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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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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이혼 아이들에게 미리 언질을 줄까요?

이혼할거야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6-09-25 22:28:32
불안 강박 분노조절장애 등 성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남편과 이혼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은 완전히 변해서 저를 편하게 해주지만 성격 문제로 서로 깊은 대화를 하거나 원만한 성생활을 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남편은 저에게도 심했지만 아이들에게도 항상 화가 나 있고 기분내키는 대로 화를 내는 무서운 아빠였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불똥이 튀지 않도록 남편 거스르지않았고
아이들 상처받을까봐 아빠 험담을 대놓고 하지도 않았어요.
다만 그 성격으로 고통받기는 아이들이나 저나 매한가지였으로 그것에 대하여 아이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뒤에서 고시랑거린 적은 있었지요.
그런데 이제 고딩이 된 아들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내가 아버지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거에 대해 반발심을 가졌었다네요.
늘 아빠를 미워했는데 제가 그러면 반발심에 아빠가 덜 미웠다나요.

아이들이 놀랄까봐 참고 참다가 큰 아이가 아빠 같은 행동을 작은 애한테 하는 걸보고 전쟁불사하고 남편에게 싸움을 걸기 시작했는데 그로인해 남편행동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싸움을 하는 나에게 불만을 가졌었다는 거 알게 됐어요
아이들이니 그럴 수 있지만 내가 희생을 한 결과가
아이들이 내 희생을 당연히 여기게끔 만들었다는 것이 가슴아프네요.

아이들 성인이 될 때까지 있다가 별거 거쳐 이혼할 생각으로 살면서
어떻게 아이들이 저의 이혼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해왔어요.
그런데 저런 이야기를 듣고보니 지금처럼 평온한 삶을 영위하다가 이혼을 하겠다고하면 아이들이 저를 이해해줄 수 있을까 회의가 드네요.
차라리 지금부터 제 이혼 결심을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두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원망을 하더라도 영문모르고 갑자기 닥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요.

경험해보셨거나 자녀 입장인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54.xxx.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5 10:30 PM (59.29.xxx.222)

    뒤에서 고시랑거린게 험담이지 험담이 뭐 별건가요.

  • 2. .......
    '16.9.25 10:4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들 공부하게 고민은 혼자 하세요

  • 3. ㅇㅇ
    '16.9.25 10:45 PM (124.111.xxx.80)

    어머 답변들이 이게 뭐람ㅠ 너무들 하시네.

  • 4. po
    '16.9.25 10:50 PM (123.109.xxx.124)

    그냥 아이들이 대학들어갈 때까지는 언질도 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혼이 진짜 이뤄질지 그것도 솔직히 닥쳐야 아는 거지 지금은 모르는 거라 봐요.

  • 5. jipol
    '16.9.25 10:54 PM (216.40.xxx.250)

    딱 확정되고 말해도 충분하구요
    지금말하는거 솔직히 님 신세한탄 하려고 애들 힘들게하는거밖에 안돼요.

  • 6. 솔직히 말해
    '16.9.25 10:5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들을 위해 희생 했는데 아이들은 그걸 몰라주고
    원글님이 탓을하니 말은 미리 말해주는게 나을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이혼으로 아이들에게 겁주기 위한것처럼 보여요

  • 7. ...
    '16.9.25 10:58 PM (121.171.xxx.81)

    생각보다 아이들은 부부사이, 자기 부모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원글님은 아이들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아 내 희생이 헛된것 같다, 하지만...사실 어느 부부사이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이혼하지는 않아요. 아직 이혼할지 안할지도 모르면서 (사실 저도 님이 이혼은 못할 것 같아요) 벌써부터 애들에게 이혼얘기를 흘린다느 것도 그렇고 좀 편가르기가 너무 심하시네요. 부부야 이혼하면 남이지요 어차피 첨부터 생판 남이였구요. 근데 부부사이가 끝나도 내 아이의 엄마, 아빠라는 사실은 변함없고 부모가 다른 한쪽 험담을 하는건, 내 몸의 반을 구성하는 있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 8. 원글
    '16.9.25 11:02 PM (124.54.xxx.63)

