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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안계신 남자랑 결혼하면 좋을거같은데..

.. 조회수 : 8,648
작성일 : 2016-09-24 20:01:49

그냥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조건이나 문제점들은 일단 제쳐두고


이혼하시거나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안계신 남자랑 결혼하면


좋지않을까요? 여자입장에서는 시어머니도 안계셔서 편하고


남편도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시면 장모랑 사이도 좋을거같고.....


저같은 경우로 생각해봤을때


저는 아버지랑 그닥 친한사이가 아니여서


혼자계신 시아버지도 더 잘모실수 있을거같고....


서로서로 좋을거같은데.... 오히려 너무 화목한 가정보다 어머니 안계신남자가 더 편할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그렇게 골라서 만날순없겠죠.


잘모르고 하는소리인가요?

IP : 221.147.xxx.18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9.24 8:03 PM (112.166.xxx.20)

    그냥 망상에 판타지입니다

  • 2. 못됐다
    '16.9.24 8:03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왜요...아예 재산 물려받고 부모님 없는 사람 골라가시던가요
    저 시부모님 안계신데 젊은 엄마들이 아주 노골적으로 부러워하대요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저러고 앉았는거 보면 ㅉㅉㅉ

  • 3. ㅡㅡㅡㅡ
    '16.9.24 8:04 PM (112.170.xxx.36)

    어휴..아무리 그래도 좀 끔찍한 말 아닌가요 그 소위 말하는 돈많은 고아랑 결혼이 최고다 하는 ㅡㅡ;

  • 4. ㅋㅋ
    '16.9.24 8:04 PM (219.240.xxx.107)

    네~잘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 5. 혼자 계신 시아버지 한번 모셔보면
    '16.9.24 8:04 PM (2.216.xxx.183)

    차라리 고약한 직장상사같은 시어미라도 제발 계셨으면 하게 됩니다.
    님 아버지 잘 모시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 6. 제 소원이
    '16.9.24 8:04 PM (211.186.xxx.131)

    부모 일찍 여의고 형제도 없고
    친척도 없는 고아랑 결혼하는거예요.

  • 7. ㅁㅁ
    '16.9.24 8:06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그런말 속으로 생각해야지 어디가서 말하면 욕먹어요 ㅎㅎ

    그렇게 따지면 고아끼리 결혼하는게 ..최고 편하죠 ..남자도 ..장인 장모 있는거 부담스러워 하던데요 ㅋ

  • 8. ...
    '16.9.24 8:06 PM (121.146.xxx.218)

    보통 아버지 한분이면 계모가 있죠.

  • 9. ㄹㄹ
    '16.9.24 8:07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이혜원이 그렇죠뭐 ..안정환 어머니가 계시긴 하지만 ..안보고 사는거랑 마찬가지니 ..

  • 10. 정신차리세요
    '16.9.24 8:07 PM (183.109.xxx.87)

    님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 시아버지가 친아버지쳐럼
    느껴지실거 같은가요?
    홀시어머니는 혼자 밥 빨래 청소라도 하지
    홀시아버지는 한다해도 남의도움 필수이고 더 자주 찾아가야하던지 재산 좀 있으신분이시면 재가해서 새파란 시어머니 들어올 확률 더 높아요

  • 11. a...
    '16.9.24 8:08 PM (39.7.xxx.184)

    아들 키우고 있는데..딸도 있지만.
    뭐랄까 내 아들이 댁 같은 여성은 안 만났으면 좋겠수다.

  • 12. 이웃언니
    '16.9.24 8:08 PM (211.186.xxx.139) - 삭제된댓글

    홀시아버지 근처사는데 완전 시애미노릇하더군요
    시애미랑 또다른스트레스
    고아가낫져 솔직한말로

  • 13. .....
    '16.9.24 8:08 PM (223.62.xxx.158)

    이뭐병 ...

