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은 삭제하겠습니다...

빠르게 이뻐지는 법은 조회수 : 25,928
작성일 : 2016-10-02 10:12:25

댓글만 남길께요....

IP : 152.99.xxx.239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10.2 10:15 AM (1.224.xxx.99)

    몸매가 받혀줘야 옷도 살죠.

    비싼옷 입어야 이뻐지는건 맞아요...아무리 이쁘고 몸매 좋아도 꾸진거 입으면 꾸져보여요.

  • 2. ㅋㅋ
    '16.10.2 10:16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왔다갔다 하던데요.
    돈지럴하다가 또 다 의미 없다...유니클로로 돌아가요ㅋ
    어차피 내가 꽃띠 아가씨도 아니고...다 허탈하던데요.
    (발악하다 제자리 돌아온 경험자)

  • 3. 저는
    '16.10.2 10:17 AM (121.138.xxx.58)

    옷 사는데 돈쓰는게
    세상 젤 아까워요..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돈모아서
    오피스텔이나 하나 사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 4. 저는요
    '16.10.2 10:19 AM (122.40.xxx.201)

    이쁜 사람이 좋아요.
    같은 사람인데 꾸밀 줄 알아서 더 이뻐지면 저도 좋아요

  • 5. ㅎㅎㅎㅎㅎ
    '16.10.2 10:20 AM (110.47.xxx.147)

    3년 정도 그렇게 미친듯이 옷을 사입더니 비싼 옷이 아니라도 옷빨이 끝내주는 진짜 멋쟁이로 변신한 아줌마를 알고 있습니다.
    원래 고도비만에 가까운 몸이라서 옷빨과는 거리가 있을텐데도 나름의 스타일을 찾아내니 잘 어울리더군요.
    옷빨을 타고나지 못했다면 한번 정도는 그렇게 여러가지 옷을 입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더군요.

  • 6. ...
    '16.10.2 10:20 AM (211.253.xxx.235)

    이젠 머리 안감는고 출근하는게

    맨얼굴에 출근하는거..
    ----------------------------
    이러고 사셨으면 뭐 딱히 깨끗한 옷 입고 출근하셨다고 보기에는 어렵....

  • 7. ...
    '16.10.2 10:21 A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관리 잘 한 몸에
    단정한 옷차림이 그냥 커피라면
    잘 어울리는 비싼 옷은..땡땡땡 커피랄까요.ㅋㅋ

    올해까지만.. 좀 즐기려고요.
    이런 식으로 주목 받아보는게
    제 인생 처음이라
    얼떨떨하고 신기하네요.

  • 8. ...
    '16.10.2 10:22 AM (110.13.xxx.216)

    비싼옷도 몸매가 받쳐줘야 제값을 하던데..
    그게 되신다니 부럽습니다
    좀더 스타일링 공부하셔서 예쁜옷으로 코디 잘해보세요

  • 9. ㅇㅇ
    '16.10.2 10:22 AM (223.33.xxx.177)

    님 몸매가 받쳐주니깐 비싼 옷들도 제 몫을 하는거겠죠. 전 아무리 돈ㅈㄹ해도 안되서 그냥 평범하게 입고 다닙니다. ㅎㅎ

  • 10. ...
    '16.10.2 10:23 AM (183.98.xxx.95)

    그냥 평범하면 비싼 옷이 더 돋보이게 하는 뭔가는 있는거 같아요
    근데 옷값이 너무 비싸잖아요
    그 옷 내년만 되도 입기 싫어질지 몰라요
    예전에 패션 트렌드 주기가 길때는 비싼 값을 했는데
    이제는 패스트 패션이 주도하다보니 다음해 보면 이상하게 후줄근해지는듯하고..
    몸매도 되고 실력도 돈도 있으시니 지금 맘껏 사입으세요
    남편도 잘나갈때 양복도 여러벌 좋은거 입고 다니니 보기좋더라구요
    이제..늘 같은 패션..다 한 때더라구요

  • 11. ..
    '16.10.2 10:25 A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하루 정도는 머리 안감은 날도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211님?
    화장 못한 얼굴이 어때서요?

    남편과 내가 동시에 바쁠때..
    그래도 육아는 오롯이 내 몫이였던 젊은 시절
    머리감고 화장하는 것보다
    중요한게 아이 밥 먹이는 일.. 컨디션 관리하는 일이였어요.

    옷은 깨끗한 옷으로 매일 갈아입었었는데..
    곱게 화장하고 앉아서 업무 대충하는것보다
    맨얼굴로 일 열심히 하는게 회사에는 더 이득입니다.

  • 12. 아이코....
    '16.10.2 10:25 AM (1.224.xxx.99)

    옷을 비싼걸 입어서가 아니었구나.

    맨얼굴로 머리도 안감고....아이구머니나.
    진짜...이상한 몰골 이었을듯.

  • 13. ..
    '16.10.2 10:28 AM (182.226.xxx.118)

    스웨이드 코트...어디껀가요
    찾고 있는데 솔깃하네요..정보좀 주세요~

  • 14. 아이코님..
    '16.10.2 10:29 A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맨 얼굴에 머리 못감은 날도 있었던건..
    제 젊은 시절 이야기에요...
    아이가 좀 크고나서는 안그랬고요..
    휴일엔 늘 맨얼굴이고 머리도 잘 안감고.. 그러고 마트도 잘갔는데
    요즘엔 휴일에도 신경쓰게 되었어요.ㅋㅋㅋ
    근데..
    맨 얼굴이 그리 문제인가요?

  • 15. 스웨이드 코트
    '16.10.2 10:30 A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데무거에요..
    사이즈 없어서 주문해 받았는데
    몇장 없다고 하더군요(근데 멋쟁이 동료가 말하길,, 거긴 늘 그렇게 말한다고..ㅋㅋㅋ)

  • 16. 근데요
    '16.10.2 10:32 AM (221.148.xxx.142)

    몸선이 이쁘면 옷값 많이 안 들여도 대충 붙는 옷을 입으면 통하더라구요
    지하상가에서 사는 니트원피스나 쫄티 같은 거요
    겨울은 제외 겨울옷은 진짜 원단의 힘이구요

  • 17. 음..
    '16.10.2 10:35 A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근데요,,님..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나름대로 옷을 신경썼는데 하루는 사무실 동료가 그러더군요.. 백화점 명품관만 다니는 친구인데.
    언니도 멋 좀 부리라고.. 몸매도 좋음서..
    살짝 충격받았죠.. 내 나름대론 이게 멋부리는건데..
    헌데..
    비싼옷은..
    절개선이나. 미묘하게 뭔가 다른게 있어요.
    아무리 제가 운동열심히 하고 그래도 타고난 체형상 약점이 있는데
    비싼옷은 그걸 커버해주더라고요.
    매력을 확 올려준다고 해야할지.. 그런게 있어요.ㅋ

  • 18. ㅡㅡㅡ
    '16.10.2 10:36 AM (223.62.xxx.121)

    3년 정도 그렇게 미친듯이 옷을 사입더니 비싼 옷이 아니라도 옷빨이 끝내주는 진짜 멋쟁이로 변신한 아줌마를 알고 있습니다.
    원래 고도비만에 가까운 몸이라서 옷빨과는 거리가 있을텐데도 나름의 스타일을 찾아내니 잘 어울리더군요.
    옷빨을 타고나지 못했다면 한번 정도는 그렇게 여러가지 옷을 입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더군요.
    .....
    원글님 돈있고 몸매되고 부럽네요.
    위에 댓굴님 제가 도움받고가요~~

  • 19. 아....
    '16.10.2 10:37 AM (175.213.xxx.22)

    옷에따라 사람이 달라보이는건 인정해요
    근데 모든사람이 원글니미한테 우와~~~
    모델같다느니 여신이라느니 어머님은 다 뒤돌아 본다라.
    사무실 직원은 원글님 여신소리 듣는거보고 그날 이후 카복시 맞으러 가고..?
    좀 자신감이 넘쳐 착각이..

