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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정비소 화재 살인이 화를 못참아서 그런건지 나쁜 놈이어서 그런건지요

........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6-09-26 09:33:15

뉴스에서 정비소 주인이 화를 못참아서 우발적으로 일으킨 범죄라고 하더라구요.


그 뉴스를 같이 본 사람 둘이 약간 말다툼했어요.

한 사람은 '화를 못 참아서 저랬네'

다른 사람은 '저건 우발적인 수준을 넘어서 나쁜 놈인거다, 화가 머리 끝까지 차서 그랬다면

주유소에 휘발유 사러 가면서 가라앉았을거다'


여러분들은 어느쪽으로 생각드시나요?



IP : 121.160.xxx.1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마죠
    '16.9.26 9:35 AM (119.14.xxx.20)

    차라리 주먹질을 하든지 했으면 몰라도...
    사람 몸에 불을 지르고 문도 잠궜다면 100% 살인 의도죠.

  • 2. 사람이 아니죠
    '16.9.26 9:38 AM (39.7.xxx.140)

    휘발유 준비해놓고 사무실로 유인해 밖에서 문걸어잠그고...
    이건 완전 악마에요..

  • 3. 좋은하루
    '16.9.26 9:39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뉴스를 안봐서 님 글만 가지고 말하자면
    싸우다가 옆에 있는 기름통을 부었다면 우발적
    주유소 가서 사왔다면 계획살인 인거 같은데요

  • 4. 악마
    '16.9.26 9:41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악마새끼죠 저건
    보통 잔인하고 독한놈이 아니에요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이 타죽게 하려는 생각을 하나요
    나오지 못하게 문까지 잠그고... 저런건 사형시켜야 하는데!!!

  • 5. ....
    '16.9.26 9:42 AM (211.199.xxx.197)

    우발이고 뭐고가 뭐가 중요한가 싶어요. 일단 불 질러놓고 문을 걸어잠궜잖아요.
    100퍼 살인행위에요.

  • 6. ,,,
    '16.9.26 9:42 AM (116.126.xxx.4)

    범죄 이력을 조회해 봐야할듯. 뉴스를 괜히 본거 같아요. 젊은 사람 불쌍해서 우에요

  • 7. 온갖욕을
    '16.9.26 9:47 AM (218.155.xxx.45)

    하고 싶은데 경악을 금치 못해 입이 안떨어지네요.
    휴....

  • 8.
    '16.9.26 9:59 AM (223.33.xxx.171)

    저거 화면이나 동영상 보지 마세요
    넘 잔인해서.. 트라우마 생겨요 ㅠㅠ

    그리고 이건 우발적이라기엔 너무 계획적이고 기네요
    순간 열받아서 뭔가를 집어던지고.
    예를 들면 이런게 우발적인거죠

  • 9. 쓸개코
    '16.9.26 10:07 AM (121.163.xxx.64)

    나쁜놈 같은데요. 어떻게 사람을 태워죽일 생각을.

  • 10. ..
    '16.9.26 10:11 AM (121.182.xxx.89) - 삭제된댓글

    광기에 휩싸인거라고밖에..
    평소에 욱하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던 한국남자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살기가 덮어씌워지면 정말 앞뒤 안가리고 행동하는데
    살인목적으로 휘발유를 구입했다면 이건 계획적인거죠.

  • 11. 그런데
    '16.9.26 10:17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카센터 소관도 아닌 네비게이션 수리를 2시간씩 요구하며 싸웠다면 그 피해자도 이른바 진상중의 진상이었을 것 같은데....
    뭐 그렇다고 휘발유에 태워 죽인 걸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진상과 사이코가 우연히겠지만 정면으로 맞닥뜨린게 아닐까 싶네요.
    요즘은 서로 서로 몸조심해야 해요.

  • 12. 미쳤다고밖에는
    '16.9.26 10:18 AM (124.80.xxx.98)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해도 어떻게 사람을 불에 태워 죽일 생각을 하는지..
    저런 놈은 정말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해요.