    00님 제 맘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자라면 제가 지금까지 말 안하고 때를 기다린 것이 무슨.의미일지 아실거라 생각해요.
    원글에도 말했듯 아이들이 절 이해 못하고 원망하게 되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지금 내색하지 않고 참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 충격을 더 크게 하지 않을까싶어 경험에서 우러나는 지혜를 구합니다

  • 9. ㅡㅡㅡㅡ
    '16.9.25 11:05 PM (216.40.xxx.250)

    저희엄마가 무려 이십년을 매일매일 이혼할지도 모른다고 자식들한테 말했어요.
    결국 자식들 서른넘어 이혼하시더만요.
    이혼 판결 받고 나서 말해도 충분해요. 진짜 질려요 .
    그런남자 고른책임을 왜 자식들한테도 전가하세요.?

  • 10. 원글
    '16.9.25 11:09 PM (124.54.xxx.63)

    ...님 너무 넘겨짚으시는 것 같아요
    제가 남편을 힘들어하는 것 못지않게 아이들도 남편을 힘들어합니다.
    작은 아이는 지금도 아빠와 말을 안해요.
    남편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이혼 안 하려고 상담을 받기도 하고요.
    저는 푸념하는게 아닙니다

  • 11. -----님
    '16.9.25 11:12 PM (124.54.xxx.63)

    힘드셨겠네요.
    제 가 그래서 십팔 년간 말 안하고 참았어요.
    이제 사 년 남았구요.

  • 12. 하지 마세요
    '16.9.25 11:18 PM (218.236.xxx.244)

    고딩이면 어른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직 아이입니다.
    왜 굳이 아이에게 원글님 감정의 배설구 역할을 시키세요??? 어른이 어른다워야지요.
    아이가 청소년일때와 성인일때, 받아들이는 무게감이 다릅니다.

    저희 시모가 장남이랍시고 밤에 공부하려는 아들 붙잡고 니 애비랑 이혼해야겠다고 맨날 그랬대요.
    그 결과.....그 아드님은 고딩부터 술을 배워서 지금 알콜중독입니다. 재수할때 이미 소주를
    몇병씩 마셨다네요. 아리랑치기도 여러번 당했습니다. 술먹고 싸워서 부러진 이도 여러대예요.

  • 13. ㅇㅇ
    '16.9.25 11:19 PM (121.168.xxx.41)

    그때 가서 이야기 하세요..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아무리 나쁜 엄마 나쁜 아빠래도
    이혼은 안 했었으면 한다네요
    허울뿐이래도 부모 다 있는 가정이 더 마음이 편하다고.
    엄마랑 살고 있는 애가 저런 말을 친구(제 딸)한테 했다고..

  • 14. ...
    '16.9.25 11:33 PM (58.226.xxx.35)

    애들 마음 복잡하게 할거 뭐 있나요.
    확정되면 붙잡고 앉아서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 15. 어퓨
    '16.9.25 11:37 PM (203.226.xxx.69) - 삭제된댓글

    더이상 아이들 생각 안해줘도 됩니다
    이정도 키워놨으면 됐죠 아이를 감정의 배설구로 만들지 말라느니 이상한 댓글 많네요 큰애는 아빠태도 고치려고 노력한 엄마한테 반발심을 느꼈다나 얼척없는 불만이나 품고있는데요. 강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진 냉철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애들이 아직 엄마를 아빠보다 만만한 존재로 보나봐요. 이혼전에 단 한번 고지하고 이혼 협의 결과에 따라서 애들한테 통보해주면 됩니다.제가 보기에 이렇게 사려깊게 고민해가며 애들 마음 헤아리려는 엄면 마라면 아이들을 혼자서도 충분히 잘 보살피실것 같아요 앞으론 아이들에게 강하고 단단한 가장으로서 엄마가 되세요 아이들에게 그러한 태도를 보이시구요

