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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 생략하자는 얘기를 신부측에서 먼저 했을 경우에

..... 조회수 : 13,458
작성일 : 2016-10-22 14:31:41
상황이 어떻던간에 신랑측 부모가 무시 받은 상황인가요?


오빠 결혼 얘기인데요

일단 저희집은 부모님이 부유한 편이 아니셔서 오빠 결혼식에는 전혀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편은 안 되구요. 

몇 달 전 상견례를 했었어요. 저는 못 갔고 부모님만 가셨는데 신부측 부모님이 예단은 생략하자는 말을 먼저 하셨다고 엄마가 가슴을 치며 억울해 하세요;; 

근데 저는 신부측이 백만번 이해가 가는 것이;; 오빠가 대기업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모아놓은 돈이 서울에 전세 얻기에는 택도 없이 모자라서 신부측에서 전세금을 보태주신다고 하셨대요. 그리고 혼수는 지금 오빠가 빌라 전세로 살고 있는데 거기서 쓰고 있는걸 최대한으로 가져와서 채우고(티브이, 세탁기 이런것들) 예단 예물 이바지 이런것들은 다 생략하자고 하셨다는데 저희 엄마는 그게 무슨 경우없는 짓이냐면서 지금 몇 달 째 분노중이세요. 한 푼 도 못 보태주니 나는 그저 국으로 입 다물고 있어야 하냐, 안그래도 예단 생략하자고 말 하려고 했는데 그건 내 입에서 먼저 나와야 되는 말이지 신부쪽에서 먼저 하는 경우가 어디있냐면서요. 그런데 정작 상견례 자리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셨대요. 


엄마는 오빠하고 연 끊겠다는 입장인데 오빠는 자라면서도 싸가지가 없는 타입이라서 엄마가 연 끊겠다고 하면 마음대로 하시라고 할 인간이고요;;  엄마도 그걸 알아서 정작 오빠한테는 별 말 못하면서 저만 가지고 정말 닥달하시네요. 저 사실 몇 달 전에도 여기에 글 한 번 올렸었어요. 엄마가 결혼식장을 서울과 지방 중간에(아무런 연고도 없는) 잡지 않으면 결혼식 안 가겠다고 했더니 예비 올케 언니가 그럼 어머님은 참석 안 하시는걸로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다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엄마가 절 잡으십니다. 미치겠어요. 오늘도 니 오빠한테 전화라도 넣어보라며 아침부터... 


저도 제가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는거 잘 알고있는데 그냥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서 누구에게라도 털어놓는 심정으로 글 쓰는거에요. 제가 엄마 편을 들어야 하는건지, 엄마가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입장을 이해 해야 하는건지,... 

ㅜㅜ


IP : 43.249.xxx.99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2 2:34 PM (121.171.xxx.81)

    엄마 전화를 받지를 마세요. 님이 뭐라고 엄마말도 무시하는 오빠를 님이 어쩔 수 있다구요.

  • 2. ...
    '16.10.22 2:34 PM (58.230.xxx.110)

    그나마 따님은 이성을 상실하지 않아 다행이네요...
    예단 받아야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계속 이성있는 시누이로 남아주시길요...

  • 3. zzz
    '16.10.22 2:36 PM (119.70.xxx.175)

    어머니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셨네..-.-

  • 4. ..
    '16.10.22 2:36 PM (199.58.xxx.241)

    그때도 이런 의견 나왔던거 같은데.
    관여하지 마세요
    관여할 입장도 못되고
    해봤자. 님 엄마한테 되려 욕먹게 됩니다.

    결혼은 그들의 일
    님은 그냥 님일이나 신경 쓰세요

    어차피 님엄마가 아무리 울고불고 난리를 쳐도
    그들은 그들 마음대로 할것입니다.

  • 5. 네???
    '16.10.22 2:37 P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예단 보내야할 상황 아니에요??

  • 6. ...
    '16.10.22 2:37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도 착한딸 그만 하실것을 권합니다...
    지겹지않으세요?

  • 7. 아~~~
    '16.10.22 2:38 PM (203.81.xxx.94)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그런건 부부될 사람들이 사전에 말을 맞춰
    양가에 좋게 이러이러 하겠다고 본인들이 말하는게 좋죠

    신부측에선 집값도 보테는데 예단비까지 하기
    싫은거 당연하고요

    얼른 예식이 끝나야지 주변에서 피곤해
    살일이 아니네요

    어머니께 요즘은 다 그런다
    아들 장가보내면 볼 생각도 바라지도 말아야한다
    하고 님도 슬슬 빠지세요

    고래싸움 새우등 그거 진짜 짜증나요

    어머니가 자꾸 우기면
    그럼 집한채 사주라고 승질 빡~~~~
    오빠편드는게 아니라 님이 좀 편하시게

  • 8. Rossy
    '16.10.22 2:39 PM (211.36.xxx.120)

    제가 님 올케면 파혼합니다... 올케 태도를 보니 결혼 비용 부담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은데, 님 오빠가 돈을 많이 부담하나요? 아니면 반반인가요?
    보통 반반이고 시부모 쪽에서 보태줄 입장 안 되면, 예단 달라고 할 염치가 없으니 조용히들 계시던데

  • 9. ㅇㅇ
    '16.10.22 2:39 PM (211.36.xxx.152)

    그냥 자식들 결혼해서 잘 사는 걸로
    만족하셔야지요.
    예단 생략하자는 말 신랑부모가 할 말이란 거 맞지만
    집값에 많은 부담해주는 것도 신랑부모인 게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오빠도 싸가지 없었다 하니 결혼 하고서도
    큰 기대 말아야겠네요.