  • 14. ㅡㅡㅡㅡ
    '16.9.24 8:09 PM (112.170.xxx.36)

    님 사귀는 사람이 니네 엄마 안계셨으면 더 좋았을걸 한다면?

  • 15. ...
    '16.9.24 8:09 P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훗날 님의 아들도 어머니 없이 결혼하고픈 여자랑 결혼하게 되려나
    아무리 시짜가 싫대도 사람 앞일을 어찌알고 그러신대요

    무섭다 정말

  • 16. 아무리
    '16.9.24 8:10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시짜면 시금치도 싫다지만 사람이 죽었기를 바라나요?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시킨 시어머니 죽기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불특정 다수의 시애미들이 다 죽기를 바라는건가요?

    입으로 죄 짓지 말아요.

    나도 여자지만, 섬뜩하다...

  • 17. 아무리
    '16.9.24 8:10 PM (101.181.xxx.120)

    시짜면 시금치도 싫다지만 사람이 죽었기를 바라나요?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시킨 시어머니 죽기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불특정 다수의 시애미들이 다 죽기를 바라는건가요?

    입으로 죄 짓지 말아요.

    나도 여자고 시집살이 당한 며느리지만, 섬뜩하다...

  • 18. 못됐다.
    '16.9.24 8:11 PM (112.186.xxx.121)

    남편이 님 엄마랑은 아들-엄마처럼 친했음 좋겠고, 님은 남편 어머니인 시어머니가 안계셨으면 좋겠다구요? 어쩜 이렇게 못된 생각을 할 수 있어요? 미래에 누가 될진 모르겠으나 님 남편될 분이 그만큼 된 것도 그 어머니 덕입니다. 세상에 어쩜 이런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지?

  • 19. 그것보다
    '16.9.24 8:11 PM (211.36.xxx.55)

    집안분위기 보세요.
    개개인 존중해주는 집안이면 결혼해도 스트레스 받을일 적네요.

  • 20. 옆에
    '16.9.24 8:11 PM (183.100.xxx.240)

    베스트글에 딸 간호사시켜서 어쩌구 하는집 딸인가봉가.

    내엄마를 잘 모실테니 나 편하자고
    남편의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니.
    홀시아버지 사랑받고 살 생각하나본데
    홀시아버지는 장가간다고 안할거 같은가.
    이건 뭐 단순한것도 아니고 모지리인가.

  • 21.
    '16.9.24 8:11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요즘 장모땜시 이혼 많다는데
    장모없는 여자가 좋겠다는 남자
    어떠신지.

  • 22. 댓글들 진짜 웃기네.
    '16.9.24 8:13 PM (175.223.xxx.240)

    원글이 있는 시엄마 죽인것도 아니고
    죽으라고 고사 지내는것도 아니고
    엄마 안계신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이야기 하는건데 댓글들 왜이럼?

    아들가진 엄마들 부들부들 난리네.
    ㅋㅋ

    본인들은 시엄마 싫어서 맨날 욕하고
    저주하는 주제에.

    지들이 더하면서 ㅋㅋ

  • 23. 곳간에서 인심나
    '16.9.24 8:13 PM (122.36.xxx.29)

    홀시아버지

    인성에 따라 다르지만... 시아버지 될 사람이 직업과 학벌이 형편없을수록

    홀시아버지 모시는 며느리 자리 정말 힘듭니다. 바깥에서 대접못받는 사람일수록

    며느리에게 바라는거 많아요. 간혹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청원경찰 아저씨들중에 혼자 사는 사람 간혹있는데 이런 사람들 시아버지라고 좋아하지마세요.
    진짜 피곤해요. 경비일하는게 돈도 많이 못벌고 무시받으니깐요.

    여기도 댓글 남기죠? 사람들 수준차 무시 못하구요

    홀시아버지 모시는 외며늘 자리 쉽지 않아요.