  • 16. 어퓨
    '16.9.25 11:39 PM (203.226.xxx.69) - 삭제된댓글

    더이상 아이들 생각 안해줘도 됩니다
    이정도 키워놨으면 됐죠 아이를 감정의 배설구로 만들지 말라느니 이상한 댓글 많네요 큰애는 아빠태도 고치려고 노력한 엄마한테 반발심을 느꼈다나 얼척없는 불만이나 품고있는데요. 강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진 냉철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애들이 아직 엄마를 아빠보다 만만한 존재로 보나봐요. 이혼전에 단 한번 고지하고 이혼 협의 결과에 따라서 애들한테 통보해주면 됩니다.제가 보기에 이렇게 사려깊게 고민해가며 애들 마음 헤아리려는 엄면 마라면 아이들을 혼자서도 충분히 잘 보살피실것 같아요 앞으론 아이들에게 강하고 단단한 가장으로서 엄마가 되세요 아이들에게 그러한 태도를 보이시구요

  • 17. ..............
    '16.9.25 11:40 PM (216.40.xxx.250)

    이혼은 어디까지나 부부사이 문제구요
    이혼한다고 아빠가 사라지는거 아니에요.
    그러니 두분 결정나고 나서 그때 말해도 늦지않다구요
    지금 자꾸 애들한테 이야기하고 싶으신거 알고보면 님도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속풀이하고 싶으신건데
    차라리 동네아짐들이랑 찜질방에 가서 이야기를 하세요

    그리고 이혼할 사람은 그냥 이혼해요 예고도 안해요.
    당장 내가 죽겠는데 누굴 생각해요 그순간 자식도 눈에 안들어오던데.

    지금 이렇게 한다만다 몇년남았다 몇년후면 이혼한다는 사람치고 진짜 이혼하는 사람 못봤어요
    지금은 애들때문에, 나중엔 애들 사돈보기 민망해서 나중엔 손주들한테 민망해서 그냥 사는 사람 부지기순데
    정말 님이 이혼도장 찍고 최종판결 받고나서 말해도 충분, 아주아주 충분해요.

  • 18. 어퓨
    '16.9.25 11:40 PM (203.226.xxx.69)

    더이상 아이들 생각 안해줘도 됩니다
    이정도 키워놨으면 됐죠 아이를 감정의 배설구로 만들지 말라느니 이상한 댓글 많네요 큰애는 아빠태도 고치려고 노력한 엄마한테 반발심을 느꼈다나 얼척없는 불만이나 품고있는데요. 강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진 냉철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애들이 아직 엄마를 아빠보다 만만한 존재로 보나봐요. 이혼전에 단 한번 고지하고 이혼 협의 결과에 따라서 애들한테 통보해주면 됩니다.제가 보기에 이렇게 사려깊게 고민해가며 애들 마음 헤아리려는 엄마라면 아이들을 혼자서도 충분히 잘 보살피실것 같아요 앞으론 아이들에게 강하고 단단한 가장으로서 엄마가 되세요 아이들에게 그러한 태도를 보이시구요

  • 19. oo님 조언감사합니다.
    '16.9.25 11:45 PM (124.54.xxx.63)

    이혼은 아이들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일 따름인거죠.
    어떻게 하든간에.. 그래서 말을 않고 준비만 해온 건데

    제가.이혼의지를 보인 후 남편은 급격한 변화를 보였고
    날이 갈수록 집안 분위기가 안온해져서
    이대로 가면 그 시점에가서 아이들이 청천벽력으로 느끼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돌아보니 무거운 집 분위기 만들지 않으려고 아이들 앞에서 감정을 연기하고 사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도 문제였네요.
    이제 남편이 절 괴롭히지 않으니 연기가 필요없어졌는데. 기분 좋으면 좋은대로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제 감정에 솔직하게 살아야겠어요.