  • 13. 아니래요
    '16.9.26 10:22 AM (112.154.xxx.218)

    피해자가 진상을 부린게 아니라.. 보험영업사원인데 카센터 사장이 보험을 들면서 내비를 사은품으로 받았대요. 그 내비가 고장나자 피해자한테 고쳐내라고 진상을 부린거고요.. 피해자는 자기가 고쳐줄 수 없으니 내비제조사에 연락해서 수리받으라 했다네요. 그랬더니 사람을 저지경으로. . .피해자가 진상을 부린 게 아니래요ㅜㅜ

  • 14. ..
    '16.9.26 10:22 AM (219.248.xxx.252)

    이걸 어찌 진상과 사이코가 만날걸로 보시는지
    그냥 카센터 주인이 미친 살인마에요
    그리고 다른 글 읽어보니 피해자는 보험회사 직원이고
    주인이 보험 가입시 받은 네비가 고장나서 바꿔달라고 되려 진상짓 했다는데 어떤게 맞는 말인진 모르겠네요

  • 15. ㅁㅁ
    '16.9.26 10:25 AM (125.178.xxx.41)

    뉴스는 저런 사건을 우발적범죄 홧김에.. 이런말로 내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홧김이면 그냥 옆에있는 통이나 걷어차고 벽에 주먹질하는게 홧김이지 불지르고 문잠그는게 왜 홧김인지 모르겠어요

  • 16. 아무리
    '16.9.26 10:27 AM (14.47.xxx.196)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불을 지르고 문까지 잠궈요?
    문을 잠궜으니 더 살인의도가 있는거죠.
    우발적으로 한거라고 형량 줄이지말고
    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해야 해요..

  • 17. 아 정말
    '16.9.26 10:30 AM (220.68.xxx.16) - 삭제된댓글

    전 멋 모르고 저 뉴스 봤다가 남자가 팬티만 입고 길거리로 나와서 차를 잡으려고 뛰어가는 거
    봤거든요. 속옷엔 여전히 불이 붙어서 불곳이 일렁이는데 깅에서 그거 보는 사람들은 무슨 쇼로
    착각하는 건가 아니면 우리 나라가 중국이랑 같은 건가 참 한심스럽더라구요.
    어떻게 상하의 다 벗은 건장한 젊은 남자가 팬테에는 불이 붙은 채로 거리를 뛰는데도 아무도
    관심도 없는지, 그리고 그전에 식당에서 생수를 들어서 몸에 들어 부으려고 하다가 안 하고 밖으로 나가던데
    왜 그걸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전 살은 줄 알았는데 죽었다면 엄청 고통 속에서 죽은 거 아닌가요?
    정말 저 카센터 주인 인간도 아니에요.
    저 사람 가족이 누군지, 혹시 아는 사람 있다면 다 절연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을 멀쩡한 사람을 불에 태워 죽일 생각을 하나요?
    아니 생각은 해도 그걸 어떻게 어떻게 사람 몸에다 가둬놓고 불을 질러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 그런데 불이 난 몸에 오히려 물을 부으면 안 좋은가요? 왜 저 피해자는
    식당에서 생수물을 몸에 붙지 않은건지 모르겠어요. 주인이 자기 물 아깝다고 뭐라 했나? 하여튼
    너무 끔찍해요.

  • 18. 아 정말
    '16.9.26 10:32 AM (220.68.xxx.16)

    전 멋 모르고 저 뉴스 봤다가 남자가 팬티만 입고 길거리로 나와서 차를 잡으려고 뛰어가는 거
    봤거든요. 속옷엔 여전히 불이 붙어서 불꽃이 일렁이는데 길에서 그거 보는 사람들은 무슨 쇼로
    착각하는 건가 아니면 우리 나라가 중국이랑 같은 건가 참 한심스럽더라구요.
    어떻게 상하의 다 벗은 건장한 젊은 남자가 팬테에는 불이 붙은 채로 거리를 뛰는데도 아무도
    관심도 없는지, 그리고 그전에 식당에서 생수를 들어서 몸에 들어 부으려고 하다가 안 하고 밖으로 나가던데
    왜 그걸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전 살은 줄 알았는데 죽었다면 엄청 고통 속에서 죽은 거 아닌가요?
    정말 저 카센터 주인 인간도 아니에요.
    저 사람 가족이 누군지, 혹시 아는 사람 있다면 다 절연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을 멀쩡한 사람을 불에 태워 죽일 생각을 하나요?
    아니 생각은 해도 그걸 어떻게 어떻게 사람 몸에다 가둬놓고 불을 질러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 그런데 불이 난 몸에 오히려 물을 부으면 안 좋은가요? 왜 저 피해자는
    식당에서 생수물을 몸에 붙지 않은건지 모르겠어요. 주인이 자기 물 아깝다고 뭐라 했나? 하여튼
    너무 끔찍해요.

