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구멍난 빤쮸 꼬매면서 헛웃음이나요

1004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6-09-26 11:33:37
c로 시작하는 속옷 아시죠...
그걸 생일 선물로 사달라해서
백화점 가서 보니 너무 비싸서 깜놀했네요...
그래도 생일 선물로 큰맘먹고 사주었는데
손세탁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에라모르겠다하고 세탁기 돌렸는데
몇번 돌리니 보플장난아니고
실밥 틀어져 지금 바느질 중이에요 ㅠㅠ

남편도 못 사줘본 속옷인데...
에구 돈 아까워요
IP : 211.36.xxx.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6.9.26 11:34 AM (175.126.xxx.29)

    그거 3-4만원 하지 않던가요?
    저도 여기서좋다는거 보고
    사러갔다가
    별게 아닌게 너무 비싸서 안사고 말았네요 ㅋㅋ

    담부턴 망에 담아 돌리세요

  • 2. ....
    '16.9.26 11:38 AM (211.199.xxx.197)

    꿰맨 c팬티 상상하니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괜찮아요. 허리 밴드만 멀쩡하면 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코스트코에서
    '16.9.26 11:41 AM (122.40.xxx.85)

    싸게 팔던데요.
    평생 트렁크만 입던 남편이 처음 입어보더니 신세계를 만난듯.
    C면팬티만 찾아 입어요.
    다른 신세계를 맛보고 싶어서
    ADi다스...팬티도 사서 입더니 이건 골에 습기찬다고...

  • 4. 원글
    '16.9.26 11:43 AM (211.36.xxx.75)

    ㅎㅎ 속옷을 손빨래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암튼 아이 키우며 별 경험을 다해 보네요

  • 5. ...
    '16.9.26 11:47 AM (122.36.xxx.161)

    제 빤쮸가 죄 c 인데 혹시나해서 아직 손빨래하고 있거든요. 진짜 손빨래만 하는건가요. 절망적이군요.

  • 6. 속옷 당연히 손빨래하는거 아녜요?
    '16.9.26 11:48 AM (112.161.xxx.58)

    저희집 남매가 3명인데 엄마가 온가족 속옷 전부 다 손빨래 하셨는데요;;;

  • 7. 아니요
    '16.9.26 12:01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저는 손빨래는 걸래만 가끔
    전에는 행주도 손으로 빨아 삶았는데 이젠 것도 힘들어서 빨아 쓰는 행주 써요
    손빨래 노노노

  • 8. 솔직히
    '16.9.26 12:02 PM (39.7.xxx.222)

    저도 손빨래하는데;; 지저분한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ㅜㅜ 저도 손빨래하며 짜증나고 힘들때 많아서 뭐 심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엄마가 속옷이나 좋은옷들 손빨래하며 키우신 집 아이들은 커서도 손빨래하는거같아요.

  • 9. 지저분?
    '16.9.26 12:29 PM (58.227.xxx.173)

    세탁기는 지저분하게 빨리나요? 신기하신 분이네.

    그리고 전 제 손모가지가.... 그깟 팬티보다 중해서요. 아끼고 아낍니다.

  • 10. 건강
    '16.9.26 12:58 PM (222.98.xxx.28)

    티안나게 잘꿰매주세요
    아들이 모르게~~

  • 11. 속옷 같이 돌리면 찝찝하지 않으신가 보네요.
    '16.9.26 1:02 PM (175.193.xxx.139)

    적어도 빤.쓰.는 손빨래 하는게 당연한게 아니었나요?

    팬티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체액과 소대변이 미세하게나마 묻은게 속옷인데
    아무리 오염된 옷들이라 하더라도 그 옷들에 속옷의 분비물이 섞여서 돌아가는건 으~~

  • 12. 우리82는
    '16.9.26 1:06 PM (223.62.xxx.101)

    진짜 깔끔하신분 진짜많은것같아요

    속옷 모아서 따로 세탁기
    돌리면..그것도 더럽?

  • 13. .....
    '16.9.26 1:15 PM (110.70.xxx.10)

    전 팬티는 샤워할때 손으로빨아요.
    좀뜨거운 온수로요.
    그래야 더 깨끗한 속옷입을수있는거아닌가요?
    양말 청바지 티셔츠랑 속옷 같이빨기싫은디..
    여튼 그래서인지는 모르는데
    부인과질병이.없어요.

  • 14.
    '16.9.26 1:18 PM (112.161.xxx.58)

    저 별로 안깔끔한데 속옷은 좀 다르죠. 체액과 소대변이 미세하게 묻은게 속옷인데222222 부인과 질병도 그렇고요.