  • 20. ...
    '16.9.25 11:49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미리 말한다고 충격이 덜 한거 아니에요
    정말로 애들 걱정에 그러는 거면 조용히 준비해서 정말 진행할때 얘기하세요 미리 말하면 실제 이혼 할때까지 계속 불안정한 상태일건데 왜 미리 말을 하려고 하시나요

  • 21. 점 셋.어퓨님
    '16.9.25 11:56 PM (124.54.xxx.63)

    확정되면 붙잡고 앉아 진지하게.
    확고한 의지를 가진 냉철한 어른답게.
    힘이 되는 조언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특히 어퓨님,
    강하고 단단하고 태도를 가지라는 조언 정말 힘이 됩니다.

  • 22. ...
    '16.9.26 12:05 AM (14.52.xxx.60) - 삭제된댓글

    미리 애들한테 얘기하겠다는 이유가 뭔가요?
    날 이해해 달라고요? 편들어 달라고요? 있을때 잘하라고요?
    애들을 지옥으로 빠트려서 대접받으시겠다는 원글님..
    과연 원글님이 하셨다는 희생은 도대체 뭔가요?
    남편을 거스르지 않는것, 대놓고 험담하지 않는것....
    이걸 희생으로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고
    언제가 됬던 자식은 부모이혼 이해못해요.
    주사도 단숨에 맞는게 낫지
    주사 놓을거다 놓을거다 놓을거다 .... 그러면 맞을때 덜아프고 덜 무섭답니까 ?
    고통만 길어질 뿐인데...

  • 23. ...
    '16.9.26 1:14 A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 자녀로 자식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이 점점 더 호전되면 이혼을 안할 수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지금 말씀하시지 말고 어차피 애들 성인 되서 이혼할 계획이면 그때 말씀하세요.

    지금 애들한테 말한다는 건 애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사이가 안좋은 부모자식 관계고 뭐고 간에
    자기 발밑에 땅이 확 꺼지는 것 같은 충격을 받는데
    어차피 한번 받을 충격이면 정말 딱 결정되고 나서
    너희도 알다시피 이래서 이혼하게 됐고
    그래서 성인 될때까지 기다린것이니 이해하기 바란다. 하고 알려주면 알아서 그때가서 감정정리하고 받아들일 일을
    선전포고하듯이 사실 몇년 뒤 이혼할 것인데
    너희들 때문에 이 하루하루를 참는 거란다 라는 메시지를 주면
    이건 무슨 정서적인 고문도 아닌것이
    실제로 이혼하는 그 날까지 불안한 상태로 조마조마 눈치보며 살게 됩니다.
    뭐하러 애들 평생에 한번인 고등학교 시절을
    한국같은 대입이 인생에 극도로 중요한 나라에 살면서
    몇년간을 그 고통을 받을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자녀 입장에서는
    정말 누가봐도 일방적인 폭력이나 그에 준하는 일 아니면
    부부간 성격마찰은 상호 책임 반반, 많아도 4대 7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게 당사자들은 억울하고, 내가 받은 피해에 집중하고
    내가 되받아친 거나 내 평소 태도나 말투 행동은 정당방위였다고 각각 생각하는데
    자식이라는 제3자 눈으로 보면 상호간에 원인 제공자인 경우가 많아서
    부부가 양쪽 다 본인이 피해자라는 식, 희생했다는 식
    너희들이 알아줄거라는 기대
    내 편 들어줄거라는 기대
    그런 것을 보기 시작하면
    안그래도 우리 가정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공포에다가
    우리 부모가 굳건하게 날 지켜줄 보호자가 아니라
    자식이 받는 충격보다 "이거 내 잘못 아니지?" 가 더 중요한 고만고만한 개인에 불과하다는 것에
    충격과 더불어 사람이 싫어지기도 해요.
    30대나 넘어가야
    " 부모도 태어날 때부터 내 부모 역할을 해주려는 목적으로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고, 그저 한 인간이었다... "
    를 이해할 수 있어요.
    지금은 이해도 못할 뿐더러
    그게 정상입니다.
    만약 아이가 17살인데 저걸 이해한다면
    4대성인급 천재거나.. 그래서는 안되는데, 자연스런 감정을 억누르는 것부터 배운 슬픈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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