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꼬에 바지가 껴서

ㅠㅠ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6-09-26 15:50:08


약속 있어서 세미 정장 차림 우아하게 차려입고
한적한 아파트 입구 또각또각 걸어나가는데요

허벅에 살이 쪄서 그런지
똥꼬에 자꾸 바지가 딸려올라 거북함을 느끼고
귀찮아서
걸어가면서
엉덩이를 좌로 실룩 . 우로 실실룩 . 실룩 실실룩
다리는 제기차기 하듯 왼쪽 들었다 오른쪽 들었다
걸어가면서 몸부림 용틀임을 했는데


아이구~~ 어디 , 나가십니까???
화들짝. 뒤에서 경비 아저씨가 큰소리로 인사를 하시네요

눈앞의 경비실에 안 계시길래
아파트 순찰 가셨나 안심했던 건데 ㅠ



무안해서 아,네 ,, 대충 인사하고 후닥닥닥 뛰어갔습니다
그럴땐 좀 모른척 하시지... 민망 ㅠㅠ




IP : 126.253.xxx.1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9.26 3:51 PM (112.161.xxx.58)

    우리 조금씩만 내려입읍시다ㅋㅋㅋㅋㅋ

  • 2. ㅎㅎㅎ
    '16.9.26 3:53 PM (59.14.xxx.146)

    남일같지않아요
    .

  • 3. 출발은
    '16.9.26 3:54 PM (126.253.xxx.187)

    ㅠㅠ 항상 엄청 내려서 입습니다만
    걷다 보면 점점 딸려서 올라가고 여기저기 끼고 그래요
    상의도 그래요 옆구리 휘말려 끼고 ㅠ

    살찌니 스커트가 낫네요

  • 4. .....
    '16.9.26 3:55 PM (211.199.xxx.197)

    하아... 원글님..... 위로를.......

    112.161님.
    내려 입고 싶은데 이게 또 안내려가요. 원글님 이해함 ㅠㅠ

  • 5. --
    '16.9.26 4:07 PM (121.138.xxx.15)

    저도 살찌면 정장입을 때 스커트가 훨씬 편해요.
    남의 속도 모르고 직장에서는 제가 스커트를 좋아한다고들 하고..
    에휴..

  • 6. 쓸개코
    '16.9.26 4:12 PM (121.163.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ㅎㅎㅎㅎㅎㅎㅎ
    아 미치겠다.. 재기차기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웃음터졌습니다.

  • 7. 쓸개코
    '16.9.26 4:12 PM (121.163.xxx.64)

    원글님 ㅎㅎㅎㅎㅎㅎㅎ
    아 미치겠다.. 재기차기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웃음터졌습니다.
    상상이 가요~

  • 8. ㅋㅋㅋ
    '16.9.26 4:16 PM (175.124.xxx.186)

    이와중에 재채기를 다리를
    들었다놨다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끄더끄덕하고
    있는 나는 또 누군가 여긴 어딘가...

  • 9. 뚱띵한
    '16.9.26 4:16 PM (59.22.xxx.140)

    여성 일수록 치마가 예뻐요.
    바지는 내 하체라인 다 드러나서 나두 시러요

  • 10. 호롤롤로
    '16.9.26 4:17 PM (220.126.xxx.210)

    ㅠ아놔..공감가서 슬프네요ㅠ아니 웃프네요ㅋㅋㅋㅋ

  • 11. 쓸개코
    '16.9.26 4:20 PM (121.163.xxx.64)

    재기 → 제기

  • 12. 첼라
    '16.9.26 6:02 PM (223.62.xxx.212)

    패턴이 허리가 작으면 그럴수있어요
    고무줄바지도 허리꽉끼면 위로올라가 그런민망한 상황생겨요
    패턴보고 허리를 반인치크게 골반부터 조금씩 늘려보세요

  • 13. 태껸
    '16.9.26 6:29 PM (223.62.xxx.85)

    전 이크애크 생각났어요

  • 14. 오!
    '16.9.26 7:25 PM (126.152.xxx.187)

    ㅋㅋㅋㅋ 이크에크 뭔가 찾아봤어요 택견이네요
    이거 보고 빵터짐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53698

    암튼 전 이렇게 우아하게 이크에크 안 했어요 ㅜ
    골반이 더 들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035 미니멀리스트 되려고 지갑도 바꿨어요. 9 zigi 2016/10/15 6,622
607034 토니 저리 털털(?)할 줄이야ㅋㅋㅋ 3 미운우리새끼.. 2016/10/15 3,270
607033 쇼핑하다 거덜나겠네요 4 쇼핑 2016/10/15 2,560
607032 호주서 양모이불 사왔는데 커버는 2 호주 2016/10/15 1,616
607031 100일짜리 아기, 큰애 운동회 데리고 가도 될까요? 10 // 2016/10/15 1,095
607030 ㄹ 뽑은 사람들한테 한명한명 붙잡고 물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10 하하하 2016/10/15 882
607029 강아지가 노래를 불러요 14 .... 2016/10/15 2,915
607028 홍삼제품 온라인 거래 안되나요? 3 소미 2016/10/15 509
607027 부모님이 요실금이 온거 같은데 말씀해드려야겠죠? 6 00 2016/10/15 1,546
607026 질문입니다. 25개월 아기 2 북한산 2016/10/15 687
607025 한 선생님과 오래 갈 수 있는 비결 알고 싶어요 7 인연 2016/10/15 1,448
607024 자백 상영관 9 .. 2016/10/15 790
607023 자백보러 인디스페이스와있어요 2 자백 2016/10/15 415
607022 젊은직원들과 잘 지낼수 있다고 자소서에 어케 쓸지요 4 자소서 2016/10/15 856
607021 전혀 고생을 해보지 않았는데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 있나요? 15 irene .. 2016/10/15 8,163
607020 위로 좀 해주세요 3 도라에몽쿄쿄.. 2016/10/15 453
607019 잘못된 위안부 합의 받아들이면 1억씩 주겠다고 했다네요 2 피해자를돈으.. 2016/10/15 434
607018 44평 12톤이산데 310만원 이사비로 나가네요ㅜㅜ 23 이사비 2016/10/15 5,101
607017 영화 자백, 차범근 감독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인증샷 2 ... 2016/10/15 2,222
607016 편식 안하는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14 편식 2016/10/15 2,934
607015 며느리 두신분들 며느리가 선물을 드린다면.. 5 ... 2016/10/15 1,628
607014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 좀.... 1 한강 2016/10/15 681
607013 케익상자 손잡이에다 손을 베보이기는 처음이네요ㅠㅠ 4 ... 2016/10/15 749
607012 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4 예스터데이 2016/10/15 1,300
607011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10 어디나 2016/10/15 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