    저는 사치하는 사람만 아니면 된다고 봐서
    오빠랑 결혼할 여자.. 크게 흠 잡을 일 없는 거 같아요

  • 10. ---
    '16.10.22 2:39 PM (76.77.xxx.90) - 삭제된댓글

    오빠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중재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결혼했는데 (예단예물 생략, 집값 반반) 남편이 부모님 잘 설득했어요.

  • 11. 오빠인생
    '16.10.22 2:40 PM (123.199.xxx.239)

    엄마가 아기도 아니고
    그냥 두시고

    결혼식날 짠 가셔서 축하만 해주세요.
    오빠결혼식으로 한몫 챙기려고 단단히 벼루셨나봐요.

  • 12. ....
    '16.10.22 2:40 PM (221.157.xxx.127)

    시동생 결혼하는데 예단비 700받고 350돌려주고 예물하라고 천만원주고 꾸밈비 500줬어요 ㅎ예단비 받아도 반 돌려주고 예물 꾸밈비하면 돈 더드는데 아들결혼에 십원도 안쓰면서 무슨 예단을 바라는지

  • 13. 여자집에서
    '16.10.22 2:45 PM (42.147.xxx.246)

    전세자금 보태는데
    예단 생략하자고 말하는 게 왜 그리 분통하신지.

    어머니께 물어 보세요.
    예단는 하고 월세로 아들이 사는 게 좋은지라고요.

    그리고 신부가 시부모에게도 선물을 드리면 시부모도 그에 해당하는 배 정도 되는
    예물을 해 줘야 하는데 능력이 있으시면 그리하시라고 하세요.

    며느리에게 줄 예물은 얼마 정도 계산하고 계신가 물어 보세요.
    그리고 아들에게 얼마 정도 전세 얻을 돈을 주실 건가도 물어 보세요.

    나중에 며느리가 님 어머니 보시길 돌덩어리 처럼 보게 됩니다.
    적당 선에서 끝내시라고 하세요.

  • 14. ..
    '16.10.22 2:45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자리 참 별로네요.
    그나마 오빠가 생각은 있으니, 신부는 남편 믿고 결혼하면 될거고, 원글님도 중심 잘 잡으시길..

  • 15.
    '16.10.22 2:48 PM (59.12.xxx.11)

    시누라도 이성적이라 다행이네요..

    그럼 며느리가 예단비 해올테니 집 해오라고 하면 가능하냐고 반문해보세요..

    저도 겪었는데 시어머니 자리가 되면 그런건지.. 본인 일이 되면 경우를 상실할 때가 참 많더라구요 주변 예비시어머니들 보면요..

    이성과 분별을 잃지 않는게 저절로 되는건 아닌가보다 싶었어요.

  • 16. ㅡㅡ;
    '16.10.22 2:51 PM (218.236.xxx.244)

    그 시모자리 임자 하나 제대로 만났네요.

    만약 댓글이 신랑측이 무시받은 상황이다....라고 하면 어쩌실건대요??
    원글님이 대신 올케자리 만나서 머리채라고 잡으시게요?? 무조건 빠지세요.

    저라도 저런 시모자리 참 싫겠습니다. 아니면 다만 1억이라도 보태주고 예단받으시라 하던가요.

  • 17. 어쨌든
    '16.10.22 2:52 PM (58.120.xxx.116)

    ㅅㅣ누자리만 정상적이네요
    시댁도 상식이하.
    대응하는 며느리도 상식이하네요.
    그럼 어머님은 참석하지 마시라니.
    이집은 아들 결혼하면 다시는 아들얼굴 못보고살겠네요.
    경제력이 최우선 중요하긴하지만.
    시어머니. 며느리 인성이 대단.

  • 18. ...
    '16.10.22 2:53 PM (121.132.xxx.12)

    여기글 몇가지를 프린트하셔서 많은 분들의 생각을 좀 읽어드리세요.
    엄마는 엄마주위에 많은분들이 자식자랑 예단자랑 쓸데없이 혹은 좀 보태서 하신분들 많을테니 내형편은 생각하지도 않고 남들과 비교당할 생각하니 창피하고..뭐 그러실거예요
    원글님이 이 글들을 읽어주시면 엄마가 좀 바뀌지않을까요?

  • 19. ㅇㅇ
    '16.10.22 2:53 PM (211.119.xxx.39)

    없는 시집이 갑질은 더한다니까요
    집해주고 돈많이 줘서 갑질하는게 아니고
    해준거 없고 용돈 받아가는 시부모가
    며느리보면 상전ㅈ노릇 하고 싶어서 몸살을 앓아요

  • 20.
    '16.10.22 2:54 PM (61.72.xxx.220)

    그나마 신랑될 사람이 제정신이라 참고 결혼하는 거같아요.
    이미 시댁이라면 정 떨어졌을 거예요.
    아들 잘 살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 입 다물고 계시라고 하세요.
    보태주지도 못 하면서 아들 결혼 훼방놓는 노인 됐네요.