  • 24. ㅇㅇ
    '16.9.24 8:14 PM (211.205.xxx.224)

    제목부터 거부감 팍..
    인간성 상실의 시대

  • 25. 공평하게
    '16.9.24 8:14 PM (2.216.xxx.183)

    간섭 하는 장모없었으면 좋겠다 .. 장인은 대기업 사장 정도 되고..
    하는 남자랑 결혼하세요

  • 26. 누가...
    '16.9.24 8:14 PM (114.204.xxx.31)

    너 같은 혹 덩어리를 데리고 살겠니? 누가 너 같은 짐 덩어리를 데리고 살겠니? 남자는 ATM기가 아니거든....혼자 살다 죽어.

  • 27. ??ㅇㅇ
    '16.9.24 8:14 PM (221.147.xxx.183)

    아 전 오히려 이혼가정이 의외로 결혼하는데 제가생각했던거보다 인식이 안좋더라구요.
    전 오히려 아무생각없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좋은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여쭤본건데....
    남자친구가 이혼한가정이라도 상관없을거같아서요.

  • 28. 하아
    '16.9.24 8:18 PM (112.148.xxx.109)

    시어머님 안계시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시어머님들이 며느리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그분들 사랑을 받아보는 경험도 소중해요 친부모가 아닌데
    날 위해 밥을 하시고 내가 낳은 아이 즉 손주들 물고 빨고 하시는거
    보면 감사할때 많아요
    내남편을 낳으신 엄마에요 보통 소중한 분이 아니신거죠
    님아이가 친할머니 사랑도 맘껏 누리게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 29. pass21
    '16.9.24 8:18 PM (125.178.xxx.41)

    남편 입장에서도 귀찮은 님 부모님도 둘다 없는거 좋아할겁니다

  • 30. ...
    '16.9.24 8:20 PM (183.98.xxx.95)

    원글님..부모님께 이 생각을 한번 말해보세요

  • 31. ㅇㅇ
    '16.9.24 8:20 PM (211.205.xxx.224)

    결혼하지 마세요
    그냥 혼자사시길 추천

  • 32.
    '16.9.24 8:20 PM (118.34.xxx.205)

    시모 없고 무식하고 몰상식한 시부에
    시누들이 시모 노릇
    시부는 주기적으로 여자 바뀌고
    명절엔 시집온 첫 해부터 며느리 혼자 일 다했네요
    참 거지같았음

  • 33.
    '16.9.24 8:21 PM (39.7.xxx.143)

    가증스러운 댓글들.

    진짜 가증스럽네요 아줌마들.ㅋㅋ

  • 34. 그냥
    '16.9.24 8:22 PM (112.186.xxx.121)

    님도

    '내 와이프는 장모님 안계신 여자였음 좋겠다. 그러면 남자입장에서는 장모님 안계셔서 편하고 부인도 내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시면 시어머니랑 사이도 좋을거같고.....'

    이런 마인드 가진 남자랑 결혼해요. 꼭이요 꼭! 님이랑 가치관이 아주 잘 통할테니.

  • 35. ##
    '16.9.24 8:26 PM (219.240.xxx.107)

    뭐하러 성가스레 결혼은 하시려구요?
    그냥 혼자사세요

  • 36. ㅋㅋㅋㅋ
    '16.9.24 8:27 PM (58.126.xxx.116)

    아들있는 엄마들
    빙의해서 글쓴분 음해하시는거보이시져?
    글쓴분 생각맞아요 ㅇㅇ

  • 37. 시아부지
    '16.9.24 8:29 PM (223.17.xxx.89)

    모시기 더 힘들어요
    뭔가 착각하나 봄

  • 38. ....
    '16.9.24 8:29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음.. 저기요. 님이 만나는 남자가 님 부모님이 바로 일찍 돌아가시고..처형들도 없고
    돈은 많은 그런 여자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님 기분은 어떠신지?