  • 20. ㅎㅎ
    '16.10.2 10:37 AM (14.32.xxx.50)

    남의 돈이지만 돈이 아까워요 라고 쓰려다가
    글 읽어보니 설득 당하네요^^
    기본이 받쳐주시니 더 멋져지신것 같아요

  • 21. 어휴. 댓글이 왜 그래?..
    '16.10.2 10:37 AM (122.38.xxx.44)

    원글님이 몸매 되고 외모 기본 받쳐주는데 옷 잘입고, 화장 잘하고 헤어까지 완성하다 보니 여신 소리도 듣고 기분 좋으셨을텐데

    굳이 맨 얼굴에 하루 안 감은 머리 지적하시고 싶으 실까요?..

    원글님! 앞으로 자신감 업해서 다니시길요!^^

  • 22. 한국
    '16.10.2 10:40 AM (172.10.xxx.229)

    에서 살려면 옷차림 중요해요.
    전 미국에서 사는데 한국 가면 저 다 쳐다봐요.
    촌스러워서 그런지 특이해서 그런지 한번씩 다 쳐다봐요.
    저 미국에서도 멋쟁이거든요.
    아마 원글님도 다 쳐다본다는거 이해되요.

    사람들 이쁘거나 특이하면 다 쳐다봅니다.
    아마도 옷발 좋아서 처다 보실꺼에요

  • 23.
    '16.10.2 10:40 AM (223.62.xxx.93)

    스웨이드 코트가 어떤건지 궁금해요 ㅜ
    브랜드 어디꺼 무슨색 어떤 디자인인가요? ?

    얼굴과 몸매가 받혀주니 잘 받으셨나봐요 ㅎㅎ

  • 24. ㅇㅇ
    '16.10.2 10:43 AM (114.200.xxx.216)

    얼굴과 몸매가 일단 보통은 되어야 가능한거예요.....

  • 25. 맨날 맨얼굴에 부시시꼴하고
    '16.10.2 10:44 AM (1.224.xxx.99)

    제대로 여성스럽게? -(이 말 되게 싫어하지만) 안꾸미는 친구를 알아서 그럽니다.
    그 친구 머리만 이대앞 원장에게 맡겨서 해서 뒷통수만 이뻐요.
    자신은 꾸민다고 꾸미는데,,,화장도 제대로 안하니깐 다 꾸져보였어요.

    아마 원글님이 이 친구와 속성이 비슷한게 아니었을까 싶어서요. 글로만 보면 와와 하겠지만. 현실에서 보면 이제야 꾸몄군 하고 속마음 나왔을거에요.

  • 26. ㅇㅇ
    '16.10.2 10:44 AM (114.200.xxx.216)

    저는 그냥 인터넷에서 싼옷입고 나가도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들한테도..혹시 모델이냐는 소리 들어요..

  • 27. 옷차림뿐인가요
    '16.10.2 10:44 AM (223.62.xxx.180)

    사는 동네도 이름있는 비싼곳이어야하고 차도 외제차여야하고.. 한국에서 살려면 겉으로 보이는데에도 충분히 신경쓰고 돈 써야 되더라구요

  • 28. 음..
    '16.10.2 10:46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어머니 ㅎㅎㅎ
    울엄마도 제가 멋진 자켓이라도 입은날 만나면
    우와~~우리딸 탈렌트같다~하며서 그렇게 좋아하세요.(엄마눈에 콩깍지)
    딸이 엄청 미인이네요~라는 말 들으면
    좋아서 광대랑 애교살이 붙을 정도로 흐믓해하세요.

    엄마들은 딸이 이쁘면 어깨가 으슥으슥 하나봐요.

  • 29.
    '16.10.2 10:47 AM (49.174.xxx.211)

    늦바람이 무서운거죠 ㅋ

  • 30. ...
    '16.10.2 10:55 AM (14.50.xxx.88)

    몸매가 있으시니 자기한테 어울리는 스탈만 찾으면 성공하신거예요.
    이젠 아이들한테만 집중하시지말고 원글님도 좀 가꾸며 직장생활 하세요~
    나름 자기한테도 만족감이 있더라구요

  • 31. 노을공주
    '16.10.2 10:57 AM (27.1.xxx.155)

    옷,가방,신발이 끝나면 그담은 시계, 주얼리로 갈아탑니다..
    반클립, 깔띠에, 프레드,샤넬,불가리,롤렉스...ㅎㅎ

  • 32. .....
    '16.10.2 10:57 AM (211.232.xxx.75)

    만고의 진리를 이제사 아셨어요.
    옷.이.날.개.

  • 33. ..
    '16.10.2 11:00 AM (114.204.xxx.212)

    이래서 돈이 좋은 거죠 ㅎㅎ

  • 34.
    '16.10.2 11:06 AM (183.107.xxx.92)

    원글님 체형 관리는 우찌 하시나요?
    저도 돈 지랄을 좀 하는 편인데
    타고난 체형이.. ㅠㅠ

  • 35. 근데요
    '16.10.2 11:07 AM (221.148.xxx.142)


    명품관만 다니는 사람은 이미 옷을 옷 자체로만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유니클로는 핏을 전혀 못 살려요
    전 옷값이 너무 아까워서 니트로 에스라인을 부각시키거나 쉬폰으로 여리여리한 핏을 살리거나 키랑 다리를 살리거나 셋 중의 하나로 가는데
    물론 명품관 단골의 눈에는 허접해보이겠지만 의복비대비 멋쟁이라는 소리는 엄청 들어요

  • 36. ㅁㅁ
    '16.10.2 11:17 AM (175.115.xxx.149)

    맞아요 옷이날개..... 그런비싼옷들을 입어본적이없어서..ㅠㅜ

  • 37. lavita9803
    '16.10.2 11:23 AM (211.205.xxx.64)

    나이 어릴때는 싼옷도 충분히 이쁘지만 나이 40 넘어가니 옷 재질에따라 분위기가 넘 달라지니 싼옷 사면 한두번 입고 않입게 되더라구요..직구가 최고같아요..가격대비 만족감 최고입니다

  • 38. 어제까지
    '16.10.2 11:25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26도 올라갔는데 스웨이드 코트를요??
    딴나라 사시나봐요

  • 39. ...
    '16.10.2 11:26 AM (124.58.xxx.122)

    한때 그럴때도 있는거죠.. 저도 옷방 미어터질 정도로 사들였었는데, 그것도 시들하고, 요즘은 맨날 입는 것만 입음.

  • 40. 벌써
    '16.10.2 11:26 AM (221.167.xxx.243)

    스웨이드 코트를 입나요?? 저는 워낙 몸매가 별루라서 20대부터 40대까지 원없이(제 경제사정 수준에서)는 입고 신어 봐서 이젠 별 감흥이 없고요. 진짜 돈 많으면 보석이나 시계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ㅋㅋ 예전엔 그런 거 왜 하나 싶었거든요. 물론 좋은 디자인 볼 줄도 몰라서 그랬지만. 나이 드니까 옷보다는 건강, 먹거리, 피부, 헤어(탈모나 윤기) 이런 거에 관심이 가고 임대수입 이런 게 생각나더군요;;-.-

  • 41.
    '16.10.2 11:27 AM (223.33.xxx.22)

    부모님 카드로 백화점에서 옷이랑 구두 사는데 1억 정도 쓴 적 있어요. 그 옷 구두 아름다운 가게에 정리할 때 맘이 아팠는데, 이번에 주식으로 1억 잃고 보니 옷 산 돈은 아까운 게 아니더군요. 그냥 한번쯤 쓸 때 누리세요. 여신 소리 듣고 그런 시기를 거치니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게 되더라고요. 돈이 해줄 수 있는 영역 같아요.

