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시경 목소리는 참 묘하네요..

흠.. 조회수 : 7,305
작성일 : 2016-10-04 17:12:43
성시경을 미친듯 좋아한 적은 없고
몇몇 노래들이 참 좋다고 생각한 정도....
가창력이 좋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고..
그냥 성발라.. 발라드가 잘 먹힌다 생각한 정도...

근데 어제 구르미 보다가..
앞에 이적 노래 나오고 뒷따라 성시경 노래 나오는데..
소오름....,
가창력따위 없이 그냥 목소리 그 자체가 주는 달콤함..
힘이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나른하지도 않고..
아련함만 가득한 목소리...
구르미가 참 여러가지 빠지게 하네요...ㅠㅠ
IP : 106.102.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4 5:17 PM (49.172.xxx.73)

    작년 콘서트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어요ㅠ
    올해도 가려고 했는데 산후조리하느라ㅋㅋ

  • 2. 하아..
    '16.10.4 5:18 PM (106.102.xxx.29)

    보검이도 좋고 성발라 콘서트도 가야하고.... 에혀....

  • 3. ㅇㅇ
    '16.10.4 5:21 PM (175.193.xxx.100)

    성시경 보며 앞머리 훌떡 넘겨주고 싶어요...모니터로 손이 저절로...ㅎ

  • 4. 비정상회담 오랫동안 보는데
    '16.10.4 5:23 PM (1.225.xxx.71)

    성시경씨 은근 허당이면서 빠져들더라구요.
    체격은 어찌나 좋은지
    체격 자체만으로도 남성미가 풀풀...

  • 5. ㅎㅎ
    '16.10.4 5:23 PM (182.222.xxx.219)

    저 지금 성시경 노래 듣고 있다가 깜짝 놀랐네요. ㅎㅎ
    발라드에는 최적화된 목소리 같아요. 대부분 노래 자체도 참 좋고...

  • 6. 흠..
    '16.10.4 5:24 PM (211.36.xxx.72)

    성시경 앞머리는 그냥 뽀로로 안경 같은 의미인듯요...

  • 7. 원글님 댓글 짱
    '16.10.4 5:30 PM (117.111.xxx.77)

    뽀로로안경 같은 성시경 앞머리 ㅋㅋ

    앞머리없는 성시경
    앙코없는 찐빵인가요 ㅋㅋ

  • 8. ..
    '16.10.4 5:34 PM (218.38.xxx.74)

    구르미 성시경 곡 남 좋아요 매일 반복듣기합니다 ㅎ

  • 9. 성시경은
    '16.10.4 5:35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그냥 노래만 불러서 레전드로 남았어야 하는데 뭔 예능 욕심이 많아 그 좋은 목소리 다 까먹어요
    목소리는 진짜 쩔잖아요

  • 10. 저도
    '16.10.4 5:36 PM (119.194.xxx.20)

    저도 지금 성시경 노래 듣고 있다 반가워 글 남깁니다.

    예전에 시크릿 가든 주제가 너는 나의 봄이다..를 듣는 중인데...

    이노래 왜 이리 구르미랑 가사가 어울리는지...눈물 나네요

  • 11. 예능나와야
    '16.10.4 5:37 PM (117.111.xxx.77)

    돈이되죠

    안잊혀지고
    행사잡는데 무리없고요

  • 12. 저는
    '16.10.4 5:40 PM (182.222.xxx.219)

    요즘 두 사람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예전엔 결혼식 축가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너의 모든 순간도 좋고... 정작 별그대는 안 봤지만서도..ㅋ

  • 13. 흠...
    '16.10.4 5:48 PM (211.36.xxx.72)

    저도 성시경 노래로만 플레이 리스트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가을이니, 본격 가을 함 찐하게 타보죠 뭐..

  • 14. 목소리달달하고
    '16.10.4 5:49 PM (115.140.xxx.74)

    mc도 참 잘봐요.

    제눈에도 앞머리 딱 1센치만
    잘라주고 싶네요 ㅎㅎ

  • 15.
    '16.10.4 5:52 PM (211.36.xxx.140)

    앞머리 훌떡 넘겨보면 다시 아이쿠아이쿠 하면서 덮어주고 싶으실껩니다
    앞머리 덮는게 훨씬 나아요 ㅋ

    성시경 노래하는 목소리는 정말 꿀이에요 타고 났어요

  • 16. 성시경
    '16.10.4 5:55 PM (58.225.xxx.118)

    너무 꼰대스럽고.. 마인드가.. 엘리트주의자같고.. 예능이나 진행에서도 남 무시 잘하고 해서 꺼려하는데
    구르미에서도 딱 그 타이밍에 나오는거 좀 싫었는데
    근데 목소리 너무 좋단말이예요.. 어울리고.. 노래도 좋고...

