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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합의한 동영상이고 삭제"...전문가 "복원 가능, 유포하면 처벌"

ㅇㅇ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16-09-26 16:12:53
[헤럴드경제] 가수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와의 성추문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에도 불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정준영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나를 고소한) 전 여자친구와 합의 하에 찍은 영상이며 바로 지웠다”며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영상으로 바로 삭제했다”고 강조했다.

성관계 몰래 카메라 촬영 의혹을 받고 있는 정준영의 법적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날 채널A에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성적욕망이나 수치심 유발목적으로 촬영했다면 형사처벌이 가능하지만 여성이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정준영 역시 여성이 동의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촬영죄 성립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김태현 변호사 역시 “현재까지 정준영의 주장을 미뤄보면 동의하에 촬영한 것이 인정된다”며 “범죄 성립이 안된가”고 말했다.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를 휴대폰에서 삭제했어도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충분히 복원이 가능한데 휴대폰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증거인명이라는 의구심을 자아낸다”며 “동의를 구하고 촬영을 했다면 혐의가 없겠지만 동의를 구했어도 나중에 영상을 배포하거나 유출했을 땐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펌글 디씨
정말로 촬영하고 바로 지웠을 거라 생각하냐??

음주운전은 했는데 술은 안 마셨다
이거랑 같은 거라고 난 생각하는데?


기자회견 말 그대로
정말로 동의하에 촬영이 진행된 거라면

왜 굳이 지웠냐?
여자친구가 지우자고 해서?

그럼 그건 동의하에 촬영했던 게 아닌데?


동의하에 촬영했다 하더라도
먼저 촬영하자고 제안을 했을 경우

현행법상
이 또한 몰카로서 규정을 하고 있다는

법적인 쟁점을 알고나 있냐?


검찰이 제대로 수사 들어가면
휴대폰 압수할 수밖에 없다

메모리 카드 복구하면
촬영시기 삭제시기 다 나온다

근데 제출을 안 한 것 부터가 말이 안 돼


여자친구가 탄원서를 써줬기 때문에
제출 안 해도 된다?

친고죄가 폐지됐기 때문에
가당치도 않은 일이고

애초에 그걸 촬영한 것부터가 잘못이야


만약 유포, 즉 누군가랑 함께 봤다면
그 죄는 후에 따로 묻는 거고

그러니까 이 사건이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다
알겠냐?

퍼온글이라 반말투네요

정준영이 그간 폰 제출 요구를 거부해 왔다는데
경찰이 진작 강제로라도 휴대폰 압수수색하고 했어야지
이런 사건 조사와 법도 피해 여성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거 같아요
몰카도 성범죄인데 유명인과 이런 문제 얽히면
다른 사건들에서도 보면
팬들과 악플러들이 여자 신상파고
대형기획사와 스타가 언플하고 대형 로펌에
조사도 법도 피해 여자에게 불리하니
여자측이 중도에 합의를 한다고 추측해 볼수 있다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박시후도 성범죄 친고죄 폐지전에 여자가 그래서 고소 취하한거 같구요
박시후는 변호사가 언론에다 여자 신상공개 했어요
그리고 만약 합의를 한다해도 성범죄 피해 여성도 합의 권리와 보상금 받을 권리가 있어요
그런다고 꽃뱀이 아니란거죠
박유천 이진욱도 아직 조사중이지만
언플과 수사과정과 법이 여자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죠
여자들이 압박을 느끼는 이유죠
제갸볼땐 이런 일은 피해 여성들에게 무조건 불리해요
한국에서는요
글고 정준영이 슈스케이후 주부 팬덤 생겼는데
팬덤 연령층이 높을수록 십대보다 맹목적인 면이 있더라구요
정준영 소속사도 씨제이라 대기업인데
검찰 송치된 사건을 이미 정준영 무혐의로 끝난 사건인듯 기자회견하고 기사내고 언플 쩌네요



IP : 39.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6 4:17 PM (223.62.xxx.58)

    일단 1박이든 집밥이든 하차가 답이죠

  • 2. 촬영
    '16.9.26 4:19 PM (222.106.xxx.156)

    오늘 녹화까지 강행했다는데요
    집밥프로그램에 추문으로 도배된 사람이..ㅠㅠ 식욕이 뚝..
    소속사는 씨제이가 아니라 씨구 인가 하는 소규모 업체에요
    윤하가 소속되어있긴한데 윤하 매니저가 독립하면서 정준영과 친한 윤하가 나중에 데리고 간듯.
    윤하 공연때 공연 좌석 문제로 팬들의 항의(높은무대때문에 시야 확보안됨)에
    소속사의 무대응 때문에 팬들의 격분을 샀죠
    한술더떠서 윤하는 sns에 파스라도 준비할걸 그랬네요 라는 비아냥으로 팬들 우수수 떨어져나가고..ㅠㅠ
    이번사건 언플로 머리 잘못쓰는듯하네요 고급호텔에서 질문안받는 기자회견에 무혐의라고 희망사항을
    언플해대고..ㅠㅠ

  • 3. ㅇㅇ
    '16.9.26 4:20 PM (1.239.xxx.209)

    요즘 언론들 참 뻔뻔해요 소속사가 강력한건지 점점 티비볼게 없어지네요

  • 4. ㅇㅇ
    '16.9.26 4:27 PM (1.232.xxx.32)

    예전에는 연예인들이 자기가 잘못한거 아니더라도
    물의 일으켜 여론 안좋으면 자숙하고
    반성하는 자세 보였는데
    요즘은 무조건 오리발 아니면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활동도 절대 중단 안하고 뻔뻔하게 밀고 나가기로 하네요
    팬심 믿고 그대로 활동하면
    없었던일 되는게 요즘 추세네요
    도덕이 땅에 떨어진 시대
    부끄러움을 모르는 양아치들이 득세하는 시대

    도대체 성관계 동영상은 왜 찍는것이며
    청소년들의 우상인 가수가 자기 팬들에게
    가식적으로라도 부끄러운척이라도 해야되는게
    아닐까
    언플로 억울한척 이따위 해명이나 하고
    그딴식으로 돈버는데 혈안이되가지고
    돈맛에 중독이된 쓰레기들

  • 5. 코알라22
    '16.9.26 4:55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

    눈은 역시 마음의 창임.
    눈빛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마음도 음흉함

  • 6. 달랑이거
    '16.9.26 4:58 PM (14.117.xxx.147)

    화면에서 보고싶지 않다,, 하차해 다오,,모든게 가식으로 보임

  • 7. 여자가
    '16.9.26 6:46 PM (49.1.xxx.49)

    참 한심하네요. 이제와서 후회고 막급이고..
    애들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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