  • 21. jipol
    '16.10.22 2:56 PM (216.40.xxx.86)

    걍 가만있어요 .
    좀만 싫은소리 나오면 그거 딱 잡아서 시모건 시누건 안보고 살거 같은데요. 아니 어차피 거리두고 살겠네요.
    님오빠도 자기처지에 그런부인 얻기 힘든데다 본가가 자기 결혼한다고 뭐 해주지도 않으니 멀어질거고.

    님엄만 며느리한테 꾸밈비나 예물 해주실거래요?
    원래 서로 주고받는거에요 . 며느리가 다 해바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돈이 있어야 권위도 서는거죠.

    며느리는 어차피 시집 무시하고 시작하는데 님엄마만 현실을 모르네요

  • 22. 일생에 중대사인데
    '16.10.22 2:58 PM (220.76.xxx.116)

    자식들 결혼이라면 각자 양쪽에서 예의는 갖추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남자는 아무것도 없어서 못해준다가 아니라 한가지 만이라도 표시는 해야한다입니다
    여자는 자기친정이 가난해서 혼수제대로 못해오면 기본은 예의는 갖추어야지요
    이런말은 천박스럽지만 날로먹을려고하면 안되지요 그렇게 혼사치르면 앙금이 남아요
    남자쪽에서 여유가 있어서 대부분 해준다해도 신부측에서는 원앙금침은 기본으로 해야지요
    전자제품만 3가지 냄비 그릇도없이 달랑 아무것도 안해오는 신부도 있답니다

  • 23.
    '16.10.22 3:00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며느리의 그 행동 그냥 나온 게 아닐꺼예요.
    원글님 오빠가 여친 뿐 아니라 그 쪽 집안에도 어느 정도 말을 한 겁니다.
    그리고 예비 며느리 그 집안 나름 고민하고 결정내린 걸겁니다.
    그러니 어머니는 이 결혼 이후 아들은 잃은 겁니다.
    어느 쪽도 아닌 중간에서 결혼하자는 개진상 엄마를 어느 아들이 좋아할까요..
    오빠는 계산이 이미 끝났을 겁니다.
    장인 장모를 엄마 아빠 삼아 살아갈 작정일겁니다.
    개진상 어머니는 이제 아들은 잃었고 원글님도 서서히 인연 끊으세요.
    아들에서 얻을 꺼 없음 원글님께 질척거릴겁니다. 살려면 연 끊으세요.

  • 24. 중립
    '16.10.22 3:04 PM (180.65.xxx.232)

    예단 받으려면 그에 걸맞게 신부에게 패물도 다 해줘야되는데용

  • 25. ㅇㅇ
    '16.10.22 3:05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

    님어머니 말그태로 했다간
    그결혼 못시키고 오빠도 의절할듯해요
    제발 정신차리라고하세요
    결혼해도 가만 입다물고 계시라 하세요
    지금이 어떤시댄데
    드라마를 너무보시는거아닙니까
    내가 아는 신부면 이결혼 절대 말립니다

  • 26. ...
    '16.10.22 3:08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그 사돈은 뭐하러 이런 결혼을...
    자식이 원수네요...
    이런 사람과 사돈이라는 인연...
    너무 싫을듯요...

  • 27. 아흗 개진상..
    '16.10.22 3:10 PM (223.62.xxx.55)

    한푼도 못보태주는 시댁도 거의 없을뿐더러..
    그러면 미안해라도 하던지
    예단 생략한다고 말 했다고 난리법석......


    정말 싫다

    이 결혼 반댈세

    뭐하러 사서 고생.. 대접도 하나 못받을거.

  • 28. ....
    '16.10.22 3:10 PM (121.185.xxx.74)

    결혼식을 중간에서 안 하면 결혼식 안가겠다는 게 이 혼담 중 최고 무개념인데요. 없는 집 자격지심에 시어머니 용심만 내세우는 거네요. 제가 시누이라도 엄마랑 연을 끊고라도 오빠가 결혼을 무사히 하면 다행이겠어요. 결혼 전에도 아들이랑 어머니 관계도 좋았을리 없었겠구요.

  • 29. ....
    '16.10.22 3:13 PM (103.17.xxx.243)

    엄마도 현재 수중에 한 푼 없으면서 예단 받으면 당연히 수준에 맞게 예물 해줘야 하는것도 알고 계시고 또 집도 못 구해주는거 사돈한테 면목 없다고도 하시고 그러세요. 예단 받을 생각 안 하셨는데 그쪽에서 먼저 예단 안 주겠다 하신게 자존심이 무척 상하신 듯 해요. 며느리도 연상인것이 마음에 안 드시는 듯 하고...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제가 보기에 엄마가 원하는건 딱 하나에요. 오빠랑 올케가 찾아와서 잘못했다고 비는거요.. 그렇게만 되면 진짜 모든 일은 잘 해결 될 것 같기는 한데.

