 저보고 잘했다 부럽다 난리예요.
    자식들 장성해서 너무 심심하고 그렇대요. 전 다 늙어 어린애 키우느라 힘들어 죽겠구만....
    제 주변 50대들은 너무 편안해 보인다는 특징이 있네요. 40대들만 돼도 애들 중고딩이라 자기 취미생활들 하고 다들 시건 떼우느라... 여유가 넘쳐요.
    아! 제 주변엔 이론커플이 하나도 없다는 특징이 있네요.

  • 51. 케바케
    '16.10.24 7:50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이론->이혼

  • 52. 여기
    '16.10.24 8:10 AM (14.138.xxx.96)

    몇몇 댓글 참 못됐다
    자식 가진 사람은 남의 일에 입 대는 거 아니라던데 그런 마음으로 자식 키우니 애들이 더욱 이상해지나보다
    사랑으로 키웠다는데 초등생이 선생 폭행하고 동영상 찍고.. 딩크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식으로 키운 아이가 과연 어찌 자랄까

  • 53. 여기 못된엄마들
    '16.10.24 8:15 AM (223.62.xxx.175)

    자식이 본인의 심심풀이 땅콩인줄 아는 엄마들 많네.
    그런식으로 세상을 살면 자식한테 보복당할것 같은데..

  • 54. 그렇죠...
    '16.10.24 8:32 AM (61.83.xxx.59)

    애가 있으나 없으나 부부 사이야 본인들 깜냥에 달린 거죠.

  • 55.
    '16.10.24 8:36 AM (117.111.xxx.235)

    우와 글읽어보니 실상이안그렇다는사람들 정말 웃깁니다
    꼬이고부정적이고시기질투쩌네요

  • 56. .......
    '16.10.24 8:41 AM (220.80.xxx.165)

    그거야 다 모르는거죠.결혼과 자식은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인게 인생이에요.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며 사는게 현명한겁니다

  • 57. ㅎㅎㅎㅎ
    '16.10.24 8:46 AM (118.33.xxx.9)

    다 늙은 부부끼리 뭐가 재밌겠다는 댓글 참 ....자식 낳고 키우는 재미 옛날 사람들이 뭘 아나요. 여자들이 다 희생으로 유지한 가정이고 부모 노릇이죠. 요즘에 아이 낳고 키우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에요. 아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겠죠.

  • 58. 결혼해서
    '16.10.24 8:59 AM (121.132.xxx.241)

    인생에 다른 낙이나 취미는 없고 오로지 아이 생산해 애 키우는것이 여자의 본분이라고 믿는 여자에겐 다 늙은 부부가 뭐가 재밌겠냔 생각을 하겠지요만 아이가 있든 없든 자신의 인생을 남편이나 애들에게 종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잘 가꿀줄 알고 즐길줄 아는 여자라면 어쨌거나 행복한거예요.
    아이가 없으면 아무래도 경제적 정신적. 시간적으로 훨씬 자유로우니 훨씬 더 멋있게 살수 있는것이죠.

  • 59. I work with what I got
    '16.10.24 9:03 AM (14.32.xxx.206)

    오 이 말 너무 멋진데요?
    Dink가 double income no kid 인것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매일매일 무언가를 꼭 배우네요.

    저의 주의는 남의 일에 별 관심이 없어서. 좋은 일은 정말 축하해주고 위로가 필요한 일은 위로를 해달라는 늬앙스면 위로 해주고 뭐... 나머지 개인이 선택한 생활방식들은 전혀 저랑 상관이 없어서. 아이가 있든 없든 그런 것보다 저랑 대화가 통화가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대화거리가 많으면 만나고 싶고, 친하고 싶은 주의라... 이런 논재이랑, 전업이랑 워킹맘 논란 등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자기 선택에 만족하고 열심히 살면 되지 않을까요?

  • 60. ㅇㅇ
    '16.10.24 9:26 A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그분들은 애가 있었어도 알콩달콩 잘 살았을거에요. 제 주변을 보니 싱글일때 알차고 재밌게 살던 친구들이 결혼해서도 둘이 잘 살고, 애낳고도 지지고 볶으면서 또 잘 살더라구요. 애가 있고 없고가 차이가 아니라..

  • 61. 중고등
    '16.10.24 9:33 AM (175.115.xxx.35)

    가장 힘든 시기의 두 아이를 키우는 40대 중반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내려놓게되고 나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왔네요.. 자식들이 내 마음을 알까 모를까 어쩔때는 정말 서운하지만 저는 한번도 자식 둘 낳은거 후회한적 없네요. 물론 자식이 주는 선물?들이 때로는 너무 힘들고 절망스러울때도 있지만 꼬물꼬물한 모습이 아직도 선하고 그때 누렸던 무한한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정말 가장 행복한 추억이예요. 세상살이 늘 해피하고 늘 풍요롭고 여유있다면 덜 지루하고 인생끝무렵에 참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거 같아요. 자식이 있었기에 온갖 풍파 다 견뎌냈고 버텨왔던 지난날이 너무 뿌듯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또한 젊을때 이기심 끝장이었던 저만을 생각했던 독선이나 아집들이 이제는 살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해할줄 아는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자식을 키우면서 얻게되는 삶의 진리나 교훈, 성숙함 등등이 있어요.. 딩크족도 그들 나름의 철학이 있으니 그들 삶의 방식을 뭐라할건 없지만 어짜피 자식이 있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그냥 좋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 역시 사는게 빠듯해서 하나있으면 훨씬 여유롭겠지만 하나만 낳을걸 그랬다는 등의 말은 절대 입에 담지 않습니다. 그 둘째로 인해 얼마나 행복했는데요... 지금와서 하나만 낳을걸 그랬다면 둘째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둘째도 지맘대로 나온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저의 선택이었는데요. 그냥 지금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고 사는게 정답일듯요.

