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토욜 해외여행가는데, 비행기 공포증

ㅜㅜ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6-10-05 16:38:02

극복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우황첨심원 먹으면 좀 도움이 될까요?

기장이 술이나 약을 먹었거나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일까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요.

IP : 110.10.xxx.10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5 4:44 PM (114.204.xxx.212)

    기장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수면제 먹고 주무시는것도 괜찮아요

  • 2. ㅎㅎ
    '16.10.5 4:46 PM (58.227.xxx.173)

    까짓 한 번 죽지 두번 죽나...하는 심정으로 맘 푹 놓고 타세요.

    또 비행기로 죽으면 돈 많이 나오니 가족들 호강이라도 하지. 하는 심정으루다. 제가 좀 천박했나요?ㅎㅎ

    근데 부부만 여행갈땐 그리 생각해요. 혹시라도 사고나도 우리 애들은 보상금 든든할거다. 뭐 이런?

  • 3. 원글
    '16.10.5 4:50 PM (110.10.xxx.106)

    윗님..애가 없으면요?

  • 4.
    '16.10.5 4:52 PM (203.175.xxx.180) - 삭제된댓글

    수면제 또는 멀미약이요
    탑승직전에 먹고 기절한다음
    눈뜨면 착륙준비하고 있어요
    개인마다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니 병원상담받고 복용해보세요

  • 5. ㅁㅁ
    '16.10.5 4:53 PM (121.139.xxx.201)

    애없으면 그돈아까워서라도 죽지않으면돼죠...ㅋㅋ 걱정붙들어매시고 여행잘댕겨와요~

  • 6. ...
    '16.10.5 4:56 PM (58.227.xxx.173)

    애 없으면 내 부모?

  • 7. 암튼
    '16.10.5 4:57 PM (58.227.xxx.173)

    비행기 사고는 흔하진 않으니 내가 거기 재수없게 걸리진 않을거다~ 생각하세요. ㅎㅎ

  • 8. 저두 일년에 열번
    '16.10.5 4:58 PM (94.8.xxx.165)

    비행기 타는 사람인데 그게 제일 고통스러워요..
    탄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그냥 쇼핑 책 뒤적이고
    안절부절이예요
    약먹는거 싫어해서 수면제 먹고 잘 생각 못하고
    술도 못마시고..
    괴로와요

  • 9. 근데
    '16.10.5 5:08 PM (101.181.xxx.120)

    억지로 가는건가요? 누가 끌고 가나요?

    솔직히 놀러가면서 이러는거라면 웃기네요.

  • 10. 저두요
    '16.10.5 5:13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서 비행기 타는게 더 무서워졌어요
    난기류 만날때마다 패닉상태에요
    무사히 도착만 하면 뭐해요
    도착하는 과정이 공포스러운데요

  • 11. ㅇㅇㅇ
    '16.10.5 5:32 PM (1.180.xxx.136)

    저도 그래요 원래 그런거 없었는데
    나이들면서 삶에 집착이 생기는건지 원

  • 12. iii
    '16.10.5 5:42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그 이유로 제 소원은 통일!!
    미주는 안가도 상관없으니 유럽대륙이나 동남아 등등 한반도와 연결된 땅은 모두 철도로만 다니면 좋겠어요.

  • 13. 흐으으으으
    '16.10.5 5:50 PM (115.90.xxx.18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근데' '16.10.5 5:08 PM (101.181.xxx.120)' 님,

    [억지로 가는건가요? 누가 끌고 가나요?
    솔직히 놀러가면서 이러는거라면 웃기네요]

    싸질러 놓은 글을 보아하니 참 싸가지도 없고 고달프게 인생 살것 같은 분이네요.
    그따위로 밖에 답글을 못다나요? 친구 하나도 없고 혼자 골방에 틀어 박혀 저따위글이나 평생 쓰실 분이네요.