    나중 님이 시어머니나 장모가 될 나이가 되면 어쩌실지..
    사람들이 집안 본다는데 단순히 집안의 부모님이 뭐하고만을 말하지 않아요.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집안 본다 할때는.. 우선 이혼을 했다면 이혼의 이유가 무엇인지..
    결혼 유지가정이면 그 가정의 부모님이 얼마나 화목하게 살았는지.. 형제 남매 관계는 기본 우애가
    좋은지를 봅니다. 결국 그런 가정에서 살아온 사람이 결혼 후에도 부드럽게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보기때문에요.

    부모님 안계시고 돈 많은 자수성가 배우자는 판타지입니다.
    부모님 일찍 돌아가신 경우는 기준치의 인성보다 더 인성을 높여서 봅니다.
    왜냐면.. 자신도 모르게 보고 배운부분이 없을 경우가 있어요. 그럴땐 가치관 인성을 더 높여서
    보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고요? 나중 누가 고생할것 같은가요? 배우자?
    이건 대다수.. 자식이 고생해요. 제대로 된 부모의 자세.. 특히 성년이 된 후에.. 이사람이
    시어머니 장모가 될 위치에 있을때.. 자식들에게 스트레스가 급격히 주느냐 아니냐..
    여러 변수가 있지만.. 매우 중요하게 되죠. 당장이 아니라 머나먼 미래에....
    격어본 사람의 입장에서.. 돌아버립니다. 그런말 아무렇게나 하는거 아닙니다.

  • 39. ...
    '16.9.24 8:32 PM (220.126.xxx.20)

    판타지...

  • 40.
    '16.9.24 8:32 PM (59.16.xxx.47)

    솔직하시네요

  • 41. ㅊㅊㅊ
    '16.9.24 8:33 PM (61.255.xxx.67)

    ㅋㅋ판타지고 뭐고간에 아들가진 엄마들 빙의 쩌네 ㅋㅋㅋㅋㅋ

    여기다가 실컷 시댁 뒷담화할땐 언제고

    이런글에서는 온갖 욕하며 스트레스 풀기 ㅋㅋㅋㅋㅋ아웃겨

  • 42. ...
    '16.9.24 8:34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님 한번씩 제 속 다 뒤집어놓으셔도
    오래 오래 무병장수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저 효부 절대 아니구요 물 한 잔 제 손으로 못 떠드시는 시아버님 혼자 남으심
    어떻게 되는건지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하거든요

  • 43. ㅇㄴㅇㅇ
    '16.9.24 8:35 PM (61.255.xxx.67) - 삭제된댓글

    결국 시어머니 무병장수 바라는것도

    혼자된 시아버지 모시기싫어서 ㅋㅋㅋㅋㅋㅋ이기심 쩌네

  • 44. ....
    '16.9.24 8:35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예 잘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우리 시어머님 한번씩 제 속 다 뒤집어놓으셔도
    오래 오래 무병장수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저 효부 절대 아니구요 물 한 잔 제 손으로 못 떠드시는 시아버님 혼자 남으심
    어떻게 되는건지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하거든요
    부모님 세대 남자노인들 혼자 힘만으로 생활되는 분 잘 없어요

  • 45. ㄷㄷㄷ
    '16.9.24 8:36 PM (61.255.xxx.67)

    결국 시어머니 무병장수 바라는것도

    혼자된 시아버지 모시기싫어서 ㅋㅋㅋㅋㅋㅋ이기심 쩌네

  • 46. 본인말대로
    '16.9.24 8:38 PM (223.33.xxx.70)

    아무생각없긴 하네요
    근데 시모가 빨리 돌아가신 경우 능력있는 시아버지는 대부분 새장가가고 재산은 새시엄마한테 더 많이 넘어가요
    이복동생이라도 있으면 남편입지는 더 없구요
    엄마없으면 아버지도 새아버지라는 소리가 왜있을까요
    능력없어서 새장가 못가는 시아버지면 그뒤치닥거리 어떻게 할려고 그러나 싶어요 고부사이가 좋기는 힘들지만 시엄마가 살아서 제역할 하고있는게 제일 나아요