  • 15. @@
    '16.9.26 1:35 PM (119.18.xxx.100)

    속옷 당연히 손빨래 하는거 아닌가요???
    웬만하면 샤워할때 조물딱하세요..

  • 16. 원글
    '16.9.26 1:37 PM (125.176.xxx.86)

    손빨래요..ㅠㅠ
    불가능해요 네식구가 하루에 내놓는 양도 어마하고
    그걸 쭈그려앉아 맨손으로 빨고 짜고...
    저희 엄마는 아직도 면팬티 삶아입으시는데
    전 그렇게는 안살려구요

  • 17.
    '16.9.26 1:45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

    82하면서 놀라운분들 많이 봐요.
    식구들 속옷과 수건 모아서 한번
    양말포함 외의 한번 분리하는것이 보편적일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체액과 분비물 묻은 속옷을 수건과 같이 돌리는게 더럽일까요?

  • 18. .....
    '16.9.26 2:07 P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자매끼리 팬티 공유한다는 분들도 있던데
    세탁기에 빤 팬티가 뭐가 더럽다는 건지. ㅡ,.ㅡ

    깔끔의 기준이 하도 다채로와서....

  • 19. ...
    '16.9.26 2:50 PM (122.36.xxx.161)

    여자 팬티는 손으로 빨지만 남자 것은 굳이 손빨래 할 필요있나요? 너무 손아파요. 나중에 나이들면 손가락 굽을 겁니다.

  • 20. ....
    '16.9.26 5:04 PM (39.7.xxx.136)

    아기사랑세탁기로 속옷 수건 돌려요.
    큰 통돌이로는 겉옷 돌리구요.

    가끔 세탁물 양이 적으면 다같이 돌리기도 해요.

    어느 경우든, 헹굼을 한번더 하기위해, 두번 돌리는데
    두번째 돌릴때는 세제없이 물로만 세탁해요.

    결론은, 헹굼을 한번 더 하면, 다같이 빨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굳이 속옷 수건, 겉옷을 따로 빠는 이유는
    색깔 구분해서 빠느라고 그런거지
    다른 이유는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59 사람이 바뀔만큼 사랑의 힘은 대단한건가요? 14 사랑 2016/10/14 3,382
606858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쓰시는 82님들,,,, 4 세탁 2016/10/14 2,407
606857 고1 고3 두아이 엄마로 느끼는 교육방향 25 지나고보니 2016/10/14 5,767
606856 오늘 지하철에서 황당했던일 55 지하철 2016/10/14 16,302
606855 서울) 배재고 - 보성고 고민중인데요. 9 중고등맘 2016/10/14 3,105
606854 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저런 영재가 공무원이 꿈이라니 7 한국 2016/10/14 2,898
606853 요즘에는 충치 충전, 크라운에 금을 안쓰나요? 6 충치 2016/10/14 1,753
606852 카톡에 아이 당선증,상장등 33 .. 2016/10/14 4,757
606851 꿀벌이 자기 벌통 주인(?)이 죽으면 가슴(?)에 흰 띠를 두른.. 8 ... 2016/10/14 4,127
606850 알라딘 중고 매장에 책 팔아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6/10/14 2,230
606849 중고로 교재구할수 있을까요 테라 기가단계요 1 청담 2016/10/14 266
606848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서울 18%', 'PK 27%' 18 ㄴㄴ 2016/10/14 2,540
606847 팔씨름하다 팔이 부러졌다면 상대편 잘못인가요? 28 .. 2016/10/14 4,509
606846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3 보험 2016/10/14 644
606845 이혼소송시 제3자 증언 녹취 증거 유리한가요? 6 지유 2016/10/14 1,777
606844 취미가 집보러 다니고 집매매하는 회사원님~ .. 2016/10/14 1,263
606843 이화치킨승마대학교 ← 교명변경이라도 굿이라도 해야 하나요? 18 ... 2016/10/14 2,075
606842 잘모르는 사이인데 저한테는 냉담한데 다른 사람한테는 친절한 사람.. 9 .... 2016/10/14 1,929
606841 저번에 2달동안 8키로 빠졌다고 글쓴 사람이예요 11 ... 2016/10/14 6,907
606840 사무경리직은 구체적으로 뭘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5 sss 2016/10/14 1,385
606839 맨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러죠? 8 ... 2016/10/14 2,107
606838 '설전 보니.. 1 라일락사랑 2016/10/14 874
606837 보보경심 - 잘못된만남 패러디 보셨어요?ㅋㅋㅋㅋ 17 ... 2016/10/14 3,051
606836 본인이나 열심히 믿지 2 ㅠㅠ 2016/10/14 624
606835 나이 마흔부터 혹시 암에 걸려도 치료받지않겠다 결심하는건 이상한.. 19 2016/10/14 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