  • 14. .....
    '16.10.5 5:59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비행기 공포증이 약간 있어서
    약국가서 천왕보심단 사가지고 비행기 탔어요.

    다행히 비행기에서 약 안먹고 잘 도착했어요.
    우선, 정말 급하면 약먹으면되지뭐 하고 맘먹고 약 준비 하세요.

    약국가서 얘기 했더니 우황청심환도 괜찮고
    천왕보심단은 잠도 쉽게 든다고 액체로된거말고 환으로된거 갖고 갔어요.
    너무걱정하지말고 비행기 타보세요~~~

  • 15. ㅇㅇ
    '16.10.5 7:17 PM (114.207.xxx.6)

    정말 잠들고싶어서 몸 엄청피곤하고졸려도 안자고 버티다
    비행기탔는데도 타는순간 각성상태 @.@
    저 뭐만타면 자는 여잔데 꿀잠자는 여잔데 잠도ㅈ엄청많은 여잔데 뱅기에서 어쩜 잠이 하나도 안오나요ㅜㅜ
    술도살짝은 안먹히고..진짜 수면제가 낫겠다싶네요
    이착륙땐 손에 땀이~ 사람은 땅밟고살아야해요
    두시간이상은 못가겠고 난기류심한 동남아도못가겠고 멀리가는 미국유럽도 못가겠어요 어흐흑 여행고자같아요

  • 16. ...
    '16.10.5 7:21 PM (183.101.xxx.235)

    그냥 정신과가서 처방받고 약드세요.
    술이나 수면제보다 훨씬 효과적이예요.

  • 17. 비행기 워낙 많이 탔는데
    '16.10.5 7:28 PM (121.132.xxx.241)

    전 비행기보다 고속버스가 더 무서운데요?
    단, 태풍이 심하든가 폭우가 심하든가 폭설로 인하여 뱅기가 착륙 못하고 한두시간쯤 떨어진 공항에 착륙하는 경우를 두어번 겪어서 개고생한 기억땜에 기상변화가 두렵긴해요. 특히 유럽 갈때.

  • 18. 000
    '16.10.5 8:14 PM (116.33.xxx.68)

    비행기무서워 제주도못가는사람도 있어요 ㅠ

  • 19. 닉네임안됨
    '16.10.5 8:28 PM (119.69.xxx.60)

    저 같은 분들 많아서 안심이 되네요.
    제주도 두번 갔는데 두번다 착륙 할때 난기류 만나 공포에 떨었던 기억 때문에 비행기 타는 것이 너무 무서워요.
    남편이 베트남 하이롱베이 헌번 가자는데 용기가 안나서 몇 년째 미뤄 두고 있어요.

  • 20. 질문이요
    '16.10.5 8:52 PM (182.215.xxx.17)

    저 위에 동남아 난기류 심하다는게 사실인가요? 비행기 무서워 외국여행 한 번 못가봤는데. .

  • 21.
    '16.10.5 9:59 PM (121.144.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비행기공포증이 아주 심해요ㅠ
    설레이며 여행 계획하고 준비하다가 막상 비행기 타고가다 난기류라도 만나면 내가 왜 비행기를 탔지 이번에 무사히 도착함 다신 국외로 여행안간다 다짐다짐을 ㅠ 생지옥을 경험해요. 혼자 기도하고 난리ㅠ 비행기가 아무리흔들려도 평ㅈ안해보이거나 푹 자는사람이 참 부러워요.
    우황청심원 반병만 먹어도 한결 괜찮던데..암튼 여행비보다 뱅기타는거때메 여행이 망설여져요 ㅠ

  • 22.
    '16.10.5 10:04 PM (121.144.xxx.236) - 삭제된댓글

    비행기타고 열시간 넘게간다는게 제 인생에선 불가 ㅠ
    두시간타는것도 안절부절 불안함에 패닉상태..넘 힘들어요
    지루한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데 공포심은 아무리해도 극복이 안되요

