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소개..발표하기,,,

..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6-10-04 16:24:19
학교다닐때부터 발표도 잘 못하고 자기소개도 잘 못했어요

내 차례가 다가오면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일어나서 말하려면 목소리가 덜덜떨고..

안그러고 싶은데 내몸이 말을 안들어요

말을 잘하고 조리있게 잘 발표하고 싶은데,,

발표할때마다 내스스로가 통제가 안되는듯한 느낌,,

학교 졸업하고는 수업시간에 나가 이럴일이 없겠지 했는데 엄마들모임 하다못해 문화센터 수업을 들어도 자기소개를 돌아가며 시키는데 마흔이 된 지금까지도 떨어요

제마음은 정말 잘하고 싶은데 제어가 안되요

이런 제자신이 미치도록 창피스럽고 싫어요ㅜ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청심환을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괜찮을까요ㅜㅜ
IP : 223.6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10.4 4:40 PM (122.203.xxx.2)

    집에서 거울 앞에서 자꾸 연습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2. ..
    '16.10.4 4:41 PM (61.74.xxx.219)

    자기소개 좋아하는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다 뻘쭘하고 싫죠 ㅜ 그냥 간단하게 짧게 해요 저는;;; 그리고 되도록 첫 반모임은 안나가네요...두번째 모임에 나가면 자기소개 안하더라고요;;;

  • 3. 자취남
    '16.10.4 4:42 PM (133.54.xxx.231)

    처음이 어렵고 하다보면 늘게 되는 전형적인 케이스가 발표입니다.

    해도 해도 늘지 않고 떤다면 그냥 성격이 소심한 것 같습니다.

    뭐 나쁜 일도 아닌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도 괜찮을 거 같고

    굳이 교정받고 싶다면 정신과로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정신과는 전혀 이상한 곳이 아닙니다.

  • 4. ....
    '16.10.4 4:47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떨려요. 하기 싫구요.
    근데 또 막상 내 소개 차례에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답니다. 다들 무슨말하나 그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 짧게 주최자가 요구하는 최소한만 말하고 끝냅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말하는 사람보다 낫잖아요
    그냥 우리 이렇게 살아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119 청와대가 입다물고 있다네요. 20 말해 닥대가.. 2016/10/25 5,978
610118 걱정말아요 그대 라는 노래 7 .....소.. 2016/10/25 1,965
610117 사과합니다.민경욱씨에게 5 서열 3위 2016/10/25 2,197
610116 중국 애들 유괴 10만명 뉴스 보셨나요? 4 .... 2016/10/25 2,573
610115 온라인에서만 수근대고 가만 있으면 안될듯 2 .... 2016/10/25 727
610114 전현무가 눈이 높아보이나요? 10 .. 2016/10/25 3,467
610113 ???: 아나 빨리 전화좀 받아봐 .JPG 6 ㅎㅎㅎㅎㅎ 2016/10/25 1,775
610112 오바마가 벌이는 은밀한 다섯개의 전쟁 1 비밀스런전쟁.. 2016/10/25 942
610111 반찬가게 2 2016/10/25 1,172
610110 박근혜 찍으신 분들 지금 소감이... 37 진심궁금 2016/10/25 4,465
610109 순실에게 통령 연설 자료를 미리 보내 검열을 받는 것이 위법 아.. 10 ..... 2016/10/25 2,250
610108 돈 드릴로의 '언더월드'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gg 2016/10/25 372
610107 냉장고에 꼭 채워두는 간식 있으세요? 9 ** 2016/10/25 3,923
610106 오늘 jtbc뉴스는 역사상 최고의 특종 기록될것입니다 27 아름다운사람.. 2016/10/25 19,265
610105 박ㄹ혜 역대급 토론장면... 1 ㅇㅇㅇ 2016/10/25 2,026
610104 마이크로화이바 이불 추천해주세요 1 2016/10/25 604
610103 열무김치 담갔는데 짠데요,, 어떻게 살 릴 수 있나요? 9 Eeee 2016/10/25 1,080
610102 혹시 계양역 아세요? 7 친구 2016/10/25 1,443
610101 지상파 뉴스 분위기는 어떤가요? 5 지상파 2016/10/25 1,918
610100 힐러리를 만나려면 120억을 내야 하는군요. 1 돈벌레부부 2016/10/25 1,341
610099 이게 있을수나 있는 일인가요? 1 @@ 2016/10/25 547
610098 냄비 뭐 사야할지 ‥ ㅜ 2 sunnyd.. 2016/10/25 1,007
610097 손석희와 그 팀에 퓰리처상을 4 놀랍다 2016/10/25 964
610096 뉴욕타임스, 여성 평화활동가 단체들 “반기문 약속을 지켜라” 1 light7.. 2016/10/24 623
610095 말 늦은 36개월 아기 26 36개월 아.. 2016/10/24 5,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