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자 냉동보관하면 어떨까요?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6-10-04 14:21:43

37세 미혼입니다.

현재 남친 없고, 언젠가는 결혼할 수 있겠지.. 생각하지만

어쩌면 결혼을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8년전에 난소낭종으로 수술 하였고

작년 자중내막폴립 절제술을 받았어요.

그러다가 최근 또 생리를 3주동안 하게 되어 병원진료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내가 결혼이란걸 할 수 있을까.

임신은 할 수 있을까 .

불안한 마음이 드는 중에

난자를 냉동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데 이렇게라도 해놔야 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ㅠ

지역은 부산이구요. 문*병원 김*서부장님께 진료 받고 있어요.

IP : 61.35.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16.10.4 2:25 PM (211.229.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병원 다녔어요 의사 선생님은 다르지만요
    원하시면 채취해서 냉동 보관할 수 있지 않나요
    아이를 꼭 갖고 싶으시면 할 수 있는 방법 다 동원해 보세요
    물론 다 준비해 놓으시고도 좋은 분 곧 만나 자연임신 하실 수도 있지만요
    내 마음이 편해진다면 저같음 수백만원 들여서 할 거 같아요

  • 2. ,,
    '16.10.4 2:32 PM (70.187.xxx.7)

    비용이 얼마인가요? 그리고 얼마나 오래 보관이 허용되나요? 몇개까지 보관이 가능할까요?

  • 3.
    '16.10.4 2:46 PM (203.226.xxx.154)

    의사하고 의논해 보고 보관할 수 있으면 보관 하세요 주위에 39에 결혼하고 43인데 시험관 해도 아기가 안생겨서 고생하는 지인이 난자 보관 할걸 하고 후회 하더군요

  • 4. 난임
    '16.10.4 3:04 PM (77.194.xxx.188)

    미래의 일은 모르니 혹시 걱정이 되고 미래에 결혼해서 어느날 간절히 원할 수 있으니 하세요.
    저는 난임인데 늦게 결혼해서 시험관 아기 시도했다가 난자가 건강하지 않아 실패를 했어요.
    더 젊고 건강할때 냉동 난자 보관할걸 후회하고 있어요.
    평생 아이 없이 살려니 마음이 아파요.

  • 5. ...
    '16.10.4 9:01 PM (1.217.xxx.234)

    난자냉동은
    해동했을때의 난자질때문에
    늦어도
    님나이때까지는 해두는게 좋을거에요

    잘 생각하셨어요
    차병원 마리아 병원
    충무로 제일병원 엠여성의원 등
    시험관시술하는 병원가서 상담받고
    빠른 시일내에 해보세요^^

    그리고 생리2~3일째 가면
    호르몬검사하기 좋고
    그달의 난소상황을 알수있으니
    이왕 하는김에 난소상황좋을때서
    질좋은 난자 많이 비축해두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837 요새 롯데월드 주말에 사람 많나요? 2 롯데월드 2016/10/18 2,437
607836 4-5월이면 항공사 비수기인가요? 6 Rockie.. 2016/10/18 1,242
607835 진심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통하나요? 4 진심 2016/10/18 1,082
607834 결혼 할 수 있을까요. 12 샌드위치 2016/10/18 3,384
607833 사교적인 사람들 보면 성격이 어떻던가요? 2 사교 2016/10/18 1,543
607832 부산행 마지막 장면이(스포있음) 5 좀비 2016/10/18 2,670
607831 인간관계에서 정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 14 2016/10/18 7,523
607830 저희 형제들이 다 결혼했는데... 2 2016/10/18 1,250
607829 [도움필요] 이 연봉이면 세후 월 얼마? 2 arrowh.. 2016/10/18 1,118
607828 타이타닉보고있어요. 4 .. 2016/10/18 573
607827 님들은 정말 가슴으로 사랑한 사람 몇 명 있었나요? 10 사랑 2016/10/18 2,803
607826 왕따의 기억이 떠올라 슬픈 밤이네요 2 왕따 2016/10/18 1,505
607825 미국사는 사람에겐 어떤선물이 유용할까요? 35 ... 2016/10/18 5,361
607824 임신중 먹고싶었던 음식은 무엇이였나요 12 줌인 2016/10/18 1,398
607823 큰 가전사고싶은 제 생각이 틀린거죠? 7 ….. 2016/10/18 1,187
607822 신해철씨 꿈 4 2016/10/18 1,321
607821 40대이상 분들 요즘 20-30대 엄마들 보면 어떤부분이 다르다.. 3 언니들 2016/10/18 2,176
607820 내일 엄마랑 명동데이트 해요~^^ 3 칼국수먹고 .. 2016/10/18 788
607819 . . . 16 보고싶다 2016/10/18 3,213
607818 '나 이거는 남 부럽지 않다' 하는 거 있으세요? 35 감사 2016/10/18 4,613
607817 과자회사 다녔던 경험 2 41 ryumin.. 2016/10/18 18,466
607816 미국이 진짜 북한 선제타격 하려나봅니다 10 한반도전쟁 2016/10/18 3,255
607815 한사이즈 큰 구두 신을 방법 없을까요? 4 신데렐라 2016/10/18 2,460
607814 아직 모기가 많나요 ? 저희 집만 그런가요 ? ㅠㅠ 9 ffd 2016/10/18 1,456
607813 25년전 예단비용 7 25년 2016/10/18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