    문제는 오빠나 언니나... 절대로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는거죠....

  • 30. ..!
    '16.10.22 3:13 PM (223.62.xxx.52)

    오빠가 왜 싸가지가 됐겠어요.
    저 질척거리는 엄마에게서 분리되고자.
    그러니 원글도 오빠보고 배우세요.
    없는 사람이 염치까지 없음
    자식도 진저리치는 파렴치한 인간이
    되는겁니다.
    원글도 도망가세요.

  • 31. ...
    '16.10.22 3:15 PM (223.62.xxx.52)

    뭘 빌어요?
    이결혼은 안하는게 답이네요.
    빌어?????
    그노인네 돌았네.

  • 32.
    '16.10.22 3:15 PM (122.37.xxx.188)

    저는 딸하나 있는 엄마에요

    예단은 신부가 결혼하면서 시댁에 드리는 인사 예물이에요.
    예단을 생략하자는 말을 신부측에서 먼저 말한다는건
    예의를 갖춘 집안이 아닌거에요.

    돈때문에 예단이 이지경 취급을 받는건데...

    예를 알아 배운집안에선 생각도 못할 말이죠.
    댓글이 님의 어머니가 돈이 넉넉하지 않으니 뭐어쩌냐는듯이 흐르는데 세태가 참...그러네요.

    엄마께 서운한거 당연하다고 하시고

    올케나 그 가족도 참...

    이 결혼 산넘어 산이네요...

  • 33. ...
    '16.10.22 3:17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왜 이결혼을 하는지 색시만나 물어보고 싶네요...
    자식 들들볶아 말려죽일 엄마네요...
    저도 부모지만 0.000001프로도 이해 안가요...
    엄마 정상 아니에요...

  • 34. 뭘 잘못했는데?
    '16.10.22 3:17 PM (223.62.xxx.55)

    돌았네요. 빌다니..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리고 싶다..

    개진상 시모랑 엮이지말라고 병난다고....

  • 35. ㅡㅡㅡㅡ
    '16.10.22 3:17 PM (216.40.xxx.86)

    그니까 서운해도 할수없다고요
    뭘 할게 있어야죠??

  • 36. 뭘 잘못했는데?
    '16.10.22 3:18 PM (223.62.xxx.55)

    아무것도 못해주면서 중간에서 결혼식 잡자는둥.. .


    예의 갖춘 집안인가??

  • 37. ...
    '16.10.22 3:18 PM (223.62.xxx.12)

    또 조선시대 나왔네요.
    예를 알아지키긴 개뿔이나.
    지금은 21세기.

  • 38. ...
    '16.10.22 3:19 PM (223.62.xxx.12)

    저런 댓글 다는 인간과도 사돈되면 큰일.
    예를 알아지켜요????
    하!!!!

  • 39. ...
    '16.10.22 3:19 PM (175.119.xxx.64)

    처음부터 시어머니 자리가 괜찮으면 예단 안한다는 말까지 나왔겠어요.
    식장부터도 용심을 부리시니 예단 안한다는 말이 나왔겠죠.
    돈못태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 마음가짐이 문제인 것 같네요.
    맘보 곱게 쓰시는 분이 아닌게 보여 신부측도 저렇게 나온듯~

  • 40. ....
    '16.10.22 3:21 PM (103.17.xxx.243)

    엄마는 올케 언니 전화번호도 몰라요. 오빠가 일 있으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안 가르쳐 줬대요;; 직접적으로 올케언니한테 전화해서 진상 떨거나;; 괴롭힌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속상하고 뭘 어쩔지 몰라서 그냥 속풀이하듯 글 올렸는데 이렇게 개진상 소리까지 들으니 저도 마음이 안 좋네요 엄마가 행동 잘못하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엄마는 엄마라서...

  • 41. 식장장소얘기보니
    '16.10.22 3:22 PM (39.121.xxx.22)

    님엄마정상아니네요
    올케한테 어른대접못받을만해요
    님도 거리두세요

  • 42. ㅇㅇ
    '16.10.22 3:22 PM (121.168.xxx.41)

    예단은 신부가 결혼하면서 시댁에 드리는 인사 예물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
    신랑은 뭘로 인사 드리나요?

  • 43. ..
    '16.10.22 3:24 PM (115.140.xxx.133)

    예의를 갖춘 집이 아니니까 예단을 생략하자고 하겠죠.
    문제가 없으면 그냥 예단을 생략하겠어요?

    예단을 하면 받을것도 있는데 대출이라도 받아서 해주시겠대요?
    해줄 형편 안되는거 아니까 저런 결론이 나왔지..
    뭔 예의요. 없는 집에다 예단 해갈테니 패물과 꾸밈비 달라고 해야 예의인가요.
    상황에 맞게 대처한거죠.

  • 44. ..
    '16.10.22 3:27 PM (115.140.xxx.133)

    다른건 자세히 몰라도 결혼식을 중간에서 하자는건
    정말 진상도 진상도.. 그런 얘기 하면 누구나 시모자리 제정신으로 안봐요.
    저라도 멀리하겠어요..