  • 42. 묘한 게요...
    '16.10.2 11:29 AM (59.7.xxx.209)

    옷만 비싸고 화려해보이거나 (얼굴이 푸석하고 몸매는 별로)
    화장만 진하게 하거나 (옷이 추레)
    옷도 이쁘고 화장도 잘했는데 외모가 많이 처지거나 (고도비만 혹은 고도박색)

    그러면 안살아요. 물론 안하는 것보다는 낫긴 해요. 본인 자신을 기준으로 하면 플러스긴 한데
    남들과 비교하면 그닥...

    하지만 몸매/얼굴/화장/머리/옷 이 다섯가지를 조금씩 균등하게 신경쓰면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난 거 같아요. 그니까네 어느 하나에 몰빵하기보다 20씩 나눠서 골고루 신경쓰는 게 더 이뻐보인다는 거.

  • 43. 기본
    '16.10.2 11:32 AM (210.205.xxx.86)

    한 일년 계절별로 아우터 바지 이너 기본 스타일 마련하시면 내내 잘 입으실거예요
    인생 별건가요
    안해본 거도 해보고
    좋은 거 사서 입어도 보고 하는거죠

    좋은 옷은 사람을 달라보이게 하는거 맞아요
    몸매 평범해도 옷감이 패턴이 실루엣을 바꾸고
    고급지게 변신시켜주죠

    주변 사람들 눈도 즐겁고
    내 맘도 즐겁고
    한동안 해 볼만한 투자예요
    자기계발은 머리만 하는게 아니라
    내 스타일을 리모델링하는 것도
    직장인에겐 필요해요

  • 44. 나나
    '16.10.2 11:44 AM (116.41.xxx.115)

    님글 계속 읽었어요
    기본은 갖춰진 옷걸이에 마스크이신듯^ ^

    누리고 즐기세요~
    하다보면 유니클로에 다시가셔도 살것 안살것 구분되는 경지에도 오르실겁니다~

  • 45. ...
    '16.10.2 11:48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댓글.. 공감가는 말들 투성이에요 ㅋ

  • 46. dd
    '16.10.2 11:51 AM (114.200.xxx.216)

    저는 별로 비싸지 않은 옷 입어도 어딜가나 다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고 모델이냐 이쁘장하다는 소리들어서 굳이 비싼옷 안사요..저같은 사람도 있다고요 그냥 ㅋㅋ

  • 47.
    '16.10.2 11:51 AM (118.40.xxx.171)

    옷값으로 가산까지 탕진할 정도면
    병이죠.
    정신과 한 번 가보세요.

    옷가지고 하는 지랄도 명품백 사는 ㅈ랄도 다~~
    쓰레기통에 돈이 넘칠 정도
    아니 적어도 노후대책 빵빵하고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몇 억씩은 남겨줄 정도여야지

    가산까지 탕진할 정도면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닙니까?

    거기다 와이드팬츠 입었더니 모델같다 멋지다는 소리 들었다던데
    키가 몇 이신지????

    우리나라 여자들 아무리 키 크고 송경아급으로 한혜진급으로 날씬해서
    몸이 비틀어질 정도라도 와이드팬츠ㅡㄴ 그냥 헐랭이 합바지같던데
    다른 사람들 모델같다는 소리에 돈 쓰면서

    원글님 언젠가 가슴 쓸어내리며 왜 그딴 겉모습에 돈 쓰고 살았을까
    땅을 치고 우실 날 있을 겁니다.

    이렇게 미친 듯 멋내라고 자랑질하는 글은
    82분들에게 결코 복이 되는 글이 아니죠.

    혹 홈쇼핑 광고글 아닙니까?
    가산 탕진하며 쇼핑 펑펑하며 살라는

    그리고

  • 48. ...
    '16.10.2 11:55 AM (58.230.xxx.110)

    패완얼
    패완몸매...
    이건 불변인데요...
    작년보다 3킬로 찌고나니 같은 옷도
    태가 영~~아니네요...
    이살을 어떻게 뺄까요?

  • 49. dd
    '16.10.2 11:56 AM (115.93.xxx.114)

    마담옷 매장 알바왔어요. 이거저거 입어보는데 비싼 옷 사면 비싼 구두 사야 하고 비싼 가방 사야 하고 머리 스타일 화장 다 신경써야 해서 엄두가 안나요. 그냥 린넨옷 스타일 입기로. 가을엔 그렇게 입어도 자연스럽잖아요. 헤진 옷에 약간 헝클어져도 상관없는 머리, 에코백 들고, 싸구려 부츠 신어도 자연스러운. 이렇게 입고 어차피 성당 밖에 안가요. 화려한 옷차림에 성당 나가면 더 신경쓰이고 옷에 비행 헌금 적게 하면 죄책감 들고.

  • 50. ㅇㅇ
    '16.10.2 11:56 AM (211.36.xxx.235)

    이거 언제 얘기인가요?
    요즘 날씨 덥던데요.
    실내도 에어컨도 안 나오는데
    웬 스웨이드 코트인지..

  • 51.
    '16.10.2 12:07 PM (27.1.xxx.88)

    미샤나 띠어리로 가산 탕진할 정도면 얼마를 버시길래요.

  • 52. ㄱㄴㄷ
    '16.10.2 12:11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82 죽순이라서 원글님 글 처음부터 읽었어요.
    상사가 승진을 생각해서 좀 갖추어 입어보라고 권유하고 멋쟁이 동료의 도움으로 시작하셨지요?
    이 과정을 통해 원글님이 느낀 것에 공감해요.
    내면은 그대로인데 옷의 변화(돈의 투자)에 주변의 평가가 달라졌다는 경험.
    그게 돈의 힘이고 인지상정이지요.
    누릴 수 있을 때 마음껏 누리세요.
    그러려고 힘들게 돈 버는 거지요.
    내면을 살찌우기위해 책을 읽고 여행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존재로서 외모를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특히 임원급에서는요.
    나를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행복함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 53. 옷이 날개
    '16.10.2 12:13 PM (122.40.xxx.85)

    정말 나이들면서 느끼는 가장 큰 진리더라구요.

  • 54. ....
    '16.10.2 12:28 PM (218.236.xxx.244)

    직장생활 하시면 어쩔수 없어요. 우리나라는 행색과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거 정말 심해요.
    남편 직장이 특성상 금수저 고급진(?) 아줌마들이 많아서 보는 눈이 좀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옷과 피부에 돈 들이고 살아도 50 넘어가면 훅 늙는건 어쩔수 없다며...

    지금 마음껏 누리세요. 그래도 원글님이 기본이 되니 돈 써서 그 이상의 효과를 보는겁니다.
    돈으로 해결되는것도 50 이전입니다. 마음껏 누리시고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드리세요.
    늙어서 볼 빵빵한 할머니만 안되면 되는거죠.
    50 넘어서도 나는 아직 이뻐, 밖에 나가면 30대로밖에 안봐...하는것처럼 추잡스러운 것도 없는듯.

  • 55. ..
    '16.10.2 12:32 PM (223.62.xxx.78)

    커피값 수억들었어
    이런말 그냥들하지않나요?
    많이 썼다는 말로 한 가산탕진을
    왜들물고늘어지시는지..

  • 56. 댓글왜이래
    '16.10.2 12:32 PM (123.213.xxx.172)

    댓글몇개가뾰족하네요
    원글님글재미있고좋은데요~즐겁게사시면됩니다~

  • 57. 역시나
    '16.10.2 12:36 PM (185.89.xxx.227)

    빈정대는 댓글 있는데 다 무시하시고....
    그냥 푸념으로 농담반 탕진한다 하는걸 정색하는 꼬투리 잡기란... 내참....

    인생 한 번 사는거죠.
    잘하고 계신다 생각해요. 나를 위한 투자는 내가해야지
    내가 궁상떤다고 아껴 산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물론 노후 대책도 해야하고 상황이란게 있는데 다 자기 분수에 맞게 하면되는거고.... 내가 할 수 있는한 내 투자와 가꾸기는 필요하다 생각해요. 죽을때까지 여자로 살아야죠

  • 58. ..
    '16.10.2 12:43 PM (220.117.xxx.232)

    원래 기본이 되신 분이신가봐요.
    예쁘게 하고 다니면 좋죠.