  • 19. 개놈
    '16.9.26 10:34 AM (121.166.xxx.37)

    무기징역 나올 거 같네요. 빚 안 갚는다고 홧김에 건물에 불질러 두 명 죽인 사람도 무기징역 받았던데 이놈은 죄질이 더 안 좋아요. 논현동 고시원 방화 수준임.

  • 20. 몸에
    '16.9.26 10:34 AM (110.70.xxx.28)

    불이 붙었을땐 바닥을 굴러야 합니다 뛰면 부채질 하는거나 같아요

  • 21. 그리고
    '16.9.26 10:35 AM (110.70.xxx.28)

    저론 경우는 젖은 옷이나 담요를 덮어 꺼야 해요

  • 22. 주인도
    '16.9.26 10:37 AM (1.11.xxx.189)

    카센터주인도 2도화상입었다는데 저도 동영상 괜히봤어요 제가 좀 강심장인데 이건 너무 가슴아프네요 피해자가 32살이라는거 같은데 너무 안타까워요

  • 23. 그냥
    '16.9.26 11:10 AM (59.8.xxx.122)

    악마임

    세상에 유전적으로 타고난 악마가 있는듯

  • 24. 아주 나쁜놈이죠
    '16.9.26 11:53 AM (118.40.xxx.47)

    세상에 한 대 치는 것도 고객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좀 화상 입힌 것도 아니고
    불에 태워 죽일 생각을 했다는 그 생각자체가
    끔직합니다.

    아주 잔인한 ㄴ이라고 생각합니다

  • 25. 아주 나쁜놈이죠
    '16.9.26 11:54 AM (118.40.xxx.47)

    칼로 찔러 죽인 놈보다 더 나쁜 놈이란 생각입니다.
    불에 타는 그 고통을 생각해보세요.
    만약 살아나더라도 화상으로 인한 고통 끔찍합니다

  • 26.
    '16.9.26 12:03 PM (118.34.xxx.205)

    진짜 주먹한대 치고 이런게 우발적인거죠

    이건 거의 사이코패스급입니다
    사람에게 어떻게 이럴수있나요
    똑같이 당하게해야합니다.

    누구도 이런일 당할수있어요
    여자에게 염산뿌리는것처럼요
    어떤 또라이가 나에게 그럴수있다생각하면 끔찍해요

  • 27. 샬롬
    '16.9.26 12:16 PM (175.196.xxx.27)

    이게 우발적이고 계획이고 이유가 뭐가 필요한가요. 미친놈이 형량을 적게 받으려고 발광하는거고.
    이건 악마 그 자체같아요. 평소엔 드러날 일 없다가 ....

  • 28. 화형시킨거죠..남의 귀한 자식을...
    '16.9.26 12:39 PM (112.152.xxx.96)

    진짜 미친거죠...사람몸에 불붙인거죠...똑같이 해서 죽였음 하네요..미친..것

  • 29. 질문
    '16.9.26 2:40 PM (223.62.xxx.179)

    우선 화를 내면 좋을것이 하나도없고 거의 파탄의ㅈ시초죠 농촌에서 홧김에 농약먹다 자살하는사람많고. 욱하는 화를 참는 훈련을 해야 해요 요즘 같은시대 더 중요한 것 같음. 이남자는 악마잖아요. 충동적인 화가났다기보다 악마의힘이도사리고 있는 평소 인간성도 보이고 이성이 전혀 없음 전과도 있을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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