  • 45. 어휴
    '16.10.22 3:28 PM (114.203.xxx.70)

    님 어머니 이상해요..
    님이라도 제정신이라 다행이네요
    정신 차리시라고 해요

    그러다 늙어서 고달파집니다...

  • 46. ...
    '16.10.22 3:28 PM (125.177.xxx.193)

    빌어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똑똑하게 굴지 않으면 이 결혼이 진상시모 때문에 파토나는건 시간문제네요

  • 47. 아이고
    '16.10.22 3:28 PM (116.37.xxx.135)

    어머니 사태파악이 안되시네요
    그나마 오빠는 중간에서 막으려고 애쓰는거 같고요

    똑같이 물어보세요. 나중에 원글님이 결혼하는데
    남자가 집값 모자라서 우리가 보탠다, 그래도 예단 할거냐고요

  • 48. 에혀..
    '16.10.22 3:29 PM (125.132.xxx.61)

    어머님이 저리 애기 같으시니
    원글님이 자라면서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원글님이 나선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니
    한 발 떨어져서 보시고 원글님 일에나 집중하세요.
    어머님이 딸 챙겨 주실 분도 아닐 거 같은데...

  • 49. ....
    '16.10.22 3:30 PM (221.157.xxx.127)

    빌래 그냥 아들과 연끊고싶어 안달이 나신듯

  • 50.
    '16.10.22 3:30 PM (1.253.xxx.44)

    예물 생략할려는 말을 내가 할려했는데 사돈한테 들었다해서 몇달 분할건 하나 없는데 주도권을 본인이 끌고 가지 못해 분한가 봐요. .
    이쪽저쪽 다 결혼식 참가하기 힘들게 중간에서 하잔 말도 꺼내고. 해준건 없지만 어른 대접은 그만큼 받아야하고 참 힘드네요

  • 51. ...
    '16.10.22 3:31 PM (114.203.xxx.70)

    님 예비신랑이 집 못해온다고 해도
    예단 보낼거에요? 하고 물어보세요

    그럼 님 어머님이
    이거랑 그건 다르지!! 하면서
    하늘이 내린 시어머니 용심을 체험시켜 줄지도 ㅋㅋ

  • 52. ...
    '16.10.22 3:32 PM (114.203.xxx.70)

    해준거 없이 받으려는걸

    거 지 근 성

    이라고 한다던데......

  • 53. 음..
    '16.10.22 3:41 PM (111.118.xxx.71)

    가진게 없으니 자존심 밖에 세울게 없고.. 신부측에서 먼저 그러는게 서운하신건 알겠는데..
    안받으려했다는 마음속 깊이는 주면 받는다는 마음이 있으셨던거 같네요.

    근데 시댁쪽에서 신부 예물은 해주나요?
    우리 시댁도 지독히도 없는데 반지살 돈은 주시던데요.

  • 54. 예물까지
    '16.10.22 3:46 PM (1.253.xxx.44)

    예물까지 생략하자고 하는걸 보니 여자집도 전세집 보태는데 탈탈 털어 돈을 보내는것 같네요
    아가씨들 예물 적당한거라도 받고 싶어하는데.
    쓸데없는 작은 거 줄이고 집 보태는게 낫다는 실용적인 생각일수도 있구요

  • 55. ...
    '16.10.22 3:47 PM (95.151.xxx.243)

    원글님 어머니께서 예단을 바라셔서 마음이 상하셨나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원글님 어머니도 예단 바라시지 않았어요. 다만 본인이 거절하기 전에 상대가 먼저 예단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마음이 상하신거죠. 아무리 경제력이 없어도 시부모는 시부모입니다. 저 역시 친정이 시댁보다 여유가 있어서 친정 지원 많이 받은 딸이지만.. 그래도 내 남편의 부모인데, 아무리 마음 상해도 저렇게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결혼식 장소 문제도 아무리 시어머니가 억지 쓰신다고, 그럼 어머니 참석 안하시는 걸로 알겠다뇨.

    무능하고 철없는 예비 시어머니나 신혼집값에 보탠다는 명목으로 시댁 함부로 하는 예비 신부나... 둘 다 별로네요.

  • 56. ...
    '16.10.22 3:49 PM (223.38.xxx.63)

    정말 지루한 도덕선생같은 댓글은 그만봤으면.
    진상 시어미보다 더 싫음.

  • 57. ㅎㅎ
    '16.10.22 3:49 PM (221.156.xxx.148)

    생략할만 하니 하겠다는거지
    말로만염치없다면서 예단욕심에 자존심 세워가며
    파토내고 싶어 환장하신듯.

  • 58. ..
    '16.10.22 3:52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빌긴 뭘 빌어요.
    평생 원글님 차지되기 싫으면 오빠, 올케 뜻 따르세요.
    인연 끊어지는 건 시간 문제네요.