  • 62. 그 부부는
    '16.10.24 9:35 AM (218.52.xxx.86)

    애가 있어도 없어도 잘 살 사람이들겠죠.
    원래 투덜이들은 애가 있으면 애 때문에, 없으면 또 다른 이유로 투덜거릴거구요.

  • 63. ..
    '16.10.24 9:51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고 사회의 상위 5퍼센트 정도에 못들어가는 자식은 별로 낳아봤자 짐만되는 거 같아요.
    자식도 자식 나름이죠.

    가끔 외모나 직업이나 집안이나 그냥 저냥 평타나 중하위 수준 부부인데
    비 인서울 대학출신, 평범한 외모, 그냥 중소나 중견 회사원, 물려받을 자산 5억 이하..애들 돌잔치 힌다고 호텔에서 하거나
    뭐 암튼 가서 보면...저 애 인생도 만만치 않겠다 싶어 좀 짠해요.
    수저를 봐도 그렇고 유전적으로 한계가 있는 인생들이잖아요.
    거의 90프로가 여기 해당하죠 뭐. 위에 딩크 부부 놓고 입찬 소리 하는 엄마들도 애들 대부분 상위 5프로 이하 인생
    살아갈텐데요.. 그게 키우는데 들어가는 수지가 맞나 한 번 생각해보심도 좋을 거 같아요.
    어차피 윗님들 애들 대부분 명문대 못 갈거고..자산 5억이상 많지 않을거고,
    외모가 뛰어날 일도 드물고. 월 300이상 주는 직장 들어갈 확률도 10프로도 안돼요. 적자 육아 인생인거죠.
    지금 댓글 다시는 분들 자녀 대부분 서른 넘어서도 노량진에서 숙식하며 월 150받는 9급 공무원 시험 매달리게 돼요.
    지방대나 비명문대 학사모 쓰고 월 150받는 직장도 버거운 그런 자식 낳는게 인생의 기쁨인지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왜 본인 앞에 펼쳐질 미래는 냉정히 못 볼까.
    90프로 들에게는 이게 현실인데.

  • 64. ㅇㅇ
    '16.10.24 9:59 AM (180.81.xxx.210)

    전 미혼이지만 아이를 낳고 크는 모습을 보는 기쁨도 삶이 주는 행복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딩크족도, 아이있는 집도 집집마다 행복한것도있고 힘든것도 있을거에요
    이젠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삶의 방식에 대해 열려있고 존중하는 마인드가 필요한 시대인것 같아요.
    다른 누군가는 원글님을 무척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 65. 윗분은
    '16.10.24 10:05 AM (218.52.xxx.86)

    딱 국민개돼지설 주장하신 분과 생각이 같으시네요.
    5%만 이외의 95%는 쩌리인생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개개인을 존중하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위험한 생각 아닌가요?
    그리고 5%는 전부 행복하고 95%는 죄다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5%에 들어도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많아요,
    어느정도는 현실에 충실하게 살면서 나름 행복한 사람들도 있구요.
    멀쩡하게 사는 95%에 드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욕보이지 맙시다.

  • 66. 궁금...
    '16.10.24 10:06 AM (211.46.xxx.61)

    I work what I got 의 정확한 해석이 뭔가요???

  • 67. 저 딩크부부는
    '16.10.24 10:06 AM (58.231.xxx.76)

    애 있어도 저렇게 살았을것 같아요.

  • 68. 50대면
    '16.10.24 10:06 AM (107.77.xxx.95)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제 2의 신혼으로 재미있게 지내는 부부도 있는가 반면 부부가 다 따로 따로 각자 지내는 부부도 많지요.

    인생의 행복은 자식이 아니라
    진정한 부부 사이에요.

    부부 사이가 좋은 사람은 자식이 있건 없건 제일 행복해요.
    자식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 잘 지내세요.
    그게 인생의 제일 큰 축복이죠.

  • 69. 윗분은
    '16.10.24 10:11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이런 저런 사람들 모여서 공생해야 바른 세상인겁니다.
    다 최상위하면 그건 더 이상 최상위도 아니죠, 지들끼리 자급자족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장애자도 좀 모자란 사람도 좀 없는 사람도 다 같이 살아야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복지국가죠.
    그런 지향점을 두고 살아야죠, 현재의 인권도 헤아릴 수 없는 조상들이 흘린 피의 댓가예요.
    그냥 세상이 이러니까 하고 살았다면 지금도 대부분이 절대군주국가에서 귀족들 종살이나 하며 살고 있겠죠.

  • 70. 윗분은
    '16.10.24 10:13 AM (218.52.xxx.86)

    이런 저런 사람들 모여서 공생해야 바른 세상인겁니다.
    다 최상위하면 그건 더 이상 최상위도 아니죠, 지들끼리 자급자족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장애자도 좀 모자란 사람도 좀 없는 사람도 다 같이 살아야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복지국가죠.
    그런 지향점을 두고 살아야죠, 현재의 인권도 헤아릴 수 없는 조상들이 흘린 피의 댓가예요.
    그냥 세상이 이러니까 하고 살았다면 지금도 대부분이 절대군주국가에서 귀족들 종살이나 하며 살고 있겠죠.