  • 47. ...
    '16.9.24 8:40 PM (211.202.xxx.71) - 삭제된댓글

    이런 분이 지인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보석 넘기고 차 바꿔주고 하면

    그땐 아 차라리 시어머니가 있는 게 나왔네.. 이러고 후회하실 분

  • 48. 이분말이 젤 정답ㄴ
    '16.9.24 8:41 PM (122.36.xxx.29)

    본인말대로

    '16.9.24 8:38 PM (223.33.xxx.70)

    아무생각없긴 하네요
    근데 시모가 빨리 돌아가신 경우 능력있는 시아버지는 대부분 새장가가고 재산은 새시엄마한테 더 많이 넘어가요
    이복동생이라도 있으면 남편입지는 더 없구요
    엄마없으면 아버지도 새아버지라는 소리가 왜있을까요
    능력없어서 새장가 못가는 시아버지면 그뒤치닥거리 어떻게 할려고 그러나 싶어요 고부사이가 좋기는 힘들지만 시엄마가 살아서 제역할 하고있는게 제일 나아요


    제가 위에 댓글 달았죠?
    바깥에서 대접못받는 홀시부 ...바라는거 많다고요....

    시아버지 자리가 청원경찰이면 잘 고려해보세요.
    골때리고 고리타분해요
    경비업무 하는 사람들 특징이에요.

    택시운전하는 사람들은 ...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만나서 조금 나으려나??? 잘 모르겠어요

  • 49. ...
    '16.9.24 8:42 PM (125.177.xxx.193)

    얼마전에 번듯한 직업 가진 남자인데 부모님 일찍 돌아가신 남자와 소개팅했는데 제 친구들 하는말이 시부모님 안계시니 얼마나 대박 조건이냐고...사실 저도 그리 생각했어요

  • 50. ...
    '16.9.24 8:44 PM (211.202.xxx.71)

    내가 사귀기 시작한 남자가

    사위 사랑 장모라고.. 장인은 어려운 존재라며.. 아버지 없는 여자 사귀고 싶었다고 하면

    인간적으로 사랑하고 싶으세요?

  • 51. ....
    '16.9.24 8:45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합가해서 모실 생각 없다고 이기심 소리를 다 듣네ㅋ
    그럼 시할머니는 요양원 계시는데 내가 시부모님 손가락질 해야 해요?
    우리 시부모님 노후봉양 당연히 기대 안하세요
    아들 살뜰히 챙겨주는 걸로 만족하시고 나도 그건 잘하고 있어서 이쁨 받아요
    자식사랑이 넘넘 극진하셔서 가끔 환장할 소리를 하시는 게 탈이지만ㅋ

  • 52. 저 아는 분
    '16.9.24 8:4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정말 심하게 차이나는 스펙 커플. 치맛바람 시어머니였는데 결혼할 무렵 돌아가셔서 아무 반대 없이 순조롭게 결혼하고 시아버지 사랑 듬뿍 받으며 강남 40평대 아파트에서 자가로 신혼 시작했어요~

    전 남편을 정말 사랑하지만, 받은 것 없이 월세로 시작하고 시어머니 전화요구에 돈 요구에 문안방문 요구 콤보 겪고 나니 너무 부러워요. 원글님이 말한 케이스가 저 아는분 케이스 맞죠? 정말 부러움

  • 53. 저 아는 분
    '16.9.24 8:47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그 남편이 하는 말이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절대 결혼 못했을 거라고. 사귈때부터 심하게 반대하셨다네요...

  • 54. 아놔
    '16.9.24 8:47 PM (211.186.xxx.139)

    아줌마들 좀 솔직해집시다!