  • 59. ...
    '16.10.22 4:03 PM (49.96.xxx.130) - 삭제된댓글

    진상 시어머니…
    용심이 하늘을 찌르네요
    말도 안되는 걸 우기고 그러니 아들이 들은척도 안하지요
    원글님도 엄마 말릴 재간안되면 발빼고 관망하세요
    올케쪽에서 예단 생략 안꺼냈으면 님 어머니 거절안할 분입니다
    은근 예단기대했는데 해준게 없어서 할말은 없고 예의 들먹이며 심청내는겁니다
    그리고 만만하고 애꿎은 딸한테 화풀이하는거구요
    올케도 만만찮은 성격이니 기싸움에서 빠져요,
    괜히 한쪽편 들다가 님만 골병들어요

  • 60. ㅇㅇ
    '16.10.22 4:05 PM (1.232.xxx.32)

    잘못한거 없는 사람에게 와서 빌어라 하는게
    갑질이고 시어머니 옹심 부리는거에요
    착각하고 계시는거에요
    시어머니는 상전이고 며느리느 종이라고

    새사람 맞이하는건 하녀 들이는게 아니고
    서로 가족이 되려고 노력하는건데
    님 어머니는 출발부터
    가족은 커녕 밀쳐내니 이제 영원히 사이좋게 지내기는
    텃어요
    옹심부리다 큰걸 놓치셨네요

  • 61. ...
    '16.10.22 4:09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대부분 아랫사람 들인다는 마음으로
    신혼에 갑질 엄청하시다가
    나이들어 낙동강 오리알 되버리는거죠...
    며늘도 마냥 새댁이 아니니
    말캉하지도 않고...
    그 올케 참 현명하네요...
    전 저거 하는데 20년 걸렸네요...

  • 62. 중간이요?
    '16.10.22 4:16 PM (180.66.xxx.214)

    어머니께 먹힐 좋은 핑계거리 하나 알려 드릴께요.

    신랑, 신부 직장이 전부 서울인거 같군요.
    연고지 없는 중간(?)지점에서 결혼식을 하면,
    하객분들 전세버스를 왕복으로 대절해야 한답니다.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면, 멀리서 가는 원글님댁 친인척 하객들
    버스 대절 비용은, 서울에 사는 신부측에서 하게 되지요.
    중간 지점은 신부측에서 먼곳으로 오시라고 한 상황이 아니므로,
    원글님 어머님이 버스비용 고스란히 스스로 독박 쓰셔야 합니다.
    전세버스 왕복 대절 비용과, 버스에 넣을 음식 비용은 어떻게 대시려고요?
    버스 딱 한 대 인원만 해도 돈 100만원은 너끈히 깨질텐데요.
    어머니~ 버스 대절할 돈은 있으시지요???

  • 63. 원글님글 기억나요
    '16.10.22 4:25 PM (112.150.xxx.146)

    어머님이 아들 결혼식 장소 맘대로 안되어서
    안가겠다고 어깃장 한번 놨다가 그러시라는 예비며느리 대답에
    괴로와하던 사연이시지요...
    아직 결혼식 안올리셨구나
    아마 결혼식 하고서도 명절 몇번 지나고 적응되셔야 수그러드실거 같아요.

    결혼식으로 새사람 들어오는거 몇번 경험해보니까
    처음부터 좋은 마음에 잘 지내시는 어르신도 있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할줄 모르고 반대부터 하고
    트집잡으시는 분도 있고 그러는데 아마 어머님은 후자같아요.

    딸이 해드릴수 있는거 사실 별거 없어요.
    오빠편을 들자니 엄마가 달달 볶아대실거고
    엄마편을 들자니 이성이 용납 못하구
    집에 있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바쁘게 다니셔요.

  • 64. ..
    '16.10.22 4:27 PM (121.167.xxx.129)

    예단 얘기는 얼핏 들으면 서운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어차피 안 받으려고 했는데 먼저 그런 얘길 들어서 내가 돈 없다고 무시하나...뭐 그런 생각들 수도 있죠,
    없으면 없는데로 상황 따라 해야지요.
    그런데 식장을 중간 지점에 잡아라, 아님 나는 결혼식에 안간다...는 건 정말 이상하네요.
    아마 결혼식 이후에도 계속 왕래한다면 말도 안되는 일로 며느리 괴롭힐 시어머니처럼 보입니다.
    원래 자기 가족은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어요,
    님 어머니도 여기서 안좋은 소리 자꾸 들으니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평범한 시어머니 자리는 아닌 듯합니다.

  • 65. ...
    '16.10.22 4:27 PM (220.94.xxx.214)

    원글님 올케가 안됬네요.

  • 66. 아유...
    '16.10.22 4:28 PM (116.121.xxx.95)

    그말 듣는게 낫지...
    어머니 입으로 전세비 좀 보태달라는 말
    안한것만도 어딘가요?
    전세비 좀 보태주시겠어요? 예단은 생략할께요~~
    이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냐 물어보세요

    저쪽에서 전세비는 저희가 좀 보태겠습니다
    대신 예단은 생략하는게 어떤가요~~라고
    합리적으로 말한것 같구만

  • 67.
    '16.10.22 4:30 PM (61.72.xxx.220)

    "저는 딸하나 있는 엄마에요

    예단은 신부가 결혼하면서 시댁에 드리는 인사 예물이에요.
    예단을 생략하자는 말을 신부측에서 먼저 말한다는건
    예의를 갖춘 집안이 아닌거에요.