    아무튼 상위 5%에 들지 못할거면 애 낳지 말라는 글 쓰신 분 글 지우셔서 내 글이 붕 떴네요.

  • 71. ㅇㅇ
    '16.10.24 10:14 AM (222.104.xxx.5)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좋은 사람 만나세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고 또 보고 판단하고 만나세요. 저는 지금 남편과 애도 있고 행복하지만 애가 없어도 남편과 행복할 겁니다. 둘 다 서로에게 충실하고 비슷한 가치관에 서로 배려하고 취미도 같고. 저는 애들이 있어서 남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게 아쉬워요. 저흰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즐겁거든요. 몇몇분 말씀대로 님이 말씀하신 그 분들은 애가 있어도 그렇게 살았을 겁니다.

  • 72. 사이좋은 딩크부부 부럽네요...
    '16.10.24 10:16 AM (14.32.xxx.179)

    아이가 있으면 키우는 고생뿐인가요? 노력한다고 해도해도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도 짝꿍처럼 평생을 따라붙는 듯 한데요. 괴롭습니다..노력해서 못한다는 소리 들어본 일이 없는데 육아만은 그렇지가 않네요. 남편이랑은 사이가 좋지만 쉬지를 못하는 남편 모습도 괴롭고. 돌아간다면 결혼 자체를 하고 싶지 않아요.

  • 73. 애 있어도
    '16.10.24 10:17 AM (1.225.xxx.71)

    극장 가고, 해외여행 가고 할 거 다 하는데요?
    애들 다 키워서 같이 극장 가거나 여행가면
    재미가 오히려 배로 더 커요.
    한꺼번에 다 하려고 욕심내지 말고
    어릴 땐 육아에 치이는거 감안하고
    더 크면 그때그때 나이에 맞게 자식들 키우면서도
    소소하게 재미있게 살면 됩니다.

  • 74.
    '16.10.24 10:22 AM (223.62.xxx.186)

    결혼 10년 넘은 40대 부부인데 피임중인데 진심
    임신될까봐 두려워요
    주위에 말해봤자 색안경 끼고 보니 말안해요
    이나이 되도록 넘 편하게 살아서 이제와서 자식 못키울거
    같아요
    남편도 비슷해요 다정한편인데 애를 원하지 않네요
    서로 애기라고 불러요ㅎㅎ
    해외여행은 일년에 4~5번씩 나가는데 남편은 어제도
    좋은데 데려가 달라고 하네요
    둘다 역마살 인가봐요 여튼 지금 행복하고 좋아요
    미래누 알수 없지만

  • 75. 그냥
    '16.10.24 10:25 AM (218.52.xxx.86)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닌 이상
    각자 신념대로 사는거 존중해주면 돼요,
    애가 없으면 허전할거야, 애가 있으면 고생 할거야
    이러는거 정말 성숙되지 못한 사고방식 같아요,

  • 76. 그렇게 여유있는 부부들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16.10.24 10:39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그건 소수고
    사는게 힘든 사람들이 무조건 막 낳아놓고 애부심 결혼부심 하는것도 어찌 보면 그 맥락이예요.
    어차피 즐기지 못할 인생들이라서.

  • 77. dd
    '16.10.24 10:40 A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자발적 딩크에요 연애4년 결혼5년째
    철저하게 이중 피임중이에요
    윗님처럼 임신될까봐 두려워요
    저도 주변엔 그냥 딩크라고 말안해요
    그럼 왜??? 부터 줄줄이 질문나오는게 싫어서요
    남편이랑은 연애때부터 아이 낳지 않기로 합의했구요
    삶이 단조로운건 있지만 지금 생활에 99프로 만족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1을 최고 힘듦 100을 최고의 행복이라고 쳤을때
    아이가 있는 삶은 1~100까지를 맛보지만
    딩크는 30~70까지만 느끼며 사는거라고
    저는 지금의 30~70이 좋아요

  • 78.
    '16.10.24 11:00 AM (223.62.xxx.99)

    피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정신병자 취급해서 난임인척
    해요~저 집은 애도 없는데 왜 같이사냐
    둘이 사는데 청소는 왜하냐 둘이 사는데 밥은 왜 해먹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ㅎㅎ

  • 79. 77
    '16.10.24 11:01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결혼을 늦게 했으면 몰라도 50대부부 대부분은 자녀들 성인 입니다
    애 때문에 못할거 없어요
    젊을 때는 애 키은다고 힘들었네요
    그렇다고 애가 없었다한들 더 행복했을거 같진 않네요 제 경우에는.
    딩크부부가 아니라 혼자 미혼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인들 없겠어요?
    뭐든 자기가 해봐야 아는겁니다
    근데 이쪽 저쪽을 다 살아 볼수는 없죠 한번의 인생으론.
    남이 해서 좋았다고 내가 해서 좋으란 법 없고
    내가 해서 좋았다고 남이 해서 좋으란 법이 없죠
    우리 각자는 사람이라는 것만 같고 그 외엔 같은게 하나도 없는 거에요
    생각,신체적 건강,재력,부모,배우자 기타등등의 여러 환경들

  • 80. zzzz
    '16.10.24 11:04 AM (125.240.xxx.131)

    제가 보기엔 애엄마들이 심술맞은게 아니라 딩크들이 자격지심있고 까칠한거 같은데요?
    그럼 딩크에 대해선 단점 말하면 큰일나고 다 찬양만 해요? 당연히 하나를 얻으면 잃는것도 있는건 당연한건데 잃는거 없다고 바득바득 우기는게 안쓰럽네요.
    애없고 편한 삶 찬양
    수입넉넉한거 부러워하는 댓글
    알콩달콩 살아 좋겠어요 부러워하는 마음
    이딴것만 댓글 달아야 해요?
    정말 애 없이 행복할까요? 아닐수도? 이런 댓글이 뭐 이상해요?