  • 59. ㅎㅎ
    '16.10.2 12:49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이왕이며 다홍치마라고 당연히 이쁜게 좋죠

    옷차림에 투자 안하다가 한번 사들이면 당연히 나가는 돈 많아요 이삼년 가꾸시다보면 어느순간 적당히 돈만써도 유지하는데 문제 없어요
    사회생활하시니 적당히 쓰셔도 될듯합니다
    이쁘게 차려입고 일하면 일하면서도 더 즐거워요

  • 60. ...
    '16.10.2 1:16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몇가지 공통적으로 지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재미있어서 정리해봤어요.ㅋ
    1. 가산 탕진 부분
    - 병이니 병원가봐라..: 엄청 알뜰하시고 정직하게 사시는 분인듭,,, 진지한 댓글에 답변드립니다. 거지 되기 전에 멈출께요.^^
    - 대체 얼마나 벌길래 그정도로 가산이 탕진되는거냐.. : 그러게요. ^^ 많이 못벌어서 비자금 다 털렸답니다. 가산탕진 맞아요.

    2. 모델, 여신, 그외 기타 등등
    - 모델 : 그냥 덕담이죠. 글치만 얼추 이뻐보이니 그런거고.. 그러니 옷이 날개지요... 아.. 분위기 있어 보인단 소리도 들었어요.
    - 여신 : 거래처 직원이 술에 맛이 갔다고 썼잖아요. 제정신이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여신이 아니고 여신삘이 난다는거에요.. 좀 다르지않나요?ㅋㅋㅋ

    3. 스웨이드 코트.. 날씨가 더워서 저도 한번밖에 못 입었어요. 빨리 서늘해졌음 좋겠어요.^^

  • 61. 패션테러
    '16.10.2 1:18 PM (126.235.xxx.6)

    스웨이드가 뭔지 몰라 찾아봤다는.. 죄송합니다.

  • 62. 브랜드
    '16.10.2 1:25 PM (223.33.xxx.201)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선호하시는 브랜드가 별로네요. 좀 흔하고 30대 직장여성스러운 브랜드들이에요.
    예를 들어 조셉, 질 샌더 네이비를 기본으로 해서 폴 카, 카르벤, 바넷사 브루노 같은 여성적이고 깜찍한 브랜드로 변화를 준다든가 하면 더 세련되어 보일 것 같아요. 갤러리아랑 코르소 코모, 분더샵 돌아보시면 좋을 듯. 출장 많이 다니는 분이면 파리 콜레트, 런던 브라운이나 리버티 같은 편집샵이나 백화점 가보세요. 눈이 달라집니다.

  • 63. 운동은..
    '16.10.2 1:25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직원체육대회에서 백미터 뛰기하다가 주저앉을 뻔하게 힘든걸로 충격받고
    헬스장가서 웨이트 했어요. 두달해보니.. 너무 재미가 없어서 피티 등록했어요.
    하다보니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고 힘도 세져서 그재미로 3년쯤 배웠어요.
    그때 선생님이 한번 만들어진 근육은 퇴화하기는해도 없어지지는 않는다며.. 운동 쉬었다가 다시해도 몸이 금방 기억한다고 했지요.
    이때 배운 스트레칭으로 가끔 아이 근육도 풀어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좋더군요.
    지금은 요가도 하고 줌바도하고 그래요.
    학창시절 스킨도 제대로 안발랐고 외모에 신경쓰는건 머리빈 아이들이나 하는거라는 되도 않는 자부심에 한창 이쁠 시절을 아저씨처럼 지냈어요.
    맞벌이 독박육아 시절은 뭐 말할것도 없고... 그때의 최고 관심사는 가족의 건강과 업무..
    집에 유기농 아닌 식품은 거의 들이질 않았고
    옷은 아무거나.ㅋ
    그나마 외모에 신경쓴게.. 운동하면서 옷태 좋아지면서였죠.
    신경써봐야.. 남들눈에는 그저 평범 그 자체였어요.
    저 윗분 말씀처럼
    적당한 체격에 화장과 헤어..추가로 옷이 들어가야 시너지가 생기는것같아요.
    많이 애써서 꾸민건 알겠는데 멋져 보이지 않는게..
    그 몇가지 요인들중에 과하거나 빈하거나 하는 것들이 있어서라는거였어요..

  • 64. 브랜드
    '16.10.2 1:27 PM (223.33.xxx.201)

    다 좋은데 선호하시는 브랜드가 별로네요. 좀 흔하고 30대 직장여성스러운 브랜드들이에요. 띠어리는 미국에서도 20-30대가 많이 입고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어요.

    예를 들어 조셉, 질 샌더 네이비를 기본으로 해서 폴 카, 카르벤, 바넷사 브루노 같은 여성적이고 깜찍한 브랜드로 변화를 준다든가 하면 더 세련되어 보일 것 같아요. 의외로 돈도 얼마 안 들고요.

    갤러리아랑 코르소 코모, 분더샵 돌아보시면 좋을 듯. 출장 많이 다니는 분이면 파리 콜레트, 런던 브라운이나 리버티 같은 편집샵이나 백화점 가보세요. 눈이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브랜드만으로는 패션센스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해요.

  • 65. . .
    '16.10.2 1:35 PM (175.252.xxx.138)

    옷 사는 재미 그냥 당분간은 만끽하세요

  • 66. 패션테러님..
    '16.10.2 1:36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스웨이드가 세무인걸 최근에 알았답니다..
    브랜드님.. 조언 감사합니다. 근처에 빠른 시간내에 살수있는.. 이름 들어본 가게들이라서요.
    옷 사고도 그게 어디 옷인지.. 나중에 상표보는 인간이랍니다.

    암튼.. 옷에 돈 쓰는 일은.. 올해까지만 하려고요.
    이쁘다 소리도 좋지만
    적당히 해야겠지요. 암튼 즐겁긴 하고요..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7. 좋아요~~
    '16.10.2 1:42 PM (171.249.xxx.213)

    그기분 뭔지 조금은 알거같아요.
    저는 운이좋아? 친한친구가 (능력있는) 의상디자이너인데, 제가 옷을 너무 못입어서 차근차근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걸 도움받다가 이제야 제옷을 찾은거같아요.
    비싼건 친구랑 같이 가서 고르고, 적당한건 혼자 골라 비싼옷들에 매치해입고..싼옷을 입고 대충 입고 집앞을 나가도 나름 멋진건 다 친구 잘만난덕이라 생각하며 살아요.
    친구야 고맙다~

  • 68. ..
    '16.10.2 1:46 PM (223.33.xxx.70)

    서른 중반으로 달려가는 중입니다. 저도 매일 기본 스타일만 입고 다녔어요. 그랬더니 아마도 제 성격도 모나지 않고 둥글하구나 그렇게 넘겨짚는 사람들이 자꾸 불이익을 주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장에 다니다보면 너무 튀는 옷도 입기 어렵기도 해서 그냥 무난한게 최고라고만 생각했어요. 정답은 디테일에 있더라구요. 굿와이프 보면서 변호사라는 지극히 단정한 옷차림의 직군에서 디테일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하는 걸 보면서.. 아 나도 이제 일반 직장인에서 선임xx 으로 보이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더라구요 ㅎㅎ 뭔가 드라마보면 좀 자기주장 강하고 까칠한 팀장급들 패션을 하고 싶다 ㅎㅎ 전 가난뱅이라서 눈여겨보던 인터넷쇼핑몰(크게 튀진 않지만 선임디자이너가 입을거 같은 삘 ㅋㅋ)에서. 한두개씩 디테일이 좀 튀는( 디자인이 산만하거나 색상이 튀는거 말고) 걸 사서 입었더니 요즘 분위기가 다르다는 소리 들어요. 머리도 살짝 밝은색으로 컬러링했더니 피부톤도 환해지고.. 여튼 도를 아십니까 맨날 잡히는 만만한 인상이였는데 이제는 볼일이 없어요 ㅎㅎ

  • 69. ㅋㅋㅋ
    '16.10.2 1:47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악.. 윗님.. 저 맨날 도를 아십니까에 잡혔었는데..
    요즘은 안잡아요.ㅋㅋㅋ
    그래서 그랬구나...

