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적령기나이의 여자입니다. 헤어질거면 얼마나 고민해야할까요?

Assaaaass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6-10-03 19:05:55
연애중입니다
현재진행형이구요
마냥 연애만 할수없는 나이기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구요
당연히 결혼생각을 갖고 만나기에
어찌보면 바라는게 많아지고
조건 이런 거를 제외하고

나에게 얼마나 배려하고 헌신적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요...
냉정하게 판단이 좀 잘 안서네요

세상에 백프로맞는사람 어딨겠나 싶다가도
이정도 사랑 받게 못받는연애를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저는 사소하고 소소하고
이런데서 사랑을 주고 느끼는사람이고
남자친구는 정반대의 사람이라
항상
저는 받는사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들어서요...


누군가를 만나도 들 고민이고
헤어지고 누구를 또만나도
어쩔수 없을 고민이고...

어떤부분은 맘에
들면서 또 어떤부분은
내가 이런부분까지 감싸안을 포옹력이
될만한 여자인가...
이게 그냥 단순 만나온 정때문에
끌어안고갈 문제가 되는가..

냉정하게 판단이 좀 안서네요....
마냥 그냥 시간을 여유있게 두고
이런모습 저런모습 알아갈 여유가 있는
나이도 아니고 ..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IP : 203.226.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0.3 7:14 PM (118.33.xxx.9)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요. 한쪽이 아쉬움을 느끼고 관계에 회의적인 건 둘 중 한 사람이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아서 인것 같아요. 그거 별로 어렵지 않아요. 성격문제라고 하는데...아기자기 하니 애정 표시하는 거 대단한 거 아니거든요. 얼마든지 할수 있는 거에요. 남자분은 결혼이 급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남자가 느긋하고 뒤로 주춤 거리면 관계가 삐걱거리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보세요. 제 3자들은 아무래도 글만 읽고는 두 사람의 문제를 몰라요.

  • 2. AAssssss
    '16.10.3 7:22 PM (203.226.xxx.1)

    어느정도 얘기했었는데
    크게 달라지는건 없네요
    그냥 이해하면 하고
    말라면 말라는식이라....

  • 3. 노을공주
    '16.10.3 7:4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더해요..
    원글님같은 분은 더 외로울듯..

  • 4. 저요..
    '16.10.4 11:38 AM (39.7.xxx.43)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왜 이 사람이 나한테 정성 안들이고 무심한 듯이 보이는게 속상한가..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서 그렇구나.. 를 느끼고 그 다음부터 제가 좀더 표현하고 같이 있을때 즐겁고 잘해주려 노력했더니.. 한 달도 안되서 결혼하자고 하더군요.. 저도 나이는 많지만 그때 결혼까지 생각했던 건 아니었었는데 그 후로 진행이 빨리 되더라구요..

    지금도 감정적인 부분에서 섭섭하고 부족한 부분도 느껴지지만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무심한 사람과 다정한 사람은 성향 차이가 커서.. 안바뀌는 부분이 있지만.. 님이 좋으시다면... 남자에게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유도해 보시면 남자분이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노력이 필요하다는 게...쉽진 않아요 ㅠ

  • 5. 저요..
    '16.10.4 11:43 AM (39.7.xxx.43)

    그리고 결혼하자고 하면서 저를 대하는게 많이 바뀌었어요.. 배려 많고 저를 우선시하고.. 그래도 성향상 바뀌지 않는 부분은 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177 최순실 독일이웃주민이 한살배기아이라네요. 19 2016/10/22 19,579
609176 일주일된 국 상했을까요? 5 ㅊㄴ 2016/10/22 2,044
609175 삼시세끼 너무 심심하지 않나요 30 제목없음 2016/10/22 6,412
609174 원래 토요일에도 인테리어공사를하나요? 5 ㅡㅡ 2016/10/22 1,597
609173 애가 자꾸 몸으로 부대끼는거요. 못참겠어요 20 다른엄마들 2016/10/22 5,375
609172 박범신 성희롱, 성추행 사과문이 더 어이없음. 13 ㅇㅇ 2016/10/22 4,449
609171 노트4와 V10 어떤게 좋아요? 7 비교 2016/10/22 1,096
609170 근데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승마특기자를 왜 뽑는 건가요? 8 .... 2016/10/22 1,437
609169 10년만에 이사, 머리가 텅~팁좀주세요. 5 이사 2016/10/22 1,450
609168 갑자기 초등결석 가능한가요? 5 햇쌀드리 2016/10/22 917
609167 인간의 모순 .. 2016/10/22 405
609166 미국은 부모 직업에 대한 편견이 전혀 없나요? 13 ... 2016/10/22 4,389
609165 지진 원전이 불안한 학부모들 아이들 안전 위해 거리로 2 후쿠시마의 .. 2016/10/22 644
609164 반기문사무총장이 북한정권60주년기념일에 김정일에게 축전을보냈다고.. 1 집배원 2016/10/22 489
609163 기분나쁜알바 1 2016/10/22 1,421
609162 행복한 불금, 쇼핑왕루이 서인국다시보며 8 너 서인국 2016/10/22 2,080
609161 아이들이 쓸 아이패드 관리법 2 아이패드 2016/10/22 935
609160 고수님들~~!!!!수학 문제 질문좀 할게요~~ 2 ㅇㅇㅇ 2016/10/22 500
609159 하루만에 돌변한 사람 왜 이럴까요? 8 .... 2016/10/22 2,988
609158 정유라 애가 있나봐요.. 100 독일 사는 .. 2016/10/22 42,247
609157 포켙커피 나왔네요 4 겨울 2016/10/22 2,279
609156 허지웅이 작가 평론가? 34 관찰 2016/10/22 6,548
609155 20L 쓰레기 봉투 딱 맞는 쓰레기통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2016/10/22 1,487
609154 고양이 꾹꾹이마사지 받으면 시원한가요?? 6 .. 2016/10/22 2,584
609153 중앙대는 떨어진 정유라 1 .... 2016/10/22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