  • 81.
    '16.10.24 11:12 AM (175.198.xxx.234) - 삭제된댓글

    ㅋㅋ 누가 찬양을 해요
    피임한다고 하면 정신병자 취급받고 지나가는 마니 인물
    좋은애 귀엽다고 하면 ㅉㅉ 거리고 어떤 아이와 엄마가
    심하게 진상 피워서 놀래면 니가 애가 없어 그러는 거라고?
    아예 입닫고 살아야 해요
    심지어 주말에 밥해 먹는다고 하니까 직장 동료가 애가
    없는데 밥은 왜해먹냐고 하네요 굶어 죽으라는건가?

  • 82.
    '16.10.24 11:14 AM (223.62.xxx.207)

    누가 찬양을 해요
    피임 한다고 하면 정신병자 취급 당하는데
    여행 다니고 쇼핑 다니고 뭐 먹으로 하러 다니는거
    이제 말안해요
    욕만 먹어요ㅋㅋ

  • 83. 22흠
    '16.10.24 11:16 AM (106.248.xxx.202)

    다양한 말씀 재밌네요 다 맞는 말씀들인 것 같아요.
    저도 결혼이 늦었는데, 남편이 별로 원하지 않았고요. 이 남자라면 애 없어도 같이 재밌게 잘 살겠다 싶어서 딩크로 살고 있어요.
    주변에는.... 말하기귀찮아서... 남편이 불임이라고 해요.... 그러면 다들 훈계를 멈추더군요.

    불임이 왜 동정받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검사를 안 해봐서 그렇지, 진짜로 불임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도 해요.)

    저는 이렇게 살지만, 자녀 키우시는 분들 모두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고
    솔직히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희 부모님만 봐도 그렇고요.
    모두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행복을 구하면 될 것 같아요.

  • 84. 아뇨
    '16.10.24 11:18 AM (118.217.xxx.54)

    윗분, 딩크 행복해 보인다는 글에
    득달같이 몰려들어서 아니라고 부정하며 불임일거라고 궁예하는 애엄마들이 자격지심있고 까칠해보여요.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인정해 주세요~
    왜 서로 못까서 안달인가요?
    원글은 주변 딩크 언니가 좋아보인다
    담담하게 서술한건데
    한달내내 누워있는 기분일거라는둥
    불임이었을지 모른다는둥
    나는 애낳아서 다행이라는둥 좋다는둥...
    편협하고 못나보여요.

  • 85. 쯔쯔
    '16.10.24 11:18 AM (14.138.xxx.96)

    깎아내리지말고 그냥 저 사람 사는 방식이거니해요
    지금 자라는 애들 일자리도 보장 못 하는 사회에요 낳아서 키우다 같이 자살하는 부모도 많고요 학대도 있죠 반대로 잘 키우는 부모도 많죠 진상부모는 날이 갈수록 늘고있구요
    딩크족도 변화하는 사회양상이에요 그냥 인정하고 있나보다하면되지 그리고 우리 다음세대는 더 자식에 연연하지 않을겁니다 싱글족 증가하는거 안 보이나요?
    그리고 입찬 소리하시는 어머님들 자식 키우는 사람은 더 조심하는 법이랍니다 그 자식 중하시면 내 자식의 삶도 존중 받게 남의 삶도 존중하세요

  • 86.
    '16.10.24 11:20 AM (223.62.xxx.145)

    애 없는데 같이 사는건 정략결혼이 아닌 이상에야
    정말 사이좋고 사랑해서 겠죠
    오히려 사이는 더 돈독한 커플이 많겠죠
    그런데 사이 좋은티 내면 욕먹으니까 입다죠

  • 87. ???
    '16.10.24 11:27 AM (207.244.xxx.209)

    사이 좋은 티 낸다고 누가 욕을 해요?
    사람들이 다 질투심에 쩔어서 산다고 생가하지 마세요.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더 많아요.

  • 88. 나모
    '16.10.24 11:28 AM (14.138.xxx.96)

    사무관이 그랬다죠
    내 애들과 그 지하철사고 난 애랑 어찌 출발선이 같냐고 자식 있다고 꼭 어른되는 거 아닙니다

  • 89. ...
    '16.10.24 11:33 AM (223.62.xxx.145)

    저는 심지어 애도 없는데 선거는 왜하냐는 소리도
    들어 봤어요
    질투에 쩔어서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사는게 못마땅한
    사람들 차고 넘쳐요 특히 40대이상

  • 90. ..
    '16.10.24 11:43 AM (123.143.xxx.182)

    젊을때는 좋아도 늙으면 외로울 것 같아요 ㅜㅜ
    인생은 길게 봐야죠~

  • 91. 늙으면
    '16.10.24 11:49 AM (223.62.xxx.92)

    자식보다 건강한 몸과 친구
    돈!이죠 노후보장은 스스로

  • 92. 궁금
    '16.10.24 11:50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딩크부부님들 댓글보니 피임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그러는데
    불임수술을 않는 이유가 있나?
    임신할까 걱정을 안고 사는거 같은데

    저희집은 딸 하나 낳고 몇년지나서도 둘재 낳을 생각은 없어서
    남편이 불임수술을 했거던요
    피임 엄청 신경 쓰이는 알이라

  • 93. 그러고
    '16.10.24 11:51 AM (223.62.xxx.92)

    보니 수술도 하던데요
    그 소설가 한 분도 자기가 수술했다고 했어요

  • 94. 궁금
    '16.10.24 11:52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나요? 로 고칩니다

  • 95. ㅁㅁ
    '16.10.24 11:53 AM (175.115.xxx.149)

    님이 이상한거아니예요? 애있다고 애한테만 묶여있고 애만 졸졸 쫒아다니는게 이상하지..
    저는 애낳고도 영화보러도 잘다니고 여행도 잘다녀요.. 애한테 묶여있는건 애기였을때나 그렇죠..