  • 70. ㅋㅋㅋ
    '16.10.2 1:48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인터넷 쇼핑몰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71. ㅋㅋㅋ
    '16.10.2 1:51 PM (121.182.xxx.56)

    고도박색 넘 웃깁니다
    가산탕진에 열내시는분들 륄렉스~

  • 72. 캐공감
    '16.10.2 1:53 PM (125.180.xxx.185)

    공감해요
    저는 좀 자유로운 직장이라 대충 입고 다니는데 같이 일하던 후배가 대기업 기조실 옮겨 다니면서 내린 결론이 싸구려 옷 여러개 살 돈으로 비싼 거 한개 사는게 정답이라고. 늘씬한 30대 초반 아가씨인데도요.
    맨날 홍대 앞 패션으로 다니더니 요새는 거의 구호 옷만 입더라구요.

  • 73. ㅎㅎㅎ
    '16.10.2 2:11 PM (125.188.xxx.225)

    저는 옷을 구분해요
    집용 외부용
    집용은 아무데서나~~~
    외부용은 마치 교복처럼 정해진 브랜드에서 어울리는 스타일로만 사요
    그래서 수십벌은 안되지만 한벌 한번 다 근사하죠,,

  • 74. 절대 공감 못하는것이
    '16.10.2 2:19 PM (121.132.xxx.241)

    님이 팻션감각이 없어서 돈으로 처발처발 ? 한것뿐이구요, 싼옷 입어도 옷입는 센스만 있으면 가산탕진 안하고도 충분히 멋쟁이 될수 있어요. 포인트는 자기에게 맞는 옷과 화장, 색채감각도 중요하지요.
    제자랑 한번 해볼까요? 전 옷걸이도 별로고 (통통 체격), 이런 저런 돈 나가는 일이 많아서 옷에다 많은 투자 안하고 또 옷관리도 잘 못해서 좋은옷 사봐야 오래 못가요. 그럼에도 내가 뭘 입으면 다들 비싼 옷인줄 알아요. 구색을 잘 맞추고 단아한 색상으로 입어요. 너무 조신하고 여성 여성스러운건 질색. 활동량이 많은 나에게 옷은 나에게 편안해야 하니까. 대신 악세서리 (구두, 벨트 가끔 스카프)는 좋은걸로 여러개 구비해놓고 사서 한오백년 걸쳐요. 워낙 유행 안따라가고 그렇다고 구태의연한 스턀은 싫어해요. 최근엔 사본적도 없지만 본전 뽑아요.

  • 75. 절대님
    '16.10.2 2:39 PM (126.235.xxx.6)

    단아한 색은 어떤건가요?
    40이 넘어도 내 색깔을 못 찿겠어요.

  • 76. 윗님
    '16.10.2 2:41 PM (172.10.xxx.229)

    그건 솔직히 님 착각이거나 괜히 하는 소리에요.
    싼옷은 비싼옷으로 보이지 않아요.
    솔직히 바느질이 너무 틀려요.
    옷은 좀 좋은 소재, 브랜드 입으세요. 색상 코디 만으로 싼옷들은 한계가 있어요.
    뭔가 너무 기분 나쁜댓글이에요. 돈으로 쳐발쳐발 해야 좀 멋져지는건 사실입니다.
    돈값은 해요.

  • 77. ^^
    '16.10.2 2:44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사입은 비싼옷에는 아무도. 비싸보인단 말은 안하더군요.

    멋지다, 이쁘다는 말을 듣는데요..
    비싸보이는 옷은 별로에요. 그냥 이쁘다. 잘 어울린다,, 는 말이 듣기 좋더군요.

  • 78. ㅇㅇ
    '16.10.2 2:48 PM (223.62.xxx.199)

    댓글들 정독했습니다. 원글님 처음 글 올렸을때부터 응원했어요 경험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어느정도는 옷빨이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는거 맞아요. 원글님은 현명하시니 잘 조절하시리라 생각되네요. 올해까지만 하고 안하신다니 좀 서운(?)하기도? 비싼옷 몇벌 구비하셨으니 패션센스 키우신걸로 좀 더 저렴이랑 섞어서 멋내세요 글 계속 올려주심 좋겠네요

  • 79. ...
    '16.10.2 2:51 PM (185.9.xxx.66)

    비싸보일 옷이 아니니까요.
    theory 미샤가 비싸보이진 않거든요.
    중년 직장여성이라면 그 이상 되는 옷을 사입을 수 있어야 해요.
    저는 20여년 간 직장생활 했는데 90년대 신입사원 당시에도 차장, 부장, 이사급 선배들 보면 김영주, 지춘희, 서정기, 이광희, 아르마니, 라우렐, 에스카다 같은 브랜드 입으셨어요.
    옷이 그 사람의 성과나 평판과도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 연구 결과로도 밝혀진 사실이고요.
    미국쪽에는 직장인의 스타일을 다룬 책들이 엄청나게 많죠.
    시시한 경영경제 자기계발서봐 훨씬 더 현실적이고 재밌던데요.

  • 80. 십년뒤1
    '16.10.2 2:51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정말 공감하고요.. 이사다니면서 느낀건데 싼옷은 빨리 버리게되고. 비싼옷이 남더군요
    저도 일년에 몇번만 사고 주구장창 돌려입기로 결심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더욱 그렇죠
    띠어리 미샤 잘하셨어요 그정도는 돼야 확 예뻐보이고요.
    솔직히.... 가방 신발 명품보다.. 전 옷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 몸매 특출난거 아니면요

  • 81. 공감백퍼
    '16.10.2 2:52 PM (211.114.xxx.140)

    정말 공감하고요.. 이사다니면서 느낀건데 싼옷은 빨리 버리게되고. 비싼옷이 남더군요
    저도 일년에 몇번만 사고 주구장창 돌려입기로 결심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더욱 그렇죠
    띠어리 미샤 잘하셨어요 그정도는 돼야 확 예뻐보이고요.
    솔직히.... 가방 신발 명품보다.. 전 옷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 몸매 특출난거 아니면요

  • 82. 공감백퍼
    '16.10.2 2:53 PM (211.114.xxx.140)

    솔직히 돈 엄청 많으면 가방 신발 다 쫙 뽑으면 좋지만.
    한정된 돈에서.. 젤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방법은 옷~!이라고 생각해요^^

  • 83. 공감백퍼
    '16.10.2 2:54 PM (211.114.xxx.140)

    인터넷 쇼핑몰.. 세상에 제일 이해 안돼요. 그돈이면.. 백화점 매대에 있는거 사겠어요.
    그 쇼핑몰 사장님들이야 몸매 얼굴 이쁘고 명품가방으로 휘둘러서 예쁜건데...
    사실 인터넷 쇼핑몰도 가격 엄청 세요.. 한철도 제대로 못입구요..

  • 84. ㅎㅎ
    '16.10.2 2:55 PM (112.150.xxx.194)

    절대님이야말로 착각이 심하신듯.

