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다 이런가요?

..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6-09-27 18:45:49
부근에 프렌차이즈 카페가 생셨어요. 마침 아침에 오픈하는 사람을 뽑길래 한번 지원 해봤는데 된거에요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부터 아이 학교 마치기 전까지 시간이 딱 좋았어요. 조건은 인근에 사는 사람이라 초보인데도 된거죠.
근데.. 예상은 했지만 너무 더러워요..
저 말고 매니저(?)랑 같이 하는데 청소하던 손으로 음료 만들고 얼음 냉동고 주변에 떨어진 것도 담아 쓰고요. 청소는 뭐.. 의미가 없고요. 창문 닦던 행주로 테이블 닦고 걸레 빨던 고무장갑으로 설거지 하고..
유통기한 넘긴 약간의 재료들, 샌드위치할 때 양상추 안 씻구요.
제가 유별나게 살림하는 여자 아닌데. 보고있자니.. 카페, 식당들 대부분 이정도는 넘어가나요? 대형프렌차이즈라 더 황당합니다..
IP : 121.179.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nne
    '16.9.27 6:57 PM (223.62.xxx.41)

    저도 티카페운영하지만 정말 허걱 스럽네요 내입으로 들어가는거다 생각하면 저리 못할텐데.... 저흰 다 따로구분되어있고 떨어진컵도 바로 쓰레기통인데.... 간도크네요 그곳..

  • 2. ..
    '16.9.27 7:04 PM (121.179.xxx.219)

    Ronne님 그렇죠?
    대부분은 안그렇죠? 일할때마다 표정관리 안돼 죽겠어요.. 점장님 성격은 좋으신듯 한데.. 너무 술러덩이라..

  • 3. ...
    '16.9.27 7:04 PM (182.209.xxx.119)

    님이 솔선수범해서 위생에 신경써주세요. 젊은 사람들 직업의 사명감 그런거 없더라구요.식품을 다루는 사람은 당연히 위생에 신경써야하는게 기본입니다. 님이 하면 따라서 할거에요

  • 4. re
    '16.9.27 7:26 PM (175.127.xxx.10)

    가게마다 위생상태 달라요. 근데 너무 심각하네요 ㅠㅠ 십년도 전에 알바 여러번 해봤지만 저런곳은 없었어요

  • 5.
    '16.9.27 8:35 PM (124.56.xxx.144)

    저는 배스킨하고 별다방에서 일했는데 정말 뼈빠지게 청소하고 위생관리 정말 철저했어요. 배스킨은 진짜 정말 ㅜㅠ 힘들었음 ㅜㅠ 지점마다 다소 다를수야 있지만 매뉴얼이 빡빡할텐데 그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실사 안나윤대요?? 도대체 브랜드가 뭔지 궁금 ㅜㅠ

  • 6. ..
    '16.9.27 8:58 PM (121.179.xxx.219)

    ...님 제가 고무장갑 하나로 다 쓰냐고 물었다가 얼마나 무안을 주던지.. 웃으며 저보고 사장하시던가요 하더라구요. 바뀔까요? ㅜㅠ

    re님 프렌차이즈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더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지점마다 다른가봐요.

    헉님. 확~ 말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 나중에라도 본사에 꼭 알리고 싶어요.. 저도 청소는 참 많이 합니다만 그럼 뭐하나요. 행주와 걸레를 구분하지 않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583 어제 방콕공항 경유 여쭈어본 사람인데요... 12 처음 2016/10/17 1,278
607582 불안증.... 남편과 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93 ........ 2016/10/17 18,496
607581 시부모님 팔순기념 일본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10 여행 2016/10/17 1,738
607580 결혼하고 몇년이 지나도 남편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시나요? 29 dd 2016/10/17 7,911
607579 웅진북클럽 공부방 어떤가요? 미루82 2016/10/17 822
607578 영어 전문 문법용어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5 교환 2016/10/17 465
607577 미니세탁기 써보신분 계세요? 6 . . 2016/10/17 1,986
607576 노트 7 가지고 미국 절대 가지 마세요. 8 주의 2016/10/17 3,392
607575 70년후반 서울공고 진학 15 학력 2016/10/17 2,896
607574 아이들 적금 추천 부탁해요 2 .. 2016/10/17 1,035
607573 박원순 "판문점 총질 사주한 새누리당이 그래선 안돼&q.. 1 샬랄라 2016/10/17 608
607572 이대가 곧 순실의 딸 문제에 대해 해명한다네요 5 ..... 2016/10/17 1,101
607571 과자사는 부부하니 생각나서... 11 ryumin.. 2016/10/17 4,627
607570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8 친구가 너무.. 2016/10/17 2,794
607569 침 맞고 멍이 들 수 있나요? 6 ㅇㅇ 2016/10/17 5,970
607568 CO2 레이저 자국 언제 없어지나요? 1 샤베트맘 2016/10/17 1,711
607567 서울이 최고라하지만 삶의질은 아니죠 35 서울서울서울.. 2016/10/17 6,512
607566 거실 뷰 어느쪽을 선호하세요? 11 선호 2016/10/17 1,688
607565 이대생 대자보로 사과를 요구했네요 9 정유라 교수.. 2016/10/17 1,297
607564 수신논술하고, 적성 준비 수시 2016/10/17 382
607563 장어 고아서 먹는법 알고 싶습니다 2 .... 2016/10/17 1,602
607562 딸들하고 박효신콘서트 다녀왔어요 16 2016/10/17 1,686
607561 전세안고 매매시 부동산 중개보수 3 부동산 2016/10/17 1,474
607560 오프라인 명품 감정 업체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궁그미 2016/10/17 428
607559 이재명 "방위비리 저질러 북한 이롭게 하는 자가 진짜 .. 15 샬랄라 2016/10/1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