  • 96. 동상이몽
    '16.10.24 12:03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ㅎㅎ 여기 여자들 생각이 과연 남자들 생각과 일치할까요?
    자식은 떠나고 부부만 남으니 부부가 최고라고 하는데요..
    제 남편에게 배우자와 자식중 누가 주는 기쁨이 크냐고 물어보니까요..남편이 1초의 주저함도 없이 자식이라네요. 그것도 100프로 확신이래요. 이건 의심할 여지도 없는 거래요.
    ㅎㅎㅎ
    참고로 저희 부부 소위 잉꼬부부입니다. 애도 많이 많이 낳았지민 부부중심으로 살고 여가도 거의 둘이 함께 보내는 부부예요. 남편성격은 진중 신중해서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편이구요(그래서 부부사이가 좋을지도...25년간 막말을 한번도 못들어봄)
    매우 성실한 가장이고 남편이고 아빠입니다.

    그런 사람이 단 1초의 주저함도 없이 100프로의 확신이라며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리라네요. 자식이 주는 기쁨은 배우자가 주는 것과는 비교 불가한 거래요.

    솔직히 저 대답을 듣고 속으로 많이 놀랐구요. 남자들과 여자들은 근본적으로 생각의 차이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남자에게 배우자와 자식의 의미가 어떤 것일지 ...

  • 97. 요즘은
    '16.10.24 12:09 PM (223.62.xxx.194)

    남자도 안 낳겠다는 사람도 늘고있죠
    여자도 그렇구요

  • 98. 참나
    '16.10.24 12:10 PM (223.62.xxx.205)

    나도 자식있지만 자식과 배우자와 관계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자기 생각에서 멋대로 판단하는거 정말 어리석네요
    딩크로 사는 사람들한테 댁 남편은 안그럴걸?
    아주 못된 말이라 봅니다

  • 99. 어디에선가 본적이 있어요
    '16.10.24 12:17 PM (14.35.xxx.1)

    딩크 모임인가본데 자기들은 40대인데 60대인 딩크분중에 남자분이 뭔재미로 사는지 모르겠다고
    적막강산 같다는 소리를 하더랍니다
    여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남자보다 부담이 더하니 딩크를 부러워 할거고 남자는 그런 과정보다
    다 키워논 자식이 부모 찾아 주는 그런걸 보는것 같고요

    앞으로는 시대가 변해서 그러게 사는 부부가 많아질것 같아요
    저도 요즘 시대에 태어 났으면 좋겠다 싶어요

  • 100. ...
    '16.10.24 12:24 P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

    딩크를 선택한 것이 저에게 제 2의 인생을 가져다 주었죠. 솔직히 자식이 부모 봉양하기를 합니까. 잠깐 클 때 귀여운 것 그것 때문에 임신하고 출산하고 하는 것 아닌가요? 그 후로는 생명에 대한 의무와 책임뿐입니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이 이런 냉정한 현실을 외면하고 '그래도 자식은 있어야..'하고 훈수두죠. 솔직히 전 속으로 웃습니다. 사람들 의외로 용기 없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다 남의 눈들 때문이죠. 단 한 번 사는 인생. 내가 살고 싶은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 101. ...
    '16.10.24 12:30 P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

    더더군다나 자기 능력 많고 재능 많은 여자들은 결혼과 동시에 자신ㅇ 가진 재능과 능력 거진 못 펼치고 끝나요. 후회할 것 같으면 절대로 애를 낳아선 안 됩니다. 낳고 나선 이미 늦어요. 아직 세상이 바뀐 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딩크는 그래서 현명한 사람들의 ( 자신을 잘 아는) 주체적인 행동입니다.

  • 102. 전 아이를 낳아보고 싶어서
    '16.10.24 12:39 PM (210.181.xxx.131)

    결혼한 케이스...
    남자에 대한,기대,환상 한개도 없었고요.
    아이아빠로 부족함 없는 사람 만나 아이 둘 낳고 사는데...
    요즘처럼,독신,딩크에 대해 관대한 세상이었다면,
    싱글로 살았을듯...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예요.전...
    저마다 타고난 그릇이 있고,
    두 부부의 성향이 딩크에 맞다면,
    적합한 인생을 살고 있는거죠.
    특별한 각오로 결혼에 임했어도,힘드네요.
    나 아닌 타인과의 공존,끊임없는 관심과 헌신이 필요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수없는 부모라는 굴레...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 아이들한테도 늘 미안하고...

  • 103. ...
    '16.10.24 12:41 PM (203.244.xxx.22)

    저는 아이가 한명 있지만...
    아이가 있다는건... 정말 책임감이 큰 것 같아요.
    딩크는 그런 책임이 하나 없는 거잖아요. 그만큼 내 인생에 누릴 수 있는 행복 한개도 없는거구요.
    아이가 둘인 것과 하나인 것도 책임 둘, 행복 둘 그 차이 인 것 같고요.