  • 85. ㅡㅡ
    '16.10.2 3:00 PM (112.150.xxx.194)

    전 원글님 글 대부분 읽은듯한데요.
    인생 뭐 있나요?
    젊을때. 아름답게 치장하는게 뭐가 나쁜가요?
    아니 나이를 떠나서. 젊든 늙었든간에.
    자신을 가꾸는게 뭐가 어때서요?
    응원합니다.
    그동안 모르고 살던 기쁨일텐데. 왜들 초치는건지.
    아. 근데 저도 스웨이드코트 입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 86. ㅎㅎ
    '16.10.2 3:1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옷빨 무시 못하죠.
    친정어머니는 항상 백화점에서 옷을 구입하세요.
    젊었을 때부터 멋부리는데 관심이 많아 잘 꾸미고 다니시긴 했지만 여든 다 된 나이에도 멋쟁이 할머니 소리 듣고 사세요.
    동네 사람들이 어디서 옷을 사시냐고 묻더래요. 옷이 너무 예쁘다고.
    옷이 날개 맞습니다. 그걸 알지만 저는 옷보다 돈이 좋아서~^^

  • 87. ㄷㄷㄱ
    '16.10.2 3:24 PM (203.234.xxx.171)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뾰족한 댓글들은 무시하시고요 ^^ (말귀 못 알아듣는 분들이거나 콤플렉스 있는 분들인 듯)
    저도 맨 얼굴, 어떤 날은 머리 안 감고 출근.
    살다 보면 그리 되더군요.
    그러다가도 가끔은 캐주얼하지 않은 분위기로 나름 차려 입기도 하고.
    요즘 돈을 좀 많이 썼나 하면서 다시 캐주얼로 돌아가기도 하고. ㅎㅎ
    그러면서 사는 거지요.
    스웨이드 코트 저도 궁금하네요.

    일하는 아줌마들, 집에서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 아줌마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 88. 몇몇 딴지 댓글들은 대체 에효
    '16.10.2 3:25 PM (110.8.xxx.185)

    1. 가산 탕진 부분
    - 병이니 병원가봐라..: 엄청 알뜰하시고 정직하게 사시는 분인듭,,, 진지한 댓글에 답변드립니다. 거지 되기 전에 멈출께요.^^
    - 대체 얼마나 벌길래 그정도로 가산이 탕진되는거냐.. : 그러게요. ^^ 많이 못벌어서 비자금 다 털렸답니다. 가산탕진 맞아요.

    2. 모델, 여신, 그외 기타 등등
    - 모델 : 그냥 덕담이죠. 글치만 얼추 이뻐보이니 그런거고.. 그러니 옷이 날개지요... 아.. 분위기 있어 보인단 소리도 들었어요.
    - 여신 : 거래처 직원이 술에 맛이 갔다고 썼잖아요. 제정신이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여신이 아니고 여신삘이 난다는거에요.. 좀 다르지않나요?ㅋㅋㅋ

    3. 스웨이드 코트.. 날씨가 더워서 저도 한번밖에 못 입었어요. 빨리 서늘해졌음 좋겠어요.^^

    22222

    제가 대신 또 강조해드리고 싶네요

  • 89. 기본
    '16.10.2 3:36 PM (112.153.xxx.100)

    이 되시는 분같아요.

    이왕 내친김에 재질 좋은 모직 코트에 고급 슈즈까지 장만하세요.

    오래 들 수 있는 무난한 스탈의 가방까지..^^

  • 90. 비싼옷 보세
    '16.10.2 3:47 PM (175.223.xxx.240)

    섞어서 입는데 확실히 브랜드옷 입음 사람들이 옷예쁘다 소리 많이 해요
    브랜드 카피한 보세옷들 첨엔 괜찮은거ㅈ같은데 두해째 입으려면 벌써 후줄근해 보이던데
    브랜드옷들은 돈 때문에 쉽게 버려지지 않고 또 몆해입어도 크게 변형없어 좋더라구요
    그래서 신품은 힘들고 이월사서 입어요

  • 91. ㄱㄱ
    '16.10.2 4:08 PM (211.105.xxx.48)

    원글님 글 충분히 겸손하고 예쁜데 왜들 .....
    솔직히 돈 투자하니 나아보인단 말 그냥 솔직한 말이잖아요 전 현재 그리 옷에 투자할 형편은 아니지만 으음 그렇구나 싶고 돈걱정 않는단 글도 아닌데 뭐가 문젤까요?
    저도 30대중반까지 재고가 땡처리로 넘어오고 나서 정장을 한벌에 3만원에 사입었고 고급지진 않아도 충분히 예쁘게 입는단 말 들었지만 40대 초 지나니 옷감과 옷색이 값에서 어느정도 나오기에 원글님말 엄청 동의해요 더구나 직장 다니니

  • 92. 원글공감
    '16.10.2 4:18 PM (1.226.xxx.162)

    저는 멋쟁이 아니고 펑퍼짐한 50대에요
    그래도 옷은 좋은브랜드로 ..
    운동복도 단순해도 좋은브랜드로 입어요

    주변에 이태원이나 고터에서 패셔너블하게 사입고
    저렴한 악세사리 많이걸친 지인들 있어요
    그분들 기분좋으라고
    멋지다고 덕담해줍니다만
    솔직히 값싸보이고 별로에요
    그냥 그들이 패션에 기울이른 노력을 알기에 덕담을 하는겁니다
    나이들수록 옷은 하나를 입어도 수수해도 좋은것으로..

  • 93. ㅇㅇ
    '16.10.2 4:31 PM (121.161.xxx.86)

    외국옷 좋은거 많더군요
    위에 어느분 조언 실속있어요
    칫수도 세분화 되어서 의외로 몸에 딱 맞는것도 찾을수 있더라고요
    전 정말 다리이쁜분들이 젤 부럽다는...
    이놈의 무다리 옷을 긴옷밖에 못입음

  • 94. 동감
    '16.10.2 5:38 PM (58.231.xxx.76)

    오히려 꽃띠아가씨일때는 깔끔하게만 해도
    이뻐요.
    나이드니 확실히 좋은옷입어야 하더라구요.

  • 95. 단정한 옷의 정의
    '16.10.2 5:56 PM (182.225.xxx.68)

    대부분 옷 안사는 사람들 30대 이후 부터 싼옷입고 예쁘다 ??
    티가 나거든요 싼티 본인 생각은 싸고 단정하겠지 하지만 노노
    아주 고급은 아니더라도 제발 싸구려는 안입는게,,,티 많이 나요
    본인만 모르지 그리고 단정하고 예쁘다는 착각도 마요 전혀 아니거든요
    그냥 몸뚱이에 걸쳤을뿐

  • 96. 좋은 옷은
    '16.10.2 6:19 PM (175.196.xxx.51)

    입는 사람이 가장 잘 알죠.
    안 그럼,누가 사나요?
    비싸도 값을 못하면 도태될수밖에 없어요.
    패션의 세계는 엄청 냉혹해요.
    다 비싼 값합니다.
    40대 초반이면 좀 더 있으면,
    브랜드 교체는 좀 하셔야겠어요.
    미샤 가격대의 좀 더 기품있는 브랜드로...
    응원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진 그누구들보다 더

  • 97. ㅎㅎ
    '16.10.2 6:26 PM (221.138.xxx.130)

    원글님 엄청 멋져지셨을것 같아요. 부러워요~ ^^

  • 98. 앨리사
    '16.10.2 7:19 PM (202.66.xxx.181)

    키가 어찌 되시나요 ?
    취향 성향이 인간하지만
    정말 시크한건 기본 스타일이 멋지게 받을때 멋있어요.
    Cos 나 마시모뚜띠 이 두 브랜드 눈여겨 보시라고 권해요

  • 99. 앨리사
    '16.10.2 7:23 PM (202.66.xxx.181)

    고급 브랜드 맞지만 비싼 옷 계속 가사 탕진 할수 없다면
    저 브랜드들과 구두 벨트 스카프에 투자 하세요.
    고급 비싼 브랜드도 주구장창 몇년이면 감각이 뒤져요
    몸매가 되면 있는 옷과 위 브랜드 섞어가며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 100. 앨리사
    '16.10.2 7:24 PM (202.66.xxx.181)

    맞지만 x 많지만ㅇ

  • 101.
    '16.10.2 7:44 PM (175.126.xxx.29)

    와이드팬츠..
    82에선 다들 짜리몽땅 어쩌고해도
    입으면 멋스럽긴해요.