    돈때문에 예단이 이지경 취급을 받는건데...

    예를 알아 배운집안에선 생각도 못할 말이죠.
    댓글이 님의 어머니가 돈이 넉넉하지 않으니 뭐어쩌냐는듯이 흐르는데 세태가 참...그러네요.

    엄마께 서운한거 당연하다고 하시고

    올케나 그 가족도 참...

    이 결혼 산넘어 산이네요..."

    님,아들 결혼식에 보태줄 수 없는 상황도 이해할 수는 있어요.
    그런 경우 둘이 알아서 하도록 얘기하고
    예단은 필요없다고 먼저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결혼식 장소도 편한 데로 해라 하면 될 것을
    아무런 연고도 없는 중간지점에서 하자고 먼저 어깃장을
    놓으니 예단 하자고 할까봐 신부 측에서 먼저 하지말자고 한 거같네요.
    예단이 뭐 신이라도 되나요?
    이런 주고 받는 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정말.
    인사는 예단없이도 얼마든지 드릴 수있습니다.
    올케 집이 문제가 아니라 신랑 어머니가 큰 문제시네요.

    그리고 원글님,뭘 빌어요?
    잘못 한 게있어야 빌죠.
    신부 측에서 신랑 하나 믿고 참고 결혼하는 거니 오빠 행복을
    원하거든 그냥 가만히 계시다가 결혼식
    참석하시라고 하세요

  • 68.
    '16.10.22 4:48 PM (211.243.xxx.103)

    아들며느리 들들 볶아야하는데 못하니까 분하신것같네요

  • 69. 그냥
    '16.10.22 4:49 PM (223.62.xxx.119)

    엄마가 연 끊겠다고 하면,
    오빠나 새언니나 모두 좋아할 일이네요.
    원글님 엄마가 분수를 모르네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 뻗어야지~
    원글님이 한마디 하세요.연끊어지기 원하지 않으면,조용히 결혼식 참석하고 멀리서 아들,며느리 잘 살기를 기도나 하시라구요.
    원글님도 엄마 얘기 자르세요.들어주니까 자꾸 얘기하잖아요?

  • 70. ...
    '16.10.22 4:52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이러니 남자보고 집 해오라 하죠
    형편 안되서 집 같이 얻는데 무슨 예단을 바래요
    20년전에 집 반반에 혼수 하느라 제가 6대4 정도로 더 들어갔는데
    시가에서 먼저 예단 하지 말자더군요
    미리 고맙다 예단은. 하지마라 그리 말하시지도 못하고 무시당했다고만 생각하다니

  • 71. 555
    '16.10.22 4:54 PM (49.163.xxx.20)

    따님이라도 객관적인 상황판단이 되어 다행이네요 진짜..
    원글님 그 와중에도 착한딸이라 엄마 얘기 열심히 들어드리는 것 같은데... 그만 들어드리세요

  • 72. ....
    '16.10.22 4:56 PM (114.204.xxx.212)

    그럼 , 그 자리에서 저도 그리 생각했어요 먼저 얘기했어야 하는데...
    하셨어야죠
    다 핑계같고 예단못받는게 억울해 보입니다
    예식장소로도 시끄러웠던거 같은데....
    님만 만만해서 들들 볶는거니 당분간 전화 받지 마세요
    솔직히 해주는것도 없는데 둘이 잘 살기만 바래야죠

  • 73. .....
    '16.10.22 5:13 PM (218.236.xxx.244)

    안그래도 예단 생략하자고 말 하려고 했는데 그건 내 입에서 먼저 나와야 되는 말이지 신부쪽에서 먼저 하는 경우가 어디있냐면서요. 그런데 정작 상견례 자리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셨대요.


    -- 원글님, 기분 나쁘겠지만 님엄마 절대로 먼저 예단생략하라는 말 안할 사람이라는데 500원 겁니다.
    저런 스타일은 신부가 나이 많다는거 하나로, 본인이 부족한거 수만가지를 충분히 다 퉁치는 스타일이예요.

    속마음은 그래도 잘난 아들 낳았다고 어느정도는 남들 받는거 받고싶은 마음 이빠이였을겁니다,
    그런데 초장부터 그게 틀어지도 이빨도 안 들어가니 결혼식장이니 뭐니 아들 발목잡고 있는거죠.

    둘이 찾아와서 빌어요??? 만약 그랬다면, 그래도 이불 한채라도 들고와야지 빈손이냐고 되려 욕할겁니다.

  • 74. ..,
    '16.10.22 6:02 PM (125.177.xxx.193)

    안그래도 생략하자고 말하려고 했다는걸 믿으세요? 그럴 사람이면 저렇게 진상부리지도 않아요

  • 75. ....
    '16.10.22 6:40 PM (73.252.xxx.22)

    얼마나 시어머니자리가 유별나면 아들이 예비며느리 연락처도 안줄까요?
    엄마가 먼저 예단 생략하지고 말을 하려 했었다? ㅡㅡㅡㅡ 믿나요?
    예식장 중간에서 안 잡으면 결혼식 안간다? ㅡㅡㅡㅡ 얼마나 그동안 말도 안되는 걸로 고집부렸으면 신부가 즉시 참석 안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라고 할까요?
    진상 이런 상진상 시어머니가 없네요.
    원글 정신차리세요. 내가 봐서는 님 엄마가 바뀌지 않으면 일년안에 부모자식간에 의절한다에 10원 걸겠어요.