  • 104. ..
    '16.10.24 12:42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다지면 결혼인들 왜 하며 친구인들 왜 사귀며 누구와도 관게 맺을 이유가 없죠
    배우자뿐들 지금 일공달꽁 한거지 언제 또 무슨 일 생길지 누가 알며
    친구나 동료, 지인인들..
    자식이 부모 봉양하라고 낳는게 아니라 우리 인간은 어쨋든 가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끈끈한 관계가 부모자식간에 관계이기 때문이고
    낳았으면 잘 키울려고 노력 해야죠
    인간관계라는게 일방적이면 깨지는 거죠 부모 자식간에 인간관계도.
    꼭 물질적인 것에 국한 된것도 아니고 정신적인 것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그래도 좋은 일에 제일 기뻐하는게 부모자식간이고
    슬픈 일에 제일 쓸퍼하는게 부모자식간이죠
    반신불구 되어 있고 치매 걸려서 요양원 가는건 똑같아도 어느 요양원이 더 나은지 살펴보는 건
    자식인거고 자주든 종종이든 제일 많이 찾아가는건 자식입니다
    딩크 안한다고 모조리 형편어려운것도 아니구요
    비상식적으로 형성된 부모자식 관계 아니고는.
    딩크해서 좋은 분들은 그리 살면 되구요

  • 105. 어차피
    '16.10.24 12:46 PM (203.226.xxx.8)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딩크라고 더 좋은 점은 없어요.
    그 나이면 애가 있어도 다 커서 딩크와 차이가 없거든요.
    오히려 나이들어 아이들이 있으면 뭔가 더 충만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반면 딩크는 좀 허한 느낌이 들죠.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물려줄 사람도 없어 남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조차도 의미 없다고 생각되고요.

  • 106. 어차피
    '16.10.24 12:48 PM (203.226.xxx.8)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딩크라고 더 좋은 점은 없어요.
    그 나이면 애 있는 사람들도 애들이 다 커서 딩크와 차이가 없거든요.
    오히려 나이들어 아이들이 있으면 뭔가 더 충만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반면 딩크는 좀 허한 느낌이 들죠.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물려줄 사람도 없어 남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조차도 의미 없다고 생각되고요.

  • 107. 어차피
    '16.10.24 12:49 PM (203.226.xxx.8)

    나이 들면 딩크라고 더 좋은 점은 없어요.
    그 나이면 애 있는 사람들도 애들이 다 커서 딩크와 차이가 없거든요.
    오히려 나이들어 아이들이 있으면 뭔가 더 충만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반면 딩크는 좀 허한 느낌이 들죠.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물려줄 사람이 없어 남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조차도 의미 없다고 생각되고요.

  • 108. 전 11년차 딩크인데요.
    '16.10.24 12:51 PM (112.164.xxx.144)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어요.
    왜 태어났을까 가족만 없으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어요.
    내 자식은 물론 나와 다른 인간이겠지만
    일말이라도 그런 성향을 유전받아 태어난다면
    지옥이 따로 없을 것 같아 아예 포기했어요.
    남편이 저를 이해해서 딩크로 살아요.
    내가 선택한 남편이랑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마음이 편해요.
    가족은 사랑하지만 제가 선택하지는 않았죠..

  • 109. 점 세개님의
    '16.10.24 1:00 PM (73.199.xxx.228)

    딩크를 선택한 것이 저에게 제 2의 인생을 가져다 주었죠. 솔직히 자식이 부모 봉양하기를 합니까. 잠깐 클 때 귀여운 것 그것 때문에 임신하고 출산하고 하는 것 아닌가요? 그 후로는 생명에 대한 의무와 책임뿐입니다.

    --> 저는 딩크든 결혼이든 각자의 선택이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 표현은 본인을 포함한 딩크족들을 욕먹이는 표현 아닌가요.
    자식을 낳아 봉양받으려는 생각이 황당할 뿐더러 클 때 잠깐 귀여운 것 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한다니요.
    그런 이유로 딩크를 택했다면 의무와 책임을 지기 싫은, 인간을 한낱 귀여움이나 떠는 애완동물 정도로 생각한다는 뜻인데 꽤나 단순하고 이기적이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아이를 낳지 않고 사는 것은 본인 선택이고 가치관이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그리 간단히 말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딩크를 현명한 선택이라 말하시는 분이 아이낳고 사시는 분들에 대한 이해도 없으시고 편견도 크시네요.

  • 110. ...
    '16.10.24 1:27 P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

    할 일이 많은 여자들에겐 절대 출산과 육아가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가정이 좋아 가족에게 행복을 느끼는 분들에겐 해당 사항 없어요.

  • 111.
    '16.10.24 1:39 PM (223.62.xxx.237)

    요새는 애들 다키워놓고 나면 해방이다라고 손터는게
    가능한가요
    대학가면 학빙걱정 취업걱정 제대로된 배우자 만날까
    걱정 결혼해서 잘살까 걱정 손주도 키워줘야지
    애프터서비스 끝이 없는데 어찌 나이들면 딩크와 차이가
    없나요~

  • 112.
    '16.10.24 1:48 PM (223.62.xxx.138)

    자식 크면 딩크와 다를바 없다는 분들 팔자 좋네요
    평생 앱터서비스 해줘야 하는게 자식인데
    자식들이 스물 초반 부터 자수성가 했나 보네요

  • 113. 애 있다거 못하나?
    '16.10.24 1:51 PM (121.152.xxx.239)

    저도 아이 둘있어도 다 하는요??
    영화. 여행. 봉사 등등..
    아이들과 같이 하기도 하고
    부부만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없었드어도 그 나름 좋았을 것도 같고.
    하지만
    전 귀가 얇고 남들이 뭐라하는 스트레스를 견디지.못할거 같아
    그냥 애낳고 평범하게 사는 삶을 택한듯.