  • 17. ㅇㅇㅇ
    '16.10.4 5:57 PM (203.251.xxx.119)

    성시경노래는 그냥 편안한 스타일이예요

  • 18. ㅋㅋㅋㅋ
    '16.10.4 6:11 PM (110.11.xxx.95)

    아 윗분 앞머리 넘기면 아이쿠야 다시 덮어주고 싶다는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ㅎㅎㅎ

    저도 성시경 목소리 정말 좋아하는데
    요리예능이나 다른 예능 나와서 푸근한? 아재 이미지로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듯.
    물론 절대 그런 성격은 아닌듯 합니다만 암튼 진행도 잘해서 좋아요

  • 19. 성발라
    '16.10.4 6:15 PM (49.64.xxx.210)

    "성시경은 (최소한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지 주제를 똑바로 직시하는 듯 하다. 같잖은 실험정신 엘리티시즘 교양있는척 그딴거 없다. 그냥 곧 죽어도 청승가련 소녀취향 소몰이 발라드. 가사도 씨바 맨날 똑같애. 너없어서나죽겠네 아니면 그때내가왜그랬을까용서해죠. 멜로듸도 백곡이면 백곡 다 비슷해서 대체 노래마다 다른 제목을 붙인 이유가 뭔가 궁금해 죽을 지경이다. 그리고 사진 좀 이렇게 기집년처럼 찍지 좀 마라 제길슨....후략"

    (인용글 거친표현 양해;)성시경 관련글 공감갔어요. 말은 저래도 욕이 아니라? 결국 긍정적 평가였음 ㅋ

    거물 엘리트 창작자 유희열 신비주의로 예능에 절대 안나오는 김동률 등과 비교하면서요. 개인적으로 유희열 스케치북 진행이나 성시경 예능은 찬성하는편. 전현무 성시경 제 취향은 아니지만 직업적으론 똑부러지는 능력자 같아서 좋아요.

    저도 다 그 노래가 그노래 같아서 구분이 안되었어요. 두 사람 으로 입문했는데 그것도 조인성이 부르는것 듣고 반해서 한동안 들었... ㅋ
    성시경 사진으로 보면 나름 멋져보일려는 컨셉이 많잖아요 ㅋㅋㅋ 왤케 피식 웃음이 나던지 ㅋ비웃음이 아니라 전혀 멋져보이지 않고 그냥 이웃집 고딩같은 흔한? 비쥬얼이라 ㅋ

    말이 길어졌는데요.
    박보검 이영캐릭터에 미친듯이 몰입해서 닥찬중이라
    성시경 노래에 이리 공명할 줄 저도 몰랐네요.... ㅠㅠ

  • 20. 저는...
    '16.10.4 6:31 PM (211.36.xxx.72)

    네이버에서 성시경 구르미 주제곡 검색해 보고,..ost사진으로 나오는 보거미 아련한 모습에 또 한번 심쿵이요...

  • 21. 이번
    '16.10.4 6:34 PM (211.186.xxx.139)

    다정하게 안녕히...성시경 작곡이네요..헐...작사는 심현보....

  • 22. ,
    '16.10.4 6:46 PM (115.140.xxx.74)

    앞머리 홀딱 넘기는건 저도 반대 ㅋ

    적어도눈은 안덮어야죠.
    맨날 앞이 안보이는지 손으로 자주 쓸어서
    보는이가 신경 쓰여서리..

  • 23. 하아...
    '16.10.4 7:02 PM (121.163.xxx.163)

    작사..심현보였어....ㅠㅠ

  • 24. 그래서
    '16.10.4 8:02 PM (175.223.xxx.170)

    성시경의 목소리는 제게 힐링이라 매년 콘서트 갑니다.
    인간성이 어쩌고 내 알바 아니고 또 실제로 겪어보기
    전엔 알 수 없는거고 무슨 사회적으로 파렴치한 범법행위
    만 없다면 뭐가 됐든 개성인거고
    가수는 대중예술가인데 예술가라면 당연히
    예술가다운 개성 없는 것도 이상하고
    하여튼 성시경의 목소리와 노래는 축복입니다.
    성시경씨 한번 데이트해보고 싶네요.
    ㅎㅎ 저 유부녀이고 나이 많으니 흑심은 아닙니당.