    립스틱도 빨강색이...아무래도 낫구요

  • 102. 저위에님
    '16.10.2 7:59 PM (182.172.xxx.174)

    마시모두띠는 어느정도급의 브랜드인가요? 스페인 브랜드같던데 고급브랜드인가요?얼마전 우연히 매장들어갔었는데 싸지는 않았던거같아요

  • 103. 절대 공감 못하는것이
    '16.10.2 8:15 PM (121.132.xxx.241)

    아까 쓴 댓글에 덧붙이자면...그렇다고 싸구리 입는건 아니구요, 옷 입는데 큰돈 안쓴다는 거예요. 미샤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명품 옷 관련 일을 한적이 있어서 절대 제돈 주고 옷 안사요. 백화점도 마찬가지.
    색깔 잘 고르고 잘 코디하면 명품도 안부러워요. 실상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명품들 많은 경우 거기서 거기예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지요.

  • 104. 마이모
    '16.10.2 8:57 PM (124.51.xxx.155)

    마시모두띠가 자라 윗급이라고 들었어요 5,6만원대 티셔츠도 나오고 보통은 9만원대. 스웨터 종류도 10만원 조금 넘으면 사니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요. 스타일 괜찮은 옷들이 많이 나오는데 오래 입을 만큼 재질이 좋은 거 같진 않아요. 철마다 2,3벌씩은 마시모두띠에서 옷 사는데 제 경험상으로는요.

  • 105. 싼옷은 싼티나요.
    '16.10.2 9:05 PM (122.40.xxx.85)

    좋은 옷은 옷감과 패턴부터 차이나거든요.
    유니클로도 저에게는 사치이지만
    싼옷은 싼티 납니다. 자기가 입으면 명품스럽다라는건 혼자만의 생각이고요.

  • 106. ㅇㅇ
    '16.10.2 9:49 PM (114.200.xxx.216)

    그래봤자 여름에는 몸매좋고 얼굴예쁜 젊은여자가 5000원짜리 나시에 15000원짜리 핫팬츠나 미니스커트입고 등장하면 다 평정돼요.....그걸 안 후로는 옷에 비싼돈 안들임..

  • 107. 잘하셨습니다
    '16.10.2 9:53 PM (175.223.xxx.234)

    100명중1등으로 예쁜사람이 명품가방 명품신발 풀메이크업 했을때만 싼옷 그럭저럭봐주는데요
    그사람들마저도 비싼옷 입는게 훨 예쁘죠

  • 108. 잘하셨습니다
    '16.10.2 9:55 PM (175.223.xxx.234)

    미샤 띠어리 급이면 어디 내놔도 충분예뻐요!

  • 109. ..
    '16.10.2 9:55 PM (117.111.xxx.230)

    40 넘어가면 보세옷 인터넷 쇼핑몰 옷 아무리 유행따라 명품 카피니 해도 추레해요 단순해도 브랜드 옷은 시선이 저도모르게 확 가게하는 핏이 있거든요
    주변에 나름 멋내고 하는 사람 있는데 패션센스 자부심 넘치고..솔직히 싼 옷은 싼티나요222
    괜히 그 값하는거 아니죠 원글님 어떻게 달라지셨을지 대충 짐작돼요 지금을 즐기시길^^

  • 110. 잘하셨습니다
    '16.10.2 9:57 PM (175.223.xxx.234)

    제 생각엔 괜히 싼브랜드로 골치 아파하느니 비싼옷 몇개 투자로 즐거운 인생살아보아요

  • 111. 알게 뭐야~
    '16.10.2 10:13 PM (112.164.xxx.22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판단이 뭐가 중요하죠?
    전 저 나름대로 사는게 제일 좋아요.
    누가 뭐래든.. 정신승리든 뭐든 상관없어요.
    승리할 것도 없고 패배할 것도 없고 나는 나니깐~

  • 112. 맞아요.
    '16.10.2 10:15 PM (112.150.xxx.194)

    대부분. 쌋옷은 싼티 납니다.
    저도 싼거 많이 입지만. 사실이죠.

  • 113. 조언대로
    '16.10.2 10:21 PM (110.70.xxx.170)

    저도해보고싶어요

  • 114. ᆢᆢᆢ
    '16.10.2 10:29 PM (122.43.xxx.11)

    지난번 글의 후기시군요

    지금은 즐기세요
    저도 맞벌이 직장맘이라 쇼핑은 계속하곤있지만
    옷화장품신발머리 정말 신경쓸게 너무많은데 몸은 최고의몸무게를 찍고있어
    원글님이 살짝부러워요

  • 115. 핏이 안살아
    '16.10.2 10:53 PM (121.187.xxx.84)

    난 아무거나 입을랍니다
    괜찮은 옷도 핏이 되야 돈값하지 아무나 안나와요ㅎ

    난 체형 표준은 되요 하는 분들은 돈 좀 쓰세요 돈 어디 안가요 간혹 체형이 아깝다 하는 분이 있을정도라 보는 사람 마이 안타까와요~~ 167에 55size인 사람이 티쪼가리와 바랜 청바지만 입어 자기 좋은 체형을 죽이더라는 거기다 얼굴까지 이쁘더라는 안타까움이

    핏이 워낙에 안되는 나같은 사람도 이거저거 맞춘다고 입음 그런대로는 나오니 체형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야 실컷 입잖아요 여자고 남자고 꾸민다고 돈쓰면 그래도 돈을 썼구나가 안쓸때보단 비교불가에요

    예뻐 나쁠것 없어요

  • 116. ㅇㅇ
    '16.10.2 11:13 PM (223.62.xxx.166)

    싼옷은 싼 티 나고 하나를 사도 기본적이고 비싼 거 사서 입는 게 진리이기는 하죠
    정말 여력이 안 되어 저가 의류를 소비하는 분들에게는 싼티 비싼티 운운하기 어렵겠지만.. 아무튼 싼옷을 얼마 못입고 왕창 버린 후 느낀점이에요.

  • 117. ...
    '16.10.3 12:09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옷입기~~

  • 118. ....
    '16.10.3 12:10 AM (160.13.xxx.63)

    싼옷은 싼티나지만 그위로는 비슷비슷해요
    어차피 사람이 옷만 가지고 평가되는게 아니라
    평소 수준을 보고 평가하기 때문에 ...
    싼옷 입고다녀도 , 고급차 끌고 명품백 명품 액세서리 하고 평소생활이 럭셔리하면 명품옷 입고 다니는 줄 알아요. ㅎㅎ
    반대로 아무리 비싼옷 입어도 다른게 안 받쳐주면 아니고요


    원글님이 그동안 너무 안 꾸몄었고..
    그리고 옷빨이 잘 살고 이쁘고 날씬하신가 보죠
    패션센스는 별로 없으실듯해요.비싼옷 예찬하시는걸보니.
    지금껏 친구나 지인 패션쟁이들이 무조건 비싼 옷이 폼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저는 백화점에서도 사고 좀 괜찮은 보세옷도 사입는데
    무조건 비싼 옷 입을 때에 칭찬받는게 아니라
    내 체형 잘 커버해서 센스입게 차려 입었을때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요.