  • 114. 그런데
    '16.10.24 2:06 PM (218.234.xxx.114)

    애 있으면 평생 애프터서비스 하느라 자기 일 하나도 못하나요?
    그렇다면 딩크가 좋겠네요.

  • 115. 00
    '16.10.24 2:33 PM (122.32.xxx.99) - 삭제된댓글

    처음으로 아기 없다 하니까 " 왜 안들어서냐"이런말 들었을때 황당했어요. 두번째로 들었을때..아 이게 사람들이 말했던 현실이구나 생각해서 만약 또 그런말을 듣는다면 안들어서네요 라고 말해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저두분다 40대 중후반이였는데 ㅋㅋ..진짜 걱정해줘서 말한거라 생각해서 밉진않아요. 지나가다 아기들보면 정말 귀엽긴합니다 마치 강아지 귀엽듯이요. 딩크는 아기를 싫어할거라는 여자분들이 간혹 히스테리부리고 흥분을 하면서 딩크족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해 마세요. 딩크도 아기 정말 좋아하고 아기입장위해 더 세심히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요

  • 116. 애있는 원글님이
    '16.10.24 2:39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글쓰는거 별로 좋아보이지않아요
    장단점 뻔한거고
    여기글올려봤자 분명 단점올라오는글도 많을텐데..
    왜 이런글 올리는지 의도가 좋아보이지 않네요

  • 117.
    '16.10.24 2:59 PM (223.62.xxx.228)

    자식이 어릴때는 자식위주로 살고 커서도 애프터서비스
    할 각오로 살아야지요
    부모의 책임감이 얼마나 중한데요
    괜히 무자식이 상팔자 겠어요

  • 118. 그런데
    '16.10.24 3:20 PM (218.234.xxx.114)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는 건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있다고 개팔자가 상팔자는 아니잖아요.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말도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이 있는 거고요.

  • 119.
    '16.10.24 3:41 PM (122.32.xxx.151)

    저 위 댓글...
    잠깐 끌때 귀여운거 때문에 애를 낳는다구요???? 아무리 애를 안낳아봤어도.;. 자식이 무슨 애완동물쯤으로 생각되는건가봐요
    아이를 낳고 키워본 사람은 아이없는 삶을 얘기할수 있죠.. 애낳기 전의 삶이란건 누구나 겪어봤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를 출산하고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감히 자식이 어떤 존재란걸 논하나요 허허
    결혼생활 안해본 사람이 결혼이란 어쩌고 하며 훈수두는거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직장생활은 어쩌고 아는척하는거랑 다른게 뭔가요.. 아니 것보다 훨씬 더 황당한 거죠

  • 120.
    '16.10.24 3:42 PM (122.32.xxx.151)

    끌때-> 클때

  • 121. 나나 잘하자
    '16.10.24 3:45 PM (116.36.xxx.198)

    남이 애가 있건없건
    자기 삶에 각자 만족하고 살자고요.

    남의 인생,
    이럴걸?~저럴걸?~
    지레짐작하고
    비교하고 질투하지 말구요.

  • 122. 잘 사는사람들
    '16.10.24 3:56 PM (110.10.xxx.30)

    행복하게 잘 살줄 아는 사람들은
    어떤환경에서도 잘 살아냅니다
    아이가 여럿이었어도
    애들 잘하는것들 칭찬하며 열심히 키우며
    으쌰으쌰 살아냈을겁니다
    살만큼 살고 주위를 둘러보니
    비슷한 환경에서도
    늘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징징거리고
    쟨 참 힘들겠다 싶은 사람이 오히려
    더 신나게 살고 그런것들 보면
    삶이라는건
    그 주체들이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 123. ..............
    '16.10.24 4:17 PM (125.250.xxx.66)

    그래서 이추세라면 2850년에는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잖아요.
    당장 우리 늙으면 젊은애들 허리가 휜다잖아요. 노인들 부양해야해서.....

  • 124. 대한민국
    '16.10.24 4:19 PM (14.138.xxx.96)

    뿐 아니라 인류가 그리 오래된 종도 아니에요

  • 125. 저 외동이
    '16.10.24 4:36 PM (203.226.xxx.72)

    첫아이 낳았을때 엄마가 "너는 몸도 약하니 얘로 만족하고 더 낳지 말아라"아니 왜?애가 이렇게 예쁜데 무슨 저런 말을 ..서운했어요.
    제아이를 낳아보기 전까지는 애들 예쁜줄도 몰랐다가
    힘들지만 정말 천사가 따로 없더군요.
    종부라 당연 둘셋까지 바라는 시어른들 요구에 맞설만한 파워도 없었고요.
    애들은 별 말썽없이 성장했고 지금 군복무 중이고
    엄마도
    안계시지만 이젠 그 말이 무얼 뜻한건지 알거 같아
    요.때론 밉기도 하지만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더 커요.애들이 특출나지 않다면 부모 재력이라도 되어야
    험한세상 살아갈텐데 .. 정신없이 일벌래로 살아와 본들..그 힘든 길 애들이 밟을 생각하면 가슴 미어지죠.
    우리때에 비해
    딩크도 독신도 그리 이상할 것이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자식은 잘풀리든 못풀리든 사는동안 근심 덩어리..