  • 25.
    '16.10.4 8:22 PM (211.229.xxx.232)

    저 지금 뒤늦게 #두사람#에게 꽂혀가지고설랑 ㅠㅠ
    며칠전부터 무한 리플레이 반복중입니다 ㅠㅠ
    이거 들으면서 출퇴근하는데
    진짜 어디론가 훅 떠나고 싶어져요...ㅠㅠ
    (가을 타는 전조증상인듯 ㅠㅠ)
    뭐 새삼스럽게 성발라 목소리 진짜 넘 매력 쩌네요 ㅠㅠ
    성식이형은 노래할때가 제일 멋집니다 ㅠㅠ

  • 26. 다 떠나서
    '16.10.4 8:57 PM (93.82.xxx.181)

    노래나 음색은 갑이죠.
    말도 재밌게 하고. 다만 너무 지나쳐서 좋지않은 인성이 드러나는게 탈.
    그냥 김동률처럼 신비주의로 나갔으면 훨씬 좋았을거 같은데.

  • 27. ㅇㅇ
    '16.10.4 9:11 PM (220.121.xxx.244)

    다시다~! 하는 노래 너무 감미로움.

  • 28. 실제로
    '16.10.4 9:56 PM (58.227.xxx.173)

    봤는데 매끈합디다 멋져요

  • 29.
    '16.10.4 10:33 PM (175.113.xxx.134)

    이번건 실망예요
    너무 비슷해요 멜로디도 그렇고
    지루해요

  • 30. 성시경 노래들은..
    '16.10.4 11:54 PM (67.160.xxx.181)

    성시경이 부르면 아주 쉬운 노래 같이 부르고,,, 성시경도 그냥 쉽게 부르는 노래 같은데..

    의외로 큰 기교없이 부르기 때문에 성시경 노래 제대로 부르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기교는 없고, 음역대는 높으니,,,
    도전하기 까다로운 노래들이에요.

    저희는 남편이 성시경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틀어놔요.. ㅎㅎ

  • 31. 쩜쩜
    '16.10.5 12:56 AM (112.170.xxx.201)

    흠..역시 가수에게 음색은 가장 큰 보물이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바램은 살좀 뺐으면 싶어요.
    저 음색에 샤프하기까지 하면 정말 멋질 텐데

  • 32. 심현보가
    '16.10.5 4:26 AM (93.82.xxx.181)

    누군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145 공중파에서는 최순실 연설문개입얘기 일언반구도 없음 14 분노 2016/10/25 2,851
610144 지진인가요? .. 2016/10/25 659
610143 최순실이 최태민의붓딸이라 하지 않았나요?? 8 ㅇㅇ 2016/10/25 3,998
610142 2016년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25 697
610141 시집에 기쁘게 가지 않는다고 화내는 남자 9 와중에 2016/10/25 4,355
610140 음식없이 나를 위로하는 50가지방법샀네요 4 .. 2016/10/25 3,139
610139 명령 수행 한 사람도 공범자. 4 세월 2016/10/25 672
610138 뻔뻔한 것들아 !!! 분노 2016/10/25 297
610137 "침묵의 나선형" sum 2016/10/25 329
610136 배우자감으로 너무 편한 사람을 찾았나봐요 4 결혼 2016/10/25 3,391
610135 개헌이 안먹히면 다음이 몰까요? 4 해외동포 2016/10/25 1,037
610134 고1 딸 도시락 통 추천 부탁드려요~ 2016/10/25 329
610133 아침에 뭐드실건가요 3 흑흑 2016/10/25 964
610132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게 된 배경이 나오는 알짜기사네요. 3 추천 2016/10/25 2,625
610131 화이팅!!이라는거~ 하얀눈 2016/10/25 278
610130 박근헤의 잦은 해외순방도 의심이 9 .... 2016/10/25 5,391
610129 우병우는 새발의 피였던거야 3 그렇군 2016/10/25 1,171
610128 오목교역 가까운 주상복합들 전세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3 전세 2016/10/25 997
610127 주기자 정말 대단하네요 정유연이 겹경사로 한국에 있을 수 없었다.. 1 ㄷㄷㄷ 2016/10/25 3,223
610126 좀 전에 술집여자가 남편이랑 잤다고 전화왔네요 1 해바라기 2016/10/25 4,046
610125 급질) 위경련 심한데 응급실 가면 7 오렌지 2016/10/25 2,396
610124 연설문은 새발의 피겠죠 3 순실아돌아와.. 2016/10/25 737
610123 개헌으로 막으려던 시도를 jtbc가 막아줘서 고맙네요 6 복받아라 2016/10/25 1,681
610122 독일과세월호 4 시차 2016/10/25 1,337
610121 늙었다는 것 2 구닥다리 2016/10/25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