    옷 잘 못입는 사람들이나 고급 메이커 따지고 백화점 마네킹 입혀놓은거 그대로 주세요 하지.. 옷잘입는 지인들 보면 잡지 가끔 보면서 연구해서 적당한 가격대에서 센스있게 잘 구입해서 차려입더라구요. 유니클로 엄청 활용 잘하는 친구 있는데 미모에 패션센스는 대학교 다닐때부터 유명했어요

  • 119. ....
    '16.10.3 12:15 AM (1.236.xxx.22)

    옷입는 팁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이쁘게 입고 기분 더 좋게 다닙시당 ㅎㅎ

  • 120. ...
    '16.10.3 2:36 AM (122.32.xxx.151)

    옷 잘입는 사람들은 무조건 비싼옷 명품옷 찾지 않아요
    여기 댓글에 비싼 옷 입었더니 다르더라.. 사람들이 알아봐주더라 하는 분들은 그 옷이 꼭 비싼 브랜드여서가 아닐거예요 예를들면 평소에 동대문을 갔어도 뭘 살지 몰라 대충 아무거나 골라오는 사람들이 주로 그렇죠
    저 명품브랜드 이백만원대 원피스도 입고 십만원대 원피스도 입고 그러는데.. 뭐 딱히 달라보이지 않아요^^;;
    그 브랜드에 관심많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소수 알아보지 오히려 십만원대 이쁘다고 칭찬 더 들은듯 ㅋㅋ
    그리고 패완얼은 진리예요

  • 121. ...
    '16.10.3 2:53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40대 평범한 직장인이 미샤 띠어리 정도면 충분하고 남죠. 저기서 몇 벌만 골라도 금방 몇백 넘는데..
    억대 연봉 받아도 저런데서 쉽게 옷 못사는 여자들 수두룩하구만.. 뭘 또 별로 고급이 아니라는둥 더 기품있는 브랜드로 바꾸라는 둥 그러나요
    월급받아 옷값으로 다 쓰라는건지 ㅎㅎ

  • 122. ....
    '16.10.3 3:25 AM (222.109.xxx.151) - 삭제된댓글

    저 옷에 괸심이 많다보니 십대때부터 옷 많이 입어보고 많이 사고
    잘 입는다고 얘기 많이 듣는데요
    일도 패션일 했구요
    몇백 명품 옷도 있고 동대문 옷도 있는데....
    로그인해서 글쓰는 이유가 싼옷은 싼티난다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셔서..
    제가 요즘 싼옷들 보면서, 진짜 싼 옷들도 이제 잘 만드는구나 했거든요
    근데 싼옷은 잘!! 골라야 해요
    어떤거는 정말 싼티나고 어떤거는 싼티 안나면서 괜찬거든요ㅎ
    싼옷은 바느질 패턴 입었을때 핏 봐하구요
    암튼 저는 좋아하는 브랜드는 있어도 그 브랜드에 가서만 옷사진 않아요
    제 스타일이면 싼거도 사서 섞어 입어요

  • 123. ......
    '16.10.3 3:31 AM (39.7.xxx.9)

    돈들여 옷많이 사고 많이 입어보고
    멋내는 내공이 쌓이심
    브랜드 따지지 않고 옷사게 되고
    돈 많이 안들여도 멋쟁이 되는 경지가 와요

  • 124. ㅎㅎㅎㅎㅎ
    '16.10.3 6:57 AM (59.6.xxx.151)

    옷 사는 거 재미있죠 ㅎㅎㅎ

    가장 큰 재미는 님처럼 느끼는 거에요
    아 남들이 이만큼이나 내게 관심을 갖는구나
    그래서 얼굴 시술도 하고 마사지도 다니고
    하다가,,,,,

    한참 지나면
    내가 남이 이뻐보인다고 다 쳐다보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일때 돌아보듯이
    남도 그런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 더 큰 즐거움이 ㅎㅎㅎㅎ

    많이 사서 입으면 확실히 자기 스타일 찾는게 빨라져요
    버뜨 남의 시선만 즐기시면 한순간 깨지는 거
    그게 패션 사업이 안 망하는 이유에서다

  • 125. wisdomgirl
    '16.10.3 7:37 AM (59.18.xxx.136)

    돈많은 부자 할미가 명품가방,신발,옷,악세사리 한거 봤는데 하나두 이쁘지가 않대요. 젊어야 그것도 티가 나는거구나 했어요 젊을때 꾸며야되나봐요

  • 126. ㅎㅎ
    '16.10.3 7:42 AM (125.189.xxx.57)

    옷차림이 중요한건 맞죠

  • 127. dd
    '16.10.3 8:13 AM (114.200.xxx.216)

    주변여자들보면 패완얼..요새는 몸매던데..아무리 고급옷입어도 몸매가 안받쳐주면 눈에들어오지도 않고..늘씬하고 키큰여자는 아무거나 걸쳐입어도 눈에들어오던데..이런 여자들이 아무거나 걸쳐입는건 멋부린듯안부린듯 그자체가 자연스러운 내추럴룩이되어요.....

  • 128. ㅇㅇ
    '16.10.3 9:41 A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키랑 몸무게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체급이 어느정도이신지요~~~

  • 129. ㅇㅇ
    '16.10.3 9:46 AM (114.207.xxx.6)

    키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체급이 어느정도이신지요~~~

  • 130. 공감
    '16.10.3 8:07 PM (115.143.xxx.60)

    운동보다는 패션과 화장

    전 운동할 때
    늘 운동복 고급진 걸로 맞춰 입어요
    그럼 좀 운동잘하는 사람 처럼 보여요 ㅎㅎ

    럭셔리 운동복 사재낄 때,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 옷 입고 내가 만족하면
    옷 값 뽑는거 아닐까요?

    님도 많이 즐기세요
    뾰족한 댓글들, 걍 무시하세요
    여기 이상한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240 서울에 한의원 잘 아시는 분 13 hello 2016/10/22 1,847
609239 교사가 부럽다는 의사가 있는데 23 ㅇㅇ 2016/10/22 5,030
609238 쫌! 제발! 애던 ..개던..강요,권유좀하지마요!! 18 짜증유발 2016/10/22 4,175
609237 파파이스 햄버거 맛이 어떤가요? 1 파파이스 2016/10/22 442
609236 친권.. 부모가 같은 나라에 사는 경우/ 다른 나라에 사는 경우.. 친권 2016/10/22 248
609235 아기옷을 많이 물려받았는데 답례 뭐가 좋을까요? 19 ㅇㅇ 2016/10/22 2,269
609234 몇년동안 정치에도 관심끊고 연예인 스캔들도 전혀 관심없었는데 4 ... 2016/10/22 597
609233 티파니 하트 목걸이요 6 well 2016/10/22 2,512
609232 새우머리 버터구이 하는 법좀요... 3 .. 2016/10/22 1,731
609231 송민순회고록은 새누리당의 문재인에대한색깔론으로 반기문띄우기용(.. 2 집배원 2016/10/22 472
609230 유기동물 입양할 생각있으신 분들 유용한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 .. 3 동물보호관리.. 2016/10/22 593
609229 결혼식장에서 들었던 노래 찾을 수 있을까요? 1 숑숑 2016/10/22 451
609228 눈물 겹네요~ 이젠 정유라의 모성애를 찬양하며 보호모드로 돌입하.. 9 2016/10/22 4,348
609227 대구 나르지오 신발 다양하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 2016/10/22 658
609226 임신초기인데 운전면허 딸수 있을까요? 9 . 2016/10/22 1,291
609225 홍합 몸에 해로운건 아니죠.. 4 2016/10/22 1,685
609224 새누리 다음 대선주자는 누가 될 거라 예상하세요? 22 무당벌레 2016/10/22 2,379
609223 카페 개업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리치리치 2016/10/22 1,012
609222 반기문 "많은 사람들이 내 경험 활용해 주길 바래&qu.. 7 샬랄라 2016/10/22 887
609221 김종필이 뭐라 한거예요 4 신나랑랑 2016/10/22 3,355
609220 정치인들 다 똑같지 뭐 하는 사람... 2 ㅇㅇㅇ 2016/10/22 317
609219 영화 생활의 발견 뒷부분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2 졸려서 ㅠ 2016/10/22 1,108
609218 대형견을 기르기 좋은 조건의 집은 어떤건가요? 6 대형견 2016/10/22 941
609217 집에서 진동소리가 가끔들리는데 9 pp 2016/10/22 3,812
609216 아이친구가족들하고 여행도 가시나요 5 여행 2016/10/22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