  • 126. ..
    '16.10.24 4:40 PM (171.249.xxx.81)

    아이가 이쁘긴해도..
    경제력있고 남편과 잘맞으면 딩크 좋을거 같아요.
    구속없이 여행이니 운동이니 많이하고..
    히...못하니까 더 좋아보이나..
    애둘이고 꽤 키웠는데도 어디가서 남편하고 둘이 저녁만먹어도 불안하고 미안하고 맘이 편치가 않아요.

  • 127. ...
    '16.10.24 5:52 PM (218.155.xxx.8)

    40대 후반 주변에 두커플이 딩크인데
    정말 다릅니다
    같은 모임인지라 비교가 되는데
    한커플은 같이 만나고 있으면 전화도 자주오고 늦으면 남편이 데리러 오고
    주말마다 여행가고 취미도 같이 맞춰서 하고 사이도 좋고 여유있어 보여 부럽다는 생각 종종 드는데요.
    한커플은 완전 따로예요 취미생활도 주말도 각자 보내고
    남편은 자기시간 보내느라 집에 일찍 들어온적이 없다네요
    두번째 커플은 부인,남편 둘 다 똑같이 양보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ㅎㅎ

  • 128. 애셋엄마
    '16.10.24 5:53 PM (210.100.xxx.58)

    부럽습니다.

  • 129. 그래요
    '16.10.24 6:09 PM (110.21.xxx.253)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은 결국은 자식이 없는 이들을 이로 차원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어요. 그 옛날로부터의 사회상으로부터. 하지만 사회와 세상은 급속도로 변했고 또 변하고 있고, 아이 없는 사람들의 개별 삶도 인정해주시고 (아이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축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130. 다양성
    '16.10.24 6:39 PM (218.157.xxx.33)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셔야죠.
    뭐가 좋은지 어떻게 압니까?
    한번밖에 못사는 인생인데~~

    그냥 다르게 사는 다른 삶도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세요.
    딩크족만 행복하고 자유롭고 좋은게 아니죠.
    아이가 주는 크낙한 기쁨 그 귀한 생명 존재에 대한 사랑
    그런 삶도 좋은 삶입니다.
    또 혼자사는 그런 삶도 자유롭고 바람처럼 떠돌아도 부담없으니
    가치있는 삶이겠죠.

    어떤 삶이던 자기가 지금 짊어지고 가는 삶에 대한 자부심 책임 의무를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다르다고 싸울 일인가요?
    부러워 할 일도 아니죠.
    다들 누구나 남의 유리창 너머 삶을 동경하는 거니까요

  • 131. ..
    '16.10.24 8:30 PM (115.140.xxx.133)

    잠깐귀여운거 때문에 줄줄이 낳는 사람 많아요.
    세째를 왜 낳았어???하면낳아보면 귀엽잖아~
    하는 사람들.천지입니다.
    저 결혼 10년 애 한명이에요.

  • 132. 대단해요...
    '16.10.24 9:48 PM (121.129.xxx.190) - 삭제된댓글

    딩크족의 삶

  • 133. 딩크족은
    '16.10.24 9:52 PM (121.129.xxx.190) - 삭제된댓글

    노후 아무도 들여다 볼 자식이 없다는거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요?
    물론 노후에 자식들과 사이가 나빠져서 아무 자식도 들여다보지 않을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느 한 자식은 부모를 챙길테니까요. 재산을 받은 자식이던, 정을 받은 자식이던... 물론 정을 받았어도 욕심이 있어 덜 받았다 생각하고 부모 나몰라라 하는 못된 자식도 있겠지만요. 딩크족은 그 부분의 외로움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34.
    '16.10.24 9:55 PM (211.186.xxx.139)

    윗님 자식들있어도 부모안들여보는집 천진데 그외로움을 뭘기대해요?앞으론 돈이 자식일겁니다

  • 135. ㅇㅇ
    '16.10.24 10:09 PM (58.140.xxx.35)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에 가보세요. 딸아들 보고싶다고 우는 어르신들 천지입니다.
    근데 찾아오는 딸아들 ? 본적없습니다....
    다들 결혼해서 자기 가족 챙기기도 바쁜 세상에 자식에게 넘 많은걸 바라십니다.

  • 136. 결론은
    '16.10.24 10:14 PM (112.151.xxx.45)

    각자 자기가 처한 상황을 장점을 극대화해서 잘 사는 게 좋은 거죠. 딩크도 좋고, 미혼도 좋고, 자녀 있는 것도 좋고....

  • 137. 스크랩
    '16.10.25 4:44 AM (121.147.xxx.31)

    할게요~^^

    그런데 저는 애 낳고 사는 삶이 더 좋아요~
    님도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삶을 누리시길 바래요

  • 138. ...
    '16.11.1 6:40 AM (173.63.xxx.250)

    좀 늦개 이글을 읽는데요.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는 솔직히 사회적관습의 영향이 큽니다.
    남들이 그렇게 해왔기때문에 거의 좋다고 느끼는 건데요. 세상이 조금씩 조금씩 변해서
    아이 없이 사는 부부, 비혼들이 엄청난 수로 전세계적으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딩크,비혼,혼자살기는 사회적현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개인의 성향을 무시한 사회에서
    이젠 점차 한인간의 취향이나 신념, 삶의 방향또한 중요한 하나의 삶의 기본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본인 성향이 아이를 원치 않는다면 절대로 낳치 마세요. 아이가 쉬운 존재고 이쁘기만 한 존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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