  • 23. ...
    '16.10.5 10:40 PM (223.62.xxx.27)

    저는 정신과가서 수면제와 항불안제 받아가여

  • 24. 기장이 뭔죄
    '16.10.6 12:06 AM (175.223.xxx.112)

    죄송하지만 비행기 공포증이 아니라 기장에
    공포증이 있다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친구 아버지가 기장인데 음주는 커녕 약도 아무거나
    못 먹던데요. 금지약물이나 성분이 있는듯.
    도핑테스트 당하는 운동선수처럼 약물에 민감해서
    아 저런것도 조심하는구나 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비행기가 자동차처럼 기장이 조종간에 앉아서
    시동걸고 이륙하고 신호 봐가며 목적지까지 핸들잡고
    운전해서 가는것도 아니고요. 요즘 여객기나 전투기들
    자동운항장치, 자동속도장치로 다 운항하는데요.
    착륙은 수동으로 하지만요.
    그냥 윗분처럼 수면제 처방받아서 먹고 타세요.
    저도 공황장애 있는데 수면제랑 항불안제먹고
    어찌어찌 열 몇시간 버텼어요.

  • 25. ..
    '16.10.6 10:17 AM (124.49.xxx.73)

    장시간비행 수면제정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418 우병우는 검찰 로비스트 순실은 북한 로비스트로 우병우 2016/10/25 264
610417 대통령은 똑똑한 사람 좀 뽑읍시다 17 능력이 2016/10/25 2,387
610416 화장대버리고 이케아 철제서랍 몇개사면 어떨까요? 2 복덩이엄마 2016/10/25 1,510
610415 KBS, MBC만 보는데요 5 ㅎㅎ 2016/10/25 1,411
610414 jtbc뉴스 6 ... 2016/10/25 1,124
610413 야당들. . .제발 일치단결바랍니다!!!! 6 간절함 2016/10/25 476
610412 ㄹㅎ 내일도 사과 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4 ㅇㅇ 2016/10/25 1,332
610411 욕좀 하겠습니다 5 쌍욕하게 만.. 2016/10/25 738
610410 단독]최순실 모녀, 국제 로펌 통해 언론대응 나서 5 돈많아 2016/10/25 2,534
610409 오늘밤 8시 JTBC 충격적인 추가 진실 공개 7 무섭기까지 2016/10/25 3,888
610408 (오유펌) 댓글들도 잘 보세요 보통문제가 아니네요 12 누리심쿵 2016/10/25 5,333
610407 손석희 사장님 7 사괴드립니다.. 2016/10/25 2,048
610406 나물이 많은데 찌개를 어떻게 끓이면 맛있을까요? 3 ㅇㅇ 2016/10/25 526
610405 최순실 개성공단 폐쇄에도 개입 13 점입가경 2016/10/25 8,146
610404 결혼할 사람이라면 (성격안맞고 속궁합 잘맞는남자랑 vs 성격 너.. 14 Pppppp.. 2016/10/25 10,390
610403 최순실이 朴대통령에 지시, 최씨 승인 나야 가능”…미르재단 前사.. ... 2016/10/25 1,059
610402 Daum 실시간 검색어 탄핵, 하야, jtbc 3 re 2016/10/25 654
610401 대국민사과가 녹화인 이유 2 ㅇㅇ 2016/10/25 3,126
610400 딸은 일개 대학 총장을 끌어내렸고 그 엄마는? 3 .... 2016/10/25 1,201
610399 반기문을 왜 기름장어라고 부르는 건가요? 14 ... 2016/10/25 3,977
610398 최순실 5 궁금? 2016/10/25 1,035
610397 냉장고 김치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8 2016/10/25 1,123
610396 박ㄹ혜 하야 1 국민 2016/10/25 620
610395 정두언 발언이 다시 회자되네요. 5 한숨 2016/10/25 7,765
610394 오늘 저녁 7시 jtbc 2차 폭격 9 쩜쩜 2016/10/25 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