  • 76. 아이고ㅠㅠ
    '16.10.22 7:33 PM (117.111.xxx.81)

    친정에서 전세비 보태주고, 원글님 어머님은 고맙기도하고 면목이 없기도해서
    예단 안받겠노라고 크게 선심쓰며...아이고 고맙습니다 시어머니 되실분이 이리 넓은 마음을 베풀어주시다니..
    하는 그림을 생각했는데, 저쪽에서 먼저 당연히 이정도되면 예단 안받아야지..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더이상 내놓을것도 없는데 선심도 못쓰고, 가만히 생각하니 당연히 받지말라고 하다니 무시하나 싶으셨나보네요
    어차피 안받기로한거 먼저 얘기했음 좋았겠지만, 누가 얘기했든 안받기로 한거니까 쿨하게 받아들여야지 좋은 시어머니 되는거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상황에따라 가는거지 상황이 어떻든 간에는 뭔가요ㅠㅠ
    그래도 내가 아들가진 시어머닌데!!!하고 계시는것 같은데..아들,며느리라 그거 안받아줄것 같고..또 안받아줘야 하구요..
    그냥 저러시는갑다..하시는 수 밖에요
    저도 이런친척 계시는데 아들내외가 연 끊고살아요
    원글님은 그냥 손 떼세요. 원글님이 해결해 줄 방법이없어요

  • 77. 예단 받아서 뭐하게요?
    '16.10.22 7:40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들 장가갈때 받아온 예단이불 펴보지도않고 장롱에서 비닐이랑 리봉 고대로~ 잠자고있고
    금테두른 식기도 엄마 침대아래 자고있고 봉투는 그대로 돌려보냄
    본인취향 아닌 물건 고역입니다.

    그리고 연끊으면 돼져 어차피 엄마가 결혼장소 등 보면 상식적이지않고 딸한테 하는것도 보통분 아니시네요.
    오빠부부가 말 다 맞췄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기회에 친가탈출하고싶은가봅니다.

    딱 친가끊고 살게 놔두세요.
    인생 생각보다 짧고 또 길어요.

    그 자식을 낳으면 부모한테 똑 같 이 본대로 하게 놔두세요.
    수틀리고 맘에안맞으면 연끊고 무시할 수 있는게 부모구나 배워서 지 부모한테 똑같이 당하게.

  • 78.
    '16.10.22 9:20 PM (59.147.xxx.195)

    윗님~요즘 젊은이들 똑똑해서 부모의 모자란 모습은 절대 물려주지 않겠다며 자기 자식들을 똑바로 키웁니다 아마도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멋진 부모가 되어 자식 잘 키울것 같네요 무개념 시모자리는 하는 꼬라지가 손주 얼굴도 못보게 생겼네요. 어디서 자식이 결혼하는데 대접받을 생각을 하나요??? 21세기 남녀평등에 이미 집도 반반 해서 맞벌이에 결혼하는 커플이 얼마나 많은데 …누가 먼저 예단 안한다 하던 말던 뭔 상관인가요??? 부모는 부모대로 알아서 먹고 살고
    자식도 이제 독립해서 알아서 살겠다는데 아주 놀부 심뽀에 못되쳐먹은 인성에 늙을 수록 팽당할게 안봐도 비디오네요
    원글님도 처음부터 교통정리 잘하셔야지 엄마라고 편들다가 그럼 니가 쭉 ~니 엄마 모셔요 소리 들어요

  • 79. ...
    '16.10.22 11:54 PM (49.165.xxx.218)

    속시원히 님도 할말 다 하세요. 아무 연고도 없는 중간에서 결혼 안하면 안간다는 선전 포고는 도데체 어떻게 나온 발상이며 (새언니 될 사람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안오는걸로 알겠다고 한거 같네요) 해준거는 없지만 어떻게든 시어머니 갑질은 하겠다는 마인드가 깔려있는 분인데 그게 안되서 분하고 원통한 거쟎아요. 그냥 님도 내 시어머니가 엄마처럼 나오면 나도 파혼할거 같다고. 돌직구 날려주세요.
    당분간은 서운하시겠지만 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시겠죠
    어머니 주위 아줌마들은 다들 어머니 편 들테니 님이라도 현실직시 시켜주세요

  • 80. 한마디
    '16.10.23 2:22 AM (109.8.xxx.247)

    오빠가 참 현명하네요

  • 81. ㅇㅇ
    '16.10.23 1:29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빌긴 뭘 빌어요,,,,일생에 한번있는 아들 결혼인데 그 동안 뭐하고 계시다가 한푼도 못보태는 상황이 되셨대요? 어디 나가서 청소라도 하셨어도 이꼴 안났을 것 같은데,,,세상이 원래 다 자기가 한만큼 대접받는 거에요,,,,,그냥 주제파악 하시고 조용히 계시라고 해요,,,,아들 이혼남 만들기 시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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