  • 55. ...
    '16.9.24 8:48 PM (211.202.xxx.71)

    결혼은 가진 거 많은 집안 사람들끼리 해야

    속물적이지 않는 거 같아요

    집안 돈 다 가진 여자가 집안 돈 다 가진 남자 만나 결혼하는데

    남자 부모 돌아가신 거 대박이다 생각하겠어요?

  • 56. 내자식을
    '16.9.24 8:50 PM (223.62.xxx.159)

    물고빨고 해주는 시부모면 당연히 나도 고마움에 더 잘 보살펴드리죠 내가 섭섭한게 있더라도... 그런데 나 밉다고 내애들까지 미워하면 당연히 등돌리게 됩니다. 자기들 피섞였는데도 그러니 할말 다했죠.. 전 그 댓가를 그들이 사루에라도 받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이들이 벌써 친할아버지할머니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 57. ..
    '16.9.24 8:50 PM (118.36.xxx.221)

    제가 그런케이스입니다.
    조실부모해 두쪽만 들고 저에게 장가왔어요.
    하물며 경차 할부까지ㅎㅎ
    제가 큰딸이라 부모안계시니 장인장모 잘모시겠다는말에..
    결론은 자기부모없으니 오히려 잘못해요.
    제사는 지내야하니 그리 좋지도않고..

  • 58. ..
    '16.9.24 8:5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아내오빠가 재산다가져가니 아내형제가 다 죽었음 좋겠다고 하는 남편 솔직해서 좋으시죠?

  • 59. ...
    '16.9.24 8:51 PM (211.202.xxx.71)

    이 글은

    문제 시부모를 겪고 쓴 게 아니라

    미리 희망사항으로 시모 죽은 남자가 편하다

    이거잖아요

    미혼 남자형제 가진 분들..

    님들 친정어머니는 돌아가셔야 되는 존재라는 거예요

  • 60.
    '16.9.24 8:51 PM (59.16.xxx.47)

    시누이와 사귀는 사람이 부모님이 안계신다고 하니 시아버지가,
    걔가(시누이) 복이 많은 애다.. 그러더군요ㅋ
    좋아하는 게 너무 표가 나셔서 민망할 정도였네요

  • 61. ...
    '16.9.24 8:54 PM (211.202.xxx.71)

    얼굴도 모르는 미래 시어머니는 죽었으면 좋겠다면서

    얼굴도 모르는 미래 시아버지를 잘 모실 수 있을 거 같다는 거

    웃기지 않아요?

  • 62. 오~~~~
    '16.9.24 8:54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상대자가 시어머니 안계신 사람 일순위였어요
    차마 말을 안했을뿐.
    저 결혼생활 27년차입니다.
    정말 아무에게도 못했던 말이네요
    그 당시 시어머니란 존재는 공포 그 자체였어요

  • 63. ...
    '16.9.24 8:58 PM (211.202.xxx.71)

    이 글을 기준으로 솔직과 인간말종을 구별하기로 해요

  • 64. ㅇㅇ
    '16.9.24 9:09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지 그래요.
    누가 결혼할지 그가족 불쌍합니다.

  • 65. 쥬쥬903
    '16.9.24 9:10 PM (1.224.xxx.12)

    댓글들 시엄니들 총출동?

    무신 시어머니 사랑?

  • 66. ^^
    '16.9.24 9:17 PM (219.240.xxx.107)

    남동생이나 오빠가 꼭 원글님같은
    여자 만나길...

  • 67. ..
    '16.9.24 9:2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무고한 사람 죽었으면 좋겠단 글에 반대의견달면 시엄니 총출동한건가요? 댓글수준하고는..

  • 68. ㅇㅇ
    '16.9.24 9:24 PM (211.36.xxx.54)

    제가 그경운데요.홀시부 잔소리는 상상을 초월합니다.장모를 자기 엄마처럼 생각할거라구요?
    그딴 생각 개나줘버리세요.장모이름이나 알랑가 모르겠네요.

  • 69. 뭐..
    '16.9.24 10:03 PM (61.253.xxx.99)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서 이상한 시어머님들 욕하는거 들으시고 놀라신것 같은데요.
    정말 이상한 시어머니라 욕하는거구요.
    좋은분들도 많으세요.
    위에 댓글다신분 이야기처럼 아이낳고 나면 반찬주시는등등 신경써 주시는거 고마울 때도 더 많아요.
    막말로 홀시아버지가 계모라도 들이시면 정말 골치아픈 상황 발생합니다.-,.ㅜ

  • 70. ㅡㅡ
    '16.9.24 10:04 PM (58.224.xxx.93)

    시어머니 않계세요, 남편 어릴때 돌아가셨어요.
    남편....친정 근처도 않가려해요
    친정엄마를 어찌 대해야하는지도 몰라요
    제가 친정 가까이하는거 대놓고 싫어해요
    차갑기 그지없어요
    사랑받지 못하고, 산 사람은
    줄지도 몰라요. 표현방법도 몰라요
    다른형제들도 그다지 행복해보이지 않아요
    게다가 측은지심이 있는지
    형제,자매가 미친듯 서로 아껴요
    아내에겐 이십년 살았어도 절대 살갑지않지만
    마흔넘은 여동생 바라보는데는
    꿀이 뚝뚝 떨어져요
    진짜 결핍된 가정으로 가실때는
    걱오가 남달라야해요
    평범함이 좋은거에요

  • 71. ㅋㅋㅋ
    '16.9.24 10:06 PM (211.186.xxx.131)

    이게 무슨 무고한 사람 죽었으면 하는글?????

    아이고 답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 ..
    '16.9.24 10:34 PM (220.117.xxx.232)

    단순한 생각이세요.
    남편될 사람이 엄마가 살아계셔서 사랑받고 하면 좋죠.

  • 73. 응?
    '16.9.24 11:52 PM (121.132.xxx.204)

    있는 시어머니나 예비 시모가 죽었으면 하는게 아니라 아예 없는 사람하고 하면 어떨까인데, 왜 이리 인신공격에 막말이 난무하죠?

  • 74.
    '16.9.25 3:33 AM (175.192.xxx.3)

    실제로 시아버지와 사업은 같이 해서 돈은 많은데 고아나 다름없는 외아들 남자를 봤어요.
    시어머니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행불이구요. 시아버지는 애인이 있으니깐 아들이 집에 오는 걸 싫어해요.
    어릴 때부터 그런 아버지 아래서 자라 장인장모를 부모처럼 보시는 남자에요.
    자기 딴에는 장인장모에게 잘한다고 하는데 엄청 오바하고 서툴더라구요.
    사업이야 아버지와 같이 하니 물질적으로 여유롭지만 유산은 많이 못받을거에요.
    남들이 보면 여자가 대박결혼했네 할거에요. 저도 처음에 이야기만 들었을 땐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제 보고나선 생각이 바뀌었어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사랑받는데 굉장히 집착을 가져요. 사랑을 주는 건 서툴구요.
    장인장모에게 잘하는 건 좋은데 다른 형제들에게 너무 강요해요.
    그런데 다들 사는 처지 뻔한데 매년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가고 몇백씩 용돈드리며 살 수 없잖아요.
    매번 그렇게 주고 나면 계속 확인받으려 들고, 다른 형제들 닥달해요.
    어느정도 사랑도 받아봐야 자기 가족에게도 잘하지, 안그럼 너무 서툴러요.

  • 75. 쥬쥬903
    '16.9.25 1:43 PM (1.224.xxx.12)

    시엄니 빙의된 아들맘이아
    독해가 안되나 봅니다.
    이게 어딜 봐서 무고한 사람 죽어나가야헌다눈 내용이유?
    첨부터 돌아가신 상태가 낫겟다는 거지요.
    내용파악이 안되나...
    공부 못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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